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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브라기 더 헤드폰 사용후기

코드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브라기 더 헤드폰 사용후기

가성비 좋은 중국산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쏟아지고 있고 또, 애플 아이폰7과 일부 스마트폰에서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하면서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도 모습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LG 톤플러스(Toneplus)나 삼성 레벨유프로(LevelUPro) 등과 같이 목에 걸고 다니는 넥밴드 타입부터 QCY 시리즈 처럼 좌우 이어폰 헤드가 선으로 연결된 제품이 있습니다. 또, 애플 에어팟이나 삼성 아이콘X와 같이 아예 선이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도 있습니다.

코드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의 원조 브라기

에어팟이나 아이콘X가 출시되기는 했지만 이보다 앞서 코드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의 시초가 된 제품이 있습니다.(물론 정확히 말하면 젠하이저MX W1이 시초이긴 합니다.) 독일 브라기(BRAGI)사는 더 대시(The Dash)라는 제품을 들고 킥스타터에 혜성같이 등장하여 클라우드 펀딩에 성공, 정식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국내에서도 펀딩에 참여 제품을 구입한 분들을 글을 쉽게 접할 수 있었을 만큼 큰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 브라기사의 제품이 국내 정식 출시를 했습니다. 더 대쉬는 아니지만 피트니스 기능을 빼고 음악 감상에 더 초점을 맞춘 더 헤드폰(The Headphone)이라는 제품입니다.

코드프리 이어폰 더 헤드폰(The Headphone)

코드 프리는 말 그대로 선이 없습니다. 딱 좌우 이어폰 헤드 부분만 귀에 꼽아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유심히 봐야 할 요소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바로 착용감, 배터리 그리고 음질입니다. 이 3가지 요소를 가지고 과연 더 헤드폰이 어떤 녀석인지 자세히 리뷰해보겠습니다.

먼저 구성품을 보시죠. 좌우 한쌍의 이어폰과 충전 크래들 겸용 휴대용 케이스, 충전 케이블, S/M 사이즈의 이어팁과 추가 더 헤드폰에 최적화된 컴플라이 팁이 담겨 있습니다.

좌/우 이어폰입니다. 이 안에 스피커 유닛부터 배터리까지 담겨야 하기 때문에 일반 이어폰과 달리 사이즈가 큽니다. 하지만 착용시 프랑켄슈타인이 될만큼 튀어나오지 않고 귀 안쪽으로 최대한 밀착되어 정면에서 봤을 때 거의 튀어나오지 않는 수준입니다.

우측 부분에는 컨트롤을 위한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 ON/OFF와 페어링, 곡이동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버튼과 볼륨 조절 및 오디오 Transparency on/off 역할을 하는 버튼 총 3개가 있습니다. 참고로 오디오 Transparency는 이어폰을 낀 상태에서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버튼 사이즈가 작고 또, 어느정도 힘을 가해야 눌리는 특성상 조금 불편하긴 한데요. 개인적으로 터치 보다는 하드웨어 버튼을 더 선호하는 만큼 만족합니다.

다음은 케이스입니다. 다른 경쟁 제품도 그렇지만 이 제품 역시 직접 충전은 불가능합니다. 케이스를 통해 충전하게 되는데요. 다만, 더 헤드폰 케이스의 경우 자체 배터리 기능은 없습니다. 케이스 내부에 자석이 내장되어 제품을 올려놓으면 착! 하는 소리와 함께 정확하게 결착됩니다. R/L 방향에 맞게 넣은 후 Micro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이 됩니다.

케이스는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도록 스트랩이 있으며 제품을 보호해주는 커버가 있습니다. 참고로 이 커버에는 홈이 나있는데요. 이 홈의 역할은 케이스 자체에는 LED가 없습니다. 그래서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는 충전 상태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대신 이어폰에 LED가 있어서 충전시 점멸되는데요. LED가 있는 이 부분에 커버 홈이 나있어서 이 틈을 통해 충전이 완료됐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사이즈가 작은 편은 아닌데 기능 측면에 있어 조금 아쉬움이 있기는 합니다. 두가지인데요. 첫번째는 배터리를 내장해서 케이스 자체적으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하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두번째는 컴플라이폼팁을 끼울 경우 이어팁 부피 때문에 손으로 눌러줘야 정확하게 결착이 됩니다. 즉, 별도 구입한 더 큰 이어팁의 경우는 더 강하게 눌러야 충전이 가능해집니다.

다음은 이어팁입니다. 이어팁이 클 경우 귀 밖으로 튀어나오기 때문일까요? 이어팁이 일반 이어팁과 달리 상당히 작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컴플라이 폼팀 역시 일반 이어팁 대비 약 1/4 정도의 크기입니다. 귀 안쪽으로 쏙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별도 이어팁 사용시 충전에 불편함이 있기에 더 헤드폰 전용 이어팁을 별도 구매해야 할 듯 합니다.

그외 구성품으로 설명서 및 충전 케이블이 있습니다.

더 헤드폰 착용감은?

앞서 언급했듯 귀 안쪽으로 최대한 밀착되는 형태로 좌우로 튀어나오는 이른바 프랑켄슈타인 코스프레는 없습니다. 착용 방식은 위 사진과 같이 끼워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기본 달려있는 이어팁이 아닌 컴플라이팁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 귀에 딱맞아서 안정적인 착용이 가능했습니다. 즉, 내 귀에 맞는 이어팁을 잘 선택하는 것도 좋은 착용감을 위해 필요할 듯 합니다. 또, 본체 차제가 귀 안쪽을 꽉 채워주는 형태로 좌우로 고개를 열심히 그리고 격렬하게 흔들어도 빠지는 일 없이 안정적으로 고정됩니다. 즉, 운동 중 사용할 경우에도 불편함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시간 사용시 이어팁이 들어가는 귀 안쪽이 아닌 본체와 맞닿는 부분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는 귀 모양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더 헤드폰 배터리는?

저의 출퇴근 시간은 다해서 약 4시간 정도입니다. 꽤 길죠? 한번 충전으로 출퇴근을 충분히 커버해 줍니다. 더욱이 배터리가 부족하다라는 알람 소리도 못들었으니 최소 4시간 이상은 거뜬 할 듯 합니다. 스펙상 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사용환경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아무튼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4시간 이상은 충분히 가능하다 입니다. 운동은 물론 출퇴근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충전은 약 80분이면 완충됩니다. 대기시간은 대략 250시간 정도니 코드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는 상당히 좋은 배터리 성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 헤드폰 음질은?

음질이야 취향에 따라 다르기에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할 수는 없을 듯 한데요. 정확하게 표현하면 모나지 않은 무난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소리가 가볍지 않고 어느 한 부분이 튀지 않는 묵직하면서 밸런스 있는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다수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저음부를 과하게 세팅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욕심없이 과하지 않은 적당한 저음과 매끄러운 고음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고음부가 조금 더 풍성했으면 하는 욕심이 들기도 하는데요. 코드프리 이어폰에게 있어 너무 무리한 요구일 듯 싶구요. 여기에 제법 입체감있게 전달되는 공간감도 꽤 괜찮았구요.

또 한가지 중요하게 집고 넘어갈께 아이콘X의 경우 좌우 유닛간에 딜레이나 고르지 못한 음질로 초기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곤 했는데요. 더 헤드폰은 이런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음악을 감상하든 영화를 보든 영상과 사운드 싱크가 딜레이되거나 좌우 유닛간에 차이가 있는 일은 없었으며 페어링 강도 역시 끊어지는 일없이 안정적인 사운드를 들려줬습니다. 물론 좌측 뒷주머니에 폰을 넣을 경우 간헐적으로 끊어짐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는 브라기 뿐만 아니라 LG, 삼성 등 제품에서도 항상 겪던 일이라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기존 더대쉬 제품이 블루투스 끊어짐이 심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요. 상당히 개선이 된 듯 합니다.

추가로 혹시 한쪽씩만 따로 사용이 가능할까 궁금하실 듯 한데요. 안됩니다. 왼쪽 이어폰을 귀에서 뺄 경우는 아무렇지 않은데요. 오른쪽을 귀에서 빼니 음악소리가 뮤트됩니다. 즉, 왼쪽은 사용중 귀에서 빼서 충전해도 상관없지만 오른쪽을 빼서 충전할 경우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작지만 다 갖춘 더 헤드폰

막연히 이런 제품을 보면 배터리가 오래가지 못할 것 같고 음질도 떨어질 것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사용해본 브라기 더 헤드폰은 코드리스 이어폰들이 가진 우려 요소들을 충분히 해소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마감 그리고 코드리스 이어폰으로는 만족할만한 사용시간 여기에 충분한 만족감을 채워줄 음질와 튼튼하게 버텨주는 착용감까지 각 부문별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내릴 만큼의 완성도라 할 수 있습니다. 피트니스 기능이 빠져있는 제품을 찾던 분들이라면 더할나위 없는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까지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왔는데요. 땀이 많이 나는 여름 동안에는 이 녀석으로 대체를 해야겠습니다. 이 녀석 쓰다 넥밴드를 착용해보니 왜이리 걸리적 거리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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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제품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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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말고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셋 백비트고3는 어때?

에어팟 말고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셋 백비트고3는 어때?

에어팟으로 시끌시끌한데요. 이 틈을 타서 괜찮은 블루투스 이어폰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플랜트로닉스 백비트고3(Plantronics BackBeatGO3) 입니다.

플랜트로닉스 백비트고3(BackBeatGO3)

플랜트로닉스는 이미 잘 아시겠지만 50년 이상의 긴 역사를 지닌 업체입니다. NASA, 미연방 항공청, 911 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공식 헤드셋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1969년 최초 달에 첫 발을 내딛은 닐 암스트롱이 당시 플랜트로닉스 헤드셋을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은 물론 Voyager Focus UC , RIG 500E 등 PC, 게임에서 사용하는 헤드셋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그만큼 기술력과 노하우가 축척된 업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플랜트로닉스에서 3번째 백비트고를 출시했는데요. 이전 백비트고2를 사용해봤던 경험을 토대로 리뷰를 해봤습니다.

플랜트로닉스 백비트고3 디자인

일단 내부 구성품은 백비트고3 본체, 파우치겸 보조배터리, 이어팁(S/M/L)이 있습니다.

백비트고3 입니다. 기존 백비트고1, 2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컬러는 코발트 블루와 코퍼그레이 두가지로 제공되는데요. 제가 리뷰하는 제품은 코퍼 그레이입니다. 전체 그레이 컬러에 이어폰 헤드 끝부분을 오렌지 하우징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인데요. 캐주얼 한 느낌을 제공해줍니다. 근데 백비트고3는 두 컬러 모두 여성보다는 남성 취향에 가깝네요. 여성을 위한 컬러를 출시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헤드 부분이 제법 두께감이 느껴지기는 한데요. 충전단자 및 배터리가 내장되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우측 부분을 보면 제이버드 처럼 플라스틱 캡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기존 백비트고2는 충전캡이 고무로 되어 있어 자주 사용하다보면 헐거워지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이런 단점을 완벽히 보완했습니다.

오른쪽 이어 부분의 캡을 열어 충전 케이블을 연결 충전해주면 됩니다.

이어팁의 경우도 기존과 비교 크게 달라졌습니다. S/M/L 3가지 사이즈로 제공되는데요. 전체 실리콘 재질로 된 것이 아니라 가운데 연결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탈부착이 간편합니다.

살짝 힘을 주어 눌러주면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이어팁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어팁 사이즈가 일반 다른 제품들보다 조금 작은 감이 있네요. 큰 사이즈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별도 폼팁을 구매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리모컨 부분입니다. MFI 호환으로 애플 제품은 물론 안드로이드까지 모두 지원합니다. 가운데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켤수 있으며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이때 오른쪽 이어폰에서 레드, 블루 LED가 깜박입니다. 또한, 볼륨 Up/Down과 이전/다음곡 이동이 가능합니다. 각 버튼은 양각으로 처리되어 있어 보지 않고도 촉감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마이크도 리모컨 쪽에 내장되어 있는데요. DSP를 탑재한 Full Duplex MEMS 마이크를 내장하여 주변 소음 및 하울링을 감소시켜 깨끗한 목소리만 상대방에서 전달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가운데 버튼을 약 2초간 누르면 통화 대기 상태로 전환할 수 있으며 처음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졌다는 안내 음성과 함께 사용 가능 시간을 함께 알려줍니다. 백비트고2의 경우 단순히 배터리 잔량을 High/Medium/Low) 정도로 알려줬는데요. 백비트고3는 시간 단위로 알려주어 편리합니다.

다음은 패브릭 소재로 된 케이스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드는 디자인인데요.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심플하면서도 팬시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별도 지퍼로 구분지어 놓아 이어팁 등 작은 악세사리 등을 같이 휴대할 수 있습니다. 입구 부분을 누르면 열리는 방식으로 쉽게 이어폰이 빠지지 않습니다.

또한, 단순히 백비트고3를 보관하는 케이스 뿐만 아니라 자체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백비트고3를 바로 바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즉, 보관과 동시에 케이블을 연결해서 미리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우측 하단을 보면 MicroUSB 단자와 함께 충전 잔량 및 헤드셋 배터리량을 확인할 수 있는 확인창이 있습니다. 이 창을 터치하면 손쉽게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파우치를 통해 백비트고3를 총 2번 완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번 완충 후 대략 6시간 10분 정도 사용이 가능했는데요. 스펙대로라면 총 18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정도면 장거리 비행기 안에서도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백비터2의 경우 제 기억으로는 대략 4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했었는데요. 2시간 정도 늘어났습니다.

플랜트로닉스 백비트고3 착용감

기본적으로 너무 가볍지 않은 적당한 무게감이 있어 착용시 안정적입니다. 또한, 이어윙이 기본 달려 있어서 정확하게 귓바퀴쪽에 이어윙을 고정시켜주면 꽤 격렬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운동할 때 사용할 제품을 찾는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리모컨이 우측 이어폰쪽에 위치하는데요. 리모컨 무게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치는 일은 없었습니다. 장시간 착용시에도 통징이 발생하거나 불편한 점도 없었구요.

다만 앞서 언급했듯 이어팁이 조금 작은 감이 있어서 귀 안쪽까지 깊이 들어가는 맛이 덜합니다. 깊숙히 들어가야 더 안정적이고 외부 소음을 제대로 차단해줄 수 있을텐데 말이죠. 조금 더 큰 사이즈의 이어팁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저와 달리 이어팁이 딱 맞다면 외부 노이즈 유입은 많이 줄어들 듯 합니다.

플랜트로닉스 백비트고3 음질

일단 플랜트로닉스에서 말하는 스펙을 보면 백비트고3는 경쟁사 대비 약 15% 큰 진동판을 이용한 커스텀 드라이버(6mm 마그넷 드라이버)와 독자적으로 개발한 HQ Custom SBC 코덱 기술을 적용,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특히 장치 내부 접착제부터 노즐의 위치 등 세심한 부분까지 모두 무선 음향기기에 맞는 최적화된 설계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조금 더 간단하게 말하면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헤드셋 제조사마다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사운드 튜닝을 합니다. 이때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도 음질을 좌우하게 되는데요. 백비트고3는 가장 대중적인 SBC 코덱을 지원하면서도 기본 SBC 코덱 이상의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해 나름의 커스텀을 가미했습니다.

아무튼 직접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어봤는데요. 기억을 거슬러 백비트고2를 떠올려보면 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백비트고 시리즈는 균형잡힌 사운드를 들려주면서도 고음이나 저음부에서 꽤 거친 사운드를 들려주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번 백비트고3는 기존 제품들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런 거친면들을 잘 다듬은 느낌입니다.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라 평하고 싶습은데요. 특히 고음부에서도 꽤 선명하면서도 매끄럽게 이어지는 음질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확실히 이전에 비해 고음부가 개선된 느낌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베이스 부분이 조금 약하지 않나 싶기도 한데요. 이는 백비트고2와 비교했을 때의 차이이지 백비트고3 자체 저음이 많이 약한 사운드는 절대 아닙니다.

정리해보면 빅비트고3는 호불호 편차가 심하지 않을 것 같은 균형감 있는 사운드와 선명하면서도 깔끔한 고음을 강점으로 내세운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첫 블루투스 이어폰을 써보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백비트고3의 장점을 꼽아보자면 안정적인 착용감,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 보관 및 편리한 충전을 지원하는 파우치 그리고 전 음역대 밸런스 있는 사운드와 깔끔한 고음부를 꼽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에서 3.5mm 이어폰 단자가 빠지고 또, 에어팟 가격, 디자인 모두 실망스럽게 출시되면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층이 꽤 늘어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출근길,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이나 비싼 에어팟 이외 처음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제품을 추천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호불호가 크지 않은 제품이라 뭐 이런 제품을 추천했냐며 싫은 소리 들을 확률은 확 낮아질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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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포스팅은 플랜트로닉스로 부터 일정의 고료를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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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만 무선이냐? 무선이어폰 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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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블루투스를 사용하고 나서는 유선이어폰을 거의 못쓰고 있습니다. 초기 블루투스? 머? 편리하나? 그냥 일반 이어폰 쓰면되지 비싼 돈주고... 란 생각을 가지던 저는 딱 한번 블투이어폰을 써보고는 선없는 편리한 세상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력소모라던가 음질 부분에 있어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블루투스는 모바일 기기의 전력을 많이 잡아먹는 귀신(?) 으로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계륵과도 같은 존재로 남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이외 다른 방식의 무선 이어폰을 찾아보던중. 에이빙을 통해 괜찮은 제품을 보게 되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 제품은 국내 영상음향기기 업체인 디지파이가 만든 것으로 모델명은  '디지털 오페라(Digital Opera) S1'입니다. 무선전송기술인 ISM 밴드 모듈을 채택하여 블루투스보다 전력소모나 음질면에서 앞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블루투스와는 다른 비압축 방식의 전송으로 원음의 손실없는 음질을 들려주어 블루투스보다 나은 퀄리티는 제공하며, 베터리의 경우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외 멀티포인트 기능을 통해 최대 4명까지 동시에 음악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 만으로는 그닥 확 와닿는 제품은 아니라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블루투스는 이어폰이외에 키보드, 마우스, 싱크등의 폭넓은 기능이 가능한 만큼 단순히 무선 이어폰을 활용함에 있어 9만원 후반대에 책정된 S1은 그닥 매력적인 제품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CES를 통해 호평을 받고 일본 소프트 뱅크와 계약을 채결할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우선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아이팟 제품과의 호환성과 이와 어울리는 디자인 그리고 국내 MP3, PMP, UMPC, 일반PC등에도 호환되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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