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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만인수로 전장사업 본격화! 전장사업이 뭐지?

삼성전자 하만인수로 전장사업 본격화! 전장사업이 뭐지?

삼성전자가 미국 전장업체 하만 인터내셔널을 80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9조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삼성이 전장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라는 기사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데요. 전장사업이 과연 뭘까요?

<하만 홈페이지>

하만인터내셔날은 어디?

하만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1~2위를 다투고 있는 업체이며 오디오분야는 물론, 텔레매틱스, 보안 등 전장사업 분야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또한, 무선통신을 이용한 SW 업그레이드 기술인 OTA 솔루션 1위 기업인 Redbend 사 역시 하만의 브랜드입니다.

<하만 홈페이지>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 시장에서는 각각 10%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24%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매출이 약 70억 달러에 달하면 영업이익은 7억달러 정도입니다. 특히 매출 중 65%가 전장사업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커넥티드카와 카오디오 사업은 연매출의 약 6배에 달하는 240억 규모의 수주를 이미 보유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하만 홈페이지>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JBL, 하만카돈(Harman Kardon), 크라운 오디오, dbx, 마크레빈슨(Mark Levinson), AKG 등 대중적인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까지 대부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경에는 뱅앤올룹슨(B&O) 카오디오 분야를 인수했으며 바우어앤윌킨스(B&W) 브랜드 역시 보유하며 전세계 시장점유율 41%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만 홈페이지>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하면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도요타 등에 대다수 자동차, 모토사이클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즉, 삼성은 하만을 인수하게 되면서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올라서게 됩니다.

 

이미 인수한 가격을 넘어선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 이 보다 더 매력적인 영업망을 가진 하만을 가지고 삼성이 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을 만큼 명확해보입니다.

<하만 홈페이지>

전장사업?

간단합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든 전자기기에 대한 사업을 말합니다. 전장부품이란 쉽게 말해서 전기장치부품의 약어입니다.

전장부품과 자동차 부품의 차이점을 보자면 자동차 부품은 기계와 전기장치가 모두 포함되는 영역이라면, 전장 부품은 전기계통의 부품만을 통칭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기차 시장이 대중화되면 그 경계도 분명 모호해 질 듯 합니다.

전장사업은 크게 자율주행(ADAS)이 대표하는 안전 분야와 오디오, 내비게이션 등 인포테인먼트를 주축으로 하는 편의 분야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미 삼성은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만 인수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분야는 순식간에 1위로 올라서게 된 것입니다.

피쳐폰이 스마트폰으로 발전했듯 자동차 역시 스마트한 자동차로 진화할 것이 분명합니다. 자동차에 탑재될 전장사업 분야의 발전은 2025년 약 100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향후 10년 간 커넥티트 카 기술이 자동차에 장착될 비율이 약 9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즉, 자동차 다양한 부품별 가치를 따졌을 때 전장사업 분야의 부품, 기술들의 가치와 원가는 지금보다 훨씬 더 증가할 것입니다.

'하만' 삼성에게 신의 한수

이러한 상황이니 하만의 인수는 삼성에게 있어 신의한수가 될 듯 합니다. 삼성은 모바일, 생활가전, PC 등 사업영역 내에서 최정상의 업체로 올라섰지만 중국 업체들의 공세와 포화상태에 들어선 시장 상황 등을 이유로 성장추이가 꺽인 상황입니다. 이에 한단계 더 발돋음할 수 있는 사업을 필요로 했고 이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시장에 투자하게 됩니다.

삼성전자 계열사를 보면 더욱 확연해집니다. 삼성 SDI는 2차전지 분야에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15년 2월 오스트리아 마그나로부터 전기차용 배터리팩 사업을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경우는 아우디 콘셉트카 이트론 계기판에 들어간 AMOLED를 공급했으며 CID, HUD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류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통신 모듈, 무선충전 등을 통해 전장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가전 부분에 오디오 사업을 확대, 강화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과 하만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기술등과의 연동을 통해 더욱 탄탄한 연결성을 이끌어가고자 하는 것이 이번 인수의 목적인 것입니다. 더불어 삼성은 당장 완성차를 만들지 않겠다고 못박은 상황이지만 차후 전기차 시장의 흐름에 따라 완성차 분야에도 뛰어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만 홈페이지>

글쎄요. 작은 블로거로써 삼성과 하만의 조합이 과연 어떤 미래를 보여줄지 막연히 예상은 하지만 그 결과를 예측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현재 흐름과 하만이 가진 영향력과 폭발력 그리고 삼성의 추진력을 봤을 때 그 변화의 폭은 급격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저나 삼성 불매하는 분들이라면 이제 어떤 차를 타야하고 어떤 오디오 기기를 사용해야 할까요? 또, 엘지전자 시가 총액이 아마 8조원 규모로 알고 있는데요. 하만 인수금만 9조입니다. 현대가 한전부지를 인수하는데 10조를 투자했죠.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현대가 하만 인수에 이 돈을 썼음 지금보다 나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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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의 온라인 광고 사례 현대자동차그룹 소셜로그 우리 사는 이야기 '황혼육아'

잔잔한 감동의 온라인 광고 사례 현대자동차그룹 소셜로그 우리 사는 이야기 '황혼육아'


얼마 전 영상 한편을 보게 됐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만든 소셜로그 영상인데요. 영상의 주제는 바로 황혼육아 입니다. 황혼육아라는 단어만 보고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이제 16개월 된 딸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부모로 괜히 모를 뜨끔함에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영상 내용은 간단합니다. 할머니 그리고 할아버지가 어떤 행동을 할 때마다 숫자가 영상에 나타납니다. 공통적으로 어떤걸 드는 행위를 하는데요.




화분을 들면 X 3, 냉장고를 엎고 나르면 X 5, 쌀 가마니를 들면 X 7, 역기를 들면 X 10, 스쿠터를 들면 X 15, 어떤걸 들어 올리는 영상마다 곱하기와 숫자가 표시됩니다. 




영상을 보면서 과연 이게 뭘까 하고 궁금해했는데 알고 보니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이를 들고, 안고, 엎고, 목마를 태우는 등의 행동을 할 때마다 아이 체중의 3배에서 최대 15배까지 무릎, 허리 등에 부담이 간다는 것을 표현한 것 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아이를 맡기는 맞벌이 부부는 71.7%에 달한다는 문구와 함께 "나를 키우셨고 내 아이의 부모님까지 키우시는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다가갑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라고 짧은 나레이션이 흘러나옵니다.




이 영상을 보고나니 확 와닿았습니다. 사실 저희 부부도 맞벌이로 바로 옆집에 사시는 장모님께 아이를 맡기는 경우가 정말 많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처제도 근처에 살아서 아이를 맡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영상을 보니 10번 할 꺼 1~2번으로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부모가 키우면 좋겠지만 현실이 받쳐주질 않으니 마음처럼 되질 않네요.




저희 딸아이가 키도 크고 무게도 또래에 비해 많이 나가서 남자인 제가 안아도 버거운데 장모님은 얼마나 힘드실까 하는 생각이 확~ 들면서 너무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물론 월 용돈을 겸해 적지만 성의를 표시하고는 있는데 돈 몇 푼 준다고 별 생각 없이 아이를 부탁했던 모습들이 많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오늘 퇴근하면서 장모님이 좋아하시는 롤케익이라도 하나 사서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제목에 적긴 했지만 당장 이 영상만을 봐서는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만든 영상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그저 영상 중간 현대 자동차 한대가 지나갈 뿐입니다. 기업의 색을 쏙 빼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 그리고 그 주제를 잔잔하게 잘 표현한 영상이 아닐까 합니다. 이 영상은 현대 자동차 그룹 온라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영상으로 '우리 사는 이야기 소셜로그 그 두번째 황혼육아'를 주제로 만들어졌습니다. 




참고로 첫 번째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빈말 1위 41.7%를 기록한 밥 한번 먹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피대리(피녹효-피노키오)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밥 한번 먹자고 말하지만 결국 거짓말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밥 한번 먹자고 할 때마다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지네요. 이 영상은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밥 한번 같이 먹기 힘든 현실이지만 사람과 사람의 거리가 멀어지지 않도록" "다가갑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라고 말합니다.




일상의 이야기이기에 어쩌면 더 와 닿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일주일한 한 두번씩 밥 한번 먹자고 하고 한 달에 몇 번씩 장모님께 아이를 봐달라고 부탁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더더욱 공감이 되는 영상인 듯 합니다. 재미있네요. 감사의 인사든,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이어가든 이를 위한 것은 소통입니다. 그리고 자동차는 그러한 소통을 가능케 해주는 하나의 역할이 되어주고 말이죠. 영상을 만든 현대 자동차와는 관계를 굳이 끼워 맞추자면 항상 옆에 있는 자동차는 사람과 사람의 거리가 멀어지지 않도록 다리가 되어주며 부모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러 한 걸음에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번 영상을 보세요!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SKT도 그렇고 현대자동차도 이런 온라인광고 혹은 온라인 마케팅은 참 잘하는 듯 합니다. 


앞으로도 이 소셜로그 우리 사는 이야기에 대한 영상을 쭉 이어진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것을 주제로 이야기할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현재 새로운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이와 관련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셜로그 그 두번째 이야기인 황혼육아 영상을 보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편지를 500자 이하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부모님께 정성이 담긴 손 편지와 홍삼 절편 선물 세트를 총 100명에게 발송해준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셨네요. 이 이벤트는 현대자동차 그룹 블로그는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블로그 이벤트링크 : http://blog.hyundai.co.kr/Event/STORY_STY/Social-Log-Super-Grandma-Thanks-Event.blg#.VE9eL_msU3I


위 링크를 통해 참여하시면 됩니다. 선뜻 말로 하기 힘든 분들이라면 이 이벤트를 통해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꼭 참여해보세요.

 

이 글은 현대자동차 그룹을 통해 포스팅 비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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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기. 연비 쏘나타 하이브리드 정말 탈 만한 차인가?

소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기.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 정말 탈 만한 차인가?

과연 소나타 하이브리드 탈만한 녀석일까요?

글쎄요. 일단 이 녀석은 정말 달리는 기분을 체감하고 싶은 스포츠카나 스포츠 세단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생각으로 하이브리드라는 이름에서 드러나듯 달리기는 달리되 연비를 최우선으로 둔 녀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스피드를 즐기시는 분들이 기름값이 아깝다고 하이브리드를 선택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저 역시 하이브리드라는 이름만 보고 이 녀석의 한계를 스스로 머리 속에 예상을 하고 타게 되었습니다. 연비를 고려했으니 파워는 약하겠지, 제 아무리 하이브리드라도 소나타 급인데 큰 차이는 없겠지 하는 막연한 예상을 말이죠.


네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생각 이상의 연비에 놀랐고 기대 이상의 파워와 가속력에 놀랐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이번 시승을 하면서 상당히 많은 거리를 주행해 봤습니다. 용인을 기점으로 강원도, 충청권, 파주, 서울 등 끊임없이 끌고 다니면서 연비를 측정해 봤습니다. 하이브리드 특성상 다양한 환경에서 TEST를 해보고자 열심히 끌고 다녔습니다.


조용하고 부드럽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엔진소음과 떨림이 거의 없습니다. 시동을 걸 때조차 무척 조용합니다. 저속 구간에서 역시 전기모터로 구동되기에 소음은 거의 없습니다. 차량 소음에 민감했던 분들이라면 상당히 만족하실 수 있는 수준입니다.

반면 이러한 정숙성은 운전자들에게 은근한 불편함을 안겨줍니다. 전면에 가상 엔진음을 낼 수 있도록 했지만 워낙 조용하다 보니 좁은 골목에 저속으로 지날 때 앞서 걸어가고 있는 보행자들이 차가 뒤따르고 있다라는 것을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더구나 귀에 뭐라고 꼽고 있으면 크락션을 울려야 합니다.

정숙성 측면만을 봤을 때 이러한 특성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가히 국산차 중 탑이라고 할만한 녀석입니다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에?

배터리나 모터 등으로 인해 늘어난 차체 무게 대비 191마력. 그것도 엔진과 모터가 합한 191마력은 아무래도 그 힘에 있어 다소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에' 가속력에 있어 미비할 것이라는 오해는 그만 떨쳐버리셔도 될 듯 합니다. 연비를 위해 희생해야 했던 이전과는 달리 오히려 YF 소나타 2.0과 비교 비슷하거나 약간 더 나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내의 경우 제주도에서 렌트로 YF 쏘나타 2.0을 끌어봤는데 소나타 하이브리드를 운전해보더니 대번 가속이나 파워에 있어 오히려 좋았다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비슷한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시승기간 중 최대 210km까지 내봤습니다. 아내를 동승하고 에어콘을 켠 상태에서 급가속으로 210km까지 속도를 내봤는데 크게 느끼지 못하는 미약한 오르막 도로였음에도 180km까지는 매끄럽게 도달했고 210km 까지도 힘이 부친다는 느낌 없이 깔끔하게 뽑아주었습니다


반면 약간 무른 듯한 서스펜션이 아쉽게 느껴졌으며(개인적으로 기존 소나타의 승차감을 선호했던 분들이라면 소나타 하이브리드 역시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코너링에 있어서 160km까지 안정적인 느낌이 있었으나 그 이상에서 200km 정도에서 선회 시 쏠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국내에서 200km씩 밟는 분이 얼마나 되실까 합니다. 그것도 하이브리드를 타고 말이죠. 

한가지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이른바 슬림모드로 전환됩니다. 이때 다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엑셀을 밟을 경우 저속 구간으로 적용 EV모드로 구동됩니다. 이때 엑셀을 밟아 속도를 낼 때 약간 한템포 느리게 반응한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약간 미세하게 밀린다는 느낌도 드는데 거의 일반 차량이 밀리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골프 블루모션을 우연하게 같은 시기에 탈일이 있었는데 이 녀석의 경우 그리 심한 경사면도 아니였는데 뒤로 밀리는게 상당히 심하더군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분명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나아보였습니다.    

연비까지 고려한 상황에서 기존 YF 소나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면 일단 힘에 대해서는 크게 실망하시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됐습니다. 다만 실제로 추월을 위해 급 가속을 해야 할 경우 반박자 정도 약간씩 늦는 듯한 반응 속도는 하이브리드가 가진 한계이자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이 아닐까 합니다. 
 

끝까지 적응하지 못했던 브레이크

급제동 시 회생제동인한 배터리 충전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기존 차량과 비교해서 브레이크를 밟을 때 상당히 밀리는 느낌입니다. 부드럽지만 한번에 확 밟히는 느낌이 없습니다. 서서히 밟으면 밀리는 느낌이 들고 그래서 콱 밟으면 아무래도 덜컹하고 쏠리게 되고 말이죠.

브레이크 페달 유격이 다소 깊은데 회생제동을 위해 설계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저보다 운전경력이 상당한 아내의 경우 역시 많은 차량을 끌어 봤지만 브레이크 적응하는데 이토록 오래 걸린 차량이 없다라고 평했습니다

혹시 구입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실제 시승을 해보고 어떤 느낌인지를 체감해 보셨으면 합니다


운전자도 하이브리드!

개인적으로 정말 유용했습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타면서 참 만족스러웠던 것은 운전자 스스로 경제적인 운행을 이끌도록 하는 여러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다라는 점입니다



계기판은 물론 센터페시아 있는 내장형 내비게이션을 보면 하이브리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행정보, 에너지 흐름도는 물론 연비정보, ECO 레벨 등 내가 정말 절약형 드라이브를 하고 있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하이브리드라는 이름에서 주는 임팩트가 상당합니다.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에 적어도 내가 원하는 연비 정도는 나와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서 인지 스스로 운전을 조심스럽게 하게 만듭니다. 더구나 운전석 계기판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보이는 연비의 수치는 나도 모르게 엑셀을 선선히 밟게 되는 신기한 현상을 맛보게 합니다.


연비 높이는 재미가 제법 쏠쏠합니다. 아주 재미집니다.

회생제동 등을 통해 수시로 배터리를 충전(배터리 용량이 참 작은 게 아쉽습니다.)하는 그래프는 물론 수치로 바로 바로 보여주는 연비는 나도 모르게 신기록 갱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더욱이 크루즈 기능을 이용할 경우 그 연비는 더욱 폭발적으로 올라가면서 어느 순간 뿌듯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렇다면 실제 연비는?

1.
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 중부 고속도로 등 다양하게 끌고 다니면서 측정해본 결과 고속도로 구간에서 평균 80~100km 사이를 왔다 갔다 했을 때 직접 운전 시 연비는 18~19km/l가 나왔습니다. 일단 톨비 등을 고려하더라도 장거리 운전시 모닝보다는 나아보입니다. ^^

반면 80~90km 속도로 크루즈 기능을 이용할 경우 연비는 더욱 좋아집니다. 21~22km/l 사진상에 없지만 최대 24km/l까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엄청난 수치죠

이번에는 최고 속으로 달려보겠다고 210km까지 밟아보고 평소에 운전하는 대로 마구 운전을 해봤습니다. 그럼에도 고속도로에서는 연비가 꽤 잘나오네요. 15~16km/l 정도가 나왔습니다


2.
고속도로 - 시내 정체구간

오전 타임 출근길 용인 마성IC에서 나와 반포IC로 빠져 회사 근처인 학동역까지 왔을 때의 연비는 14~15km/l 였습니다. 용인에서 출발 복정 부근까지는 크루즈 기능으로 순조롭게 왔지만 그 이후 극심한 체증으로 인해 연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럼에도 괜찮은 연비를 보여줍니다. 

동에서 파주 가는 길 역시 자유로에서 크루즈로 운행한 것 이외 평소와 같이 운행했는데 15km/l 정도의 연비가 나왔습니다. 용인에서 학동 다시 학동에서 파주까지 이동하면서 나온 연비가 16.6km/l이었습니다. 나름 평소와 같이 운전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와줬습니다.


네 정말 탈만한 차입니다.

브레이크 부분에 있어 다소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그 외적인 부분에서는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을 하실 때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선택에 있어 보상받고 싶은 기대감이 있구요. 그 기대감이 모두 다르겠지만 적어도 큰 실망은 하지 않을 듯 합니다. 비록 10일 정도밖에 타보질 않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줬던 하이브리드의 이미지를 확실히 개선해 줄 수 있는 녀석으로 (다소 오버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하이브리드 국산차에 있어 소나타 하이브리드 이전의 차와 이후의 차로 나눠도 될 만큼의 만족도를 체험할 수 있으실 듯 합니다.


가격경쟁력을 조금 더 높이고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세금 인하 및 보조금 등이 지원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비대비 차 값을 메우기 위해 얼마나 끌고 다녀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도 없고 내 경제는 물론 거국적으로 환경까지 생각해 줄 수 있으니까 말이죠.

하이브리드를 더 하이브리드답게...

하이브리드를 더욱 하이브리드 답게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1. 고속도로에서는 무조건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이용한다.
크루즈 기능만으로 연비의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적극 권장합니다.

2. 회생제동을 잘 활용해라.
앞서 언급했듯 급제동시에는 회생제동을 통해 에너지 축적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사용시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내리막길에서 EV 모드 및 회생제동을 적절히 활용해라.
내리막 도로에서 굳이 엑셀로 속도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속도를 줄이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습관입니다. 이때 적절한 브레이크 동작으로 회생제동을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4. 당연히 급제동, 급가속은 금물입니다.
초기 소나타 하이브리드를 끌고 시내를 갈때 급제동, 급가속을 해봤는데 순간 연비가 6.5km/l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급제동, 급가속에는 하이브리드라 할지라도 못견딥니다.

하이브리드 차를 끌고 다니면서 확실히 운전습관도 개선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운전하면 연비가 향상되는지를 몸으로 깨우치게 된다고 해야 할까요? 성능,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 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부분에 있습니다. 운전자도 하이브리드로 변화시켜준다는 점을 말이죠.

자~ 타보세요. 이 녀석은 질주 본능은 절약 본능으로 바꿔줍니다.

실내 내부 및 추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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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보다 연비가 좋은 소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기! 그 첫번째 이야기

모닝보다 연비가 좋은 소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기! 그 첫번째 이야기

사실 모닝이 연비가 좋은 차는 아닙니다. 그저 경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일 뿐이죠.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나 주차 비, 보험료, 세금 등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1, 2 차선 도로에서도 한번에 U턴을 할 수 있다라는 점, 좁은 공간에서도 주차를 할 수 있다라는 점 등을 장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네 이뿐입니다


이를 제외한 파워, 코너링, 승차감, 외부 소음은 가격적인 측면을 봤을 때 당연히 경쟁이 될 수 없습니다. 물론 앞서 시승한 그랜저HG나 벨로스터와 비교하면 연비라는 장점이 하나 더 생기지만 소나타 하이브리드와 비교하면 이 경차의 연비조차 결코 장점이 되질 못합니다.

자꾸 경차의 장점이 없어지는 듯 해 속이 좀 상합니다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기술력이 궁금해?

사실 소나타 하이브리드가 어떤 기술력을 담고 있는지 일반 유저들에게는 그닥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HEV
Hybrid Electric Vehicle의 약자로 가솔린, 디젤, LPG 등의 내연기관은 물론 배터리와 모터 등을 함께 담아 전기 에너지로도 구동할 수 있는 자동차로 연비 개선과 환경 문제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를 말한다는 점. 그리고 엔진과 모터 사이에 직접 한 개의 클러치를 물려 사용하는 TMED 방식이라는 점. 기존 아반떼 하이브리드 때와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기에 색안경을 낄 필요가 없다라는 점 등 기초적 부분만 알면 되지 그 이상 디테일 한 부분까지 알 필요는 없다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알아야 할 점은
실제 말하는 공인 연비대로 나와주는지 하이브리드로써 일반 차량과 비교 주행능력이 떨어지지 않는지에 대해 더 궁금할 따름입니다. 여기에 많은 매체를 통해 나온 대로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끌고 다녀야 겨우 가솔린 차량 대비 차값을 뽑아 낼 수 있다는데 그게 사실인지에 대해서 궁금해하실 듯 합니다.


실제로도 약 10일 동안 소나타 하이브리드를 끌고 다니면서 정말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연비가 어느 정도냐? 차량 가격은 얼마냐? 차는 잘 나가냐? 하는 것들을 말이죠. 특히 주유할 때는 항상 질문을 받았습니다. 연비에 대해서 말이죠. 그 누구도 기술력이 어떻고 모터가 어떤지를 물어보는 이들은 없었습니다


누우엔진 그리고 HSG 모터

그래도 혹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적어보면

YF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기존 세타 엔진이 아닌 하이브리드 전용 2.0리터 누우엔진과 시동 및 발전을 위한 8.5Kw 저출력 모터와 구동을 위한 30Kw 모터가 담겨 있습니다. 모터는 가속 시 엔진을 보조해 주며 제동 및 감속 시 발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모터의 마력은 41마력으로 기본 내연기관을 통해 150마력과 구동모터의 41마력을 더할 경우 즉,
소나타 하이브리드 가속 시 엔진과 모터가 동시에 작동할 경우 191마력을 보여줍니다. YF쏘나타 2.0 모델 165마력과 비교 더 뛰어난 수준입니다. 하이브리드라고 무시할 수만은 없겠죠?


배터리는 LG화학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담고 있습니다. 5.3Ah 270V 72Cell로 된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기존 도요타 등에 담긴 니켈수소배터리 보다 충전횟수 및 배터리 생명이 길며 리튬 이온 등과 비교했을 때 용량대비 더 나은 성능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기모터와의 연계를 통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변속을 위해 토크 컨버터를 제거하고 전자제어식 클러치 시스템을 적용, 기존 하이브리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CVT가 아닌 6단 자동변속기를 채용했습니다.

여기까지만 봤을 때 하이브리드라는 단어 하나로 가질 수 있는 선입견을 충분히 깨줄 수 있습니다. 연비에 대한 고심과 출력에 대한 고심이 모두 담겨 있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물론 기술적인 측면일 뿐 실제 주행에서는 달라 질 수 있습니다.) 


회생제동? EV 모드?

또 하나의 특징은 회생제동 시스템입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브레이크를 통해 정지 시 아이들링 스톱과 브레이크 회생 시스템이 작동하게 됩니다.

특히 회생제동 브레이크 시스템은 제동 시 속도가 감속되면서 모터가 역으로 돌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실제로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계기판에 EV 모드 표시가 뜹니다. 결국 이 회생제동을 통해 배터리가 충전되면서 연비를 높이게 되며 반면 브레이크 제동력에 있어 그간 느꼈던 소나타와는 다른 이질감을 느끼게 해줍니다.(이 부분은 다음에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더 언급하면 이 EV 모드 표시가 모터로 구동된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회생제동 시에도 EV 모드가 표시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두 가지 모드가 차별화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왜 통합해서 보여주는지 궁금하네요.


소나타 하이브리드 관심이 뜨겁다!

일단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관심이 뜨겁다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정말 많은 질문을 받았고 또, 국민차(?) '소나타'에 대한 관심만으로도 뜨거운데 여기에 '하이브리드'라는 핫 이슈가 첨가되면서 그 관심은 더욱 뜨거웠습니다. 그랜저HG나 벨로스터를 탈 때 보다도 더 많은 관심과 질문세례가 있었습니다.

당연한 일일 듯 합니다. 기아 K시리즈에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분명 국민차로 손 꼽힐 만한 소나타에 끝 모르게 오르고 유가의 걱정을 조금이나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하이브리드의 조합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울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기술에 차이! 그리고 디자인의 차이!

기술력의 차이만큼 디자인의 차이도 분명한 모습입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보면 곳곳에 '나 하이브리드요!' 라는 나름의 증표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더구나 K5 하이브리드의 경우 기존 디자인과 큰 차이가 없지만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는 기존 K5와 비교 디자인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하이브리드에서는 개선된 모습을 담아낸 듯 합니다.> 


1.
블루컬러

제가 탄 차가 블루컬러였는데요. 이 블루컬러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색상으로 오직 하이브리드 차량만 이 색상이 나옵니다. 사실 처음 이 블루컬러가 상당히 촌스럽게 느껴졌는데 타면 탈수록 만족스러운 느낌입니다.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가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 드는 반면 블루컬러는 스포티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제 아내도 처음에는 뭐 색상이 이래? 하면서 화이트나 블랙을 선호하는 듯 했지만 10일을 타면서 볼수록 매력이 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과 블루컬러가 상당히 잘 매칭됩니다.


2.
엠블럼 & Blue Drive

왠지 애플 맥북 시리즈처럼 불빛이 은은하게 드러날 것만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전용 후드탑 앱블럼을 적용하였는데 다른 모델에서도 차별화된 컬러를 엠블럼에 넣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새로웠습니다. 기존 밋밋한 현대 엠블럼에 너무 익숙했었나 봅니다.


, 하이브리드 차라는 로고가 측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토요타나 K5 하이브리드의 경우 디자인적인 차이 없이 측면 하이브리드 로고만 새겨져 있는데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Blue Drive와 함께 다양한 다자인적 변화를 함께 담아 냈습니다.


3.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YF
쏘나타에서 보여주었던 이른바 곤충룩 크롬 그릴이 6각형 모양의 대형 그릴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그릴 부분의 디자인적 변화는 물론 하이브리드로써의 미약하나마 연비를 개선할 수 있는 기능적 장점을 함께 담았습니다. 지능형 공기 유입 제어장치를 통해 공기저항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블루 엠블렘이 박혀있는 크롬 라인의 포인트는 상당히 세련된 느낌입니다. 일단 디자인적인 부분만 봤을 때 확실히 개선된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무척 만족스럽고 말이죠. 


4.
헤드램프

헤드램프의 경우 HID 헤드램프와 함께 하단 부 LED 포지셔닝 램프를 기존 YF와 다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5.


휠 역시 하이브리드답게 연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벨로스터의 경우 18인치 휠을 적용한데 반해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연비를 위해 16/17인치 휠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공기저항을 최소화 하기 위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타이어는 기본형 205 사이즈이고 상위 모델의 경우 215사이즈입니다. 참고로 휠 타이어 사이즈에 따른 연비 차이는 약 2% 내외라고 합니다.


6.
테일램프

뒷 범퍼 역시 약간의 디자인적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면과 마찬가지로 크롬라인이 적용되었으며 특히 리어컴비네이션 램프의 경우 3가지 램프로 입체적인 느낌을 자아냅니다.


차이를 느끼셨나요?

일단 기술적인 부분과 디자인적인 측면 모두 하이브리드 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만족스러운 것이 디자인적인 부분이었는데요. YF 쏘나타 디자인에 다소 실망감을 느꼈던 저로써는 K5 하이브리드와 같이 동일한 디자인으로 나왔다면 이번에도 K5 하이브리드와 많은 비교를 당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새로운 모습으로 더구나 그 변화가 긍정적인 모습으로 나왔다라는 점은 소비자들의 의견과 반응 등을 잘 적용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확실히 기존 YF 쏘나타 보다 개선되었습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이야 호불호가 있는 만큼 각자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실제 시승과 내부에 대해서는 다음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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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시승기 국산차의 선입견을 벗겨내다! #1. 포토리뷰


벨로스터 이 녀석 뭐죠?

 

얼마 전 시승한 그랜저HG 앓이에 깨어나지 못하고 있던 저는 그 외 출시되는 차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카앤드라이빙님과 악랄가츠님과 함께 벨로스터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벨로스터 시승기 국산차의 선입견을 벗겨내다! #2. 벨로스터 시승

 

벨로스터란 녀석이 어떤 녀석이고 또,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대략 알고 있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생각했는데 이것 참! 국산차에 대한 생각을 한꺼플 벗겨내 준 또 하나의 차가 되어버렸습니다.

 


벨로스터를 시승하면서 총 2번의 놀라움과 1번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우선 그 첫번째는 차량 디자인에 놀랐고 두번째는 벨로스터의 성능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꽤나 우수한 하드웨어에 받쳐주지 못하는 엔진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포토리뷰를 통해 제가 느낀 벨로스터 외형의 놀라움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국산차라는 선입견을 한꺼플 벗겨내다! 1. 3도어

 

그 디자인부터 상당히 파격적입니다. 일단 3도어라는 것은 모두 다 아실 것입니다. 언뜻 사진을 보면 2도어로 보입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이거 3도어라고 했는데 왜 뒤에는 리어도어 손잡이가 없는거야? 하고 고민했었습니다. 뭐 아시겠지만 이전 마티즈와 같이 시크릿 도어 손잡이를 채택해 창문 뒤쪽으로 손잡이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운전자 쪽 도어가 1개인 것을 감안한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디자인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2도어 같은 느낌을 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어 하나의 차이인데 왠지 모터쇼에 가면 볼 수 있는 컨셉카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다만 큰 불편함은 아닌데 전면 도어보다 후면 도어가 작게 디자인되어 있어 시승 시 덩치가 큰 분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또한, 디자인을 위해 창문 역시 희생했구요. 어떤 것이 기준이냐에 따라 민감할 수도 반대로 별 것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국산차라는 선입견을 한꺼플 벗겨내다! 2. 헤드램프

 

벨로스터의 헤드램프 역시 전체 벨로스터만의 디자인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측면에서 본 벨로스터의 헤드램프는 상당히 길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말보다는 사진으로 느껴보세요.

 

헥사고널 그릴 그리고 독특한 팔자주름과 같은 느낌의 범퍼부분과 헤드램프는 스포티하면서도 유쾌한 느낌이 강하게 다가옵니다. 측면 상단에서 보면 꽤나 장난기 가득하지만 왠지 의협심이 많은 만화 캐릭터의 느낌도 들었습니다. (뭔말이래?)


사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전면부 디자인이 한번에 확 와 닿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 괜찮네라는 말이 저는 물론 많은 이들에게 나왔던 디자인이기도 했습니다. <디자인은 다분히 개인적인 부분인 만큼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느낌은 프로젝션 헤드램프 그리고 이에 이어지는 사이드 라인과 후면 디자인까지 보면 볼수록 컨셉카의 느낌은 한층 더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국산차라는 선입견을 한꺼플 벗겨내다! 3. 휠 그리고 타이어

 

벨로스터는 215 사이즈의 타이어와 18인치 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타이어와 휠 역시 벨로스터 스타일에 맞는 모습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휠의 경우 알루미늄 휠에 본 차량의 바디 색상과 동일한 색을 넣어 전체적으로 통일감과 함께 톡톡 튀는 느낌을 담아냈습니다. 확실히 개성 넘치는 녀석임은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벨로스터에 18인치라? 다소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연비문제나 가속 등 성능적인 소모가 발생할 수도 있을 듯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는 디자인이냐? 혹은 성능이냐?로 고민을 해볼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차후 시승의 느낌을 따로 적어보겠지만 결코 오버스런 조합이 아닙니다. 디자인에 손을 들어줘도 될 듯 합니다.

 

분명한건 커다란 휠과 타이어가 전체적으로 튀는 느낌은 듬직하게 잡아주는 듯합니다.

 

국산차라는 선입견을 한꺼플 벗겨내다! 4. 색상

 

제가 탄 벨로스터는 그린애플이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벨로스터는 레드, 비타민C, 썬플라워, 그린애플, 블루오션, 팬텀블랙, 소닉실버 등 총 9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색상은 벨로스터만의 특징이자 벨로스터만의 디자인을 살려주는 주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벨로스터를 벨로스터답게 끌고 다니고 싶다면 그리고 내가 벨로스터를 산 이유가 유니크’ ‘개성이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라면 엘로우 색상의 썬플라워와 그린애플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본 벨로스터의 색상은 레드, 비타민C, 썬플라워, 그린애플, 소닉실버였는데 이 중 썬플라워와 그린애플이 가장 강렬했고 또 벨로스터 디자인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산차라는 선입견을 한꺼플 벗겨내다! 5. 전면보다 더 파격적인 뒷모습

   

사실 전면부의 전체적인 느낌은 크게 현대의 느낌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했습니다. 하지만 뒷모습만은 감히 현대 느낌이 전혀 없는 조금 더 오버하면 국내 차라고 보기 힘든 강렬한 인상을 안겨줍니다.

 

상당히 좁은 느낌의 리어 윈도우와 중앙에 위치한 듀얼 테일 파이프 그리고 보조 제동등과 테일램프 마지막으로 돌출된 오버휀더와 두투함 리어범퍼 등 외산차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에피소드 하나는 시승을 위해 문막에 와서 주차를 했는데 지나가시던 한 할아버지 한 분께서 뒷모습을 보고 이게 앞인지 뒤인지 모르시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만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느낌이라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확실히 뒷모습이 스포티한 느낌의 절정을 이룹니다. 전면에서 나 현대요! 라는 느낌을 살포시 안겨주며 측면 3도어로 신선함과 놀라움을 안겨주고 후면에서 스포티함과 새로움을 한층 배가 시킵니다.   

 

현대로써는 아반떼, 소나타, 그랜저로 이어지는 패밀리룩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보여지며 이러한 시도가 상당히 성공을 거둔듯한 느낌입니다. 이러한 평가는 저 혼자만의 평가라기 보다는 벨로스터를 타본 많은 분들과 실제 벨로스터를 본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특히 처음부터 와~ 이쁘다라는 것보다는 너무나 독특해서 잠시의 거부감이 생겼다가 여러 번 보면서 느끼는 신선함과 새로움이 긍정적으로 변화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국산차라는 선입견을 한꺼플 벗겨내다! 6. Dimension

 

벨로스터 오디오 성능도 기대이상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앞서 언급했듯 많은 차를 경험해보지 못해서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음질 부분에 있어 충분히 즐길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력부분에 있어서는 약간 아쉬움도 남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깨끗하게 들립니다. 카앤드라이빙님의 이야기를 빌어보자면 동급 차량과 비교하면 상당히 질 높은 사운드를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한가지 덧붙이면 제가 많은 차를 타보지 못해서 그런지 이 도어 손잡이 상당히 독특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버튼을 누르기 불편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저는 오히려 편리했습니다. 탄 상태로 문을 닫는다거나 주행시 안정감 있게 잡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일반적인 도어의 느낌이 다이나믹하게 변했다라는 생각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 봤던 벨로스터였기에 기억이 나는 건 이정도 인 듯 합니다.

벨로스터 가격이 궁금하실텐데요.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분명한 건 벨로스터라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시큰둥했던 저였지만 지금은 팬으로 확 돌아섰습니다. IT 블로거로 애플 제품이 디자인 하나만으로 가지고 싶다라는 욕구를 제공하는 것과 같이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벨로스터 역시 디자인만으로도 충분히 선택할 만한 가치가 있는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거듭 말씀드리지만 성능도 무시 못 할 녀석이고 말이죠. 이 점 때문에 더욱 마음에 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짧았지만 실제 시승한 내용과 함께 내부 디자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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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0  Trackbacks
  • ddd
    현기차 사지 마세요.
    뻥마력, 뻥연비는 기본에다가 사고 나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쿠킹호일.
    AS도 개판. 무조건 고객 과실.
    겉모습만 번지르르한 싸구려 중국산 빼빼로는 보는 느낌
    • 말씀대로 현기차가 국내 구매자들을 참 호갱님으로 보기는 합니다. 다만 제품 시승기에 굳이 이러한 글을 남기셔야 했는지 조금 아쉽네요.

      그냥 제품만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 저역시 현기차의 횡포는 싫지만...그럼..
      오버마력에 고연비 사고나도 끄떡없는 차체 AS 100%,무조건 회사책임지는 자동차메이커는 있나요?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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