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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저렴하게 사는 방법? 애플 아이폰 리퍼 제품 판매시작

아이폰 저렴하게 사는 방법? 애플 아이폰 리퍼 제품 판매시작

애플이 처음으로 자사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리퍼 아이폰을 판매한다는 소식입니다.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에 대한 실망감으로 이전 모델인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를 구입하려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국내에도 적용될지는 지켜봐야하겠지만요.

리퍼비쉬 아이폰

IT 전문매체인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이 미국 온라인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리퍼제품을 판매한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리퍼비쉬는 잘 아시다시피 문제가 있는 제품을 수거해 수리하고 새제품 처럼 재포장에 판매하는 제품을 말합니다. 특히 애플은 문제가 있는 제품의 경우 수리를 하기보다는 리퍼로 교환해주는데요. 이때 수거된 제품들을 문제없는 아이폰으로 다시 만들어서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겠다라는 내용입니다.

리퍼 제품인 만큼 가격을 새제품 대비 약 15% 정도 인하한 가격에 판매할 것이며 언락된 상태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1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찾아봤는데요. 아래 링크를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www.apple.com/shop/browse/home/specialdeals/iphone

아이폰6S의 경우 16GB 모델은 449달러(약 51만원)이며 아이폰6S플러스의 경우 16GB 모델을 529달러(약 60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6S 플러스 64GB 모델은 589달러(약 67만원)로 16GB 모델과 비교 60달러(7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애플 리퍼비쉬 판매 사이즈>

국내에서는 리퍼비쉬 아이폰을 만날 수 있을까?

가능성은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리퍼된 맥북과 아이패드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즉,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리퍼 물량이 있고 애플이 국내 판매할 의지만 있다면 리퍼비쉬 아이폰을 판매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는가 하는 점인데요.

http://www.apple.com/kr/shop/browse/home/specialdeals

국내 아이폰6S 16GB 출고가는 당초 86만9,000원에서 갤럭시노트7 단종과 함께 69만9,600원으로 인하한 바 있습니다. 일단 미국에서 구입한다는 가정하에 통관비용과 배송비를 지불하더라도 8~10만 정도 저렴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다만 새제품과 리퍼 제품이라는 차이가 있으니 글쎄요. 과연 저렴하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국내에 리퍼비쉬 아이폰을 판매하고 또, 미국 판매가격과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한다는 가정 하에 계산해보면 약 18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보증기간 1년에 약정없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왜 리퍼비쉬 아이폰을 판매할까?

갤럭시노트7 단종 그리고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중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약진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투트랙이기는 하지만 단일 모델로 경쟁을 하는 아이폰 입장에서는 조금 더 모델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었을 듯 합니다. 이에 기존 제품의 가격을 내려서 다른 안드로이드 제품과의 경쟁을 이끌어내겠다라는 것이 이번 결정의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하는데요.

여기에 최근 액세사리 장사에 열을 올리고 있고 부품단가를 줄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애플을 봤을때는 재고 소진을 위한 또 하나의 선택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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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6SE로 출시된다?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6SE로 출시된다?

한달 전 쯤 블로그를 통해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이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6의 새로운 모델일 것이라는 글을 작성한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6SE

당시 작성했던 내용은 꽤 높은 적중률을 보여주었던 이반 브라스(@evleaks)가 '애플의 차기 아이폰(iPhone)을 아이폰7(iPhone 7)으로 부르는 것을 그만두어야 한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항상 2년 주기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던 애플이기에 이반 브라스의 트윗 내용은 이전 제품에 비해 변화된 것이 거의 없기에 나온 비아냥 혹은 비판의 의미가 아닐까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한번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6의 새로운 모델일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습니다. 바로 9to5Mac에서  Apfelpage 소스를 인용해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아이폰7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라는 기사를 배포했습니다. 9to5Mac 따르면 중국쪽 공급 업체에서 차세대 아이폰을 아이폰7이 아니라 아이폰 6SE라 부르고 있다라는 내용입니다.

<아이폰7플러스라 주장하는 유출 이미지>

아이폰SE가 있는데 아이폰6SE?

한번도 아니고 공개가 임박한 상황에서 또 다시 이런 루머가 나오니 그냥 흘러넘기기에는 뭔가 찜찜함이 있습니다. 만약 아이폰SE가 단순히 저가형으로 출시한 제품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들고나온 첫번째 모델이라고 생각해보면 아이폰6SE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제품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SE 다음에 아이폰6SE라는건 너무 쌩뚱맞은 네이밍이 아닐 수 없네요. 뭐 아이패드 당시에도 3세대 아이패드에 아이패드3라는 네이밍 대신 뉴아이패드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다가 약 7개월만에 아이패드4라는 이름으로 다시 출시한적도 있기는 합니다.

가장 가능성 있는 내용은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출시하면서 아이폰6SE라는 저가형 모델을 함께 출시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아니면 정말 애플이 2년 주기에서 3년 주기로 새 제품을 출시하려는 것일까요?

9월 16일부터 판매시작?

추가로 얼마 전 이반 브라스(@evleaks)가 트윗을 통해 9월 12일이 있는 그 주에 아이폰7이 출시될 것이라고 글을 올린바 있는데요. 다시 9월16일부터 공식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는 글을 새롭게 올렸습니다.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9월 출시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로 가장 빨리 출시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변화가 결코 적지 않습니다.

제품별로 성능이 상이하긴 하지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루머를 보면 방수방진, 무선충전, 듀얼카메라, 3.5파이 이어폰 단자 제거 등 이전 제품과의 차이점이 상당히 큽니다. 더욱이 그간의 애플의 모습을 떠올렸을 때 이 정도의 변화는 한 세대에서 벌어질 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정말 큰 변화라 할 수 있는데요. 

다만 디자인은 기존 아이폰6S 시리즈와 비교해서 안테나 위치를 후면에서 상단, 하단 모서리 쪽으로 옮겼을 뿐 큰 차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즉, 디자인 변화만으로 봤을 때는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6SE가 적합해 보이기는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평소라면 말도 안되는 루머로 치부했을 아이폰6SE 네이밍 소식도 솔깃해하며 귀를 기울이게 되네요. 이쯤되면 더 정확한 루머가 나올만도한데요. 모든 것이 다 밝혀진 갤럭시노트7과 달리 아직까지도 혼란을 주는 루머뿐입니다. 새로운 아이폰을 기다리는 사용자로써 아이폰6SE보다는 아이폰7이 조금 더 기다려지는 것도 사실인데요. 조금 더 루머를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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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파일로 된 오버워치 영상 아이폰, 아이패드로 보는 방법?

webM파일로 된 오버워치 영상 아이폰, 아이패드로 보는 방법?

최근 구글의 새로운 비디오 포멧인 webM 파일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를 보면 WebM 파일로 된 움짤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특히 최근 출시된 오버워치의 경우 webM 확장자로 된 영상이 참 많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싶은데 아쉽게도 윈도우는 물론 사파리에서 지원하지 않아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볼 수가 없습니다.

webM이란?

webM은 구글에서 개발하고 있는 오픈소스 동영상 포맷입니다. 이름처럼 web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HTML5 비디오태그를 이용해 온라인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webM의 비디오 코덱은 VP8, VP9이며 오디오 코덱은 Vorbis, Opus로 모두 오픈소스이며 특허 로열티가 없는 무료 코덱입니다. 다만, 비디오 코덱은 경쟁코덱인 H.265와 H.264 보다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음성 코덱은 최고의 압축율을 가진 오디오 코덱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연히 H.26X의 MS는 이 포맷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며 윈도우 상에서 이를 정식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볼 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요. MS도 그런데 애플은 말할 것도 없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볼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봐야할까요?

텔레그램 봇을 이용하면 됩니다. 클리앙에서 활동중인 천루님이 만드신 아이폰, 아이패드로 webM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만든 봇입니다.

출처 :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323355&page=2

이 텔레그램 봇을 이용하면 텔레그램이 설치된 PC는 물론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도 오버워치 webM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윈도우 운영체제의 PC부터 소개해보겠습니다. 당연히 PC에는 텔레그램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위 링크를 통해 webM 텔레그램 봇(webmgetbot)을 추가하면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그런 다음 커뮤니티에서 놉니다. 즐겁게 룰루랄라~ 그러다 webM으로 된 오버워치 영상이 포함된 글이 있다면 해당 페이지 URL을 복사해서 webM 텔레그램 봇 대화창에 붙여넣은 후 보내기를 누르면 됩니다. 이전처럼 궁금해하며 아쉬워하며 뒤로가기를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 위 이미지와 같이 해당 URL내에 있는 webM 파일을 찾아서 변환한 후 mp4파일로 재전송해줍니다. 이렇게 전송받은 파일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별도 동영상 플레이어도 필요없습니다. 윈도우 미디어에서도 mp4는 지원하니까요.

아이폰6S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텔레그램 어플을 설치합니다. 마찬가지로 커뮤니티에서 놉니다. 그러다 webM이 포함된 글이 있으면 공유 버튼을 눌러 텔레그램을 선택합니다.

그런 다음 webmgetbot 봇을 선택하면 PC와 동일하게  webM 파일을 찾아서 변환한 후 mp4파일로 재전송해줍니다. 

<아이폰6S에서 구동중인 webM 오버워치 영상>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당연히 mp4파일을 재생해주니 문제없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번거롭기는 합니다.

물론 번거롭습니다. 변환 과정이 필요하고 또 변환한 영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 소모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일 용량자체가 크지 않아 상당히 빠른 속도로 변환된 영상을 받을 수 있고 또, 공유만해서 보내놓으면 알아서 변화해주기 때문에 나중에 변환된 영상을 몰아서 볼 수도있습니다. 사용할만하죠?

이젠 궁금해하지도 말고, 포기하지도 말고 오버워치 영상 마음껏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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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16 애플 보여준 핵심은 딥러닝 그리고 연속성!

WWDC 2016 애플 보여준 핵심은 딥러닝(Deep Learning)  그리고 연속성(Continuity)!

현지시간으로 6월13일 애플은 WWDC를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OS인 'iOS10'과 애플워치 OS ‘워치OS 3.0(WatchOS)’, 맥 컴퓨터용 운영체제(OS) ‘맥OS 시에라(MacOS Sierra)’, 애플TV용 OS '티비OS(TV OS)'를 선보였습니다. 꽤 흥미로웠는데요.

이날 발표에 있어 가장 큰 핵심을 꼽자면 딥러닝(Deep Learning) 그리고 연속성(Continuity)을 말할 수 있습니다.

더 똑똑해지는 애플 딥러닝 (Deep Learning) 

iOS10 발표를 보면 단순히 UI가 바뀌고 밀어서 잠금해제가 사라진 것 이외에도 정말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딥러닝입니다. 딥러닝은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디바이스가 사용자의 기본 정보, 사용패턴 등을 스스로 배우고 생각하는 기술입니다. 제가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던 영화 Her를 떠올리면 될 듯 합니다. 또는 최근 스스로 학습하는 알파고를 생각하면 더 쉽게 이해할 듯 합니다.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할 듯 하니 애플 아이폰에 탑재될 iOS10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메시지의 경우 누군가에게 어디냐는 문자 혹은 다른 사람의 연락처를 물어보는 문자가 왔을 경우 아이폰이 알아서 현재 있는 장소 그리고 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찾아 사용자에게 적절한 답장인지 예시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 문자를 받은 주체인 나는 'Send'만 누르면 됩니다.

사용자가 특정 날씨 혹은 요일에 따라 듣는 음악이 다를 경우 이 패턴을 학습해서 해당 요일, 날씨에 맞는 음악을 들려주게 됩니다. 사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이폰은 사람과 달리 사람의 얼굴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딥러닝 기술이 적용될 경우 데이터를 군집하고 분류하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얼굴 인식을 통해 유사한 인물끼리만 정렬해주거나 산, 바다 등 사진 배경을 인식하여 장소에 따라 사진을 정렬해줍니다.

특히 애플은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Siri)의 api를 공개하겠다고 했는데요. 이를 통해 애플 전용 애플리케이션 이외 서드파티 앱에서도 시리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즉, 더 확장된 기능 활용이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시리에게 "카톡으로 동생한테 몇시에 올꺼냐고 물어봐!"라고 말을 하면 카톡 대화창에 입력이 됩니다. "집으로 가게 카카오택시 불러줘"라고 말을 하면 자동으로 현 위치와 목적지를 입력한 후 카카오택시를 호출해 해줍니다. 물론 이 예시는 카카오톡쪽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이된다는 가정하에 한 이야기입니다.

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위에 말한 내용이 중국 SNS 앱 위쳇과 우버, 디디콰이 같은 차량 호출 앱에서 이미 지원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맥OS 시에라에도 시리가 추가됐습니다. 시리를 음성으로 호출하지 않고 아이콘을 클릭해서 시리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맥에서의 시리는 아이폰에서 활용했던 메모를 하고 기본 기능을 실행했던 수준에서 벗어나 더 폭넓은 활용이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최근 작성한 문서 파일 실행해줘"라고 말을 하면 쉽게 파일을 찾을 수 있고 '이 파일을 누구 이메일에 추가해 보내줘' 등의 기능을 시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사용자의 패턴을 고려해서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왔던 기술입니다. 하지만 딥러닝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용자를 학습하고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그 이상의 액션을 보여주게 됩니다.

하나로 모아지는 애플 연속성(Continuity)

연속성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 등을 하나 이상의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기간 작업의 연속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이미 아이폰 문자 메시지를 맥에서 수신해서 답할 수 있고 아이폰으로 오는 전화를 아이패드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맥OS 시에라에서는 연결성을 위한 기기간의 간격이 더 좁혔습니다. 맥에 잠금화면이 설정되어 있을 경우 애플 워치 사용자는 맥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비밀번호가 풀리도록 하는 기능을 담았습니다. 마치 스마트키를 가지고 자동차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차문이 열리고 사이드 밀러가 펴지는 웰컴 기능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이미 써드파디 앱으로 제공되고 있긴 했는데요. 다소 불안정했습니다. 이제 정식으로 지원되는 만큼 사용성이나 안정성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또, '유니버셜 클립보드(Universal Clipboard)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아이폰에서 복사한 내용을 별도 전송 과정없이 바로 맥에서 붙여넣기를 할 수 있습니다. 사소하지만 정말 편리한 기능입니다.

애플 페이 역시 제품간의 간격을 확 줄였습니다. 맥 사파리를 통해 오픈마켓 상품을 구매, 결제할 때 애플페이를 선택할 경우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애플페이를 통해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카드번호를 입력하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없이 빠르게 결제가 이뤄집니다. 현재 삼성페이 역시도 온라인에서 구매시 삼성카드 > 삼성페이를 선택할 경우 삼성페이 지원이 가능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지문인식을 통해 결제가 쉽게 이뤄지는데요. 이와 동일한 방식입니다.

파일 동기화 역시 간편해졌습니다.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폴더에 있는 파일만 아이폰, 아이패드 등과 동기화가 됐지만 이제는 바탕화면에 그냥 저장해도 다른 애플 디바이스와 동기화해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기기의 디자인, 사용의 목적, 사용방식 등은 모두 다르지만 사용자의 경험은 하나로 수렴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애플의 생태계는 더욱 돈독해질 수밖에 없을 듯 한데요. 하나의 기기로 모든 걸 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아직 각 상황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작업의 효율성이 높은 만큼 애플이 보여주는 연속성은 사용자를 위해 앞으로도 더 꾸준히 노력하고 고민해야할 숙제가 아닐까 합니다.

아쉬움에서 기대로~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글쎄요.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혹은 아이폰7프로) 루머를 보면 그닥 기대가 되질 않았습니다. 디자인부터 하드웨어 스펙까지 마음에 드는 요소가 하나도 없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이번에 WWDC를 통해 공개된 그들의 속사정(?)을 보면 역시 애플이구나 하는 생각이 하게 됩니다. 이 정도면 기대할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기대를 만족시켜줘요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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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프로 12.2로 갤럭시S, 갤럭시S2의 영광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갤럭시노트 프로 12.2로 갤럭시S, 갤럭시S2의 영광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갤럭시S와 갤럭시S2는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서 (진부한 표현으로) 한 획을 그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WM 기반의 스마트폰만 봤을 때 옴니아도 좋은 제품이기는 했습니다만(사실 옴니아는 마케팅의 실패지 제품의 실패로 보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갤럭시S와 갤럭시S2가 큰 역할을 차지했다고 보여집니다.




최근 프리미엄 라인업을 갤럭시노트가 가져가면서 갤럭시S 시리즈의 위상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아무튼 제 개인적인 생각은 삼성 스마트폰 하면 갤럭시S와 갤럭시S2가 떠오릅니다.


또 다른 의미로 갤럭시노트도 꼽을 수 있습니다. 패스트팔로우에서 퍼스트 무버로 모바일 시장에 가장 큰 성공을 이끌었던 것을 꼽자면 바로 이 갤럭시노트가 있습니다. 패블릿 시장을 여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그전 델 스트릭이 있기는 하지만 판매량, 인지도, 영향력을 봤을 때 갤럭시노트가 패블릿 시장의 서막을 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삼성 태블릿은 어떨까요?


삼성전자는 엄청나게 많은 태블릿을 출시했습니다. 갤럭시탭 7인치 모델을 시작으로 갤럭시탭7.7,갤럭시탭8.0, 갤럭시탭10.1 그리고 이어서 갤럭시탭2 시리즈와, 갤럭시탭3 시리즈, 갤럭시노트10.1과 갤럭시노트10.1 2014에디션 까지 사이즈별, 라인별 정말 많은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태블릿의 경우 갤럭시S나 갤럭시S2와 같이 딱 떠오르는 제품이 있으신가요?


전 처음 출시된 7인치 갤럭시탭과 갤럭시노트10.1 그리고 작년 IFA2013에서 만난 갤럭시노트10.1 2014에디션 정도입니다. 그것도 제가 가지고 있고 또, 최근에 본 제품이기에 기억이 날 뿐 그 제품이 태블릿 시장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보여줘서가 아닙니다.


애플이나 소니 등 경쟁사에 비해서 정말 많은 태블릿을 선보였음에도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이뤄내지 못했던 삼성에게 매년 열리는 CES, MWC, CTIA, IFA 등 전시회는 꽤나 큰 스트레스이자 절치부심하면 각오를 다시는 행사였을 듯 합니다.




너무 길게 돌아왔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이번 갤럭시노트 프로 12.2는 과연 이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될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Pro라는 네이밍이 붙으면서 이 제품은 태블릿에 있어 프리미엄급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갤럭시탭 시리즈는 하드웨어 스펙이나 가격적인 측면을 봤을 때 이 보다는 낮은 등급의 제품이 될 듯 합니다.


먼저 갤럭시노트 프로 12.2 스펙을 보면 WQXGA(해상도 2560x1600) 12.2인치 LCD를 채택했으며, WiFi와 3G 모델의 경우 삼성 엑시노트5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LTE 모델은 퀄컴 스냅드래곤 800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담았습니다. 그 외 안드로이드 4.4.2 킷캣, Adreno 330 GPU, 32/64GB 메모리, 3GB RAM,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210만 화소 전면 카메라, 802.11ac WiFi, 블루투스4.0, NFC, 와콤, S펜, 9500mAh배터리 등을 기본 스펙으로 하고 있습니다.




IFA2013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10.1 2014에디션과 비교해서 거의 비슷한 스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세서, RAM, 카메라, 디스플레이 해상도 등등 거의 동일한 스펙입니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기는 합니다. 바로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인데요. 먼저 킷캣을 담았다라는 점과 갤럭시노트3에서 처음 볼 수 있었던 마이매거진의 진화된 UX를 적용했다라는 점입니다. 그외 개선된 멀티 윈도우 등 소소한 변화도 있습니다.


참고로 마이매거진은 SNS, 뉴스, 매거진, 폰에 담긴 콘텐츠 등을 매거진 형식으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갤럭시노트3에서는 초반 홈버튼을 두번 누르면 이 기능이 실행되었습니다.


사실 이 마이매거진이 있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마이매거진이 조금 더 개선되어 매거진 홈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갤럭시노트 프로 12.2 태블릿에 적용됐습니다.




메트로 UI 같기도 하고 위젯을 태블릿에 맞게 배치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 매거진UX를 우연한 기회에 먼저 볼 기회가 있었는데 태블릿에 어울린다라는 느낌은 분명히 들지만 당시 조금 개선되어야 할 부분도 있었습니다. Slashgear에서 공개한 핸즈온 영상을 보면 그때와 큰 차이는 없어보였는데 만약 차후 제품을 혹시 만져보게 되면 조금 더 자세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분명한 건 사용자 기반의 UI/UX를 위해 상당히 고심한 흔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태블릿 UI/UX에 대한 고민이 없었는데 갤럭시노트 프로 12.2에서 처음 이 매거진홈으로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느낌이 듭니다.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이러한 시도는 차후 언급하겠지만 갤럭시노트 프로 12.2의 포지셔닝과 겹치면서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 할 듯 합니다.




또한, 멀티윈도우의 경우 갤럭시노트3의 경우 2개의 화면으로 분할을 해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갤럭시노트 프로 12.2는 4개까지 분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개의 크기를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태블릿으로 4개까지 분할해서 사용할 만큼의 쓰임새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12.2인치 디스플레이이기에 이런 것도 가능하다라는 나름의 자부심으로 이러한 기능을 담아낸 듯 합니다.


출시 이전에 만져봤던 갤럭시노트 프로 12.2는 이전 삼성의 태블릿과 달리 한층 부드러워졌고 빠릿한 실행속도를 보여줬습니다. 그 이후 더욱 최적화가 진행되었다고 믿기에 이전 태블릿에서 발생했던 버벅거림으로 인한 짜증과 불편함은 상당수 개선될 듯 합니다. 갤럭시노트10.1 2014에디션도 개선은 됐지만 빠릿하다라는 느낌은 적었는데 그 보다 더 개선됐습니다.




갤럭시노트 프로 12.2는 과연 성공할까?


사실 전 태블릿 시장의 한 획을 그을 만큼의 큰 영향력을 주지는 못할 듯 합니다. 12.2인치라는 사이즈가 주는 소비자층은 많지 않으며 특히 삼성에서도 이 제품을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 강합니다. 여러 정황을 보면 말이죠.


그럼에도 앞서 갤럭시S와 갤럭시S2 그리고 갤럭시노트를 언급하면서 이 제품을 소개한 이유는 우선 태블릿에 적합한 UI를 처음으로 적용했다라는 점이며 이에 대한 노력이 잘 엿보인다라는 점입니다. 또한, 갤럭시노트처럼 12.2인치 특히 와콤을 내장한 태블릿을 가장 먼저 출시하면서 퍼스트 무버로써의 또 하나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삼성의 의도가 엿보이기 때문입니다. 갤럭시노트의 성공을 태블릿을 통해서도 보여주고자 했고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 삼성은 12.2인치라는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 그리고 와콤과 S펜 마지막으로 매거진 홈과 비즈니스 전용 앱 들을 담아냈습니다.


이러한 시도가 삼성이 원하는 목표치에 다다르는 결과를 이끌어낼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그냥 일단 만들고 보자라는 태블릿’에서 그 ‘다음의 방향성을 가진 태블릿’으로 변화했다라는 점만으로도 갤럭시노트 프로 12.2가 주는 가치는 충분하다라는 생각입니다.


일단, 공개된 이후 매거진 홈에 대한 평은 꽤 괜찮은 듯 합니다. 이에 대한 분위기가 실제 제품을 접했을 때도 쭉 이어질 수 있도록 출시 전까지 최적화와 부족한 점에 대한 개선이 꼭 이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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