본문 바로가기

ITNEWS

자폐증 환자들을 위한 웹브라우저 Zac 개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 또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웹브라우저 Zac가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John LeSieur라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자신의 손자를 위해 이 웹브라우저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6살배기 손자 Zackary는 기존 PC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옵션들로 인해 어려워 하고 좌절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고 이 모습을 본 John LeSieur씨는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찾았고 원하는 웹브라우저를 발견하지 못해 스스로 개발에 착수 현재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장애를 통해 대화가 단절되고 적절한 사회생활을 해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의사소통의 기회와 교육, 만남의 장을 열어주길 기대한듯 합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자폐아 아이들을 만나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이 브라우저를 간단히 설명하면

말 그대로 최소화 하여 단순화 시킨 것이 특징으로 성인, 불법등의 위협적인 요소를 차단시키며, 대신 교육, 오락, 영상등의 엔터테이먼트 적 요소에 더욱 단편화하여 편리성을 가미하였으며, 이를 통해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한 브라우저라고 합니다.

특히 큰 아이콘을 통한 사용성 제공과 마우스 우클릭 버튼을 막아놓아 이를 통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고안했으며 사용자 스스로 컨트롤 할수 있는 기능을 첨부하였다고 합니다.

실제 사용한 사용자들을 특정 옵션을 적용해야 할 필요성이 없으며 편리한 사용을 통해 큰 만족감을 가지고 사용한다고 합니다.

단, 자폐증라는 특성이 하나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 아닌 다양한 변수를 지닌 병명인 만큼 모든 자폐증 아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주지 못할 것이란 부분에 대해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이러한 시도자체가 충분히 환영받고 칭찬받아야 할 행위이며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해야할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직접 Zac 웹브라우저를 사용해보고 싶다면 아래 주소를 통해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http://www.zacbrows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