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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셧다운앱 기본 설치? 찬성 혹은 반대

갤럭시S8 셧다운앱 기본 설치? 찬성 혹은 반대

삼성이 갤럭시S8에 이상 징후 발생시 강제적으로 휴대폰의 모든 기능을 멈추게 하는 셧다운(Shot Down)앱을 강제 설치할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갤럭시S8에는 갤럭시노트7 발화와 같은 문제를 더이상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의 결과로 풀이되는데요. 당연히 이 소식은 루머일 뿐 아직 확정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이 소식을 통해 갑론을박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데요. 과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찬성. 안전은 과할 수록 좋다!

찬성의 입장은 간단합니다. 안전은 과할 수록 좋다라는 점입니다. 항상 휴대하고 다니고 몸 가까이 두는 제품으로써 안전을 더 강력하게 해줄 수 있는 하나의 프로세서를 추가하는 의미인 만큼 찬성한다라는 입장입니다. 삼성은 지난달 23일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밝히면서 더이상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또, 이를 위해 내부적인 프로세서를 구축해서 안전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이 셧다운 앱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인 듯 합니다. 자사의 이익을 위해 강제하는 나쁜 앱이 아니라 삼성의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앱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런 반론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 처음부터 안전한 제품을 내놓으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말이죠. 맞습니다. 당연히 제조사는 안전의 안전을 위해 출시 전까지 최선을 다해 테스트하고 검증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100% 안전은 없습니다.

그 어떤 것이고 100% 안전하다고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아주 적은 빈도의 사고라도 막아낼 수 있다면 해야 하는 것이 안전을 위한 노력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했다라는 점에 있어서는 분명 비판을 받을 소지가 있지만 지금이라도 여러 각도로 안전을 대비하려는 행위 자체는 오히려 칭찬해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샙다운앱이 신뢰성을 갖춰야 하며, 그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한 모든 과정을 소비자가 당연히 알아야 한다라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 원인이 소비자가 아닌 디바이스 자체의 문제라고 한다면 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안전을 위한 대책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우리들 인식 속에서 항상 귀찮고 쓸모없는 투자로 여겨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안전을 위한 대책을 잘 마련했지만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쓸모없는 행위이자 투자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또, 막상 사고가 발생하고나서야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바로 안전에 대한 투자입니다.

반대. 강제하지 말라!

반대하는 입장 역시 간단합니다. 제품에 자신이 있으면 이 앱을 탑재할 이유가 없지 않냐. 그리고, 선탑재앱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달라라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셧다운앱 탑재라는 것이 마치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이를 보안하기 위해 탑재하는 것처럼 느껴져 제품의 신뢰성을 떨어트린다라 점입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 최고의 이슈가 됐던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으로 이미 신뢰를 많이 잃은 삼성이 긁어 부스럼을 일으킨다고 굳이 셧다운앱을 탑재하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갤럭시S8의 신뢰성을 떨어트리는 행위라고 판단하는 듯 합니다.

또한, 제조사 및 통신사의 선탭재 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역시 한몫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셧다운앱이 오히려 소비자들의 불편함만 가중시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입니다.

이 역시 공감합니다. 자신이 있다면 굳이 이런 앱을 필요없을 듯 합니다. 이런 앱을 담아낸 업체 또한 없었고 말이죠. 또, 이 앱이 과연 어떤 기준으로 실행이 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소식이 없는 상황에서 막연히 찬성을 할 수만도 없었을 듯 합니다.

셧다운 앱이 쓸모없어지길...

갤럭시노트7 실패 이후 안전을 위한 대책이 어찌됐건 갤럭시S8의 신뢰성에 의구심을 가지게 만드는 하나의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건 셧다운앱을 유명무실하게 만들어버려야 하는 것이 삼성이 반드시 해내야할 과제입니다.

쓸모없는 앱을 강제로 담아냈다고 비판을 받을지언정 이 앱 때문에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어서는 안됩니다. 그건 정말 갤럭시S8에 문제가 있다라는 것을 의미할테니 말이죠. 이 앱이 깔려 있어도 정말 쓸모없는 앱이 되도록 해주는 것이 삼성이 갤럭시S8에 담아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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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플 왈 : '스마트폰 선탑재 앱 삭제하면 안돼!'

구글, 애플 왈 : '스마트폰 선탑재 앱 삭제하면 안돼!'

재미난 기사가 하나 배포됐네요. 구글과 애플이 국내 스마트폰 선탑재 삭제와 관련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우려'를 표명했다는 소식입니다. '우려'를 표명했다 어디서 많이 듣던 워딩이네요. 뭐 기분탓이겠죠.

출처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70713191438950

선탑재 앱 삭제하지 못하게 해달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5월 1일 기본 탑재 앱이라할지라도 스마트폰 작동에 필수적이지 않다면 사용자가 직접 삭제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제조사, 이동 통신사 그리고 운영체제를 공급하는 구글, 애플까지 스마트폰에 많은 수의 앱들이 선탑재해왔습니다. 더욱이 이런 앱들 중 상당수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앱들임에도 삭제가 불가능해 메모리와 배터리만 야금야금 잡아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많이 좋아지기는 했습니다. 지난 2014년 마련된 스마트폰 앱 선탑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소비자가 선택해서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쓸모없이 삭제도 안되는 앱들이 꽤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법적 구속력이 없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입법해 구속력을 강화하고자 하는데요. 지금까지 이를 무시하고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았던 구글과 애플이 입법을 앞둔 지금 주한미국 상공회의소(AMCHAM)를 통해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제공을 걸었습니다.

왜? 왜일까?

구글과 애플의 입장은 '사용자가 선택재된 앱을 삭제할 경우 보안이나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상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도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글쎄요. 시스템 앱들이야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행아웃과 구글플레이 무비, 구글플레이 뮤직, 구글드라이브 또는 주식, 뉴스 가판대, 나침반 등의 앱들을 삭제한다고 보안이나 소프트웨어상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참 허접한 제품과 운영체제라 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나 운영체제 서비스 업체에서 반성하며 하루빨리 최적화하고 해결해야 할 만큼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위 나열한 앱들을 삭제한다고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겠지만요.

이들의 생각은 뻔합니다. 소비자가 사용을 하건 안하건 자신들의 폰 혹은 운영체제에 자신들이 만든 앱과 서비스를 넣어 삭제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그 기기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려는 욕심 때문입니다. 즉, 자신들의 생태계 안에서만 놀라는 것이죠.

물론 이해는 갑니다. 써드파티 앱보다는 안드로이드의 경우 구글 앱과 서비스를, iOS의 경우 애플 앱,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최적화되고 안정적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최선이나 최고는 아니죠. 사용자에게 선택의 권한은 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iOS10에서 기본앱 삭제가 가능하도록 바뀌었는데요. 이는 홈 스크린에서 제거가 되는 것은 맞지만 관련 바이너리 파일은 그대로 시스템에 남아있는 수준입니다. 구글 서비스들 역시 삭제는 안되지만 사용안함으로 변경할 수는 있습니다. 즉, 여전히 폰에는 남아있다라는 뜻입니다.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마음껏 설치하고 삭제하고 또, 다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마트한 폰이죠. 그런데 내 돈주고 산 집에서 이 집에서 살려면 쓰지는 않더라도 무조건 원치 않는 가구를 집안에 들여놓으라는 이런 행위는 말도 안되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잘하든 못하든 국가에서 진행하고자하는 입법 행위에 대해 '제동'은 건다는 것은 암만 생각해도 한국 그리고 한국 사용자를 너무 우습게 생각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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