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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면 5G지 5GX는 또 뭐야? 알면 기대할 5G 이야기

SK텔레콤 5G면 5G지 5GX는 또 뭐야? 알면 기대할 5G 이야기

관련 분야에 있거나 호기심 많은 이들을 제외하고 통신사의 다양한 기술적 이야기를 '굳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기업은 다르다. 누구보다 혁신적이고 돋보이는 5G를 가지고 있노라고 알려야한다. 3G가 그랬고 4G에서도 그랬다. 자사의 브랜드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인식 속에 우리 통신사가 새로운 세대의 최고 통신사임을 각인시키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5GX다!

최근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경매가 종료되면서 그렇게나 말만 많았던 5G 시대가 본격화됐다. 통신사 역시 자사의 5G가 강력함을 어필하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고 그 첫번째로 SK텔레콤이 5GX라는 5G 브랜드를 선보였다. 

5GX의 의미는 간단하다. 당연히 좋은 의미를 다 가져다 붙였다. X는 새로운 경험(eXperience), 한계 없는 확장(eXpand), 특별함(eXtraordinary), 어떤 것도 될 수 있는 미지수 X 여기에 서로 협력하면 그 가치가 더욱 효과가 곱하기(X)가 된다는 뜻이다.

5G가 되서 좋은게 뭔데?

일반 사용자들이 크게 체감하는 3G, 4G 4.5G, 5G의 변화는 대부분 빨라진 인터넷 속도가 전부였다. 실제 통신사는 영화 한편 받는데 몇초 걸린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했으니 말이다. 그래서일지 이것만으로 뭐가 새로운 경험이 생기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5G 고작 속도만 빨라지는거 아닌가하겠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모바일로 인터넷을 하고 그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면서 바뀐 것들이 정말 많다. 지하철, 버스를 보면 신문을 보던 풍경에서 모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PC에서만 가능했던 쇼핑이 폰으로 모두 가능해졌다.

영상을 인코딩해서 폰에 저장해서 콘텐츠를 소비하던 것에서 벗어나 유튜브가 메인 영상 콘텐츠 소비 채널로 자리잡은 것도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다.

즉, 5G의 등장은 이런 일반적이고 일상적인 부분의 변화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체감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물류, 의료,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껏 상상만 해왔던 많은 것들을 현실로 만들어주게 된다. 요술지팡이 같은 녀석이다. 바로 이 5G가 말이다.

인터넷 없인 못살아!

요즘 인터넷 없이는 그 어떤 것도 할수가 없다. 인터네싱 없다면 이메일 대신 편지를 보내야 하고 검색을 위해서 백과사전을 펼쳐야 한다. 자료를 받기 위해서는 직접 발로 찾아가 받아와야 한다. 그 어떤 분야든 인터넷은 필수이자 기본이며 인터넷 없이 미래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반대로 더 빨라진 '속도', 꾸준함을 보장하는 '안정성' 그리고 어떤 위협에도 끄떡하지 않는 '보안'까지 갖춰진 5G 시대가 도래하면 공상과학 만화나 SF 영화에서나 보던 많은 것들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제는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딥러닝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은 물론, 원격의료/원격 로봇수술/IoHT(Internet of Health Things)/등의 의료분야, 사물인터넷(IoT), 테슬라, 구글, LG전자, 소니 등 많은 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자율주행, AR/VR 등 우리가 익히 들어온 4차 산업에 있어 필수조건으로 마련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바로 5G다. 4차 산업에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은 무조건 갖춰져야 할 필수조건이다.

예를들어 자율주행의 경우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가기 위한 모든 도로 상황 데이터 예를들면 건물, 도로 형태, 신호등, 가로, 차선, 공사정보 등 실제 운전시 반드시 운전자가 인지해야 하는 모든 것들을 관제 센터와 차량이 끊김없이 빠르게 주고 받아야 한다. 만약 갑작스런 데이터 속도 지연으로 중요한 데이터를 전달받지 못할 경우 이는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5G는 빠르게 달리고 있는 주행차에서도 양자암호 기반을 통한 완벽한 보안체계 위에서 전송 지연없이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가 유지되어 안전한 자율주행을 가능케 한다.

의료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초고화질 영상은 물론 VR/AR 영상을 끊김없이 전달해서 원격으로도 정확하게 집도하고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도 로봇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치료해줄 수 있는 놀라운 이야기 역시 5G가 갖춰져야 이뤄질 수 있는 이야기다.

그만큼 중요하다!

에이 또 먼 미래의 이야기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세대를 이끌 새로운 기술들이 5G라는 기술 안에서 펼쳐지며 이를 제대로 구축해야 한국 뿐만이 아닐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있는 산업을 육성해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중요하다.

사실 개인적으로 5GX라는 네이밍 자체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간 꽤 파격적이고 재미있는 네이밍을 선보였던 SK텔레콤이기에 뭔가 밋밋한 느낌이 들고 너무 전문적인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물론 김연아, 안정환, 이운재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속도', '안정성', '보안' 등 중요한 요점과 방향성을 이야기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꾸며 그 느낌을 완화해주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네이밍이 뭔가 딱딱하다.

다만, 이해도 간다. 5G가 주는 의미와 영향력은 상당히 크다. 그만큼 SK텔레콤에게도 그 다음 세대를 이끄는 시작인 만큼 긴장감 팍~! 어깨에 힘 딱~! 들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든다. 중요한만큼 자신들의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잘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었으리라 생각된다.

꽤나 기다려지는 5G 세상

지갑 크기의 작은 스마트폰을 들고다니면서 PC처럼 사용하는 이야기를 어릴적 만화로 본듯한 기억이 있다. 그리고 만화, 영화에서 봤던 또 다른 것들이 곧 눈앞에 그리고 실제 경험할 순간을 맡이하고 있다.

5GX가 뭔지 그 기술력이 뭔지 굳이 알필요는 없지만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삶은 크게 뒤 바꿔놓을 것이기에 이런 이야기 한번 접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뭐 꼭 내 글은 아니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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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Q7+를 먼저 만나다. 갖출건 다 갖춘 Q7+, G7씽큐 대안이 될까?

LG Q7+를 먼저 만나다. 갖출건 다 갖춘 Q7+, G7씽큐 대안이 될까?

작년 처음 출시했던 Q시리즈가 올해도 등장했다. 아마 Q시리즈가 있었어?라면 반문하는 이들도 있을 듯 싶다. Q시리즈는 작년 Q6와 Q8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으며 플래그십 격인 V시리즈와 플래그십과 중급기 사이의 G시리즈에 그리고 그 뒤를 이은 중급기 라인업이 바로 Q시리즈다.

조금 더 간단히 설명하면 Q6와 Q8이 G6의 라이트 모델이라면 Q7와 Q7+는 G7씽큐의 라이트 버전이라고 보면된다.

<위 : G7씽큐, 아래 : Q7+>

갖출건 다 갖췄다!

진짜 갖출건 다 갖췄다. G6에 처음 탑재된 18:9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쿼드DAC, IP68방수방진, Q렌즈, LG페이, 밀스펙 인증 그리고  G7씽큐에 처음 탑재된 아웃포커스(전면카메라)와 DTS:X 입체 음향까지 모두 담겨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G7씽큐와 비교 노치 디자인과 듀얼 카메라가 아닌 카메라 성능, 하드웨어 스펙 등 일부를 제외하면 가히 플래그십이라고 해도 될만하다.

일단 스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디스플레이 : 5.5" 풀비전 디스플레이
해상도 : 2,160x1,080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8.0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450 옥타코어 1.8GHz
GPU : Adreno506
메모리 : 4GB
스토리지 : 64GB(MicroSD 2TB 지원)
전면 카메라 :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 1,600만 화소
배터리 : 3,000mAh
기타 : 지문인식, 얼굴인식, NFC, LG페이, 밀스펙, 급속충전, 쿼드DAC, DTS:X, USB C type, 3.5mm 이어폰 단자
크기 : 143.8x67.3x8.4mm
출고가 : 572,000원

부족함은 무엇?

부족함을 찾자면 프로세서 정도를 꼽을까? 다른 것들은 만족스럽다. 스냅드래곤450은 스냅드래곤625와 거의 비슷한데 클럭만 2.0에서 1.8GHz로 떨어트린 프로세서로 성능의 미묘한 차이는 있겠지만 오히려 배터리 측면에 있어 더 나은 수준으로 보여주는 프로세서다. 대략 4년전 플래그십에 탑재된 AP인 스냅드래곤800에 근접하는 성능이라고 보면 된다.

성능 쪽에 무게가 더 기울어졌다면 당연히 아쉬울 수 있는 수준이며 그렇지 않다면 괜찮은 프로세서다. 3D 게임 등을 제외하고 유튜브 1,080P도 무리없이 재생하고 오히려 배터리 측면에 있어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단순 영화, 인터넷 등 일상적인 활용이라면 부족함는 수준이다. 더욱이 4GB RAM에 64GB 스토리지까지 착실하게 담아냈기에 이에 대한 아쉬움을 조금 보안해준다.

문제는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다. 샤오미 홍미5 등 중국산 제품들은 물론 갤럭시J8, 갤럭시A6+에도 탑재된 제품으로 가격을 고려해보면 조금 높은 편이다.

다만, 이 제품들에 Q7+에 탑재된 쿼드DAC, 방수방진, 밀스펙, 아웃포커스, Q렌즈, 페이 서비스 등 여러 장점들이 들어있냐 하면 또 그런것도 아니다. 단순 비교로는 확실히 다른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다.

벤치마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뭐 이렇게 말해도 아쉬운건 아쉬운거다. 성능상 큰 차이는 없지만 프로세서만 625정도로만 담아냈어도 지금보다는 다른 평가를 받지 않았을까 한다. 항상 꼭 한두개씩 부족하게 담아냈던 LG전자의 전통(?)이 언제까지 이어질런지... 

현재 SK텔레콤을 기준으로 월 56,100원대의 band데이터 6.5G를 통해 개통할 경우 공시지원금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아직 T렌탈이 가능한 제품 목록에 Q시리즈(LG제품 자체가)가 없지만 괜찮은 가격대로 T렌탈을 지원해준다면 굳이 구입하지 않고 렌탈해서 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또 하나 씁쓸한 이야기지만 중고가격 유지가 다소 불안정한 LG전자 제품에 T렌탈은 오히려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T렌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보면 된다.

http://pcpinside.com/3926

노치 디자인이 싫다면!

G7씽큐의 노치 디자인이 싫다면 Q7+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중급기라고해서 디자인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메탈과 유리 소재를 적용 플래그십만의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또,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위아래 베젤의 간격도 딱 맞다.

또, 플래그십 제품들에 비해 조금 더 묵직한 느낌은 있지만 너무 길지 않은 세로 길이와 함께 손에 착 달라붙는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기도 한다.

물론 비슷한 스펙에 더 저렴한 중국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사후 서비스, 통신사를 통해 보조금 지원, LG페이 등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이제사 경쟁력을 갖춘 LG전자 제품이 등장했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심지어 Q7+ 구매고객도 방탄소년단 BTS케이스를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G7씽큐가 부담됐던 방탄소년단 팬들이라면 또 한번의 기회가 왔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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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씽큐와 V30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작은 조언

LG G7씽큐와 V30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작은 조언

G7씽큐라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됐음에도 V30을 살까, G7씽큐를 살까 고민하는 글을 꽤 많이 접했다. 당연히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워낙 V30이 잘나온 측면도 있지만 G7씽큐에서 호불호가 확 갈리는 노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OLED에서 LCD로 회귀했다. 또, 배터리 용량 역시 기존 3,300mAh에서 3,000mAh로 떨어졌으며 카메라 이미지 센서는 똑같다.

<좌 : G7씽큐, 우 : V30>

스펙부터 비교해볼까?

V30과 G7씽큐의 스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디스플레이
V30 : 6인치 18:9 QHD+(2,880x1,440) OLED 538ppi 고릴라 글래스5
G7 : 6.1인치 19.5:9 QHD+(3,120x1,440) LCD 563ppi 고릴라 글래스5

프로세서
V30 : 스냅드래곤835
G7 :스냅드래곤845

메모리
V30 : 4GB/6GB
G7 : 4GB/6GB

스토리지
V30 : 64GB/128GB
G7 : 64GB/128GB

전면카메라
V30 : 500만 화소(F2.2, 화각90도)
G7 : 800만 화소(F1.9, 화각80도)

후면카메라
V30 : 1,300만 광각(F1.9, 화각120도) + 1,600만 표준(F1.6, 화각71도, OIS) 소니 IMX351
G7 : 1,600만 광각(F1.9, 화각107도) + 1,600만 표준(F1.6, 화각71도, OIS) 소니 IMX351

배터리
V30 : 3,300mAh
G7 : 3,000mAh

크기
V30 : 151.7x75.4x7.3
G7 : 153.2x71.9x7.9mm

무게
V30 : 158g
G7 : 162g

어떤걸 구매할지 고민하는 이유를 몇가지 골라보면 디스플레이(노치, OLED vs LCD), 배터리 사용시간(3,300mAh vs 3,000mAh), 성능(스냅드래곤835 vs 스냅드래곤845), 카메라 성능이 있다.

디스플레이에 대한 고민

V40이 나와봐야할겠지만 G시리즈는 LCD로 V 시리즈는 OLED로 가려는 LG전자의 전략일지 V30에 채택했던 OLED를 버리고(?) G7에 다시금 LCD를 탑재했다. 물론 이는 G7의 단점은 아니다. 점점 시장의 흐름이 OLED로 무게추가 기울어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번인이라는 단점을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이상 LCD에 대한 니즈 역시 쭉 이어질 듯 싶다.

<위 : G7씽큐, 아래 : V30>

더욱이 한계에 부딪힌 기술력이라 생각했던 LCD는 여전히 성장중인 청소년기인마냥 꾸준히 발전해나고 있다. G7씽큐에 탑재한 디스플레이는 상당히 밝고 실제에 가까운 생생한 색상을 보여주며 선명한 렌더링을 구현해낸다. OLED에 항상 뒤쳐져 있던 밝기 역시 잠깐이기는 하지만 1,000니트로 끌어올려 야외에서도 거리낌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좌 : G7씽큐, 우 : 갤럭시노트8>

더욱이 화이트 재현력은 상당한 수준이며 V30 OLED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 화질을 보여준다. (V30 OLED가 초기 좋지 못한 평을 받았기 때문에 나온 평가이기도 했다. 암부표현, 색불균일 문제나 한지현상 등 몇몇 문제점이 있었고 물론 이후 어느정도 개선이 됐다.)

즉, LCD가 OLED에 비해 떨어질 수 있는 '화질'이나 '밝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다. 픽셀이 보인다는 일부 사용자도 있지만 글쎄 주변에 아무리 물어봐도 일반 사용자들의 눈에는 열심히 찾아보려해도 픽셀은 보이지 않았다. 화질은 정말 훌륭했다.

오히려 고민해야할 부분은 노치의 호불호 그리고 LCD가 리얼 블랙을 표현해내지 못하는데 있다. 필자 역시 노치를 극혐했다. 지금도 노치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다만, 써보면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노치로 인해 뭔가 기능적으로 좋은 점은 단 하나도 없지만 그저 사람은 적응의 동물일 뿐 사용하다보니 그닥 불편함이나 거슬림은 없다.

또 노치는 리얼블랙이 가능한 OLED에 적합한 기술이다. 뉴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리얼 블랙이 아닌 다크 그레이 톤으로 보이는 노치 부분은 가끔씩 거슬릴때가 있다.

정리해보면 노치가 죽어도 안되겠다 싶으면 V30으로 막연히 노치 디자인이 싫다는 이들에게는 막상 써보면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좌 : G7씽큐, 우 : V30>

그렇다면 성능은?

스냅드래곤 835와 스냅드래곤845를 가지고 고민한다면 우선 나의 주된 스마트폰 쓰임새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만약 게임을 많이 한다면 당연히 G7씽큐를 선택해야 한다. 게임 그것도 화려한 3D 효과가 가득 담긴 게임이라면 스냅드래곤845을 탑재한 G7씽큐가 정답이다. 이건 고민할 필요도 없다.

<좌 : V30, 우 : G7씽큐 Geekbench 성능 테스트 결과>

일단,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수치상 차이가 꽤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 영화, 카카오톡, 웹툰, 유튜브 등 일반적인 사용이라면 뭘 선택해도 된다. 이 정도의 활용이라면 스냅드래곤835가 아닌 그 이하의 프로세서로도 충분히 그것도 쾌적하게 구동된다.

오히려 최적화가 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실제 V30과 G7씽큐를 번갈아 사용하다보면 오히려 V30이 더 빠릿빠릿하게 구동되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이미 출시된지 꽤 시간이 흘러 안정화가 된 V30과 이제 출시한 G7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즉, G7 역시 시간이 지나 안정화가 되면 더욱 쾌적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기에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배터리 사용시간

V30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여러 매체를 통해 나온 배터리 테스트 결과를 보면 대부분 아이폰8플러스가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왔고 그 뒤를 이어 V30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G7씽큐의 경우 OLED가 아닌 LCD로 변경됐고 또, 3,300mAh에서 3,000mAh로 줄어들면서 출시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물론 배터리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요소를 담아내기는 했지만 실제 사용해본 결과 확실히 V30이 오래간다.

<위 : G7씽큐, 아래 : V30 Geekbench4 배터리 테스트 결과>

실제 Geekbench4를 통해 배터리를 테스트한 결과 V30은 완충 후 50% 배터리가 되는데 3시간 45분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G7씽큐의 경우 완충 후 배터리 50%가 되는데 대략 2시간 57분이 소요됐다. 즉, 그만큼 G7 씽큐의 배터리 소모량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수치는 사용환경 및 설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V30이 가진 강력한 장점을 없앤 것이 무척 아쉽다. 잠깐의 여유만 있으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요즘, 긴 사용시간은 크나큰 장점이 될 수 있기에 더더욱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또, 갤럭시S9 시리즈의 배터리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기에 G7씽큐가 V30만큼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줬다면 경쟁사 대비 또 하나의 장점이 생길 수 있었을 듯 싶다.

정리하면 만약 배터리 사용시간이 중요하다면 G7이 아닌 V30을 선택해야 한다.

카메라 성능은?

사실 같은 이미지센서를 탑재했기에 그리고 LG전자가 소프트웨어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AI카메라, Q렌즈 등)에 대해서는 이전 제품들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라 약속했기에 그 차이는 사실 미비하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G7 107도에 비해 V30은 120도로 더 넓은 화각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기에 시원시원한 풍경 사진을 찍기에는 V30이 더 적합하다. 반면 G7씽큐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담아냈다.

<G7씽큐로 찍은 사진>

아이나 연인 사진을 찍기에 최고인 아웃포커스 기능을 담아내면서 풍경과 인물 모드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 심지어 삼성 갤럭시에 담긴 라이브 포커스의 경우 화각이 극도로 좁아져서 구도 잡기 힘들지만 G7씽큐는 화각도 일반 모드 화각 그대로 담아낼 수 있어 다양한 구도의 사진이 가능하다.

<V30으로 찍은 사진>

개인적으로 아웃포커스 기능과 광각의 조합으로 카메라는 G7씽큐의 손을 들어준다. 딸바보, 아들바보 부모라면 아웃포커스가 있는 G7씽큐를 그렇지 않다면 카메라는 굳이 선택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G7씽큐>

한줄 정리

노치가 싫고 배터리가 중요하다면 무조건 V30
게임을 즐기고 아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면 무조건 G7씽큐

만약 위 두가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그 차이가 워낙 미비하기에 뭘 선택해도 된다. 괜히 고민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빨리 선택하고 구매해서 사용하는게 좋다는 말이다. 고민하다 결국 V40 나오면 또 고민할터이니 할꺼면 빨리 빨리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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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중 자주 발생하는 분실, 고장이 걱정된다면? T All케어

여름휴가 중 자주 발생하는 분실, 고장이 걱정된다면? T All케어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오고 있다.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혹은 해외로 떠나는 여름휴가. 이미 여름 휴가 계획을 다 짜고 그날만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 듯 싶은데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휴가로 인해 마음이 뜰떠서일까? 이 시기에 폰 분실이나 고장이 많이 발생한다.

재미난 놀꺼리, 구경꺼리에 정신을 빼앗겨 폰을 잊어 버리거나 떨어트려 파손된다거나 또, 바다, 계곡 물에 퐁당해서 산신령님과 용왕님께 최신폰을 선물로 주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정말 난감하다. 특히 전화로 업무를 많이 하는 분들에게 스마트폰 분실이나 파손은 크나 큰 손실이다. 어쩌지? 어쩌지? 당황하고 불안한 마음에 고객센터로 전화해보지만 당장 마땅한 대안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또, 막상 새로운 폰을 구한다 하더라도 스마트폰 설정 등 기능에 대해 잘 모를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 하는 경우도 많다. 젊은 학생들이야 스마트폰에 익숙해서 혼자 뚝딱 뚝딱 잘 하지만 중장년층에게 새폰을 기존 폰처럼 만들기는 꽤나 험난한 정글을 맨몸으로 달려가는 것과 같다.

그래서 이럴때를 대비해 신규 혹은 기기변경을 할 경우 한번쯤 가입을 고민해봄직한 서비스를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바로 T All케어(T올케어)다.

T렌탈과 함께 등장한 T All케어

며칠전 T렌탈 서비스 소개와 함께 이 서비스가 누구에게 필요한지 정리한 적 있는데 이 T렌탈 서비스와 함께 새롭게 출시한 분실, 파손 보험이 있다. 바로 T All케어다. 기존 보험서비스의 경우 분실이나 파손시 적정 금액을 지원해줬던 단순한 보험과는 달리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T 올케어만의 큰 특징이다.

우선 분실이나 파손이 됐을 경우 접수를 하면 바로 다음날 택배로 보상폰을 배송해준다. 따로 받으러 갈 필요도 없이 접수만 하면 다음날 바로 배송해준다. 더욱이 허접한 폰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던 폰과 동일한 폰으로 보상해준다. 월 보험료는 혜택 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8월17일까지 프로모션으로 1,100원 할인된 가격으로 T All케어를 가입할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앞서 언급했듯 새폰을 받았음에도 뭘 해야할지 모를 때를 대비해 24시간 폰기능 상담을 지원한다. 실제로 부모님 폰을 바꿔드릴때 직접가서 설정을 다 해드리고 있다. 전화번호, 문자, 통화내역, 사진, 카카오톡 설정 등 기존 사용하던 모습 그대로를 새폰에 옮겨드리고 온다. 다만 이런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 듯 싶다. 이런 경우 이 T All케어 가입시 제공하는 24시간 폰기능 상당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폰기능상담24 앱을 설한 후 전화(음성상담은 8월부터 가능)나 채팅으로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보기 쉬운 카드 뉴스형태로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심지어 원격으로 스마트폰에 접속해서 문제되는 부분이나 궁금한 부분을 말끔히 해결해주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새 휴대폰에 전화번호 옮기는 방법, 카톡 정보 옮기는 방법, 아이폰에 음악, 영화 넣는 방법, 폰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다는데 해결방법 등등 너무나 많이 나오는 다양한 궁금증이나 문제점을 해결해준다. 도움 받기 힘든 중장년층 분들에게는 무척이나 필요한 서비스가 아닐까 한다. 물론 직영 대리점에가면 대부분 해결해주지만 직접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는 이 폰기능상담24를 이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폰을 14일 동안 무료로 임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들어 여행갈때 카메라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고 싶다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카메라 성능이 가장 좋은 프리미엄 폰을 대여해서 사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또, 폰 바꿀때가 됐다면 미리 바꾸고 싶은 폰을 대여해서 사용해보고 반납해도 된다. 횟수 상관없이 1년간 14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 용량을 2배로 늘려준다. SK텔레콤 사용자라면 기본 36GB를 제공하는데 여기서 추가로 36GB를 더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폰 백업은 물론 더 많은 용량의 가족 사진, 문서, 영상 등을 저장할 수 있다.

분실시 24시간 고객센터를 통해 분실신고, 원격잠금, 위치추적, 공장 초기화 등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분실시 가장 걱정되는 것이 개인 정보인데 늦은 밤이든 새벽이든 상관없이 분실신고를 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폰을 잠그거나 공장 초기화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 또, 위치를 추적해서 현재 어디쯤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어디에도 없는 SK텔레콤만의 서비스

분실이나 파손시 새로운 폰을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T올케어를 이용하면 다음날 바로 배송해서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폰 임대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폰 사용 및 설정에 대해 잘 몰라도 이제는 24시간 언제든 채팅이나 전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언제 어떤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할지 모르기에 24시간 상담과 원격서비스 지원은 많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아닐까 한다.

비록 월 이용 요금이 들기는 하지만 이를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생각하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보험 서비스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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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를 메인폰으로 사용한 한달간의 솔직한 이야기

LG G7 씽큐를 메인폰으로 사용한 한달간의 솔직한 이야기

옴니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삼성폰을 메인으로 사용했고 중간중간 아이폰3S, 아이폰4, 아이폰6, 아이폰7 등 애플 제품을 서브로 사용해왔던 필자는 올해 처음 LG전자 G7씽큐를 메인폰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약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익숙한듯 다른 G7씽큐

G7씽큐는 삼성과 같은 안드로이드 폰이지만 그안에 담긴 것들은 확실히 달랐다. 익숙할대로 익숙해진 폰을 떠나 새로운 것에 적응하자니 분명 불편함이 있었고 아무리 이 부분을 감안하고 글을 쓴다고 해도 분명 평가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을 듯하다.

바꿔서 좋은 점은?

장점을 4개 키워드로 정리하면 '가벼움', '음질', '광각+아웃포커스' 그리고 '양심'이 될듯 싶다. 이는 내 사용패턴에 맞춰 내린 결정인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는 와닿지 않을 수 있다.

'가벼움'이 다른 이들에게 강력한 유저 세일즈 포인트(USP)는 아닐 수 있지만 필자에게는 첫번째로 언급할 만큼 만족스런 장점이다. 막상 사용해보면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더욱이 현장에서 일하는 필자의 특성상 주머니가 축쳐질 만큼 존재감을 자랑하는 기존 폰들은 상당히 불편했다.

하지만 G7씽큐는 G6보다 더 커졌음에도 동일한 162g이며 가장 가볍다는 V30의 158g과 비교 4g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한개 제품만 사용하면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묵직한 갤럭시, 아이폰 시리즈를 사용하고 LG제품을 손에 쥐어보면 또 다른 의미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음질'은 사실 이야기 할 필요도 없다. 당연히 좋다. 심지어 번들 이어폰도 B&O라는 로고가 빠졌지만 상당히 괜찮은 음질을 들려줘서 굳이 이어폰을 구매할 필요가 없게 만든다.

G5 HiFi 모듈을 사용하는 동료가 있어서 비교해봐서 들어봤는데 그냥 압도할 정도로 좋다. 이미 G5부터 음질 최강자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G7씽큐는 이 G5를 더더욱 뛰어넘었다. 개인적으로는 G7씽큐 HIFI Quad-DAC을 끈 상태와 G5 하이파이 모드를 켠 상태가 비슷할 정도로 큰 차이가 느껴졌다. 이 정도면 음질이 아니라 EQ가 내 취향에 맞게 세팅된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차이다.

여기에 붐박스 스피커 기능이 추가로 탑재됐다. 뭔 시덥지 않은 기능을 또 넣었나 싶지만 요긴하다. 케이스를 벗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할 정도로 음향이 확실히 증폭되고 매질에 따라 완전히 다른 소리를 들려준다.

욕실에서 샤워하면서 작은 물 바가지(?) 엎어놓고 그 위에 올려놓으면 굳이 블루투스 스피커가 필요없다. 이전 제품들에 비해 외부 스피커도 상당히 개선되서 모노 스피커임에도 빵빵한 사운드를 들려주지 붐박스 스피커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지 여기에 방수까지 전혀 아쉬울것 없다.

세번째 '광각' 그리고 '아웃포커스'. 사실 광각만 지원됐던 기존 제품들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었다.

일단, 사진 찍는 스타일이 광각처럼 화각이 넓은 사진보다는 화각이 좁은 피사체가 강조된 사진을 좋아하기도 하고 또, 아이 사진을 많이 찍는 아빠로써 아웃포커싱이 되는 인물모드가 무척이나 중요한 포인트였다. 그래서 삼성에서 듀얼카메라를 탑재하고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지원하면서 그 기능에 푹 빠져 열심히 사진을 찍곤했다. 내 딸아이를 세상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데 이러한 기능을 마다할리 없었다. 단순히 라이브 포커스 기능이 하나 추가됐을 뿐인데 카메라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날 정도였다.

그런데 이번 G7씽큐는 조금 화각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주변부 왜곡을 대폭 줄인 기존의 장점 '광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함께 아웃포커스 모드를 추가했다. 더욱이 삼성 라이브 포커스는 사용시 화각이 확 줄어들어 구도 잡기가 어려웠지만 G7씽큐는 일반 모드의 화각 그대로 아웃포커스를 사용할 수 있어서 조금 더 다양한 구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일할 때나 풍격사진을 찍을 때는 광각으로, 아이 사진은 아웃포커스로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기에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무척 만족하며 G7씽큐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장점으로 꼽은 카메라는 단점에도 언급이 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양심'. 글쎄 뜬금없는 키워드이긴 하지만 나름의 아주 작디 작은 외침이라고 할까? 삼성에 대한 많은 소식을 접하면서 느껴지는 분노와 일말의 양심이 더이상 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생각으로 가고 있다.

물론 깨끗한 기업이 얼마나 되겠느냐만은 죄의 높고 낮음을 판단해 그나마 나은 기업의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그 실천 중 하나가 바로 G7씽큐의 선택이었다. 이 선택은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G7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튼튼한 이유가 되고 있다.

바꿔서 나쁜 점은?

여기서도 키워드를 뽑아보면 '보안폴더', '홍채인식' 그리고 '카메라'다.

'보안폴더'. 우선 보안과 관련한 기능이다. 삼성 스마트폰에 담긴 보안폴더 기능을 무척이나 유용하게 사용해왔다. 은행 관련 앱들을 보안폴더에서 사용해왔고 업무 관련 문서 역시 보안폴더에 저장했다. 하지만 LG G7씽큐는 이런 기능이 없다.

스마트폰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하는 지금, 안전은 옵션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하지만 LG전자는 아직 이렇다할 안정감을 안겨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현재 준비중이라는 이야기는 들었다. 빨리 넣어주길 기대한다.

'홍채인식'은 무척 편리한 생체인식 기능이었다. 특히 홍채인식과 SC제일은행 앱과의 조합은 더할나위 없이 편했다. 다른 은행 앱들은 공인인증서 암호, 보안카드 입력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SC제일은행은 오직 홍채인식만으로 계좌이체가 되는 편리함이 있었다. 이 때문에 SC제일은행이 나의 메인 은행이 되기도 했다.

또, 장갑을 끼고 일하는 특성상 홍채인식 등은 장갑을 벗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안겨줬지만 아쉽게 G7씽큐는 이런 기능이 없다. 물론 G7씽큐에도 얼굴인식이 있기는 하지만 보안도 떨어질뿐더러 몇번이고 인식해봤지만 작업모를 쓰고 일하는 특성 때문인지 인식률이 현저히 떨어졌다. 홍채인식 때문에 다시 삼성 제품을 써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불편함을 매일매일 느끼고 있다.

'카메라'는 참 아쉽고 아쉽다. 사실 화질도 만족하고 있으며 음질은 외부 스피커까지 만족할 만큼 여기저기 극찬을 하고 있다. 그런데 왜 카메라는?

재고가 많이 남아서일까? 굳이 V30에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이미지센서를 그대로 담아낸 것이 무척이나 의아하다. 광량이 좋은 낮시간에는 사실 갤럭시나 아이폰이나 G7씽큐나 큰 차이는 없다. 정말 잘나온다. 여기에 광각과 아웃포커스의 조합은 풍경이든 인물이든 거칠 것이 없다.

하지만 광량이 적은 실내나 야간시간대 찍으로 수채화 느낌 물씬나는 사진을 보여준다. 분위기 있는 음식점에서 SNS에 올릴 사진이라도 한번 찍을라치면 와~ 하는 감탄사보다는 쓰읍~ 하는 아쉬움의 탄식이 올라온다.

뭐 카메라까지 완벽했으면 단점 없는 녀석이 될 수 있었기에 V40을 위해 빼놓은거라는 스스로의 위안을 삼아보며 제발 V40에서는 확실히 개선된 카메라를 넣어주길 기대해본다.

선택은 당신의 몫!

카메라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면 당연히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차이가 상당히 크냐? 라고 물어보면 상황에 따라 다르기에 그렇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차이다. 더욱이 광각+아웃포커스 여기에 영상 촬영의 재미를 가득 안겨주는 시네마 모드라는 강력한 장점을 고려해보면 감내할 수도 있는 수준이다.

오히려 보안을 중요시 하거나 필자와 같이 홍채인식에 대한 필요성이 큰 사용자들에게는 아직 G7씽큐는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외 사용자들은 G7씽큐를 선택해도 큰 불만없이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다. 잘 만들었다. 잠시 삐걱거리고 실망감을 안겨줬던 시절도 있었지만 V20, G6, V30으로 이어지는 LG전자의 각성은 분명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한걸음 한걸음 나아지고 있다. 신랄하게 표현하자면 그간의 LG전제 제품은 출발선에도 같이 못설 정도의 완성도였다면 이제는 동등한 출발선상에서 타 제조사 제품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숙제는 카메라의 보강 그리고 최근 들어 중국 업체들이 보여주는 신박한 아이디어를 담아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G5 모듈이나 LG전자에서 출시하는 유니크한 주변기기를 보면 충분한 능력은 있어보이기에 점점 기대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믿음을 가지게 하는 신뢰와 함께 참신함이 더해진 제품을 보여주길 기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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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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