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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송어축제 (3)
두번째 청평송어축제(청평얼음꽃축제) 출조. 갈수록 힘들어지는 송어얼음낚시!

두번째 청평송어축제(청평얼음꽃축제) 출조. 갈수록 힘들어지는 송어얼음낚시!

요즘 계속 송어낚시 관련 글만 쓰네요. 지난 목요일(28일) 또 한번 청평송어축제장(청평얼음꽃축제)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조과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맛있는 매운탕과 운영진들의 친절함이 끌려서 휴가 마지막 날 다시 한번 다녀오게 됐습니다.

청평송어축제 포인트

아마도 청평얼음꽃축제장을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송어가 잘 낚이는 포인트를 많이 궁금해하실 듯 한데요. 1터의 경우 들어가자마자 좌측편이 가장 좋은 포인트입니다. 1터든 2터든 입구는 하나인데요. 들어가자마자 좌측을 보면 입구에서 방류하는 곳 사이에 낚시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곳이 바로 1터 포인트입니다.

가장 좋은건 입구쪽에서 가장 가까운 얼음구멍이구요. 그곳을 차지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방류하는 곳까지 뚤려 있는 구멍 중 하나만 차지해도 됩니다.

요즘은 상류쪽 펜스나 방류하는 곳에서부터 출구쪽까지도 잘 나온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가장 핫한 포인트는 입구에서부터 방류하는 곳까지입니다. 당연히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요일 7시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한팀이 있었습니다.

2터의 경우 역시 비슷합니다. 1터든 2터든 입구는 하나인데요. 입구로 들어와서 우측으로 가면 2터가 있습니다. 1터에서 2터로 들어서자마자 산쪽이 아니라 상가 방향의 펜스에 붙어서 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입구에 가까운 곳이 가장 좋았구요. 거기서부터 2터 방류하는 곳까지는 괜찮은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또는 1터와 2터가 만나는 경계라인의 펜스 즉, 2터 상류쪽 펜스도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때는 그닥 좋은 조과를 볼 수는 없었습니다.

청평 송어얼음낚시 채비는?

주변을 보니 마커채비에는 거의 반응이 없었구요. 지그헤드에 웜을 달아서 열심히 쉐이킹 해주는 액션에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목요일날은 날씨가 풀려서 낮의 경우 영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구름이 있어서 쾌창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어두운 날씨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화이트 계열의 웜을 주로 썼는데요. 몽크로스 m1이나 기타 다양한 형태의 웜중 화이트 컬러에 많은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혹, 입질이 뜸하면 금색펄을 활용해 잡기도 했습니다.

이날 조과는 2명이서 총 14마리로 많지도 적지도 않은 수준의 조과를 올렸습니다. 2마리는 회떠서 먹고 4마리는 지인분이 가져다달라 하셔서 챙기고 나머지는 다 나눔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낚시했던 1터 핫포인트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멸이라 할 정도로 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웜 컬러는 날씨에 따라 항상 다르기 때문에 화이트 계열의 웜과 어두운 계열의 웜(님프 pos)을 같이 가지고 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훌치기 금지

청평이 마음에 드는것 중 하나는 훌치기 꾼을 완벽하게 잡아준다라는 점입니다. 이날도 운영진과 훌치기 하는 분들간에 고성이 오가기는 했는데요. 훌치기 장비를 압수하거나 퇴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송어방류

평일임에도 2차례 방류가 있었습니다. 물론 많은 마리 수는 아니었습니다. 여러번 방류차에서 송어를 방류하기는 했지만 방류하는 통이 작아서 실상 들어간 송어는 많지 않았을 듯 합니다. 

또한, 최근 방류전 송어에게 먹이를 주어 방류 입질을 최소화한다라는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한데요. 그래서일지 방류 시 활발해야 하는 입질이 채 10분도 가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서 몇마리 낚는걸로 끝나버리고는 그 이후로도 입질이 거의 없어서 못잡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갈수록 힘들어지는 송어얼음낚시

평창도 그렇고 청평도 매년 갈수록 얼음낚시가 어려워지는 듯 합니다. 몇년전만 해도 한번가면 40~50마리를 기본이었고 많게는 혼자 80~90마리를 잡은적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10마리 잡기도 힘드네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날씨탓도 있을 듯 하고 특히 이런 송어얼음낚시 관련 글들이 많아지면서 송어를 낚는 분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못잡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 송어 낚시 하러 오는 분들을 보면 송어채비가 터무니 없지는 않으니까 말이죠. 색상별 웜만 잘 챙겨가고 포인트만 잘 잡아서 분명 한 마리는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려워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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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송어축제(청평얼음꽃축제) 친절하고 송어매운탕 역시 훌륭한 청평송어축제 방문기

청평송어축제(청평얼음꽃축제) 친절하고 송어매운탕 역시 훌륭한 청평송어축제 방문기

지난 1월 22일(목) 청평에서 열리고 있는 송어축제. 청평송어축제(청평얼음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2년만에 방문했는데요. 지난주 점점 불편해지는 평창송어축제장에 많은 실망을 가져서인지 이번 청평송어축제 방문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단히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사진은 폰으로 찍어서 퀄리티가 좋지 못합니다.)

새벽 5시50분 좋은 포인트를 노리기 위해 1등으로 청평송어축제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이날은 1낚시터는 열지 않고 2낚시터만 오픈한다고 하네요. 부랴부랴 송어낚시 고수인 지인분에게 전화를 걸어 2낚시터 포인트를 물어봤습니다. 입구쪽이 잘 잡힌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1등으로 들어가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수심은 상당히 낮았는데요. 님프 POS로 해서 넣자마자 1수 그 뒤로 3마리를 끌어올리고 입질이 뚝 끊기네요. 간혹 다니기는 하는데 쉽게 물어주지는 않았습니다. 평일임에도 2차례 방류까지 했지만 이날 조황이 좋지 않아 이른바 방류발로 없었구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송어가 있을만한 곳을 뒤져봤는데 쉽게 모습을 보여주지않았습니다. 그 뒤 다시 처음 했던 포인트에서 2마리를 추가로 낚고 지인분이 5마리를 잡았습니다. 님프와 그외 잡다한 웜을 써서 겨우 잡았네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운영진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너무 친절했구요. 무엇보다 돌아다니면서 훌치기 꾼들을 잡아주었습니다. 지난주 평창은 훌치기꾼들이 그렇게 많았음에도 아무런 제재도 하지 않더군요.

또한, 매운탕이 기가막힙니다. 평창의 경우 이게 매운탕인지 뭔지 모를 만큼 허섭하고 조미료 맛이 무척이나 강했는데 청평송어축제장의 매운탕은 괜찮았습니다. 송어매운탕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손맛만큼 입맛을 중요시 하는 분들이라면 청평송어축제장이 괜찮아 보입니다.

조만간 한번 더 다녀올 듯 한데요. 다시 조행기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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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모닥불축제 후기, 부족하지만 따스함을 가진 홍송어(곤들매기) 축제를 다녀오다!

강촌모닥불축제 후기, 부족하지만 따스함을 가진 홍송어(곤들매기) 축제를 다녀오다!


강촌 모닥불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가평송어축제, 평창송어축제, 대성리송어축제, 청평송어축제 여기저기를 다니며 낚시를 해왔는데 올해 처음으로 홍송어(곤들매기) 축제, 강촌 모닥불 축제가 열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녀 오게 됐습니다.




강촌 모닥불축제 즉, 홍송어(곤들매기) 축제를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1. 홍송어 또는 곤들매기


연어과 연어목의 홍송어는 곤들매기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멸종되었다고 하는데 치어를 일본? 혹은 북한?에서 받아 국내 양식에 성공을 했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확실한 정보는 아니구요. 저도 귀동냥으로 들은 이야기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몸 길이는 약 30cm 정도이며 송어와 비교해서 비슷합니다. 물론 더 큰 녀석도 더 작은 녀석도 있습니다. 다만 이른바 빵이라 불리우는 몸통 크기는 송어가 조금 더 빵빵한 느낌입니다. 홍송어 또는 곤들매기는 조금 슬림합니다. 형태는 햇송어의 경우 은색 빛이 나면서 비늘이 있는 반면 홍송어(곤들매기)는 조금 더 갈색에 비늘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늬가 타원형의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송어와 비슷한 듯 하지만 확실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회를 떴을 때 색상의 차이도 있습니다. 송어는 주황색과 붉은색 계통인 반면 홍송어(곤들매기)는 오히려 산천어 또는 참돔과 조금 더 비슷한 듯 합니다. 식감은 홍송어(곤들매기)가 더 뛰어난 반면 송어가 기름기가 많아서인지 고소함이 조금 더 강합니다.


가격도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송어의 경우 제가 알기로 1kg당? 혹은 1마리당? 8~9000원 정도 하는데 홍송어(곤들매기)는 1kg당 혹은 1마리당 15~16,000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 2배 정도 더 비쌉니다.




2. 강촌모닥불축제 위치


강촌 모닥불축제가 열리는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촌역에서 무척 가까워서 서울, 경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기에도 꽤 편리한 위치입니다. 저는 차를 끌고 갔는데요. 조금 아쉬운 점은 강촌모닥불축제가 시나 군에서 주최하는 행사가 아닌 지역 주민분들이 주도해서 하는 행사여서인지 행사장으로 안내하는 표지판이 상당히 미흡합니다.


축제장 입구라는 표지판을 보고 들어가도 그 표지판이 계속적으로 이어지지 않아서 또 헤매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심지어 실수로 자전거 도로로 차를 진입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강촌 모닥불축제장은 1, 2낚시터와 3, 4낚시터가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차로 이동해야 할 정도로 그 거리는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근데 표지판은 이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제가 간 날은 1, 2낚시터만 열었는데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3, 4낚시터에 있었습니다. 3, 4낚시터에도 매표소가 있어서 당연히 여기가 맞을 것이라 생각을 했었던 것이죠. 하지만 8시가 다 되어가도 사람 한 명 보이지 않아 결국 혼자 조금 더 헤매다가 1, 2낚시터쪽에 사람이 있는 걸 보고 차를 끌고 1, 2낚시터로 이동을 했습니다.


차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정확하게 아래 주소를 입력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671-1번지


1, 2낚시터에 도착해서도 낚시하러 오신 몇몇 분을 빼면 행사장 관계자는 없더군요. 8시가 되서야 관계자 분들이 도착을 했습니다. 지역 주민 분들이 하는 거라 운영에 있어서는 조금 미흡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아쉬움도 조금 지나니 눈 녹듯 사라지네요.




3. 입장료


성인 12,000원, 학생 10,000원입니다. 여기에 미리 사전 예약을 하면 성인 10,000원, 학생 8,000원입니다. 저렴하죠. 가평송어축제의 경우 13,000원에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이 5,000원으로 회도 뜨고, 음식도 사먹고, 낚시대도 살 수 있습니다. 평창송어축제는 13,000원에 상품권은 없습니다. 가평송어축제에 비하면 분명 더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이 금액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일단, 2마리의 홍송어(곤들매기)를 가지고 나갈 수 있습니다. 송어보다 단가가 더 비싼 곤들매기를 1인당 2마리를 가지고 나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당나귀 타기 체험 무료, 눈썰매 무료. 심지어 감자도 모닥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스로 놓고 비닐봉지 주면서 알아서 가져가라고 하네요.


물론 눈썰매의 경우 시설이 많이 열악합니다. 코스도 짧거니와 전문 눈썰매장 생각하면 많이 실망할 수 있습니다. 또, 안전장치도 부족하구요.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지만 비용대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4. 규모


규모는 다른 축제장과 비교해서 상당히 작습니다. 총 4개 낚시터로 나눠져 있기는 한데 낚시터 하나하나가 정말 작습니다. 가평의 경우 주말 만명 단위로 오는데 반해 강촌 모닥불 축제는 1000명만 와도 바글바글 할 듯 합니다. 그래서 잘 안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




5. 고기 방류량


글쎄요. 사실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이날 2번 방류가 진행됐습니다. 방문한 사람수에 맞게 방류를 한다고 하는데 일단, 포인트에서는 상당히 많은 홍송어(곤들매기)가 지나다니기는 했는데 여타 송어축제장의 방류량과 비교해서는 분명 규모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송어에 비해 비싼 단가의 차이도 있겠지만 규모가 작다보니 방류량도 상대적으로 작게 이뤄지는 듯 합니다. 또한, 홍송어(곤들매기)만 방류하는 것이 아니라 송어도 같이 방류를 하고 있습니다.




6. 부대시설


부대시설도 미흡합니다. 음식을 판매하거나 회를 뜨는 간이 시설물들이 쭉 있기는 하지만 문을 열지 않는 곳도 있고 화장실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방문객이 많지 않아 크게 분비지는 않았습니다.


한가지 좋은 점은 부대시설 이용 비용이 상당히 저렴합니다. 회를 뜨는데 3000원, 매운탕 6000원 그리고 오뎅 500원 등 바가지 요금없이 적당한 금액으로 손님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무슨 축제장에서 오뎅 3개에 1만원을 받았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여기는 사이즈도 큰 오뎅이 1개 500원입니다. 이래저래 먹고 1,700원인가 나왔는데 2,000원을 내니 잔돈이 없어서 미안하다면 1개 더 먹으라고 합니다.


바가지 없는 축제장이라는 점만으로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고 왔습니다.




7. 운영


앞서 운영을 말했지만 확실히 전문적으로 하는 곳과 비교해서 미흡합니다. 하지만 친절합니다. 무언가를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해줍니다. 또, 민원을 제기하면 이에 대해 거듭 사과하면서 바로 수정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가평 자라섬 송어축제 이대로라면 절대 가면 안된다! 가평 송어축제 가면 안되는 이유!


얼마 전 가평송어축제장을 다녀와서 느낀 점을 작성한 바 있는데 확실히 마인드에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 따뜻한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8. 낚시


정말 중요한 건 바로 이 낚시겠죠? 우선 낚시 방법은 송어와 동일합니다. 지그헤드에 웜을 달아서 낚시하면 됩니다. 송어낚시 방법, 송어채비 방법은 이미 블로그를 통해 올린 바 있으니 참고 하세요.

평창송어축제 송어 낚시채비 어떤걸 준비해야 할까? 100% 잡을 수 있는 채비방법


홍송어(곤들매기)는 꽤 저돌적입니다. 물론 송어도 입질이 좋은 날은 미친듯이 달려와서 물어주기도 하지만 홍송어(곤들매기)는 한 번 놓치면 2번, 3번 또 와서 물어줄 만큼 상당히 포악한(?) 성격을 보여줍니다. 입줄이 확실해서 잡는 맛이 괜찮습니다.




더욱이 송어에 비해 손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힘이 좋아서 UL대 0.8호 라인으로 낚시를 하면 끌어올리는데 한참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동일한 낚시대와 릴로 송어를 낚을 때와는 그 힘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큰 홍송어(곤들매기)의 경우 한 5분 가량 씨름을 해서 끌어올렸습니다. 얼음낚시에서 말이죠.




아무튼 이날 전 12마리 정도의 조과를 올렸습니다. 이건 날씨, 채비, 실력 등 많은 요인이 작용하겠지만 규모의 차이, 방류량의 차이 그리고 처음 하는 홍송어(곤들매기) 낚시 등의 이유로 송어축제장에 가서 잡은 것보다는 적은 양을 잡았습니다. 보통 송어축제장에 가면 적게는 30마리 많게는 100마리까지도 조과를 올린 적이 있는데 이날은 꽤 고전을 했습니다.


이번주 한번 더 방문할 예정인데 다녀온 후 홍송어(곤들매기) 잡는 노하우에 대해 다시 한번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9. 개선점


우선 그 첫번째로 8시 낚시면 그 전에 오셔서 미리 손님을 맞이하고 구멍도 미리 뚫어놓고 모닥불도 피워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또, 미리 이상한 곳에서 기다리는 방문객이 없도록 미리 운영스탭을 배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두번째로 차량으로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안내표지판을 더 자세하게 또는 더 많이 배치했으면 합니다. 세번째로 훌치기 및 생미끼를 쓰는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할 듯 합니다. 네번째로 눈썰매장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장치 구축이 필요합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을 조금 더 다양하게 비치했으면 합니다.




미흡하지만 그럼에도 즐거웠던 강촌 모닥불축제


정리하면 분명 미흡함이 눈에 확 보입니다. 노골적으로 말이죠. 전체적인 시설은 허술하고 운영 역시 미흡합니다. 이날 행사장 방문하느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차 사고도 나서 200만원 이상의 견적이 나왔으니 속이 쓰릴 만도 합니다.




그럼에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 건 거기 있는 운영스탭이나 음식점 주인 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이러한 아쉬움이 상당수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송어 보다 강력한 홍송어(곤들매기) 손맛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이름부터 좀 바꾸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강촌 모닥불축제는 모닥불이 축제의 주체인 것 같은데 모닥불보다는 강촌 홍송어축제 또는 강촌 곤들매기 축제로 이름을 바꾸는데 더 임팩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한번으로 끝나는 축제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금 더 개선하고 조금 더 규모를 키워서 내년에도 2회 강촌모닥불축제를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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