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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3)
놀라운 서피스 스튜디오? 아니 애매한 서피스 스튜디오!

시선은 강탈 하지만 마음은 빼았지 못한 서피스 스튜디오, 서피스 다이얼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합니다. 그리고 이 새로운 기술은 이전 기술과 접목되어 더 향상됩니다. 하지만 이런 향상이 모든 이들에게 찬사를 받고 또, 필요성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목적없이 담아낸 제품이 대다수였죠. 물론 그렇지 않은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품들은 지루했던 정체기를 넘어선 제품이 되며 또 그 다음 세대의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뭔가 거창한데요. 글쎄요. 이번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스튜디오는 과연 어떤 제품일까요?

올인원PC(All in One) 서피스 스튜디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올인원PC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서피스 스튜디오(Surface Studio)입니다. 맥북프로(MacBook Pro) 발표를 앞둔 애플에게 마치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라고 도발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글쎄요. 이게 정말 의미있는 도발일지를 살펴보죠.

우선 서피스 스튜디오 소개 영상을 한번 보시죠. 서피스 스튜디오 제품 디자인과 자유롭게 오르내리는 스탠드와 힌지 등은 사실 크게 새로울 것이 없는 부분이긴 한데요. 그럼에도 얇디 얇은 두께와 고급스런 디자인, 후면에 박혀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로고는 꽤나 강한 끌림을 가져다줍니다. 하드웨어의 MS이기에 가지는 신뢰성도 한몫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 소개가 끝날 무렵 사람들의 주목을 최고조로 이끌 제품이 등장합니다. 바로 서피스 다이얼입니다. 이 제품을 사용할만큼의 금손은 커녕 고작해야 졸라맨이나 그리는 흙손임에도 불구하고 큰 놀라움을 안겨주었는데요.

휠 돌리는 방식을 통해 색을 변경하고 그림의 깊이감을주고, 캔버스 자체를 이동하고, 많이 사용하는 기능 버튼을 띄우는 등의 용도로 활용되는 서피스 다이얼은 서피스펜과의 조합을 통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확실히 시각적으로 꽤 큰 임팩트를 안겨줍니다. 마치 이 서피스 다이얼이 서피스 스튜디오의 히든 카드처럼 말이죠. 더구나 이 다이얼은 서피스 프로2, 서피스 프로4, 서피스 북까지 모두 호환이 가능합니다.

올인원PC(All in One) 서피스 스튜디오 스펙

20도 각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28"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3 : 2 화면 비율, 192 PPI, sRGB, DCI-P3를 지원합니다. 인텔 i7 쿼드코어 프로세서, GTX965M/980M 그래픽, 32GB DDR4 RAM 등을 기본 스펙으로 합니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2,999달러부터 3,499달러, 4,199달러입니다. 한화로 환산시 약 340만원, 400만원, 480만원대라고 보면 됩니다. 또한, 서피스 다이얼의 가격은 99.99달러입니다.

스펙은 뭔가 아쉬움이 있습니다. 서피스 스튜디오라는 이름 그리고 가격대를 보면 일반 사용자들을 포커스로 하기보다는 준전문가 혹은 그 이상의 사용자를 공략하기 위한 제품으로 풀이되는데요. 성능이나 전력소모 측면에서 더 나을 수 있는 1060M이나 1080M이 아닌 980M을 탑재했다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비가 떨어진다고 봐야할까요?

서피스 다이얼 과연 쓸모가 있을까?

아무래도 서피스 스튜디오에 있어 가장 큰 차별성은 서피스 다이얼이 될수 밖에 없는데요. 컨셉 자체는 확실히 홀릴 수 있는 아이템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 자체가 정말 디자이너 들을 고려한 제품인지는 조금 의구심이 듭니다.

우선 첫번째로 디자이너들의 작업 환경은 상당히 보수적입니다. 일의 효율성을 위해 그리고, 결과물의 완성도를 위해 기존에 사용한 프로그램, 기기 등을 고수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 나온 서피스 다이얼의 경우 과연 기존 사용환경을 대체할 만큼의 편의성을 안겨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컬러 선택만 봐도 휠을 돌리며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보다 빠르게 팔레트를 통해 원하는 색을 선택하는게 더 빠를 테니까 말이죠. 아니면 단축키를 사용하거나요. 이건 단순히 색상 뿐만이 아니라 브러쉬 선택, 시점 변경 등 거의 전반적인 활용도 면을 봤을 때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다이얼 호환 프로그램이 과연 얼마나 되는냐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작업환경에 상당히 보수적인 디자이너 혹은 만화가 등 전문가들이 충분히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호환이 되어야 하는데 호환이 된다 하더라도 최적화 기간 및 적응하는데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라는 점은 접근하기 힘든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서피스 펜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아마도 펜에 대해 따로 언급이 없는 것으로보아 이전 모델에 적용된 펜을 그대로 사용하는 듯 한데요. 엔트리그펜의 경우 실 사용자들의 평이 많이 안좋은 상황입니다.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이건 펜 자체의 성능보다는 애플리케이션의 최적화 및 성능개선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가격대나 포지셔닝은 전문가인데 전문가들에게 맞지 않는 펜을 제공한다라는 점에서 다이얼 활용도는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업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피스 스튜디오 가격대가 너무 고가라는 점입니다. 5K 27" 아이맥이 대략 1,999달러 정도인데요. 최저 사양인 서피스 스튜디오와 비교 1,000달러 정도 차이가 납니다. 최저 사양인 서피스 스튜디오를 1,000달러를 더 내고 구입한다고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기껏해서 터치 스크린과 엔트리그 서피스 펜 그리고 별매로 다이얼을 구입해 쓸 수 있다라는 점인데요. 과연 이를 감안하고 구입할 만큼일지는 쉽게 판단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시선을 빼았는건 성공했지만 마음을 빼았지는 못한...

이번 마이크로스 소프트 서비스 스튜디오와 다이얼은 분명 시선을 확 끌 수 있고 이슈를 만들어냈지만 마음을 빼앗고 지갑을 열기 위한 단계에는 미치지 못한 듯 합니다.

사실 제가 디자인 관련 업무를 해서 디자이너들에게 이 제품을 보여주면서 물어봤는데요. 그들의 반응 이렀습니다. "와우~ 사고싶어요!", "다이얼이 불편하잖아!"라고 물어보니 "안쓰면 되죠", "옆에 두고만 있음 되요"라고 하네요. 그만큼 시선만큼은 제대로 이끈 듯 합니다. 하아~ 군소리를 많이 했지만 참 가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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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0  Trackbacks
  • Shin
    약간 지적을 드리면, 1000번대 지포스 그래픽카드 이후부터는 모바일 제품군도 M이 더 이상 붙지 않습니다.
    현재 1000번대 외장그래픽을 사용하는 노트북들은 데스크탑처럼 1060~1080 같은 넘버를 사용합니다. 게다가 성능도 10%내외라 900번대보다 성능 차가 많이 좁아졌습니다.
  • Bin
    성능이 더 좋았어도 디자이너를 고려했다면 쓸모없었지 않을까요? 3D를 다룬다면 모를까.. 게다가 가격도 아무리 초기라지만 마소 거품이 상당한 것 같기는 하네요.

    그리고 글쓴이께서 언급하셨듯 디자이너들이 선뜻 환경을 바꿔줄지도 의문이구요.

    아무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Jaro
    현업 디자이너입니다만, 제 생각과 비슷하네요. 스튜디오 중급(+악세사리) 살 돈이면 아이맥 5K + 신티크 프로 16" 살 수 있는 금액과 거의 비슷하겠네요.. 1세대는 캐드나 카티아 같은 기계, 건축 설계쪽이 더 좋을 것 같아요. 3D용으로는 스펙이 너무 애매하구요. 차후 엔트리그가 와콤 전세대 성능정도만 되주고 가격을 좀 더 줄이면 충분히 메리트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 igloo
    만일 모니터 제조사가 저 제품에서 영감을 얻어서 기존 비슷한 인터페이스 기술을 융합한후 제품을 출시한다면 범용 PC의 새로운 표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모니터 제조사가 대놓고 따라해도 배타적인 특허권을 행사할만한 기술이 과연 있나 따져보면 침체된 PC 시장을 일으키기 위한 선도 역활을 하는 제품의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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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RT 리뷰] 윈도우8 태블릿PC MS 서피스RT(Surface)를 만나다!

[서피스RT 리뷰] 윈도우8 태블릿PC MS 서피스RT(Surface)를 만나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http://surface.com) 태블릿PC인 서피스RT 그리고 서피스Pro가 국내에도 출시됐습니다. 지난 22일(수요일) 강남역 M Stage ‘서피스 팝업존’에서 열린 서피스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해서 두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1주일 정도 MS 서피스RT를 사용해 볼 기회를 얻어 잠깐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궁금하고 또, 기다리셨던 제품일 듯 한데요. MS 서피스RT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작성해볼까 합니다.

서피스 영상 보러가기 : http://youtu.be/Hwsah8TsQn0




M Stage에서 윈도우8 태블릿을 만나다!

MS Surface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서피스RT와 서비스Pro를 직접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서피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그리고 몇몇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장에는 직접 원하는대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워크&플레이 존을 구성하여 서피스를 활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별도 부스를 마련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서피스 팝업존은 5월22일을 시작으로 5월28일까지 운영되었습니다. 강남 팝업 존 운영이 종료된 후 다시 5월30일부터 6월9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이날 행사는 꽤 유쾌하게 진행됐습니다. 간단한 제품소개 그리고 게임과 여러 앱을 활용한 시연 그리고 중간, 아이언맨과의 영상통화 등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서피스RT 그리고 서피스Pro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 질문과 답변 오고 갔는데요. 몇가지 기억나는 내용이 있어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출시시기가 조금 늦어지지 않았느냐 하는 질문에 MS관계자는 서피스가 언급 된지는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실제 해외 처음 출시된 시기를 따지면 많이 늦어진 것은 아니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특히 서피스Pro의 경우 정식 출시된 게 약 3개월 전으로 실상 한국 출시가 크게 늦어진 것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두번째로 제가 질문한 내용으로 서피스RT의 경우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등과 경쟁을 할 제품이라 판단되는데 MS가 생각하는 서피스RT의 강점은 무엇이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이에 MS는 디자인과 윈도우8, 기본 설치된 오피스 RT 그리고 의외로 애플리케이션을 꼽았습니다. 디자인이나 이미 어느 정도 익숙한 윈도우8 그리고 생산성에 있어 가장 특화된 점이라 할 수 있는 오피스 RT가 강점이라는 점은 이해가 가지만 애플리케이션의 경우는 아직은 다른 운영체제의 태블릿에 비해 강점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 MS는 서피스Pro나 서피스RT나 구분 없이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가능하기에 또, 현재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PC 환경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아직 양적인 측면에서는 밀릴 수 있지만 질적인 측면 그리고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애플리케이션이 강점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안드로이드 초기에도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하여 애플과 비교됐었지만 빠른 성장을 기록하면서 현재는 동등한 위치로 성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 기반이라는 막강한 친밀성을 토대로 윈도우8의 다양한 앱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서피스RT & 서피스Pro?

서피스RT와 서피스Pro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미 많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간략하게 두 제품을 비교해보면 우선 서피스Pro는 쉽게 말해 태블릿 디자인의 노트북입니다. X86기반의 인텔 코어i5와 윈도우8를 담은 제품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PC입니다. 디자인만 태블릿 형태로 만들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서피스RT는 뭘까요? 서피스RT가 바로 아이패드나 갤럭시노트10.1 등과 비교할 수 있는 태블릿입니다. 다만 애플 아이패드는 iOS라는 운영체제를 담고 있고 갤럭시노트10.1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담고 있듯 서피스RT는 윈도우8과 유사한 태블릿용 WindowsRT를 기본 운영체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피스RT는 ARM 기반의 엔비디아 쿼드코어 테그라3를 담고 있습니다. 이 테그라3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많이 적용된 프로세서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는 서피스RT 사이즈와 무게가 조금 더 얇고 가볍습니다. 또, 스토리지의 경우 역시 x86기반의 서피스Pro가 아무래도 더 용량이 필요하기에 64/128GB입니다. 


마지막으로 서피스RT에는 기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홈앤스튜던트(Home&Student) 2013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사실 서피스RT에만 오피스 RT가 설치되어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래를 읽어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수 있습니다.


기서 중요한 점 한가지!!

서피스RT와 서피스Pro를 선택함에 있어 유의 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서피스RT가 윈도우8의 형태를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 윈도우8 PC가 아닙니다. 태블릿용 운영체제로 PC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듯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즉,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PC용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못하듯 서피스RT에도 프로그램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exe 과 같은 PC에 설치되는 응용프로그램을 설치가 안되며 오직 윈도우 스토어에 있는 애플리케이션만 설치가 가능합니다.


즉, PC에서 사용하는 오피스를 서피스RT에는 설치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태블릿용 윈도우RT에 사용할 수 있는 별도 오피스 RT 프로그램을 기본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피스RT 디자인

약 1주일 정도지만 서피스RT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우선 디자인입니다. 서피스RT, 서피스Pro 모두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베이퍼마그네슘(VaporMg) 케이스를 적용했습니다.


발표회에서도 언급했지만 연속 72회 다양한 각도에서 떨어뜨려도 망가지지 않을 만큼 견고함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왠지 실제로 test해보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들었지만 로또가 되지 않는 이상 못할 것 같네요.

각진 디자인과 유무광의 블랙 색상의 서피스RT는 단단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둥글둥글 한 디자인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서피스RT 디자인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특히 베이퍼마그네슘 재질과 전체적으로 마감도는 하드웨어의 명가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디자인은 정말 강추입니다.


우측으로 충전 단자와 USB 포트, MicroHDMI 단자, 스피커가 있습니다.


특히 충전단자의 경우 애플 맥북에서 볼 수 있는 자석 방식의 연결 포트로 되어 있습니다. 충전케이블을 가져가면 자동으로 딱! 연결됩니다. 충전구멍을 찾아 꽂을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좌측은 볼륨조절 버튼, 이어폰 단자, 스피커가 있습니다. 모든 포트가 좌 또는 우측으로 배치되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서피스RT는 기본 킥스탠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홈을 통해 스탠드를 열 수 있으며 약 22도 각도로 제품을 세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각도 조절은 되지 않지만 별도 스탠드나 케이스 없이도 영화감상이나 문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제가 삼성 슬레이트PC를 사용하면서 스탠드가 없어서 스탠드 겸용 케이스를 구입했는데 서피스RT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이 킥스탠드 안쪽으로 보면 마이크로 SDXC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이 슬롯을 통해 조금 부족할 수 있는 용량을 메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피스 후면을 보면 참 깔끔합니다.


일반적으로 태블릿이나 PC를 보면 전파인증이나 제품에 대한 내용이 기재되는데 이 내용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바로 킥스탠드 안쪽으로 이 문구를 숨겨놓아 한층 깔끔한 느낌을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서피스RT 터치커버

사실 서피스 모델을 인터넷 등으로 접한 분들의 시선을 강력하게 끈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이 키보드일 듯 합니다. 화면 커버 겸 타이핑 키보드 역할을 하는 이 터치커버는 블루, 화이트,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서피스 하단에 자석으로 연결되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실제 키보드만 들고 흔들어도 쉽게 분리되지 않을 만큼 강한 자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생활방수 기능이 있습니다.

이 키보드는 일반 키보드와 조금 다른 형태입니다. 일반 키보드와 달리 3mm의 얇은 두께 그리고 압력센서를 통한 방식으로 누르는 키감이 없는 제품입니다. 키감이 없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처음에 들기도 했는데 실제 사용해보면 키감은 없지만 인식률이나 사용성 자체는 크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물론 키패드를 너무 살짝 누를 경우 인식이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난 멋을 더 중요시한다면 이 터치커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백라이트 지원을 안하다 보니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하는데 약간의 제약이 있습니다.


실제 키보드와 비교해서는 약간 입력하는 맛이 떨어지고 정확도면 역시 약간 부족하긴 하지만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만 터치커버에 따라 압력 인식도가 조금씩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전 살짝 터치해도 입력이 잘되어 참 편리하게 느껴졌는데 다른 분의 경우 입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 부분 참고하시구요. 미리 시연 제품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전 이 터치커버를 쓸것이냐 또 다른 키보드인 타이핑 커버를 쓸 것이냐라고 묻는다면 전 타이핑 커버를 사용할 겁니다. 멋지잖아요!

간단하게 서피스RT 디자인을 살펴봤습니다. 사실 서피스Pro도 거의 유사합니다. 두께와 무게의 차이만 있을 뿐 대부분 서피스RT와 유사한 형태입니다.


서피스RT 디스플레이

10.6인치 클리어타입 해상도 1366x768 LCD 디스플레이(148PPI)를 담고 있습니다.


풀HD급 스마트폰이 나오는 지금 다소 해상도 측면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만 윈도우8 UI가 원색의 강렬함을 내뿜고 있어서인지 실제 눈으로 보이는 화질의 선명도가 상당히 좋게 보입니다.


상하좌우 시야각은 양호한 수준이며 심하게 왜곡되거나 색상이 변경되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영화감상이나 문서 작업을 하기에 크게 왜곡하지 않는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서피스RT 활용하기

서피스RT를 부팅시켜보면 이게 태블릿인지 노트북인지 모를 만큼 윈도우8 PC의 모습 그대로를 하고 있습니다. 타일 형태의 UI는 물론 테스크탑 모드까지 지원하고 PC에서 사용하는 윈도우8과 동일한 형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큰 장점이 됩니다. 처음 태블릿을 사용하는 사람도 배움을 필요로 하지 않고 바로 서피스R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작’ 버튼이 없어서 초반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른 태블릿에 비해 사용자의 익숙함이라는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하고 기본 탑재된 오피스 RT로 문서 작업을 하는 등의 모든 과정이 PC와 똑같기 때문에 서피스RT를 구입 후 전원을 켜면 망설임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장하드 및 외장 메모리 연결과 데이터 공유, 디스크 조각모음, 제어판, 작업관리자까지 일반 PC와 동일합니다. 프로세서, 메모리, 실행중인 프로그램 등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앱 히스토리 역시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강력한 장점이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사진편집 앱>

서피스RT는 기본 설치된 오피스 RT 이외 동영상 감상이나 게임, 음악 감상 등을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합니다.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기본 플레이어가 있고 또, 별도 동영상 플레이어 앱이 워낙 잘 나와있어서 정말 거의 모든 코엑을 다 재생한다고 해도 될 만큼 뛰어난 앱이 많습니다. MS Surface의 경우 역시 이를 지원하는 앱인 YX Player를 통해 mkv 파일 지원은 물론 smi 자막 파일 역시 지원하고 있습니다.



게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PC에서 처럼 내가 원하는 게임을 직접 설치할 수 없습니다. 마켓을 통해 제공되는 게임 앱을 설치해서 즐겨야 합니다. 키보드, 마우스는 물론 터치까지 지원하기에 게임을 즐기는 하드웨어적 부분에 있어서는 훌륭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아직 앱이 부족하다 보니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즉, 윈도우8의 익숙함으로 더 많은 것을 기대하게 되지만 막상 애플리케이션의 부재로 인해 아직은 아쉬움이 있는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서피스RT의 가능성은?

분명한 건 태블릿이라는 모바일 디바이스에 누구나 익숙하고 친숙한 데스크탑 모드를 완벽하게 이식했다라는 점은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더욱이 ARM 기반의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안정적이며 빠르게 구동되고 있습니다. 서피스RT 즉, 윈도우RT가 주는 친숙함은 일반 태블릿에 비해 더 폭넓은 사용자층을 아우를 수 있다라는 잠재적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충분히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금보다 더욱 폭넓은 활용성을 함께 제공해줄 수 있어야 그 가치가 더 배가 되는 것입니다. 아직 애플리케이션 생태계가 무르익지 않은 상황에서 경쟁제품이 가진 장점과 서피스RT가 가진 장점을 서로 저울질 했을 때 과연 한발 늦게 출발한 서피스RT에 크나 큰 경쟁력이 있는가를 고려해보면 애플리케이션의 성장에 더욱 큰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냥 모르고 넘어가기에는 정말 아쉬운 디바이스 그리고 운영체제임은 분명합니다. 특히 저와 같이 슬레이트 PC를 필기와 문서 작업, 인터넷 정도로만 사용하는 패턴에서는 서피스RT의 디자인, 무게와 두께 그리고 사용 환경에 따라 약 7~9시간 정도의 뛰어난 배터리 타임을 제공하는 서피스RT는 꽤 매력적입니다. 이러한 매력적인 제품을 더욱 매력있게 만드는건 MS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조금만 더 멋진 모습을 앞으로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현재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5월22일부터 6월7일까지이며 예약판매는 www.surface.com 또는 www.himart.com 으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또한, 6월 8일부터는 가까운 하이마트 지점 및 한 달 동안 롯데 시네마(에비뉴엘, 영등포, 노원, 건대입구, 신림, 김포공항, 평촌, 부산본점, 율하, 대전관)에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해당 브랜드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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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트PC 후속모델? 윈도우RT 태블릿 삼성이 만든다!

 

슬레이트PC 후속모델? 윈도우RT 태블릿 삼성이 만든다!

최근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슬레이트PC와 관련해 일부 판매점에서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내세워 판매한 이른바 슬레이트PC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전시제품이지만 와이브로 1년 5GB 무료에 마우스, 케이스(일부 고객) 등을 포함한 가격이 59~61만원으로 전국적으로 슬레이트PC를 구하고자 하는 이들의 문의전화로 판매점은 시름을 앓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 이 소식을 상당히 빠르게 접했지만 무시하고 넘어갔다가 나중에야 발동이 걸려 후회를 한 1인으로 지난 주 하이마트에서 진행한 79만원(슬레이트 새제품 + 와이브로 + 키보드독 포함) 행사를 접하긴 했지만 59만원이라는 파격가에 미련을 놓지 못하고 구입을 또 한번 놓치게 됐습니다.

잡설은 그만하고 이 슬레이트PC를 구매한 분들 중 대다수가 윈도우8으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듀얼부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터치 기반의 슬레이트PC를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메크로UI와 터치에 적합한 운영체제인 윈도우8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일부는 윈도우8이 아직 불편하고 익숙해지기 어렵다 평가하는 분들도 있지만 빠른 부팅속도와 실행속도, 슬레이트PC와의 조합 등 장점을 내세우며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분 들도 계십니다.

슬레이트PC가 저렴하게 풀리면서 다시금 재 조명을 받고 있는 지금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윈도우RT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고 이미 개발을 했다라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윈도우RT는 기존 X86기반이 아닌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채용되고 있는 모바일 프로세서인 퀄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 엔비디아 등에 사용이 가능한 윈도우8을 말합니다. 즉, 안드로이드와 iOS이외 또 하나의 모바일 운영체제가 등장했다고 봐도 됩니다. 더욱이 PC용 윈도우8과의 찰떡궁합을 유지한 채 말이죠.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는 무엇?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특별 이벤트를 통해 윈도우RT와 윈도우8 프로와 함께 이를 담은 서피스 태블릿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잘 아시겠지만 서피스를 간단히 소개하면

서피스는 윈도우RT버전과 윈도우8 프로 버전 2가지로 나뉘며 윈도우RT는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ARM 기반의 프로세서와 10.6인치 클리어 타입 풀HD 디스플레이(고릴라 글래스2), 32/64GB 스토리지, 9.3mm의 두께, 풀 마그네슘 바디와 USB3.0, 576g 무게, Xbox/ Neflix 앱 제공, 시맨틱 줌, 듀얼 2x2 MIMO 안테나, 3mm 두께 멀티터치 키보드 포함 자석식 탈부착 커버(서피스 타이프 커버)등을 제공합니다.

윈도우8프로 버전은 나머지는 윈도우RT 버전과 동일하며 인텔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와 64/128GB) 스토리지, 13.5mm두께, 903g 무게를 채택했습니다. 윈도우RT 모델은 윈도우8과 동시에 출시하며, 윈도우8 프로 모델은 3개월 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재 예상가격은 윈도우RT는 기존 태블릿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윈도우8 프로는 울트라북 가격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시 블룸버그의 기사 소식을 보면 서피스 이외 또 다른 윈도우RT 태블릿을 삼성전자가 준비하고 있다라는 내용입니다. 삼성이 준비하고 있는 윈도우RT는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초 HP가 윈도우RT용 제품을 내놓지 않고 윈도우8 X86 기반의 제품만 내놓을 것이라고 한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윈도우RT 태블릿을 내놓을 경우 MS에 어느 정도 힘이 되어 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iOS를 넘을 수 있을까? 익숙한듯 익숙하지 않은 윈도우8

윈도우RT는 메트로 UI 기반으로 기존 윈도우 시리즈와는 약간 다른 모습입니다. 의외로 금방 익숙해진다라는 이용자가 있는 반면 적응하기 힘들다는 유저도 있습니다. 결국 윈도우RT는 안드로이드나 iOS와 같은 선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분명 MS 윈도우 기반이기는 하지만 윈도우RT는 어찌 보면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운영체제로 봐도 된다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익숙해지고 난 후에는 기존 윈도우 기반과는 큰 차이가 없다라는 점 그리고 기존 윈도우 어플리케이션들을 새로 빌드하거나 약간의 수정을 가할 경우 물론 매트로UI 적용을 위한 별도 코드 등이 필요하겠지만 윈도우RT에서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등(아직 정확하지는 않음)을 보면 분명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은 높습니다.

이미 슬레이트PC(X86)에 윈도우8을 올려 사용해보신 분들 중 왜 진작에 이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는지 후회된다는 평을 하는 이들이 있을 만큼 기존 태블릿이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윈도우8이 아닌 윈도우RT가 과연 어느정도의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호환성 문제 그리고 기존 태블릿이 가지고 있는 배터리 성능 및 무게와 두께, 가격 등이 잘 어우러졌을 때 충분히 안드로이드와 iOS를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더욱이 윈도우RT의 성과에 따라 인텔 및 AMD 등 기존 PC 프로세서 제조 업체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인텔 메드필드와 연말 출시를 예상하고 있는 클로버트레일-W 등 모바일 칩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지금, 하반기 PC 그리고 모바일 기기 분야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또 큰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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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0  Trackbacks
  • 흠... 제품의 라인업은 서피스와 동일하군요..ARM 버전과 x86 버전..
    HP가 x86 버전만을 만들겠다고 한 것과 대비되는 행보군요.
    • 삼성이 공개한 아피스는....
      현제 스마트폰에서 널리 쓰이는 스냅드래곤 s4(듀얼코어) 라고 하는데...
      이게 갤럭시s2에 장착된 것과 같은 성능이면서도 발열은 더 심한놈이라 좀 걱정되기는 하네요... 스냅드래곤s4 pro나 테그라3였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대신 통신칩 일체화라서... 통신사와의 싸움에서만 이기면 3g나 LTE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로 출시될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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