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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상품/IPTV

[IPTV] Daum이 이럴 줄 알았습니다. IPTV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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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는 통신사만 하는게 아니다! 포털사업자도 할 수 있다.!!


통신회사만의 전유물로 여겨왔던 IPTV를 이젠 포털사업자인 Daum이 시작하려 합니다.
뭐 예전부터 예상해 왔던 시나리오 입니다만, 이런 공식적인 움직임은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 다음의 예상 향보

1. 망중립성에 대한 생각

KT, LG, 하나로가 갖고 있는 어떤 망을 쓰더라도, 곰TV가 서비스하는 것은 아무도 뭐라 안하듯이 우리도 망중립성과 상관없이 초고속인터넷만 가입한 가입자 라면, 아무 상관없이 서비스 해 주겠다라는 뜻이지요.

2. 단말기에 대한 생각

어떤 단말기로도 접근이 쉬운 IPTV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보입니다. PC와 TV의 애매모호한 경계선을 단번에 허물수 있는 기존의 참여형 웹서비스를 쉽게 넣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뭐 MS가 참여를 하였으니, Xbox360은 쉽게 호환시킬 수 있겠고, 기존의 MSN 가입자들도 별 무리없이 쓰겠군요.

3. 솔루션에 대한 생각

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Silverlight라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뭐 이름이 이렇게 만들었지만, 이 플랫폼은 Flash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Flash Player로 동영상도 볼 수 있는 시점에 도달해 있고, 또한 Web 2.0과 같이 유연한 서비스 구조를 가질 수 있는 솔루션이 바로 도입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4. 가입자에 대한 생각

이미 Daum은 많은 E-mail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의 생활에 이미 어느정도 침투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란 것이지요. 이렇게 개인이 확보하고 있는 가입자료들을 쉽게 재활용해 주게 해서 IPTV도 거리낌이 없이 받아 들일 수 있는 구조로 가져가는 것이라 보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전략들이 포함되어 있겠지만, Daum이 선택한 통신업계 지향형 IPTV는 많은 논란을 낳을 수 있는 사업이기도 할 것입니다.

요즘 지상파 방송사인 MBC, SBS, KBS 등도 IPTV에 눈독을 들인다고 하니 왜 아니겠습니까 ?
자본주의 시대에 무언가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생각에 새로운 사업을 하기위해 앞으로 전진하는 각 회사들의 모습을 보면, 소비자가 더 똑똑해지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이런 사업자들이 과연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혜택과 기쁨을 안겨줄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모든 기업이 잘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누구는 성공하면 누구는 도태되겠지요.

PCPinside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런 Daum의 도전적인 IPTV 서비스가 성공을 거두기를 어떤 사람보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