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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채비 (8)
두번째 청평송어축제(청평얼음꽃축제) 출조. 갈수록 힘들어지는 송어얼음낚시!

두번째 청평송어축제(청평얼음꽃축제) 출조. 갈수록 힘들어지는 송어얼음낚시!

요즘 계속 송어낚시 관련 글만 쓰네요. 지난 목요일(28일) 또 한번 청평송어축제장(청평얼음꽃축제)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조과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맛있는 매운탕과 운영진들의 친절함이 끌려서 휴가 마지막 날 다시 한번 다녀오게 됐습니다.

청평송어축제 포인트

아마도 청평얼음꽃축제장을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송어가 잘 낚이는 포인트를 많이 궁금해하실 듯 한데요. 1터의 경우 들어가자마자 좌측편이 가장 좋은 포인트입니다. 1터든 2터든 입구는 하나인데요. 들어가자마자 좌측을 보면 입구에서 방류하는 곳 사이에 낚시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곳이 바로 1터 포인트입니다.

가장 좋은건 입구쪽에서 가장 가까운 얼음구멍이구요. 그곳을 차지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방류하는 곳까지 뚤려 있는 구멍 중 하나만 차지해도 됩니다.

요즘은 상류쪽 펜스나 방류하는 곳에서부터 출구쪽까지도 잘 나온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가장 핫한 포인트는 입구에서부터 방류하는 곳까지입니다. 당연히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요일 7시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한팀이 있었습니다.

2터의 경우 역시 비슷합니다. 1터든 2터든 입구는 하나인데요. 입구로 들어와서 우측으로 가면 2터가 있습니다. 1터에서 2터로 들어서자마자 산쪽이 아니라 상가 방향의 펜스에 붙어서 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입구에 가까운 곳이 가장 좋았구요. 거기서부터 2터 방류하는 곳까지는 괜찮은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또는 1터와 2터가 만나는 경계라인의 펜스 즉, 2터 상류쪽 펜스도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때는 그닥 좋은 조과를 볼 수는 없었습니다.

청평 송어얼음낚시 채비는?

주변을 보니 마커채비에는 거의 반응이 없었구요. 지그헤드에 웜을 달아서 열심히 쉐이킹 해주는 액션에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목요일날은 날씨가 풀려서 낮의 경우 영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구름이 있어서 쾌창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어두운 날씨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화이트 계열의 웜을 주로 썼는데요. 몽크로스 m1이나 기타 다양한 형태의 웜중 화이트 컬러에 많은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혹, 입질이 뜸하면 금색펄을 활용해 잡기도 했습니다.

이날 조과는 2명이서 총 14마리로 많지도 적지도 않은 수준의 조과를 올렸습니다. 2마리는 회떠서 먹고 4마리는 지인분이 가져다달라 하셔서 챙기고 나머지는 다 나눔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낚시했던 1터 핫포인트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멸이라 할 정도로 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웜 컬러는 날씨에 따라 항상 다르기 때문에 화이트 계열의 웜과 어두운 계열의 웜(님프 pos)을 같이 가지고 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훌치기 금지

청평이 마음에 드는것 중 하나는 훌치기 꾼을 완벽하게 잡아준다라는 점입니다. 이날도 운영진과 훌치기 하는 분들간에 고성이 오가기는 했는데요. 훌치기 장비를 압수하거나 퇴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송어방류

평일임에도 2차례 방류가 있었습니다. 물론 많은 마리 수는 아니었습니다. 여러번 방류차에서 송어를 방류하기는 했지만 방류하는 통이 작아서 실상 들어간 송어는 많지 않았을 듯 합니다. 

또한, 최근 방류전 송어에게 먹이를 주어 방류 입질을 최소화한다라는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한데요. 그래서일지 방류 시 활발해야 하는 입질이 채 10분도 가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서 몇마리 낚는걸로 끝나버리고는 그 이후로도 입질이 거의 없어서 못잡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갈수록 힘들어지는 송어얼음낚시

평창도 그렇고 청평도 매년 갈수록 얼음낚시가 어려워지는 듯 합니다. 몇년전만 해도 한번가면 40~50마리를 기본이었고 많게는 혼자 80~90마리를 잡은적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10마리 잡기도 힘드네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날씨탓도 있을 듯 하고 특히 이런 송어얼음낚시 관련 글들이 많아지면서 송어를 낚는 분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못잡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 송어 낚시 하러 오는 분들을 보면 송어채비가 터무니 없지는 않으니까 말이죠. 색상별 웜만 잘 챙겨가고 포인트만 잘 잡아서 분명 한 마리는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려워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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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송어낚시 채비 올해는 어떤걸 잘 물어줄까?

평창송어축제 송어낚시 채비 올해는 어떤걸 잘 물어줄까?


올해 평창송어축제 4번, 가평 송어축제 2번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후기 그리고 올해 송어 공략방법과 송어 낚시 채비 등을 간략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평창송어축제 출조기 _ 송어낚시 채비


우선 평창 송어축제부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다행이도 갈때마다 대략 30~50마리 정도 조과를 거뒀는데요. 확실히 작년에 비해 잡기가 무척 어려워졌습니다. 평창 송어축제 홈페이지나 기사를 통해 작년과 차이없이 방류를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과연 그럴까란 생각이 들만큼 작년에 비해 개체수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제가 잡은 채비는 1/32온스 지그헤드에 몽크로스 웜 M-1 중 화이트 색상으로 가장 많은 조과를 올렸습니다. 그 외 C자 형태의 꼬리 모양을 가진 테일웜으로도 많은 조과를 올렸습니다.




색상은 그날따라 워낙 달라서 화이트부터 블랙까지 광범위에게 사용했으니 큰 도움은 안되겠네요.(참고로 몽크로스 웜은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미 다 품절이네요.) 작년의 경우 송어가 많은 포인트도 중요했지만 어떤 미끼를 사용하느냐도 무척 중요했는데요. 올해는 정말 웜보다 포인트가 더 중요한 듯 합니다.




평창송어축제 출조기 _ 송어개체수


일단,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평창송어축제장의 경우 낚시터마다 그물로 3개 구역으로 나눴다고 합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한번 방류시 총 3군데에 방류를 해야 하는데 오전 방류타임에 2군데만 또, 오후 방류 타임에 2군데만 하고 있습니다. 즉, 하루에 총 3개 구역 중 1개 구역만 2번 방류하고 나머지 2곳은 한번만 방류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작년은 한 곳에 포인트를 잘 잡으면 정말 수십마리의 송어가 나올만큼 개체수가 많았는데 올해는 한자리에서 한 10마리 정도 뽑아내면 더이상 잘 나오지 않을 만큼 개체수가 적습니다. 여기에 방류도 이러한 방식으로 하다보니 작년에 비해 잡기가 많이 힘들어진 느낌입니다.


방류타임에만 우르르 몰려나오고 그 뒤로는 거의 잡기 힘든 것이 작년과 올해의 차이인듯 합니다. 그래서 예년에 비해 더 열심히 포인트를 찾으러 돌아다녀야 더 많은 송어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평창송어축제 출조기 _ 회센터


한가지 더 짜증이 나는건 작년의 경우 총 2군데에서 회를 떠줬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위쪽에 위치한 곳에서만 회를 떠주니 심하게 붐빕니다. 더욱이 아래쪽에 위치한 곳의 경우 작년에 회를 떠줬기 때문에 생각없이 줄서서 기다리다가 회 안떠준다고 해서 화를 내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회를 떠주지 않는다고 조금 더 크고 다양한 곳에 표지판을 만들어놔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3시 넘어서 회를 뜨러갔는데 줄이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이건 먹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이용객들의 편의를 봐주려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운영을 편리하게만 하려는 주최측의 이러한 방식은 갈수록 화가납니다.




또한, 붐빌 경우 주변 다른 횟집에서 회뜨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는 안내판이 있어서 차를 끌고 갔는데 어처구니 없이 손님 많아서 안해준다는 답변만 3군데에서 받았습니다. 이건 뭐...


해가 갈수록 운영진은 노하우를 익혀서 이용객들의 불편을 어떻게 하면 최소화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하는데 갈수록 운영이 어설퍼지고 자신들의 이익과 편리만 가져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쉽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평창송어축제 출조기 _ 훌치기


마지막으로 훌치기 꾼들 정말 많습니다. 분명 훌치기는 불법입니다. 불법임에도 잡아 올리면 주변에서 와~ 하고 반응해주니 좋다고 히죽히죽 웃는 훌치기 꾼들 참 많은데요. 훌치기를 하면 본인은 잘 잡아내겠지만 주변 사람들은 못잡게 하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이런 훌치기 꾼들을 보고도 운영진은 가만히 있네요. 지인분이 지속적으로 항의를 했지만 그때뿐입니다. 이런 부분은 명확하게 해서 훌치기를 근절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평창송어축제 송어 잡는 법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기분좋게 갔는데 송어 한마리라도 낚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나마 잘 잡을 수 있는 노하우를 설명하면 낚시대는 어떤걸 쓰셔도 됩니다. 기왕이면 잘 휘어지는 낭창낭창한 낚시대가 좋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 1/32온스 지그헤드를 단 후 2인치 이하 웜을 색상별로 준비해서 가시면 적어도 한마리는 낚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많이 낚아 올리는 분들이 계시면 그 분 주면에 얼음구멍을 공략하세요. 그 주변은 분명 송어가 많이 있다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잘 잡는 분들이 어떤 색의 웜으로 잡는지 유심히 보시거나 물어보신 후 가장 유사한 웜을 가지고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웜 색상은 화이트, 블랙, 골드, 실버, 핑크 정도만 있으면 대부분 커버가 됩니다.




추가로 웜을 바닥까지 내린 후 크게 낚시대를 흔들며 상승까지 천천히 웜을 올려줍니다. 마치 물고기가 움직이는 것처럼 말이죠. 다시 바닥에 내린 후 동일한 방식으로 계속 하다보면 송어가 보고 옵니다. 이때 송어가 어떤 수심층으로 다니는지 확인하신 후 이번에는 그 수심대층만 공략하시면 됩니다. 그 수심대에서 열심히 짧게 낚시대를 움직여서 물고기가 움직이는 것처럼 하다보면 송어가 갑자기 달려들어 미끼를 물어줍니다. 이때 위로 낚시대를 들어올리시면 됩니다. 초보자 분들의 경우 송어가 물면 당황해서 낚시줄을 손으로  잡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줄이 끊어지거나 제대로 후킹되지 않고 빠질 수 있기에 절대 낚시줄을 잡지 마세요.


구멍 안을 들여다보면서 낚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멍하니 주변 살피면서 기계적으로 위 아래로 고패질 해봐야 절대 잡히지 않습니다. 만약 그래도 잡지 못하신다면 사먹지 마시고 많이 잡은 분들에게 가셔서 1~2마리 달라고 하시면 흔쾌히 주십니다. 물론 캔커피 하나라도 주시면서 부탁하면 더 좋겠죠?




오해하시는 것이 송어가 전혀 없고 잡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분명 작년보다 개체수는 줄었지만 송어는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많이 잡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말은 여러분도 충분히 많이 잡을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노하우가 없는것 뿐 그 사람이 유독 특별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관련 지식을 배워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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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낚시터 출조기. 올해 첫 송어 루어 낚시에 다녀오다!

가평낚시터 출조기. 올해 첫 송어 루어 낚시에 다녀오다!


올해 송어값이 2배가량 올랐다는 소식, 송어낚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작년 kg 당 7~8,000원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kg 당 15~16,000원 정도로 두배 정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송어 낚시터 입어료가 작년 2만원에서 올해 3만원으로 올랐습니다. 참고로 올 겨울 비도 많이 안오고 날씨도 더워서 송어가 많이 폐사했다고 하네요. 대신 좋은 점은 일반 낚시터의 경우 묶은 송어를 많이 들여놨는데 올해는 거의다 A급 햇송어로만 풀었습니다.


각설하고 올 하반기 처음으로 송어 루어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장소는 가평낚시터입니다. 집근처에 유정낚시터가 있는데 유정낚시터는 3만원에 릴리즈이고 가평낚시터는 같은 3만원에 5마리까지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조금 멀지만 가평낚시터로 갔습니다.


작고도 작은 가평낚시터


가평 낚시터는 처음입니다. 원래는 메기터 같더라구요. 뒤에 말하겠지만 송어채비에 메기가 나옵니다. ^^ 처음 가평 낚시터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작은 규모에 놀랬습니다. 가로 세로 길이가 길지 않아서 사람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줄 엉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많아지면 낚시가 상당히 어려울 듯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 다시 가기가 살짝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관리형 낚시터가 대부분 그러하듯 물색이 많이 탁합니다.


아무튼 일요일에 방문한 저는 아무래도 일요일인지라 송어를 방류하겠지 싶었는데 방류를 하지 않네요. 그래서 가는 길에 물어보니 송어 방류차가 오는 대로 방류를 하기 때문에 새벽에 할때도 있고 밤에 할때도 있다고 합니다. 뭐... 되도록이면 믿고 싶기는 한데 일단, 송어 개체수가 전혀 없지는 않은데 쇼맨십 차원에서라도 개장 시간때 방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일단, 이날 조과는 전체적으로 많지 않았습니다. 특히 오전시간을 제외하고 날이 아직 따뜻해서인지 점심 이후로는 띄엄띄엄 나왔습니다. 전 4마리를 잡았구요. 2마리는 스푼, 1마리는 미노우, 1마리는 스플릿샷에 살몬피치를 미끼로 해서 잡았습니다. 그리고 스플릿샷과 스푼으로 메기가 연신나와서 메기를 꽤 잡았습니다.


다른 분들 보니 대부분 스푼으로 잡으셨고, 그외 센코2인치 핑크색에 제법 괜찮은 입질을 보여줬습니다. 저의 경우 그린색 스푼으로 2마리를 잡았고 그린색 미노우로 1마리를 잡았습니다. 메기의 경우는 웜채비든 스푼채비든 멀리 던져서 바닥을 긁으니 바로 입질을 해주네요.


낚시터 사장님께 회떠달라고 하지 마세요!


이날 전 2마리만 가져왔습니다. 특히 올 1, 2월 송어회를 먹은 후 먹질 못해서 많이 먹고 싶었던 터라 아내와 먹을 생각에 낚시터 사장님께 회를 좀 떠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정말 더럽게 떠주시네요. 정말 비위생적이었습니다. 특히 내장 제거할 때 꼈던 장갑을 벗은 후 손을 씻어야 하는데 피가 덕지 덕지 묻은 상태 그대로 송어를 잡고 회를 뜨는데 회에 피가 묻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내장 제거하고 도마를 깨끗히 닦아야 하는데 그러지도 않았구요. 그래놓고 1마리 5천원을 받으시네요. 일단, 얼굴 붉히기 싫어서 그냥 받아왔습니다. 대신 회는 먹지 않고 튀김으로 튀겨서 먹었습니다. 바로 튀긴 송어튀김은 상당히 맛있네요.


저희 아이도 정말 맛있게 먹어줬습니다. 괜히 고맙네요.


아쉽기만 했던 첫 송어 낚시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했던 송어낚시여서 정말 많이 기대를 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송어 채비도 많이 사고 낚시대로 새로 들이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 날씨여파로 인해 제대로된 입질 패턴을 찾지 못해 고전을 면치못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많이 잡지 못하셨더군요.


그래도 햇송어이고 워낙 사이즈나 빵이 좋아서 손 맛은 참 좋았습니다. 드랙 풀고 나가는데 어휴~ 터져서 몇마리 놓친것이 아쉬워서 쉽게 자리를 뜰 수가 없었네요. 빨리 다른 곳들도 많이 오픈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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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송어축제, 평창송어축제 등 송어 얼음낚시에 필요한 송어채비 그리고 준비물은?

가평송어축제, 평창송어축제 등 송어 얼음낚시에 필요한 송어채비 그리고 준비물은?


오늘은 송어낚시 특히 송어 얼음낚시에 꼭 필요한 준비물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가평자라섬씽씽축제(가평 송어축제)나 평창송어축제, 청평 송어축제, 대성리송어축제, 홍천송어축제, 강촌모닥물축제(홍송어/곤들매기) 등 정말 다양한 축제가 있는데요. 축제마다 특징이 있겠지만 사실 어종은 오직 송어 단일 어종인 만큼 채비나 준비물이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보시면 어떤 축제를 가든지 송어낚시채비나 얼음낚시 준비물에 대해 다 아실 수 있을 듯합니다. 한마리라도 낚길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1. 얼음끌


이 얼음끌 정말 중요한데 의외로 이 얼음끌은 안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얼음끌이 중요한 이유는 송어가 있는 포인트에서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얼음낚시 포인트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이 얼음끌이 무척 중요합니다. 만약 이 얼음끌을 가져가지 않으면 이미 파놓은 구멍에서만 낚시를 해야 합니다. 즉, 많이 송어를 잡을 수 있는 확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얼음끌이 있다면 잘 잡고 있는 장소에 가서 양해를 구하고 구멍을 하나 판 후 낚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꼭 양해를 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건 낚시 에티켓입니다.)


가평송어축제를 제외하고 대부분 얼음낚시터는 구멍을 뚫을 수 있습니다. 평창송어축제장의 경우 얼음 구멍을 팔 수 있는 끌을 각 낚시터마다 비치를 했지만 무게만 엄청나가고 날이 날카롭지 않아서 구멍 하나 뚫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정말 구멍 하나 뚫으면 사우나에 간 듯 온 몸에 땀이 그득할 정도 입니다.


시중에 얼음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번 경험 삼아서 축제를 온 분들이라면 굳이 필요하지 않겠지만 종종 또는 자주 오는 분들이라면 얼음끌은 필수 입니다.




2. 얼음뜰채


얼음끌로 얼음을 깨고 얼음을 파낼 도구가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뜰채인데요. 이 역시 필수 입니다. 축제장에 가면 이 뜰채를 파는데 약2~3000원 정도 합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게 대부분인지라 사용하다 보면 쉽게 깨지기도 합니다. 더구나 크기가 작아서 얼음을 한참 퍼내야 하는데 이때 유용한 얼음뜰채가 있습니다.


바로 주방용품 뜰채를 이용하면 됩니다. 바로 위 사진과 같이 말이죠. 다이소에 가면 1000원에서 1500원 정도 합니다. 너무 큰 건 구멍에 들어가지 않아서 못쓰고요. 적당한 사이즈의 뜰채를 사면 됩니다. 얼음도 많이 퍼지기도 하고 플라스틱과 달리 쉽게 부러질 일도 없습니다. 가격도 오히려 더 저렴하구요.


날씨가 춥기 때문에 얼음구멍에 살얼음이 얼게 됩니다. 송어낚시는 아이피싱(얼음구멍 안을눈으로 보면서 낚시하는 것)을 하기 때문에 살얼음이 얼게 되면 잘 안보입니다. 또한, 마커채비를 할 경우 찌가 얼음이 얼어 송어가 물어도 입질 파악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3. 낚시대


얼음낚시용 낚시대가 있습니다. 길게는 약 100cm에서 짧게는 50cm 정도(더 짧을 수도 있습니다.)되는 짧은 낚시대가 있습니다. 얼음낚시에 사용한다고 해서 얼음낚시대와 아이스로드 또는 미니낚시대라고도 합니다.


이 낚시대를 구입하셔야 하는데요. 물론 기존에 있는 긴 민물대나 루어대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마커채비를 제외하고 지그헤드와 웜의 조합으로 하는 낚시는 아이피싱이 필요하기에 짧은 대가 좋습니다.


축제장에서도 얼음낚시대를 판매하기는 하지만 미리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좋습니다. 뭐 그렇다고 좋은 아이스로드를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손맛을 진하게 느끼려면 좋은 낚시대를 구입하는 것도 좋겠지만 인터넷에 판매하는 6~8000원 정도의 낚시대도 손맛 좋고 튼튼합니다. 얼음낚시대 추천은 차후 다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지그헤드 + 웜 조합으로 송어낚시를 할 경우는 약간 하드한 M대나 MH대그리고 짧은 길이가 적당하며 마커채비는 UL나 L, ML대 긴 대가 적당합니다. 그 이유는 지그헤드 + 웜은 낚시대를 계속해서 떨어줘야 하는데 그 떨림이 지그헤드 + 웜에 제대로 전달이 되려면 조금 하드한 로드가 적당한 듯 합니다. 또, 송어가 바늘을 물어주는지 얼음구멍을 안으로 봐야하기에 짧은 로드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마커채비는 손맛을 위해서 조금 낭창한 로드가 적당합니다. 특히 찌나 마커를 보면서 채는 방식이기에 얼음구멍을 굳이 바라보지 않아도 되서 긴 로드가 좋습니다. 길면 길수록 손맛은 더욱 좋아지니까요.




4. 지그헤드


이미 글을 작성한 바 있는데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지그헤드는 골든 색상의 1/64온스 또는 1/32온스를 구입하면 됩니다. 다만 위 사진을 보면 같은 지그헤드인데 좌우측 모양이 약간 다른데요. 좌측의 지그헤드의 경우 웜을 끼우게 되면 웜 손상이 커지게 됩니다. 반면 우측 지그헤드는 바늘 사이즈가 일정해서 웜을 끼워도 채비 손상이 덜합니다. 물론 좌측의 지그헤드는 웜이 잘 빠지지 않을 수 있지만 송어 낚시를 하다보면 웜이 빠지는 일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웜 손상이 적은 우측 모양의 지그헤드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웜 가격이 정말 비싸거든요.




5. 웜


웜은 사실 정답이 없습니다. 송어라는 녀석이 정말 변덕이 심합니다. 날씨에 따라, 시간에 따라, 그리고 알 수 없는 요인에 따라 그날 그날 잘 물어주는 웜이 다 다릅니다. 심지어 아침에는 화이트를 물다가 1시간이 지나서는 안물어서 채비를 꾸준히 교체해줘야 하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이른바 학습이라는 것을 해서 몇번 화이트로 송어를 잡게 되면 그 후로 안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웜을 가지고 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그나마 올해 축제장에서 잘무는 웜을 추천하면 버클리사의 1인치 님프웜이 있습니다. 올해는 빙(최신 빙 말고 구형 빙)보다 이 님프웜을 더 잘 물어주는 듯 합니다. 특히 POS 색상이 올해는 참 잘 물어주는 듯 합니다. 다만 이 님프웜 POS는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그래서 혹시 유사한 웜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ProAce(프로에이스)라는 잘 모르는 업체에서 유사한 님프웜을 팔고 있습니다. 가격도 1800원으로 버클리사 님프웜 7000원에 비해 많이 저렴합니다. 일단, 직접 필드에 나가서 test를 해보겠습니다. 괜찮으면 이 녀석으로 해도 될 듯 하네요.




6. 핫팩


핫팩도 정말 필요합니다. 특히 얼음판 위에서 낚시를 하다 보니 발이 무척 시립니다. 이때 붙이는 핫팩을 구매해서 발가락 끝에 붙여서 낚시를 하면 발도 안 시리고 좋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분 들은 목 뒤, 등, 아랫배에 붙이면 추위 없는 따뜻한 얼음낚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까요. 현장에서는 되도록 구매하지 마세요.


7. 시간개념


또 하나 중요한 준비물이 바로 시간 개념입니다. 사실 저처럼 송어축제장을 자주 방문하는 낚시인들은 9시 개장이면 7시부터 가서 줄 서 있습니다. 조금 극성맞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빨리 포인트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조금 빨리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송어는 대부분 가운데가 아닌 낚시터 테두리로 이동하기 때문에 예상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 위치로 가서 빠르게 낚시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조금 빨리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9시부터 낚시가 가능하다고 해서 9시까지 가면 주차 문제, 매표 문제 등으로 인해 입장은 더욱 늦어지게 되고 특히 송어는 낚시터를 딱 개방하고 초반 1시간 정도가 전체 시간에 비교하여 가장 활발한 입질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와서 초반에 낚시를 하는 것이 한마리라도 더 잡을 수 있는 확률이 생기게 됩니다.




8. 의자


낚시용 또는 캠핑용 의자가 있으면 편리합니다. 아이피싱의 특성상 머리 및 허리를 굽히고 낚시를 하게 되는데 이 경우 조금 하다 보면 허리에 큰 무리가 갑니다. 이때 의자에 앉아서 하시면 조금 더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송어낚시에 필요한 채비와 준비물을 정리해봤습니다. 사실 준비물은 간단하게 좋습니다. 송어의 특성상 수시로 자리를 이동하면서 포인트를 찾아야 하기에 준비물이 많으면 이동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간략하게 필요한 준비물만을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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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송어축제 이대로라면 절대 가면 안된다! 가평 송어축제 가면 안되는 이유!

가평 자라섬 송어축제 이대로라면 절대 가면 안된다! 가평 송어축제 가면 안되는 이유!


지난 1월4일 가평자라섬 씽씽축제(가평자라섬 송어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가평자라섬 송어축제가 1월3일 금요일 오픈을 시작하여 개장발을 좀 보고자 다녀오게 됐습니다. 그런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가평자라섬 송어축제 제가 다녀온 날처럼 운영을 한다면 절대 가서는 안됩니다. 그 이유를 적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일반 송어 낚시터에서 루어낚시도 즐기고 평창송어축제, 가평송어축제, 청평송어축제, 대성리송어축제 등 여러 축제장을 다니면서 얼음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지인분을 통해 송어얼음낚시 채비법과 송어낚시 방법을 알게 되어 한번 갈 때마다 수십마리의 조과를 올렸습니다.




제가 잘 잡는데 안잡혀서 가평자라섬 송어축제를 가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확실히 1월4일은 정말 안잡혔습니다. 주변에 낚는 분들은 거의 없을 정도였으며 사람은 파놓은 얼음구멍 수만큼 많은데 여기저기 둘러봐도 송어는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수십, 수백번 송어 축제장을 갔지만 이런 날은 정말 처음입니다. 다만 날씨, 온도, 습도 등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송어 활성도가 떨어지고 낚시가 안되는 날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혹시 가실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제 글을 읽고 잘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1. 송어방류 시간


송어 방류시 방류한 송어의 양을 가지고 뭐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방류했다고 하니 믿을 수 밖에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바로 송어방류 시간입니다.


1월4일 오전 10시경 그리고 오후 3시경 방류를 한다고 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오후 5시면 퇴장인데 말이죠. 더더욱 재미있는건 오후 3시 방류를 일괄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낚시터가 6개가 있는데 순차적으로 방류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 2낚시터에서는 4시에 방류가 됐습니다. 1시간 뒤가 퇴장인데 말이죠.


결국 거기 담당자 분하고 한바탕 했습니다. 5시 퇴장인데 4시 방류가 말이 되냐고 말이죠. 그랬더니 원래는 2시 방류인데 차가 밀렸다고 그건 내 잘못이 아니지 않냐고 합니다. 주말에 차가 밀리는건 운전하는 사람이면 다 아는 사람이고 처음 여는 축제도 아닌 5회째 열리는 나름 역사가 있는 축제인데 그걸 몰랐나 봅니다.


더욱이 저에게 피딩타임을 운운하며 나보다 송어를 잘 아냐고 따지네요! 나름 송어낚시를 참 오래 해왔던지라 이 이야기에 기분이 확 상하네요. 송어축제를 운영한다고 다 송어에 대해 전문가인가 봅니다.


혹시 모르는 분들에게 송어 피딩타임에 대해 잠시 말씀 드리면 고기마다 활성도가 좋아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에 낚시를 하면 상대적으로 많은 마릿수를 낚을 수 있습니다. 송어 피딩타임은 새벽부터 11시 정도 오전시간 그리고 3~4시 이후 오후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송어낚시터 또는 송어축제장에 있는 송어는 양식송어로 이 시간대 먹이를 주기 때문에 이때가 피딩타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피딩타임도 그날 많은 요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한, 송어축제의 경우 마릿수의 차이가 분명 있기는 하지만 많은 송어를 방류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꾸준히 낚이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즉, 피딩타임을 운운하며 방류시간을 이따위로 정한 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평창송어축제의 경우는 얼마만큼의 송어를 방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꾸준히 방류합니다. 적어도 사람들에게 방류한다는 쇼맨십이라도 보여주고 싶다면 자주 방류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으면 합니다.




2. 얼음구멍 보다 많은 입장객 수?


이날 날씨가 더워서 여기저기 얼음이 녹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계속 해서 운영자들이 와서 이야기 하더군요. 얼음이 녹아서 위험하다고 말이죠. 그렇다면 낚시터마다 입장할 수 있는 인원수를 제한해야 하는데 그냥 입장시킵니다.


나중에 보니 다른 낚시터로 유도하기는 하는데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가평송어축제는 개인이 얼음구멍을 뚫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즉, 주최측에서 뚫어놓은 구멍에서만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얼음구멍만큼 사람수를 입장시키다 보니 조금 늦게 온 사람은 송어가 전혀 다니지 않는 구멍에서 낚시를 해야 합니다. 뻔히 송어가 안물릴 것 같은 구멍임에도 어쩔 수 없이 낚시를 해야 합니다. 어처구니 없죠?


<송어는 일반적으로 사이드로 회유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음낚시를 좀 하는 분들이라면 중앙 보다는 낚시터 테두리 쪽으로 가서 낚시를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원하는 포인트에서 낚시를 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선택의 폭이라는 있어야 하는데 개인이 얼음을 뚫는 것도 안되고 그냥 남는 얼음구멍에서 해야 합니다.


이날은 조금 더 심했던 게 낚시터마다 주변부에 그물을 쳐놓는데 그물 쪽에 가까울수록 많은 송어를 낚을 확률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물 쪽에는 구멍을 뚫어놓지 않는 경우도 있었고 얼음이 녹는다고 더 안쪽으로 펜스를 쳐놔서 결국 펜스 바깥으로 송어가 다니고 막상 사람들이 낚시하는 곳에는 송어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날 결국 펜스 밖으로 채비를 던져서 얼음 구멍에 넣어 낚시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펜스 밖 얼음구멍에 웜 채비를 넣으니 넣으면 바로 송어가 물려 나오더군요. 1시간 동안 30마리 정도를 낚았습니다.>


이런 상황은 정말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이건 날씨가 따뜻한게 문제니 운영측도 어쩔 수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가평이 서울, 경기 인접 도시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만큼 적어도 조금 자유롭게 낚시할 수 있을 만큼만 예약을 받아서 입장객에 제한을 두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3. 훌치기 낚시에 대한 관대함?


이날 송어가 거의 없고(낚시하지 못하는 곳에 몰려있고) 상태가 좋지 않은 이른바 옆으로 누워서 헤엄치는 송어만 종종 보였습니다. 이런 송어는 웜이나 마커채비를 잘 물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날 훌치기 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심지어 낚시대에 줄 없이 바로 삼발이 바늘을 달아서 신나게 걷어 올리는걸 너무나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운영자들은 그냥 방치를 합니다. 버젓이 훌치기 낚시 금지라고 플랜카드를 걸어놓고는 그냥 방치합니다.


훌치기하지 말라는데 하는 분들 신나게 하시더군요. 놓치면 아쉽다고 소리치고 희희낙락하며 아주 즐겁게 낚시를 하셨습니다. 그분들 아이스박스 가져와서 가득 담아가시네요. 더 어처구니 없는건 사람이 많아서 가뜩이나 낚시하고 싶은 얼음구멍도 부족한데 이 사람들 꿰미에 잡은 고기 꿰서 다른 얼음구멍에 넣어놓네요.


철저하게 훌치기 낚시 감시해줬음 합니다. 훌치기를 하다 놓치면 송어가 상처를 많이 입는 경우가 발생하고 또, 송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정상적으로 낚시하는 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매표소


이날 매표소 가관이었습니다. 매표소 스탭 몇몇 분은 제대로 교육이 안됐는지 한 사람 한 사람 표를 끊어주는데 한참의 시간이 소요됐고 특히 인터넷 예매로 오신 분들도 마냥 줄서서 표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면 인터넷 예매는 뭐하러 합니까?


저는 8시 이전에 도착해서 또, 미리 그 전에 도착한 지인이 계셔서 빠르게 입장권을 받을 수 있었지만 조금 늦게 온 분들은 1시간 이상 기다린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이게 과연 5회째를 맞는 축제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매표소 스탭 교육 제대로 하셨으면 합니다.


5. 운영 스탭은 아는 게 없다?


꼭두새벽부터 움직여서 일찍 도착했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표를 빨리 끊기를 원하는 것이고 또, 빨리 낚시터 앞에 줄을 서서 더 좋은 포인트를 잡기 위함입니다.


가평송어축제는 가족/연인낚시터와 일반 낚시터 등 여러 낚시터가 있습니다. 일반낚시터의 경우 그날그날 오픈하는 낚시터가 다릅니다. 보통은 가족/연인낚시터와 그 바로 옆 2 낚시터를 열거라는 생각에 2낚시터에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운영 스탭에게 물어봤죠. 어디부터 오픈하냐고 말이죠. 그런데 모른답니다. 결국 다른 낚시터부터 오픈해서 이미 길게 늘어선 다른 낚시터에 늦게 들어가게 됐습니다. 맨 앞에 있던 일찍 오신 분 당연히 화가 날수 밖에요.


그래서 제대로 알려줘야 하지 않냐고 하니 ‘내가 그럼 7시부터 방송을 해야겠냐?’ 알려줄 필요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가버렸다고 합니다. 누가 방송을 해달랍니까? 물어봤을 때 제대로 알려줬으면 이상한 곳에 서있지 않았겠죠! 그리고 이걸 알려주면 뭐가 문제가 되기라고 하는 건지 왜 비밀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외에도 뭘 물어봐도 모른답니다. 위에서 지시해줘야 하는데 자기들은 모른답니다.


6. 주차문제


이것도 아주 웃깁니다. 당연히 일찍 온 사람이 축제장과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도록 유도를 해야 하는데 이 축제 운영측은 먼 곳부터 주차하도록 유도합니다. 아예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서 결국 먼 곳에다가 주차를 해야만 했습니다. 뭐 이런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7. 회센터


이 회센터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지적됐던 문제인데 여전히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내가 잡아서 회 떠달라고 준 송어가 그대로 나에게 오지 않습니다. 들어가기는 번호표를 넣어서 들여보내는데 마리수에 맞지 않게 양이 터무니없이 적게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저의 일행의 경우 많이 송어를 잡다 보니 저희가 먹을 것만 나름 신중하게 선택해서 고르고 나머지는 못잡은 분들에게 드리는데 결국 돌아오는 건 누가 잡은지도 모르는 회가 나옵니다.


이번에도 그렇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네요. 이것 말고도 송어구이터의 경우 화력이 너무 약해서 1시간을 기다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8. 스트레스 주는 방송


주변에서 송어 낚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방송에서는 계속해서 1인당 3마리만 반출할 수 있으니 다른 가족들을 위해 양보해달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만 주죠. 아니나 다를까 가족끼리 오신 많은 주변분들 그 방송 나올 때마다 놀리냐며 화를 냅니다. 이런 모습을 한 두명 본 게 아닙니다.


방송도 좀 유도리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축제다운 축제를 만듭시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예견됐습니다. 가평송어축제의 경우 군청에서 하는데 비딩을 통해 가장 저렴하게 입찰한 업체를 선정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전에 했던 업체가 계속해서 한다면 일단, 운영으로 인해 입장객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은 조금 덜하지 않을까 싶은데 무조건 저렴하게 하려고 하다 보니 축제 질은 점점 떨어지는 듯 합니다.


또, 그로 인해 송어 방류량도 적어지는 듯 하구요.


송어를 많이 방류하고 최적의 날씨라 하더라도 그날따라 전혀 못 잡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정말 송어마음이지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이 잡지 못했으니 화가 났다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만반의 준비를 했음에도 낚시가 안됐다면 그건 날씨 탓이요. 실력이 부족한 우리의 탓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의 가평송어축제는 모든 것이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가족단위로 즐거운 마음으로 왔을텐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실망감과 피로감만 안겨주었습니다.


그로 인해 방문객들은 불편을 겪었고 화를 북돋았으며 더욱이 송어까지 잡지 못하게 하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 가평송어축제 운영업체는 물론 군청의 책임도 분명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루 빨리 이에 대한 개선점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화천산천어축제에 버금가는 방문객들이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운영해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일까요? 개선이 된다라는 노력이 보일 때까지는 안가는 것이 더 나은 축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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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윤
    가평송어축제 작년에 갔을때도 사람들 항의하고 난리 치더니
    올해도 또 같군요
    작년에 갔다 욕나오더군요
    이곳 말고 다른곳으로 가세요 .
  • 사쿠니
    청평송어축제 괜찮아요 그리고 3월 이나 4월 초 얼음 다 녹으면 루어낚시 가능해요
  • 1234
    평창송어축제도 회센터 송어 바뀝니다 부엌이 안보이는데있어서 들어가면 니깨내껀지 내께 니껀지 구분이 안갔죠 그나마 홍천강송어축제는 회뜨시는걸 볼수있어서 좋더군요
  • 구구절절이 다맞는 이야기를 자세하게 올리셧네요
    지난주에 오픈행사날에 오신분들 가시면서 욕하는거 무지많이 봣습니다

    대성리 송어축제 말이축제지 개인이 낙시터해서 돈을벌어 먹기만하고 볼거리도 제공하지안고
    낚시대 판매에만 열을올리고 연에인축제도 없이 자기들 주머니만 배불리는 개인에게 돈벌이

    혜택만주는 이러한 행사는 허가를 해주지 말아야 합니다 낚시객이 2 000 명이 넘어서면 그수입이
    얼마입니까? 1인 입장료가 12 000월 낚시대판매가 7~800 만원 어마어마한수입 아닌가요?

    세무서에서 세금추적도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올해로 5년차 행사를 지금껏 개인이 독식을 해왓으니 그수입도 어마어마 할텐데 말이죠
  • 대성리 송어축제 가시지말라고 올린겁니다
    가평송어 축제행사에 올린글이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대성리송어축제 가지마세요

    개인이하는거라 시설도 그렇고 얼음빙질도 불안합니다
    가족단위로가서 돈만버리고 속만상하고 스트레스 밭을바엔

    차라리 횟집에가셔서 편안하게 회시켜서 가족끼리 회식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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