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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2)
[강추]미래도시, 미래기술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SK텔레콤 티움(T.um)체험관

미래도시, 미래기술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SK텔레콤 티움(T.um)체험관
부제 : 왠만한 놀이기구보다 재미난 티움

미래 기술이 접목된 미래도시를 소설, 영화를 통해 한번쯤은 접해봤을 듯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한듯 한데 미래도시를 직접 방문하고 미래 기술을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체험관이 SK텔레콤 T타워에 마련됐다. 바로 티움(T.um)체험관이다. 가상현실 VR과 증강현실 AR기기를 직접 착용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있다. 일단, 왠만한 놀이기구보다 더 재미있다.

2047년 미래도시로 가다!

티움의 배경은 2047년 미래도시 하이랜드. 이 방 안에 들어오면 이제 하이랜드입니다라는 단순한 방식이 아니라 입구에서 보딩패스를 받고 안내자의 안내를 받으며 더욱이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는 하이퍼루프를 타고 먼저 우주기지로 떠나게 된다.

하이퍼루프를 통해 인공지능 음성인식 자율 주행 기술 체험할 수 있다.

좌석에 앉으면 정면에 있는 화면에 배경이 나타나고 또, 배경화면이 이동하면서 실제 이동비행선을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우주관제센터에서 지구를 관찰하다!

이렇게 도착한 첫번째 도착지 우주관제센터. 우주 관제센터는 지구를 실시간 관측해서 지구의 기후 및 기상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각각의 상황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우주관제센터 캡틴이 모션 인식 장갑을 착용하고 마이너리티 리포트 영화 속 한장면처럼 우주관제센터의 업무를 소개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실제 미래도시에 온 듯한 느낌을 제법 경험하게 된다.

설명 도중 갑작스런 Warning이 발생. 지구에 화산이 폭발. 원정단이 직접 드론을 원격으로 조정하여 해당 지역의 상황을 파악하는 임무가 주워진다. VR 체험을 위한 공간에 들어가 HMD를 착용하고 드론을 통해 화산폭발 지역을 관측하게 된다.

직접 조정을 하지는 않지만 내 시선에 따라 화산지역 주변을 확인할 수 있었고 드론의 카메라를 통해 앞, 뒤, 위, 아래, 좌, 우까지 모든 상황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왠만한 어른들도 몰입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작됐다.

증강현실로 조난자를 구조하다!

다음에는 하이랜드로 이동하기 위해 스페이스 셔틀에 탑승. 이동 중 조난자가 발생, 이를 구조해야한다는 급한 연락을 받고 구조를 시도했다.

앞에 놓여진 증강현실(AR) 기기를 착용 현실 속에 보여지는 3차원 가상의 지도 이미지를 통해 구조자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

로봇팔을 조작해 수술을 하다!

구조된 부상자를 메디컬 룸으로 이송. 치료 장치 안에 있는 환자의 상태를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미래에는 복잡한 신체조직이나 장기를 제작할 수 있었다.

이송된 환자의 경우 다리에 골절이 발생 3D 프린터로 인공뼈를 제작했으며 모니터를 보면서 원격으로 로봇을 조절해 수술 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원정대가 직접 수술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람이 직접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무균상태에서 로봇으로 수술할 수 있는만큼 실제 도입될 경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운석이 지구를 향하고 있다!

하이랜드 플로팅 플랫폼을 지나 하이랜드에 도착. 하지만 현재 지구로 운석이 날라오고 있어 긴급 홀로그램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홀로그램을 통해 가상회의를 하는 모습>

각국 대표의 의견을 취합하고 투표를 통해 운석 경로를 변경하는 전략이 채택되어 이를 원정대가 직접 참여하게 됐다.

원격제어 장치를 통해 달기지의 중력장 안테나를 가동시키는 역할을 담당, 이를 위해 텔레포트 룸으로 이동했다. VR기기와 모션 인식 센서를 탑재한 컨트롤러를 통해 원격으로 로봇을 조작,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VR 기기를 착용, 눈앞에 보여지는 로봇팔은 컨트롤러를 잡고 있는 체험자의 손 움직에 따라 실제 움직이며 비밀번호를 누르고, 필요한 물체를 잡는 행위를 통해 운석의 경로를 바꿀 수 있었다. 마우스, 키보드가 아닌 직접 몸으로 움직이고 VR로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까지 제공해서 참여자 모두 감탄하며 체험한 공간이었다. 다만, VR의 특성상 약간 어지러울 수 있다.

플라이트 셔틀을 타고 하이랜드를 살펴보다!

마지막으로 어트랙션처럼 의자가 화면에 따라 움직이는 플라이트 셔틀을 타고 하이랜드를 구경하는 것으로 티움 체험관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모든 것이 무료다!

각 파트마다 재미난 스토리를 가미해 직접 참여하고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티움은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특히 SF를 즐기고 어트랙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가서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심지어 무료다! 미리 사전에 예약만 하면 이 모든 것을 무료로 재미나게 즐길 수 있다.

http://tum.sktelecom.com/reservation/registReservation.do

참고로 만 10세 이상, 신장 145cm 이상만 체험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에 15회 운영된다. 이미 체험했지만 한번 더 해보고 싶을 만큼 흥미롭다. 더욱이 SK텔레콤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기술이 접목되어 막연히 기사로만 접했던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을 미래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한번 더 찾아가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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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을 쓰고 타는 롤러코스터. 롤러코스터에 스토리를 더하다!

VR을 쓰고 타는 롤러코스터. 롤러코스터에 스토리를 더하다!

오늘도 짤막한 소식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뉴잉글랜드 식스플래그라는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미국은 여러번 가보긴 했지만 처음 듣는 곳입니다. 잉글랜드라고 해서 영국에 있는 테마파크인줄 알았는데 미국에 있는 놀이공원 프랜차이즈(?) 입니다. 뉴잉글랜드 식스플래그는 미국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회사로 로스앤젤레스, 뉴욕, 애틀랜타, 세인트루이스 등에 있습니다.

이 뉴잉글랜드 식스플래그에는 조금 특별한 롤러코스터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VR을 쓰고 타는 롤러코스터입니다. 지난 3월 삼성전자가 식스플래그와 기술제휴를 통해 가상현실 롤러코스터를 설치한다는 소식을 접하기는 했는데요. 실제로 이 서비스가 시작이 됐습니다. 이미 더버지에서 리뷰를 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롤러코스터 + 기어VR

이 놀이기구를 간단히 소개하면 기존 롤러코스터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롤러코스터를 탄 후 기어VR을 착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평소와 같이 롤러코스터를 타면 됩니다.

기어VR을 통해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을 물리치는 슈퍼맨 영상이 제공되며 이 영상은 롤러코스터 움직임에 맞춰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기어VR(갤럭시 스마트폰)에 있는 자이로스코프, 가속센서, 주변감지 센서 등이 롤러코스터의 움직임을 인식하며 이에 동기화된 가상의 영상을 보여주게 됩니다.

외계인이 등장 기차 혹은 롤러코스터의 레일을 부숩니다. 조금만 있으면 추락할 것 같은데 이때 슈퍼맨이 등장 롤러코스터를 들어 구해줍니다. 하지만 계속된 공격으로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 스토리는 모두 롤러코스터의 움직임에 맞춰 만들어졌고 실제 움직을 토대로 영상이 진행됩니다. 

사실 롤러코스터 VR 영상을 의자에 앉아서 볼 경우 상당히 멀미가 납니다. 현재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 VR 앱이 제공되고 있는데요. 이를 이용해보면 정말 멀미가 납니다. 그 이유는 몸은 가만히 있지만 내 눈과 뇌는 마치 실제 롤러코스터에 탄 듯한 가상의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간극으로 인해 멀미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식스플래그 롤러코스터는 눈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롤러코스터에 타서 몸으로도 동일한 체험을 하는 만큼 실제 느껴지는 체감은 상당할 듯 합니다. 멀미도 나지 않을텐고 말이죠. 

다만 아쉬운 건 촬영된 영상을 보면 영상 퀄리티가 많이 조악합니다. 조금 더 현실적인 영상으로 촬영됐다면 마치 내가 영화 한 장면 속에 들어간 듯 한 느낌을 더 확실히 체험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그럼에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네요. 

나는 즐겁지만 남들에게는 바보같아 보이는 VR

추가로 위 이미지를 보면 꽤 웃깁니다. 사실 기어VR을 착용해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고개를 위, 아래, 좌우로 연신 돌려가며 보게 됩니다. 안볼수가 없거든요. 하지만 그걸 다른 사람이 옆에서 보고 있자면 꽤나 그 모습이 웃깁니다.

지금이야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통화를 잘하고 다니지만 초창기 허공에 대고 말하는 모습이 꽤나 웃기게 느껴졌던 시절도 있습니다. VR 시장도 조금 더 대중화되서 이런 모습들이 어색하지 않는 시절이 왔으면 좋겠네요. 이상 덕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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