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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가 되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 출시, 장점은 뭐?

방수가 되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 출시, 장점은 뭐?

플래그쉽과 견주어도 될 만큼의 디자인과 스펙을 탑재한 갤럭시A시리즈는 딱히 플래그쉽 제품이 필요 없는분 들에게 알맞는 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제품의 완성도 측면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판매량에 있어서도 준수한 성과를 이끌어낸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작년 말부터 갤럭시A7, 갤럭시A5 그리고 갤럭시A3까지 2017년형 제품이 곧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꾸준히 이어졌는데요. 맏형인 갤럭시A7과 막내 갤럭시A3를 밀치고 갤럭시A5 2017 제품이 먼저 출시됐습니다.

<갤럭시A5 2017>

갤럭시A5 2017

갤럭시A5 2017 스펙을 먼저 보시죠. 2016년도에 출시한 갤럭시A5 스펙과 비교해봤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우선 갤럭시A5 2016 모델에 탑재된 엑시노스7580의 경우 대략 싱글코어 710점, 멀티코어 3,600점 정도인데요. 갤럭시A5 2017에 탑재된 14nm 공정의 엑시노스7880은 싱글코어 820점, 멀티코어 4,700점 정도입니다.

여기에 GPU도 Mali-T720에서 개선된 Mali-T830MP3을 적용, 기존 단점이었던 3D 성능도 어느정도 개선했습니다. 메모리도 2GB에서 3GB로 상승했고요. 대략 스냅드래곤 650 시리즈와 경쟁할 수 있는 성능이 아닐까 합니다.

<갤럭시A5 2017>

카메라 성능도 향상됐습니다. 전/후면 모두 F1.9 1,600만 화소 카메라를 담았습니다. 다만, OIS 기능이 탑재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 디스플레이 광원을 플래시로 활용하는 셀피 플래시 기능부터 카메라 촬영 아이콘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들을 담았다고 합니다.

추가로 플래그쉽 제품이 아님에도 IP68 방수방진 인증을 받았습니다. 무척 환영할 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완벽한 방수방진은 아니지만 물이나 먼지 등으로 고장날 수 있는 확률이 많이 줄어들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마그네틱 기능을 활용한 삼성페이와 급속충전, 지문인식 기능을 담았으며 새롭게 갤럭시노트7에 이어 USB Type-C를 탑재했습니다. 삼성페이를 꼭 사용해보고 싶어했던 분들이라면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갤럭시A7 2017 모델과 갤럭시A3 2017 스펙도 정리해봤습니다. 참고해보세요.

갤럭시A7 2017과 갤럭시A5 2017 모델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용량만 차이가 있을 뿐 동일한 스펙입니다. 큰 화면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갤럭시A7 2017 출시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갤럭시A3의 경우는 좀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AP와 RAM, 카메라 등 성능이 낮은 것을 제외하고 방수방진, 삼성페이, 급속충전, 지문인식 등 기능은 그대로 탑재된 만큼 높은 사양을 원치 않은 분들이라면 갤럭시A3도 좋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갤럭시A5 2017은 블랙 스카이, 블루 미스트, 피치 클라우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4만 8천9백원입니다.

<갤럭시A5 2017>

중국 제품과 비교할 필요는 없다!

사실 54만원대라는 가격이 중국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비싼 가격이 맞습니다. 이 가격이면 화웨이, 샤오미, 비보, 오포, 원플러스 등에서 출시한 플래그쉽 제품들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또는 보급형 제품들을 2, 3대 살 수 있는 가격이죠.

하지만 얼마 전 LG전자에서 출시한 X300 글에서도 적었지만 단순히 가격만을 비교해서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정식 통신사를 통해 국내 출시된 중국 제품들의 경우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지만 대부분 중국 제품들은 초기 모든 비용을 내고 구입을 해야 하며 AS 부분에 있어서 화웨이를 제외하고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반면 삼성이나 LG제품의 경우 외산 제품과 달리 그나마 괜찮은 AS를 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을 받을 경우 당연히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막연히 출고가만 비교해서 중국 제품들을 구입해 사용하기 보다는 실제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정말 나에게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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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0  Trackbacks
  • 샤오미
    보조금이라.. 외산폰 보조금 안받고 요금할인 20%받으면 그게 더 이득 아닐지..
  • ㅇㅇ
    응 순실전자 안 사요~
  • 비밀댓글입니다
  • 삼성전자
    세계에서 삼성무시하는건 한국놈들 밖에없다

    일본전자기업 시총 다합쳐도 삼성전자한테 안된다... 뭘좀 알고들 지껄여라 배부르게 사니 진짜 가난한게 뭔지 도 모르는 좌파들아
    • 한심
      좌파의 뜻이 몬지는 아나?
      기득권이 하라는대로 하면 우파고 거기에 반하면 좌파?
      하나물어볼께 알바하면 돈 얼마받냐? 나도 시간 많은데 좀 하자 어파피 복사해서 붙히는거 힘드도 안들텐데...
  • 화웨이
    중국에서 출시한 삼성 갤럭시C5, C7은 A 시리즈 반값에 스펙도 갤럭시s7 과 견줄만 하던데.. 참고로 40만원대 갤럭시C9PRO는 램도 6GHz 달려있음
    왜 국내 출시한 보급형은 가격도 두배고 스펙도 반밖에 안되는지..
  • ㅎㅎ
    삼성전자도 세계에서 한국인들만 무시하죠
    좌파의 의미는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는 건지. 나라 비판하고 대기업 비판하면 자연스럽게 좌파가 되는 이 나라가 정상인지.
  • 지나가다
    A3. 는 성능을 유지하면서 크기만 줄이면 안되나..... 크기 줄인다고 성능도 줄여 버리니..... 안사는 거야.... ㅋㅋ
  • 부랄헤저드
    보수,진보의 의미도 모르는 놈들 많네
  • 일단써보고판단
    화웨이 제품이 제일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것 같음
  • 그래도
    이거저거 다 서봤고 이제품저제품 케이스 직업도 해봤다.
    삼성때문에 망했지만 삼성 핸폰은 좋더라 ㅠㅠ
    그리고 눈 나쁜 뇬 그림문자 보기 힘들당 ㅡㅡ
  • 그러지마
    삼성이 잘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건가?!
    삼성이 잘나서 국민들이 득을 보나?!
    국민들이 열심히 일해서 삼성이 잘되었나?!
    삼성이 없으면 대한민국이 망하나?!
    장기적으로 보면 청렴한 사회 깨끗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 국가에 이득이 된다. 짧은 식견으로 썰을 풀지 말자.
    그리고 삼성욕하면 다 좌파인가?! ㅎㅎㅎㅎㅎ 대단한 논리다
  • 내가 휴대폰만 떨구면 그자리에 물이 있는지라!! 방수기능은 선택이 아닌필수!
    비싼 요금제에 발묶이지 않으려 기기값 완납하고 쓰기에 부담없고
    중가폰이지만 프리미엄폰에 부럽지 않은 기능에
    손에 쥐었을때 크기, 무게, 두께 적당하고
    싼티 없이 깔끔하고
    한밤중에 휴대폰 켜지 않고 시간 볼수 있고
    메모리 크기 적당하고 확장 할수 있고
    어제 업어 왔는데 난 괜찬다고 봐!!~~~
  • 솔직히
    삼성이 없음 우리나라 망함
    국내 삼성공장 죄다 외국으로 이전하면 어떤 결과가 있겠냐?
    그렇다고 삼성 두둔하는 건 아님
  • 장점 -
    1. 이쁘다
    2. 더럽게 비싸다
  • 쯧쯧
    삼성이 있어서 우리나라는 망하고 있다.
    왜냐? 정부조직도까지 그려가지고 로비활동을 미래전략실이라는 곳에서 담당해서 자신들한테 좋은 법을 만들라고 로비를 하면서 언론까지 손아귀에 넣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를 한국인들만 무시한다라.
    외국인들은 삼성이 지금 우리나라에서 무슨 짓을 하는지를 잘 모르지.
    그러니까 제품 잘만들고 서비스도 괜찮은 기업 그런 식으로 보는거지.
    삼성이 외국언론사에는 감히 입김 못넣잖어.
    분명히 말하지만 삼성이 있어서 나라가 망한다기 보다는.
    정치 경제 사법부까지 다 조종하는 형태의 기업이 그 나라의 가장 큰 기업이라면.
    안 망할 수가 없지 나라가.
  • ^^
    2017년 갤 럭시A5 흰색은 왜 없소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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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티머니 교통카드 소득공제 꼭 신청하세요! 꼭!

삼성페이 티머니 교통카드 소득공제 꼭 신청하세요! 꼭!

말정산의 달이 왔습니다. 한 때는 13월의 월급이라 불리었던 연말정산인데 매년 줄어드는 공제 혜택으로 이제는 한숨이 나오는 달이 되어버렸습니다. 뱉어내지 않기 위해 혹시나 빠진 부분이 없나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데요.

'티머니 사용자 또는 삼성페이 티머니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꼭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소득공제 신청입니다. 정말 필수 입니다.

<티머니 사용내역이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 포함된 이미지>

삼성페이 티머니(T-Money) 소득공제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삼성페이에 있는 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하실텐데요. 삼성페이 뿐만 아니라 이 티머니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 사전에 소득공제를 신청을 해야만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에 포함이 됩니다.

만약 소득공제 신청이 안됐다면 신청 전까지 사용한 교통비용에 대해 소급 적용이 불가능합니다.(도대체 왜?)

<알아두실 사항을 보면 소급적용은 불가하다고 나옵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면 별도 소득공제 신청을 하지 않고 티머니를 사용했다면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소득공제 신청을 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2016년도에 사용한 교통비는 공제 목록에서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직장 동료 역시 삼성페이 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했는데요. 소득공제 신청을 하지 않아 위와 같이 소득공제 내역이 잡히질 않습니다.

전 다행이 작년 연초에 소득공제 신청을 해서 위와 같이 소득공제 내역이 나옵니다. 2016년 사용한 교통비만 봐도 상당한 금액인데 이 비용이 제외될 뻔 했습니다.

삼성페이 티머니 소득공제 신청방법

우선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폰에 있는 삼성페이 어플로 바로 소득공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삼성페이 실행 후 교통카드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메뉴를 누르면 소득공제 신청이라는 탭이 보입니다.

소득공제 신청을 눌러 신청을 진행하면 됩니다. 만약 이미 소득공제 신청을 했다면 위 이미지와 같이 등록되어 있다고 나옵니다. 그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 됩니다.

삼성페이가 아니더라도 티머니를 이용하는 분들의 경우 티머니 어플에 접속해서 신청하거나 티머니 홈페이지(https://www.t-money.co.kr)에 접속해서 '전체메뉴 > T-money 소개 > T-money 서비스 소개 > 소득공제'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꼭꼭 신청하세요!

아직 신청이 안됐다면 2016년에는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겠지만 지금이라도 신청을 해야 내년 연말정산때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해야겠죠?

조금 귀찮더라도 꼭 신청하세요. 그나저나 왜 소급적용이 안되는 걸까요? 카드사의 경우 소급적용을 해주는 경우가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건 티머니 측에서 해결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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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원이 39만원으로? 갤럭시온7 국내 출시

26만원이 39만원으로? 갤럭시온7 2016 국내 출시

갤럭시온7(Galaxy On7) 2016 모델이 SKT,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9월30일 글을 작성한바 있는데 정확하게 2개월이 지난 오늘 정식 출시 기사가 나왔습니다.

갤럭시온?(Galaxy On)

갤럭시온 시리즈는 인도,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했던 중저가 라인업 제품으로 국내의 경우 갤럭시온7 2015 모델이 갤럭시 와이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바 있습니다.

<중국 갤럭시온7 2016 알리페이 지원>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갤럭시온7 2016으로 이미 중국에서 9월 정식 판매가 시작된 제품입니다. 골드, 화이트, 핑크, 블랙 4가지 컬러로 판매되고 있으며 컬러별로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기는한데요. 1,599위안 한화로 대략 26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 출시되는 갤럭시온7의 경우 스펙과 가격이 다릅니다. 일단 아래 스펙을 보시죠.

우선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온7 2016 스펙입니다.

디스플레이 : 5.5" Full HD LCD 2.5D 글래스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625
메모리 : 3GB RAM
스토리지 : 32GB
후면 카메라 : 13MP(f/1.9)
전면 카메라 : 8MP(f/1.9)
배터리 : 3,300mAh(내장형)
크기 : 151.7x75x8mm / 167g
기타 : 마이크로SD 슬롯(up to 256GB), 지문인식, 듀얼심, NFC, 알리페이
가격 : 1,599위안(약 26만원)

디스플레이 : 5.5" Full HD LCD 2.5D 글래스
프로세서 : 1.6GHz 옥타코어 엑시노스 7870
메모리 : 3GB RAM
스토리지 : 16GB
후면 카메라 : 13MP(f/1.9)
전면 카메라 : 8MP(f/1.9)
배터리 : 3,300mAh(내장형)
크기 : 151.7x75x8mm / 167g
기타 : 마이크로SD 슬롯(up to 256GB), 지문인식, NFC
가격 : 39만9천300원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의 성능은 동일한데 반해 프로세서와 내장메모리가 다릅니다. 프로세서의 경우 중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스냅드래곤 625이며 국내 출시되는 제품은 엑시노스 7870입니다. 성능이 대동소이한 수준이며 굳이 양쪽 저울에 놓고 비교한다면 스냅드래곤 625가 미세하지만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내장메모리는 중국 출시 갤럭시온7 2016은 32GB이며 한국 출시 제품은 16GB입니다. 즉, 성능은 국내 출시되는 제품이 더 낮아지는데 반해 가격은 중국 대비 14만원 정도를 더 지불해야 합니다.

갤럭시온7 2015의 경우에도 국내 갤럭시 와이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면서 약 18만원에서 31만원으로 높여 출시된 바 있는데요. 이때는 메모리나 스토리지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어 나름의 타당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성능은 다운그레이드됐는데 오히려 가격은 업그레이드 됐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를 좋게 볼 수만은 없을 듯 합니다.

글쎄요. 삼성제품들의 경우 기어S3 등 웨어러블 제품이나 그외 주변기기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국내 출시가가 다른 국가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경우 삼성이 직접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이동통신사가 들어오면서 삼성이 독단적으로 출고가를 정할 수만은 없을 듯 한데요.

꼭 이게 이유는 아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분명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당초 저가형이면서 지문인식, 5.5" 대화면 디스플레이 그리고 메탈 소재와 삼성페이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꽤 많은 분들의 관심을 이끌었던 제품인데요. 삼성페이 지원은 제외된 듯 하고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조금은 평범한 제품이 되어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처음 소식대로만 출시했다면 꽤 괜찮은 평가와 판매고를 가져올 제품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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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변화가 8할, 근데 먹힌다! 기어S3 프론티어 진짜 시계가 되다!

디자인 변화가 8할, 근데 먹힌다! 기어S3 프론티어 진짜 시계가 되다!

기어S3 프론티어를 구입했습니다. 지금 꽤나 강렬한 존재감을 내비치며 왼쪽 손목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며칠 사용하면서 느낀 기어S3 프론티어 디자인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봤습니다.

디자인 변화가 8할

참고로 결론부터 말하면 며칠 사용하고 있지만 좋아진 기능은 별로 없습니다. 아직 삼성페이도 지원하지 않고 있으니까요.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건 크기와 디자인입니다. 그런데 그 만족감이 큽니다. 이 디자인으로 인해 분명 기어S2때보다 좋은 평을 이끌어내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섣부른 예상을 할 정도니까요.

드디어 시계를 만들어내다!

기어S3 프론티어는 시계입니다. 누가봐도 시계입니다. 기어S3를 모르는 이들이 보면 그냥 평범한 시계라 생각할만큼 그냥 시계입니다.

46mm로 훌쩍 커진 사이즈는 시계 느낌을 가득 담았던 기어S2 클래식 조차 장난감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시계 사이즈는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지만 손목 전체를 감싸며 자신의 존재감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녀석을 보고 있자면 정말 시계를 산건지 스마트워치를 산건지 망각할 정도입니다. 이쯤되면 여성 유저는 완전히 배제했다고 봐도 되겠네요.

원형 베젤 안에 새겨진 눈금과 숫자 역시 시계 코스프레를 하는데 큰 몫을 합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었던 원형 베젤에 60개의 눈금과 12개의 숫자만으로 스포츠 시계 같은 느낌을 가득 담아냈습니다.

우레탄으로 처리한 측면 버튼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느것 하나 허투루 디자인하지 않은 듯 작고 소소한 요소들이 큰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스트랩 부분의 경우 가장 대중적인 22mm를 지원해서 원하는 스트랩을 마음껏 교체할 수 있습니다. 교체 방식도 간편해서 개인이 직접 구입한 스트랩으로 그날 스타일에 따라 교체해 착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스트랩의 경우 실리콘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적당한 탄력과 부드러움으로 손에 닿는 느낌이 제법 괜찮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크기가 커지면서 늘어난 무게(기어S2 : 47g, 기어S3 : 63g)가 제법 부담이 됩니다.

기어S2 스포츠를 착용하고 다녔기에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차이 일수 있지만 확실히 무게감이 느껴지며 키보드를 칠때면 두꺼워진 두께(기어S2 : 11.4mm, 기어S3 : 12.9mm)로 인해 걸리적 거리는 느낌이 이전에 비해 크게 느껴집니다.

또한, 손목이 얇은 분들이나 여성분들에게 기어S2를 계속 쓰라 말하는 디자인입니다. 확실히 타겟층을 명확히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피커, 마이크를 되살리다!

기어S2 블루투스 제품의 경우 스피커를 제외했습니다. 그래서 기어S2로 통화 할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어S3에는 스피커와 마이크를 탑재해서 운전 중 전화가 올 경우 스마트폰이 아닌 기어S3를 전화를 받고 통화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통화 품질은 그닥 좋은 편은 아닙니다. 깨끗하고 맑은 사운드 보다는 큰 음량에 더 초점을 맞춘 듯 합니다. 물론 통화하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습니다.

급속 충전이 아쉬운 기어S3

구성품을 보면 기어S3 본체와 무선충전독, 충전아답터, S 사이즈 스트랩, 사용 설명서가 있습니다. 무선충전독은 기어S2와 동일한 방식이며 크기의 차이만 있습니다. 따라서 기어S2 충전기로 기어S3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도 가능하고요.

다만, 시계 기능 뿐만 아니라 나의 활동 정보를 기록하는 기어S3에 급속 충전 기능을 탑재해서 내 손목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최소화 시키고 싶었는데 아직 이 작은 녀석안에 급속 충전 기능까지 넣기는 힘이 들었던 듯 싶습니다. 물론 배터리 시간이 늘어나긴 했는데요. 그래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한 기어S3

삼성이 확실히 제대로 된 시계를 만들어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이 출시한 많은 스마트워치는 모두 '워치' 보다는 '스마트'에 더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었는데요. 이번 기어S3는 한없이 시계에 가까워진 제품이라 평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스마트한 기능을 더 우선 순위로 두고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워치라는 제품의 특성상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함을 안겨주기엔 분명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최근 스마트워치 판매량이 급격히 하락한 이유도 스마트워치에 대한 필요성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시계는 오직 시간만 알려주는 단순한 제품임에도 최첨단 제품이 넘쳐나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손목 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혀 스마트한 제품이 아닌데 말이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계는 언제부턴가 '쓸모'를 위한 제품이기보다는 패션 아이템, 과시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입니다.

즉, 스마트워치를 만드는 업체는 새로운 구매자층을 공략하기 보다는 시계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 그리고 시계를 구입하고 싶어하는 구매층을 노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 제품이 시계인지 스마트워치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말이죠.

이에 삼성은 기어S3를 그 어떤 제품들보다도 시계에 가까운 제품으로 디자인했습니다. 더욱이 기존 기어S2에서 호평받았던 원형베젤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채 말이죠. 명확한 타겟층을 공략하는 만큼 디자인은 간결해졌고 이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계를 좋아하고 사용해왔던 분들에게 말이죠.

너무 과한 평가인가요? 뭐 시간이 흐를 수록 만족도는 떨어지기 마련이니까요. 조금 더 써보고 다음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디자인 얘기하면 다한 제품이기는 하지만 다음 시간에는 어떤 기능들이 추가됐는지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나저나 빨리 삼성페이 지원해달라구요. 현기증난단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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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에는 마그네틱 방식을 적용한 LG페이가 탑재된다?

LG G6에는 마그네틱 방식을 적용한 LG페이가 탑재된다?

LG전자가 화이트카드 모바일 결제 방식을 완전 백지화하고 삼성페이와 같은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1월 1일 LG전자 사옥에서 국내 은행, 카드사를 대상으로 LG전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LG페이 설명회를 열며, 이 자리를 통해 화이트카드 방식을 백지화하고 MST 방식을 적용할 것이라는 내용을 공식화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이트카드(White Card)

LG전자가 내세웠던 화이트카드는 가지고 있는 모든 카드를 한장의 카드에 모두 등록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삼성페이는 스마트폰을 일반 카드처럼 사용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에 모든 카드 정보를 입력해서 카드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는 것으로 결제가 되는 방식이었다면 LG페이는 여러장의 카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한장의 카드 안에 가지고 있는 모든 카드의 정보를 담아 원하는 카드를 선택해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기존 카드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삼성페이와 LG페이는 접근방식에서도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지갑보다 더 가까이 있는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를 대체하겠다라는 접근이 삼성페이의 생각입니다. 반면 기존 이용방식을 최대한 유지하며 그 사이 LG 스마트폰이 중간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LG페이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화이트카드는 아직 국내 레퍼런스가 없는 만큼 금융권에서 처음 적응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듯 합니다. 넘어야 할 문제점들이 많았으며 금융권과의 조율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제기됐습니다. 더욱이 처음 목표했던 출시일이 점점 더 늦어지면서 화이트카드는 드랍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견들이 많았는데요. 결국 다른 방식으로 방향을 튼듯 합니다.

특허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지?

해결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면 과감히 포기하고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는게 좋습니다. 한 기업에서 출시하겠노라 발표한 상황에서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라는 결정을 내린다라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일텐데요. 소비자들의 비판을 감수하고서라도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겠다라는 생각은 칭찬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해결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특허문제입니다. 삼성전자도 마그네틱 보안 전송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루프페이'를 인수하면서 삼성페이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즉, LG페이의 경우 마그네틱 방식을 적용할 경우 이 특허를 피해가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합니다.

물론 마그네틱 전송 방식을 적용하겠다고 결정한 만큼 이미 특허를 회피할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한데요. 알리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이미 많은 페이 서비스가 난립하고 있는 페이 시장에 뒤늦게, 더구나 이미 마그네틱 방식을 도입해 높은 사용성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페이가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그네틱 방식을 도입한다는 것이 과연 LG 스마트폰 판매 혹은 성장에 큰 도움이 될지는 의구심이 듭니다.

옛 기술이 되어가는 마그네틱 방식

또한, 잘 아시다시피 마그네틱 방식은 점점 사라져야할 결제 방식입니다. 대중화된 마그네틱 방식을 한번에 바꿀 수 없기에 유예기간을 두고 IC 방식으로 조금씩 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몇년 전에 공개된 삼성페이도 처음 출시됐을 당시 이와 관련해 꾸준히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한참 늦은 LG페이는 과연 어떤 로드맵을 가지고 출시하는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삼성페이에 발 묶인 사용자들에게는 희소식

너무 늦은 LG전자의 결정에 많은 아쉬움이 드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또, 기업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과연 이 서비스를 내놓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 뒤늦게라도 마그네틱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내놓아주다라는 것은 분명 반가운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삼성페이 때문에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만약 삼성페이와 같은 서비스가 LG전자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왕 이렇게 결정이 된만큼 V20 이후 출시될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6부터 빠르게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더이상 지체되지 말고 더 빨리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었으면 합니다. 빨리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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