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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스마트폰 (4)
LG X시리즈와 갤럭시A/J 시리즈 공략법을 바꿔라!

LG X시리즈와 갤럭시A/J 시리즈 공략법을 바꿔라!

요즘 정말 중저가형 스마트폰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G5의 실패를 만회하려는 듯 중저가 라인업인 X 시리즈를 연일 출시하고 있습니다.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그닥 두각을 보이지 못했던 LG전자가 라인업 축소 보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X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X시리즈?

LG전자 X시리즈는 MWC2016을 통해 가장 먼저 공개한 X스크린(X Screen)과 X캠(X Cam)을 공개한데 이어 X파워(X Power), X마하(X Mach), X스타일(X Style), X 맥스(X Max), X스킨(X Skin) 등 셀수 없이 많은 제품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중 세컨드 스크린(V10에 처음 적용)을 담은 X스크린과 6.9mm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X 스킨 그릐고 듀얼카메라(LG G5에 처음 적용)를 담은 X캠을 연달아 출시했습니다.

여기에 또 다시 배터리 성능을 강화한 X파워와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담은 X맥스(X5)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X파워는 KT 전용으로, X5는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됩니다.

X 시리즈 관련 글 :  http://pcpinside.com/3274
X 캠 관련 글 :  http://pcpinside.com/3300
X스킨 관련 글 : http://pcpinside.com/3288

X파워와 X5 스펙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X파워 스펙

디스플레이 : 5.3" HD(1,280x720) IPS 277ppi
프로세서 : 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메모리 : 2GB
스토리지 : 16GB
전면 카메라 :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 1,300만 화소
배터리 : 4,100mAh
크기 : 148.9x74.9x7.9mm
무게 : 139g
기타 : 고속충전, 블루투스 4.0, NFC, 마이크로 슬롯(최대 2TB)
출고가 : 20만원 대 중후반

X5 스펙

디스플레이 : 5.5" HD(1,280x720) IPS 264ppi
프로세서 : 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메모리 : 2GB
스토리지 : 16GB
전면 카메라 :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 1,300만 화소
배터리 : 2,800mAh
크기 : 151.6x76.9x7.2mm
무게 : 133g
기타 : 배터리 교환식, 블루투스 4.0, NFC, 마이크로 슬롯(최대 32GB)
출고가 : 20만원 대 중후반

프로세서, 메모리, 스토리지 등 기본적인 X시리즈 스펙을 보면 대동소이 합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세컨드 스크린의 X스크린, 듀얼카메라 X캠, 대용량 배터리와 급속충전 X파워, 화면이 큰 X5 등 특징적인 요소들 1, 2개 정도로 차별점을 두고 있습니다.

 

 

삼성 그리고 LG 관점이 다른 보급형 시장 공략

반면 삼성은 플래그십 라인업인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필두로 중급 라인업인 갤럭시A(갤럭시A9, 갤럭시A7, 갤럭시A5, 갤럭시A3), 저가형 라인업인 갤럭시J(갤럭시J7, 갤럭시J5, 갤럭시J3, 갤럭시J1) 등을 출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는 다음 세대가 나올 때 뒤에 숫자가 늘어납니다. 반면 갤럭시A와 갤럭시J는 2015 혹은 2016 년도가 붙습니다. 여기에 숫자가 높을수록 스펙, 화면 사이즈, 가격 등이 높습니다. 즉, 갤럭시A9, 갤럭시J7이 같은 라인업에서는 가장 좋은 스펙과 그만큼 높은 가격을 자랑합니다. 물론 갤럭시A3가 갤럭시J7보다 무조건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직접적인 비교시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갤럭시J7 스펙

디스플레이 : 5.5" HD Super AMOLED
프로세서 : 엑시노스 7870
메모리 : 2GB
스토리지 : 16GB
전면 카메라 : 500만 화소 / F1.9
후면 카메라 : 1,300만 화소 / F1.9
배터리 : 3,300mAh
크기 : 151.7x76x7.8mm
무게 : 169g
기타 : 블루투스 4.1
출고가 : 363,000원

갤럭시A3 스펙

디스플레이 : 4.7" FHD Super AMOLED
프로세서 : 1.5Ghz 쿼드코어
메모리 : 1.5GB
스토리지 : 16GB
전면 카메라 : 800만 화소 / F1.9
후면 카메라 : 1,300만 화소 / OIS / F1.9
배터리 : 2,300mAh
크기 : 144.8x71x7.3mm
무게 : 132g
기타 : 블루투스 4.1
출고가 : 352,000원

정리하면 LG는 비슷한 스펙을 밑바탕으로 특징적인 기능에 차이를 둔 반면 삼성은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A/J 라인업 안에서 가격과 하드웨어 스펙으로 세분해서 공략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J라인업이 정확하게 저가형이라고 하기에는 J7의 출고가 363,000원, 갤럭시A3는 352,000원으로 가격으로 봤을 때 또, 스펙을 비교했을 때 그 구분점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교해야 할 대상이 많고 찾아봐야 할 정보가 많습니다. 확실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많은 만큼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LG는 기본 하드웨어 스펙은 비슷하되 자사의 스마트폰 중 호평을 받았던 기능을 특장점으로 해서 담아내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억하기 편리하고 내가 원하는 기능만을 명확하게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딱 이거다 싶은 제품이 없다는 것이 X 시리즈의 문제점 이기도 합니다. 또한, 사용자들의 니즈를 고려해서 특징적인 제품을 내놓았다고는 하지만 X5는 SK텔레콤으로만, X스킨은 LGU플러스만, X파워는 KT로만 출시하는 건 X 시리즈를 처음 만들게 된 의도와는 동떨어진 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구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삼성은 라인업을 조금 더 정리하고 소비자들에게 라인업 간의 명확한 차별성을 주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반면 LG전자는 처음 의도에 맞게 각 통신사별로 제품을 출시해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구요. 물론 LG 역시 제품군을 조금 줄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프리미엄 라인업 2개, 보급형 라인업 2~3개 정도로 내놓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제조사 스스로도 소비자가 뭘 원하는지 몰라서 무작정 만들어 내놓는다면 그게 잘 팔릴까요? 보급형 시장이라고 너무 쉽게 생각하는 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소비자는 단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고민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소비자의 고민을 줄여주는 제조사가 되어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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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를 보면 아이폰7이 기다려진다! 아이폰SE를 보면서 느끼는 잡생각

아이폰SE를 보면 아이폰7이 기다려진다! 아이폰SE를 보면서 느끼는 잡생각

애플 아이폰SE 소식을 가만히 보고있자면 참 재미있습니다. 솔직히 애플에게 제대로 뒷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인데요.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2년이나 지난 디자인을 그대로 담다?

글쎄요.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대입해보면 갤럭시S4에 갤럭시S6 스펙을 담았다고 보면 될 듯 한데요. 아마 삼성이 이렇게 했다면 꽤나 비판을 받았을 듯 합니다. 하지만 애플의 경우 생각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디스플레이 녹테 관련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기는 하지만요.

아이폰SE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 않다라는 점은 그만큼 아이폰5S의 디자인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그 디자인을 그리워하는 사용자가 많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큰 디스플레이가 대세인 지금 작은 화면을 탑재한 아이폰을 기다렸던 분들 역시 많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로즈골드 컬러를 살짝 가미해서 차별성을 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아낸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제품이 새롭게 출시할 때마다 디자인은 변화하지만 변화하는 디자인이 모든 이에게 만족감을 줄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만족했던 디자인 그대로 최신의 기능을 꾸준하게 담아주길 원하는 이들도 있다라는 점입니다. 그건 애플이 지금까지 디자인에 있어 사용자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했기에 가능한 결정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2년이나 지난 디자인을 내놓은 애플의 결정도 대단하지만 지금봐도 예쁘게 느껴지는 디자인을 만들어낸 애플의 능력도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아이폰7는 과연 어떻게 나오려고?

아이폰SE 애플의 중저가형 제품임에도 아이폰6S와 동일한 스펙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미세하게 떨어지는 기능도 있지만 현재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해상도 등의 차이로 인해 오히려 아이폰6S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RAM이 2GB네요>

저가형은 무조건 성능이 플래그쉽 제품보다 떨어진다라는 생각을 무너트렸습니다. 물론 삼성에서는 이런 제품들이 꽤 나왔습니다. 다만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게 나왔고 그러지 않았던 애플이 이런 모습을 보여주니 더욱 놀랄 수 밖에요. 이런 측면에서 보면 삼성 입장에서는 억울할 듯 합니다. ^^

그런데 여기서 추가로 생각을 해보면 아이폰6S 급의 성능을 가진 아이폰SE를 출시했다라는 것은 이후 출시될 아이폰7에서 이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라는 애플의 자신감이 녹아있다고 보여집니다. 

애플의 플래그쉽 제품인데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SE와 큰 차이가 없다면 제품 판매고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합니다. 굳이 이후 제품을 넘어갈 이유가 없다라는 것이죠. 이런 측면에서 아이폰7이 과연 어느정도의 스펙을 담고 나올지 꽤 궁금해집니다.

보급형 시장의 판도가 살짝 바뀌지 않을까?

아이폰SE가 꽤나 신선하게 출시되었기에 하는 잡생각입니다. 물론 신선하고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무조건 잘 판매되는 것도 아닙니다. 당장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보면 평이 참 좋았음에도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으니까요.

중요한건 신기하게도 애플이 하면 판도가 바뀐다라는 점입니다. 보급형 시장에서 아이폰SE를 출시했다라는 건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도 이에 대응하는 매력적인 제품을 꽤 많이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게 무척이나 기대되는 점인데요.

삼성은 지금까지 미니라는 이름을 달아서 보급형 라인업을 선보인바 있는데요. 아이폰SE에 자극을 받아 갤럭시S7엣지 미니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살짝 듭니다. 개인적으로 꼭 가지고 싶거든요.

아무튼 애플. 얄미우면서도 깜짝 놀래키는 잼난 업체임은 분명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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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화웨이, 메이쥬에 대응하기 위한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K 시리즈 공개

샤오미, 화웨이, 메이쥬에 대응하기 위한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K 시리즈 공개

삼성과 LG전자 모두 고급형 라인업은 애플에게 보급형 라인업은 샤오미, 화웨이, 메이쥬 등 중국업체에게 밀리면서 고전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보급형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LG전자는 CES2016을 통해 보급형 스마트폰 K10, K7을 선보였습니다. K 시리즈는 조약돌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특징인 제품입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상당히 괜찮은 느낌입니다. 측면 디스플레이 부분은 물론 전체적인 디자인이 라운드 처리되어 부드러운 인상을 제공합니다. 또한 후면 역시 좌우 측면에 라운드 처리되어 그립감을 높혔습니다.

중국 업체들의 강점을 보면 저렴한 가격임에도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을 출시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었는데요. 이에 LG전자 역시 보급형이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K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경쟁의 좋은 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K10 스펙

디스플레이 : 5.3-inch HD In-cell Touch
프로세서 : 1.2GHz Quad-Core(LTE) / 1.3GHz Quad-Core(3G)
카메라 : 후면 13MP, 전면 8MP or 5MP(LTE) / 후면 8MP, 전면 8MP or 5MP(3G)
RAM : 2GB or 1.5GB(LTE), 1GB(3G)
ROM : 16GB
배터리 : 탈착형 2,300mAh
운영체제 : Android 5.1 롤리팝
크기 : 146 x 74.8 x 8.8mm
무게 : 140g
컬러 : White / Indigo Black / Gold
기타 : 2.5D Arc Glass, NFC, MicroSD 슬롯

K7 스펙

디스플레이 : 5.0-inch FWVGA In-cell Touch (LTE) / On-cell Touch (3G)
프로세서 : 1.1GHz Quad-Core(LTE) / 1.3GHz Quad-Core(3G)
카메라 : 후면 8MP or 5MP, 전면 5MP(LTE/3G)
RAM : 1.5GB(LTE) / 1GB(3G)
ROM : 16GB or 8GB
배터리 : 탈착형 2,125mAh
운영체제 : Android 5.1 롤리팝
크기 : 143.6 x 72.5 x 8.9mm(LTE) / 143.6 x 72.5 x 9.05mm(3G)
무게 : 138g(LTE) / 158g(3G)
컬러 : Titan(LTE) / White, Black, Gold(3G)
기타 : 2.5D Arc Glass, NFC, MicroSD 슬롯

보급형 다운 스펙입니다. 보급형 제품에 스펙이 왜 겨우 이정도냐고 한다면 억울할 따름이죠. 더구나 이 정도 스펙이라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것들을 쾌적하게 할 수 있습니다. 탈착식 배터리와 외장 메모리 슬롯을 제공하는 것도 좋네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가격이 얼마에 출시될지는 모르겠지만 중국 샤오미, 화웨이, 메이쥬 등의 업체의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스펙에 있어 분명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삼성이나 LG가 이 간극을 얼마나 메울 수 있을까가 경쟁의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큰 요인이 될 듯 한데요. 사실 그게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점들을 무시하고서라도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자신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글쎄요 현재 K시리즈가 보여주는 부분에 있어 특별한 장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어찌됐건 보급형 라인업도 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그 변화가 크지 않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경쟁을 통해(공정한 경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변화되는 모습이 보인다는 건 좋아보입니다. LG전자 조금 더 노력해서 멋진 제품을 출시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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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럭시팝 후기, 갤럭시팝 누구를 위한 스마트폰인가?

SKT 갤럭시팝 후기, 갤럭시팝 누구를 위한 스마트폰인가? 

갤럭시S3 그리고 갤럭시노트2의 플래그쉽 라인에 이어 보급형 시장을 공략하는 갤럭시팝(SHV-E330S)이 출시됐습니다. 물론 스펙만 봐서는 갤럭시S3LTE를 플래그쉽 모델이라고 하기 어색할 만큼 갤럭시팝은 플래그쉽 라인을 넘볼 만큼의 성능을 담고 있습니다.

가격은 보급형이지만 성능은 준 플래그쉽 라인인 갤럭시팝. 아무래도 학생,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연령층이 높은 중장년층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장점들이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있을 듯 합니다. 참고로 최근 공개된 갤럭시그랜드는 SKT, KT, LGU+에서 모두 판매되지만 갤럭시팝은 SKT를 통해서만 판매됩니다. 특히 갤럭시팝 구매시 기본 제공되는 플립커버의 경우 SKT와 삼성전자가 공동 디자인을 했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 갤럭시팝을 사용할 기회가 생겨서 잠깐 만져봤습니다.

SKT 갤럭시팝 스펙

일단, 갤럭시팝과 갤럭시S3 스펙을 비교해봤습니다.

물론 출시시기가 갤럭시S3는 작년 5월 경이라는 시간적 Term(약 8~9개월)이 있기는 하지만 두 제품의 성능을 비교하면 디스플레이에 있어 약 0.15인치의 차이와 내장메모리의 차이만 있을 뿐 거의 동일한 스펙을 담고 있습니다. 엑시노스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담겼다고 좋아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이제는 보급형에도 들어가고 있네요.

최근 공개된 갤럭시 그랜드와도 한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그랜드와는 스펙상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5인치 디스플레이를 담았지만 TFT LCD를 채용했다라는 점과 RAM이 1GB라는 점입니다. 더욱이 5인치로 사이즈가 큰 것에 비해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팝이나 갤럭시S3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하드웨어 성능 이외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을 보면 갤럭시S3나 갤럭시노트2에 담긴 다양한 기능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면 페이지버디, S빔, 올쉐어캐스트(AllShare Cast), 차단모드, 다이렉트콜, 팝업비디오, 스마트 로테이션, 스마트 스테이 등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멀티윈도우 기능은 현재 구현이 안된 듯 합니다. 조금 아쉽네요.

갤럭시팝 성능

벤치마크를 돌려봤습니다. 벤치마크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아서 참고의 의미로 테스트해봤습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S3LTE이며 두번째는 갤럭시팝입니다. 한번 비교해보세요.


정확하게 3일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게임도 돌려보고 고화질의 영상도 구동하고, RAM 관리 없이 꽤나 하드하게 사용해봤는데 갤럭시S3 그리고 갤럭시노트2와 비교해서 성능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보급형이라고요?

갤럭시팝 디자인

갤럭시팝 디자인은 갤럭시S3 그리고 갤럭시노트2의 베이스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홈버튼은 물론 카메라, 플래쉬 위치, 스피커 위치, 전원/볼륨버튼 위치 등과 사이즈의 차이만 있을 뿐 거의 유사한 모습입니다.

조금의 차이라고 한다면 측면부를 감싸는 크롬이 하단에 조금 더 두껍게 표현됐다라는 점입니다. 또한, 색상에 있어 조금 더 다양하게 출시됩니다. 기존 갤럭시S3의 경우 페블블루와 마블화이트가 기본이었고 그 이후로 차별화된 색상을 출시했는데 갤럭시팝은 학생,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페스티벌 오렌지 컬러가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SKT전용 단말기인 갤럭시팝의 색상은 크리스탈 화이트, 스틸 그레이, 페스티벌 오렌지 3가지 색상이라고 합니다.

페스티벌 오렌지 색상은 갤럭시S3 가넷레드 이후 두번째 SKT만의 컬러 마케팅이 적용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갤럭시팝은 플립커버를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3나 갤럭시노트2에서 봤던 플립커버 디자인과는 조금 다르게 사각형 모양의 패턴이 들어간 모습입니다. 여성들의 bag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갤럭시S3나 갤럭시노트2 디자인을 선호했던 분들이라면 갤럭시팝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갤럭시팝의 포지션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직접 만져본 갤럭시팝은 보급형을 가장한 보급기라는 점입니다. 물론 올해 출시된 제품들이 Full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담을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프로세서 등 하드웨어적 성능이 더 높아질 것이기에 어떤 기기를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갤럭시팝은 준 플래그쉽이 될수도 있고 보급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S3나 갤럭시노트2와 비교하면 단순히 보급기라고 하기에는 갤럭시팝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이나 하드웨어 베이스가 거의 유사하니까 말이죠.

반면 팬택에서 베가넘버6를 출시하며 국내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FullHD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이 베가넘버6를 기준으로 한다면 또, 하드웨어 성능만을 고려한다면 갤럭시팝은 분명 보급형 모델이 분명할 것입니다.

갤럭시팝을 지금 이 시기에 출시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삼성전자라는 브랜드네임과 기존 갤럭시S3 그리고 갤럭시노트2 등의 성과 등을 바탕으로 조금 늦어질 삼성의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S4가 나오기 전까지 다른 제조사의 제품을 견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무리 팬택 베가넘버6가 뛰어나고 하더라도 삼성의 브랜드와 기존 갤럭시라는 이름이 주는 신뢰성은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전략이 꽤 먹혀들 수 있을 거란 생각입니다.

우선 출고가가 약 70만원 후반대라고 했을 때 현재 통신사들의 경쟁구조를 보면 거의 저가폰 수준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고가의 플래그쉽 모델을 사주기에 부담이 되는 학부모들에게는 삼성이 주는 신뢰성과 함께 상당히 큰 메리트가 될 듯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넘어가고자 하는 장년층의 경우 역시 일명 효도폰으로도 적합한 위치의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같이 작지만 성능 좋은 제품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갤럭시팝도 하나의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디스플레이가 작은 스마트폰은 성능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갤럭시팝은 갤럭시S3보다 더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에서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성능에 있어서는 갤럭시S3나 갤럭시노트2에 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휴대성을 더 우선시 하는 유저들에게는 서브 폰으로도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더 오래 써보고 싶은 제품이었습니다. 갤럭시노트2를 쓰다가 이 녀석을 며칠 쓰니까 어찌나 손에 착 감기 던지요! 갤럭시팝을 한 줄로 정리하면 각자의 쓰임새에 따라 폭넓은 선택을 안겨준 진짜 보급형 모델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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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Trackbacks
  • 잘보고 추천 꾸 ~ 욱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 짱짱이
    문제는 저장공간이 넘 적어요
    요즘 어플은 내장에만 깔게 해놨는데 8기가로는 머깔 꺼 없어요
    걍 카톡이나 하란 얘기
    그러니까 보급형이죠 갤팝이
  • 갤팝유저
    남는 부속들로 만든다는 소문이 있던데, 제품결함때문에 벌써 3번이나 교품했네요. 별말없이 교품해주는건 좋지만 교품할 일이 없게 만들어야지;;
    특정 화면밝기에서 화면이 살짝살짝 깜빡거리는 현상이 있는데 삼성전자AS기사분께서는 소프트웨어 문제일수도 있기 때문에 화면을 아예 교체하더라도 개선된다는 확신은 없으시다고 하네요ㅠㅠ
    싼게 비지떡이라고 구매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셔야할듯 하네요
  • 베가쓰는1ㅅ
    베가s5보다좋다니!!!!아니이게무슨소리야!!!
  • 베가쓰는1ㅅ
    베가s5보다좋다니!!!!아니이게무슨소리야!!!
  • 쓰레기폰
    삼성 갤럭시 팝 개쓰레기 폰입니다 해외데이로밍 안되니 혹시라도 나가셔야하는 분은 절대 구매하지마세요 저는 이번 CES에 출장가서 음성통신 안되고 문자 지연되고 로밍안되고해서 무지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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