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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신제품 대거 출시~! 젠장 D80산지 한달도 안됐는데...

평소 사진찍기에 관심 없어 하던 저는 기기리뷰 작성과 블로그 운영을 통해 카메라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며칠전 큰 맘을 먹고 니콘 D80과 아빠번들을 구매하였습니다. 어두운 아빠번들과 손떨림에 아직 적응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보고만 있어도 흐믓하기에 마냥 끌어앉고 이뻐해줬는데...

구매한지 1달도 채 되지 않아 삼성 GX-20을 필두로 펜탁스 K20D와 K200D, 그리고 캐논의 450D가 줄지어 공개되고 있습니다. 흐헉~ 사실 D80을 구매하기전에 삼성 GX-10과 캐논 400D, 펜탁스 K10D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D80을 구매했는데 그외 맘에 두었던 제품들이 모두 상위스펙의 제품을 출시한다고 공개하였습니다

아직 카메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관계로 간단한 사진과 스펙만을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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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GX-20

먼저 삼성테크윈(www.samsungtechwin.com)이 펜탁스와 함께 공동 개발해 만든 DSLR 카메라 ‘GX-20’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기존 제품은 삼성 제품이라기 보다는 펜탁스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면 이번에는 삼성의 기술을 많이 채용한 제품으로 국내 DSLR시장에 곧 순수한 국산 제품이 출시되기를 기대해봅니다.

'GX-20’은 삼성이 집적 개발한 APS-C 사이즈(23.4mm×15.5mm)의 1460만 화소 CMOS와 함께 2.7인치 LCD, 손떨림 방지 시스템(OIS), 이중 먼지 제거 시스템(Dual Dust Reduction System), 라이브 뷰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내장한 제품입니다. 여기에 최대 감도 ISO 3200 지원과 밝고 어두운 부분을 폭넓게 표현할수 있는 HDR(High Dynamic Range) 기능, 또한 내/외부 버튼과 바디부위에 실링처리를 통해 방진방적에 우수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출시는 올해 3월초경이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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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K20D

이미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GX-10과 펜탁스 K10D는 같은 모델의 제품입니다. (물론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의 제품인 펜탁스 K20D도 삼성전자와 공동개발한 1,460만 화소 CMOS센서를 장착한 하고 그외 주요 성능이 같은것으로 보아 GX-20과 동일한 모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K10D의 스펙은 다른 브랜드와 비교한다면 중급기에 해당되지만 펜탁스에서 보면 고급기에 해당하는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K20D의 출시와 올해 안에 출시될 펜탁스 고급기종인 K1D까지 합세한다면 펜탁스의 라인업이 갖춰져 유저분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듯 합니다.

K20D의 성능은 GX-20과 비교하면 거의 모든 기능이 같고 다만 3인치 LCD와 바디 디자인, 유저인터페이스 정도만 변경되어 출시될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미국 시장기준 1299.95달러(한화 약123만4천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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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K200D

이 제품은 펜탁스 보급기종으로 K100D의 후속제품입니다.

K200D는 23.5 x 15.7 mm CCD 센서로 유효화소 1020만 화소 이며, 광시야각 160도의 23만 화소 6.86cm (2.7인치) LCD 모니터를 장착하였습니다. 감도 범위는 K10D와 동일한 ISO1600까지 지원하며 보다 향상된 SAFOX VIII 오토 포커스 시스템을 내장하였습니다. 셔터스피드는 1/4000초이며, 메모리는 SD타입입니다. 또한 손떨림 보정기술인 SR(Shake Reduction)을 적용하였으며 보급기임에도 먼지제거기능과 방진방적 기능이 내장되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3월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smc PENTAX DA 18-55mm f/3.5-5.6 AL II렌즈 포함 799.95달러(한화 약75만9천원)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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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450D


마지막으로 소개할 제품은 캐논 400D의 후속제품인 450D입니다.
사실 마지막까지 D80과 경합을 벌이던 (스펙상에 차이는 있었지만) 제품입니다. 사실 카메라에 워낙 무지한 탓에 어느 광고의 '캐논인가? 캐논이 아닌가?'하는 말에 혹해 끝까지 고민을 하게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만약 400D를 구매했더라면 눈물날뻔 했습니다. ㅎㅎ

아무튼 이 450D는

22.2mm x 14.8mm 고화질 CMOS 센서의 1220만화소를 지원하며 3인치 라이브뷰를 지원하는 LCD, 먼지제거 기능
스팟측광 지원과 역광등의 환경에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는 Auto Lighting Optimizer 기능, SD메모리 채택, 1.5배 향상된 베터리 성능등 보급기이지만 중급기만큼의 성능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점차 보급기가 중급기화 되는 추세인듯 합니다. 보급기 시장을 선점하려는 욕심에서겠죠?

가격대는 아직 미정이지만 어느 블로거님께서 80만원정도를 말씀하시더군요 ^^


아~ 정말 카메라의 세계에 왜 발을 들였는지 지금 너무 힘이 듭니다.

첫 구매를 하자마자 새로운 제품이 쏟아져 나오질 않나 아직 무지한 실력에 허덕이질 않나...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카메라의 전문가인 분들 저의 고민을 좀 해결해 주세요
니콘 D80과 아빠번들을 사용하여 사진을 찍으며 너무 어둡게 나옵니다. 물론 셔터스피드나 조리개 개방등 며칠전에 아는분께 배워서 어느정도 조절할줄은 알지만 어두운 곳에서 셔터스피드를 늦추고 촬영하면 흔들림이 심해져 원하는 사진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접사가 가능하고 좀 밝은 그리고 아주 저렴한 렌즈 어디 없을까요?
추천좀... ㅎㅎ

새기종에 지름신 내리지 않도록 D80을 미친듯이 사랑해 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