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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5)
인공지능(AI)로 만든 과자가 있다? 롯데제과 빼빼로 인공지능으로 만들다!

인공지능(AI)로 만든 과자가 있다? 롯데제과 빼빼로 인공지능으로 만들다!

인공지능하면 왠지 나와는 먼 이야기인듯 하다.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빅스비, 누구, 헤이 카카오 등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실생활 속에 속속 들어오고 있고 4차 산업이니 뭐니 떠들어대지만 여전히 '그래서 이걸 어디다 쓸건데?' '나한테 필요해?' 라는 생각이 드는건 여전하다. 이런 가운데 재미있게도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만든 과자가 출시되었다고 한다. 그것도 우리에게 친숙한 롯데 빼빼로에서 말이다.

인공지능이 만든 빼빼로

말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자 할 때, 소비자가 원치 않는 제품을 만든다면 필패가 분명하기에 현재 트렌드 그리고 소비자의 니즈 등을 파악해 제품을 기획하고 만들게 된다. 이에 롯데제과는 지난 12월 IBM과 업무협약을 체결, IBM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Watson)을 이용, 빅데이터를 수집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낸 것이다.

인공지능 왓슨은 8만 여개의 인터넷 사이트와 식품 관련 사이트에 게재된 1천만 건의 소비자 반응 그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의 수많은 정보를 수집, 이를 토대로 지금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식재료, 맛, 식감 등의 트렌드를 분석해서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좋아할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만들어냈다.

결론을 이야기하면 왓슨이 도출해낸 결과는 헤이즐넛, 딸기, 코코아, 카카오닙스, 깔라만시 등이 현재 선호하고 있는 소재이며 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관심도 역시 많다라는 결론을 도출해냈다.

신상 빼빼로는 무엇?

그렇게 해서 나온 최종 결과물이 바로 '빼빼오 카카오닙스'와 '빼빼로 깔라만시 상큼 요거트'다.

간단히 카카오닙스와 깔라만시를 소개하면 이미 여성분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카카오닙스는 카카오 열매의 씨앗인 카카오빈을 발효해서 로스팅한 알갱이로 풍부한 식이섬유 및 활성산소를 억제해주는 향산화물질인 카테킨과 폴리페놀이 풍부해 다이어트 또는 피부미용 및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다.

토마토의 약 25배의 불포화지방산과 양파의 약 2배에 달하는 단백질, 레몬의 약 52배나 되는 식이섬유를 담고 있다. 필자 집에도 카카오닙스가 있어 이를 차 또는 요거트에 넣어 먹고 있는데 롯데는 바로 이 슈퍼푸드 카카오닙스를 함유한 빼빼로를 출시했다.

깔라만시는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열매로 시콤하면서 쌉쌀한 맛을 가지고 있어 디톡스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식품이다.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해소, 피부미용, 면역력 강화, 충치/치통 완화 등에 도움을 주며 또, 펙틴이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예방에 효과적이다. 원액을 구입 주로 물이나 탄산수에 타먹는다. 필자도 아내가 타줘서 종종 주스처럼 마시던 녀석이다.

최근 가장 핫한 이 재료를 가지고 빼빼로를 만들었다. 실제 이 제품의 포장을 보면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한 제과인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포장 전면에 다양한 키워드가 나열되어 있으며 [전면 디자인적으로 표현된 키워드는 비정형&소셜 데이터 내 카카오닙스/깔라만시 연관 검색어와 당사 페이스북 내의 빼빼로에 대한 소비자 의견 기준으로 도출된 것입니다.]라고 적혀있다.

또한, 상단에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라는 명칭과 이와 연관된 AI 심볼이 박혀있다. 측면에는 실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과정도 친절하게 기재되어 있다.

신상 빼빼로 맛은?

농담이 아니라 맛있다. 카카오닙스는 너무 달지 않고 카카오닙스의 약간 거칠지만 고소한 맛이 꽤 느껴지며 깔라만시의 경우 특유의 시큼함 보다는 새콤함과 요거트 특유의 향과 맛 여기에 약간의 달달함이 더해져서 깔라만시를 싫어하는 이들도 너무나 잘 먹을 수 있는 맛이다.

개인적 취향으로는 다양한 빼빼로가 있지만 가히 3위 안에 들만한 녀석들이 아닐까 싶다.

신/진라면과 꼬꼬면 처럼 꾸준히 오래 판매되는 제품이 있는 반면 한때 반짝했던 제품이 있듯 이 제품의 운명도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캐치해서 연관 제품을 출시하는 건 충분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부분이 아닐까 싶다. 지금이야 카카오닙스와 깔라만시가 대세 슈퍼푸드지만 또 가까운 혹은 먼 미래에 또 어떤 슈퍼푸드가 등장할지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 흐름의 변화를 빠르게 잡아내고 이를 상품화해서 내놓는 것이 필요한 부분이니 인공지능과 제과업계의 조합은 당연한 흐름이 아닐까 싶다.

<롯데백화점 쇼핑 도우미 엘봇>

4차 산업혁명에 꽤나 빠르게 대응하는 롯데

일전에 롯데백화점 쇼핑 도우미 '엘봇'을 소개한 적이 있었다. 메신저에 채팅하듯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 빅데이터 기반으로 결과를 이끌어내 더 최적화된 대답을 해주는 로봇이었는데 이처럼 롯데는 꽤 빠르게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4차 산업을 다양한 분야에 도입해서 이미 많은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휴머노이드 페퍼>

또, 최근 롯데백화점에 휴머노이드 로봇인 '페퍼'도 도입 4개국어로 개점인사를 하고 쇼핑 정보 제공하며 셀카를 찍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유통업계로는 최대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화장품, 패션, 가전, 반료 동물 등 70여개 카테고리내 200만개 상품군에 대해 소비자에게 딱 맞는 쇼핑 정보를 추천해주는 롯데닷컴챗봇 서비스 '사만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왠지 영화 Her가 생각나는 이름이다.

AI 챗봇도 있다.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인공지능을 적용한 카카오톡 친구 빼로를 선보였다. 간단한 일상 대화나 상대방과의 대화를 통해 취향을 파악하고 이에 어울리는 빼빼로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롯데제과 빼로'를 검색해서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제품들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지 못하고 도태되는 경우를 너무나 쉽게 본다. 하지만 인공지능 그리고 빅데이터를 토대로 앞으로 선호할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해서 미리 관련 제품을 준비하고 출시한다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며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내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는 분명 기업 뿐만 아니라 내 입맛에 맞는 제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는 측면을 생각해볼때 소비자에게도 소비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미래가 아닐까 한다.

일단, 곧 빼빼로 데이가 다가오는데 인공지능 빼빼로로 선물해보는 것도 참신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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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빠른 발걸음을 보여주는 SK텔레콤 4차 산업

내 아이를 위한 빠른 발걸음을 보여주는 SK텔레콤 4차 산업

4차 산업이라 단어가 여기저기서 연일 튀어나오고 있다. 글쎄 4차 산업이라고 하니 마치 어릴적 배웠던 산업혁명 등 세계사, 경제 시간에 배운 머리아픈 이야기만 떠오른다. 하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4차산업이라고 해서 별다를껀 없다.

4차산업 별거아냐!

1차 산업혁명이 증기기관 발명을 통해 가파른 생산량 확대로 이뤄진 혁명이듯 4차 산업 역시 현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기술력으로 다양한 분야의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것이 4차산업혁명이다.

그저 새로운 기술력 그리고 그 기술력을 실생활에 접목하고 대중화하는 것을 4차산업혁명이라고 하면 된다. 대표적으로 5G 통신망,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 이제는 익숙해진 기술들이 4차 산업을 대표하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미래의 먹거리 들이 있고 이 기술들을 실생활에 접목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내 아이를 위한 4차 산업, 4차 산업혁명에 왠 육아?

아이가 있는 아빠로써 육아에 관심이 많은 지금, 이 4차 산업혁명이 육아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다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아이에게 미리 이를 교육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또는 편리한 육아를 위해 4차 산업에 포함된 다양한 기술이 실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면 맞벌이가 많은 요즘, 혼자 있는 아이가 많다. 이런 아이를 위해 집에 오면 집에 설치된 다양한 IoT 센서가 이를 파악해서 아이가 집에 왔음을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혼자 있는 아이들에게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건사고 기사를 접한 기억이 있다. 아이 혼자 있는 집에 혹여나 가스렌지가 켜져 있지는 않은지 누군가의 침입이 있지 않은지 등 역시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망과 IoT 기기들과의 조합을 통해 외부에서도 이를 통제하고 확인하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것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스피커는 아이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도 있다. 꾸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인공지능 스피커는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줄 수 있다. 아이가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알지 못하는 부모에게 좋은 서포터가 생기는 것이다. 만약 영어 공부를 하는 아이라면 영어로 인공지능 스피커와 대화 할 수 있고 부모가 할 수 없는 일부 영역을 인공지능 스피커가 대신할 수도 있다.

단순히 스마트폰에 아이와 관련한 일정을 정리해놓고 아침마다 연계된 인공지능 스피커가 아이의 일정을 알려준다면 또는 내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빅데이터를 모아 알려준다면 이것만으로도 아이의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는 아빠가 될 수 있고 더욱 아이와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육아를 위해 현실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4차 산업 속 다양한 기술력이 메꿔줌으로써 더 나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지 않을까 한다. 물론 위에 나열한 예시는 극히 일부분이며 더 폭넓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4차산업

국내 1위 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의 경우 위에 언급한 4차 산업혁명을 위해 탄탄히 준비하고 있고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다양한 IoT 제품을 선보였으며 5G 통신망 구축을 통해 조금 더 먼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또, AI 스피커인 누구(NUGU) 그리고 누구미니(NUGU Mini)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가정 집에 빠르게 전파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자동차와 통신이 융합된 커넥티드카에서도 BMW, 에릭슨 등과 손을 잡고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카 T5를 선보였고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도 국내 어떤 업체보다도 빠르게 시도하고 있다. 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 역시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보안 분야인 양자암호에 있어서도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순히 전화, 문자를 가능케하고 인터넷을 빠르게 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더 폭넓은 환경을 조성하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쉬지않고 달리고 있다.

지켜보겠어~! SK텔레콤

4차산업 혁명이 뜬구름이 아닌 손 안에 잡히고 눈앞에 보이는 현실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래서 이들의 이러한 행보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켜보고 관련 정보를 포스팅해볼 생각이다. 내 생활 그리고 많은 이들의 생활을 분명 더 윤택하게 만들어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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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소통, 말이 아닌 행동이 되다. SK텔레콤 인사이트 오픈

고객과의 소통, 말이 아닌 행동이 되다. SK텔레콤 인사이트 오픈

SK텔레콤이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미디어 채널인 SK텔레콤 인사이트(Insight / www.sktinsight.com)를 오픈했다. 기존 SK텔레콤 블로그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어떻게 고객과 소통하지?

'삶을 더 가치있게' 라는 슬로건만 봐도 알 수 있듯 SK텔레콤 인사이트는 단순히 기업 중심의 광고 콘텐츠에서 벗어나서 고객이 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콘텐츠를 제공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조금 더 사이트를 살펴보면 S, K, T라는 3개의 카테고리로 나눠줘 각 타이틀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S'는 SKT 콘텐츠 스토리(Story), 'K'는 IT & Tech 트랜드 소식(Knowledge), 'T'는 4차 산업혁명 및 미래기술(Tomorrow)에 대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더욱이 대부분 텍스트와 이미지로 구성됐던 콘텐츠에서 벗어나서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데이터 저널리즘 등 시선을 이끌 수 있는 다채로운 방식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기 가우스 전자로 유명한 웹툰 작가 곽백수가 그리는 미래 기술과 기업 혁신의 이야기 '가우스 텔레콤'도 연재될 예정이다.

참고로 SK텔레콤 인사이트는 뉴스레터 서비스를 지원한다.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하면 앞서 소개한 다양한 최신 정보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다양한 IT 트렌드 정보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꼭 신청해보는걸 추천한다.

이게 전부?

아무리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라고는 하지만 정보만 제공하는 것에만 그치면 소통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점이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인사이트 오픈에 발맞춰 기업 홈페이지와 SNS 등 기존 온라인 소통채널도 새롭게 단장한다.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최우선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SNS 전용 캠페인을 SNS 채널을 통해 꾸준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

첫 시작인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소개한 뉴스레터의 경우 뉴스레터 구독 신청자를 대상으로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2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제주도 해비치 호텔 2박3일 숙박권,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https://www.sktinsight.com/89419

또한, 가우스 텔레콤 웹툰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7월20일부터 26일까지 가우스 텔레콤 1화를 구독한 후 응원 댓글과 페이스북 공유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도미노피자 포테이토L, 버거킹 와퍼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https://www.sktinsight.com/91541

긍정적인 변화는 항상 환영

사실 많은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하지만 정작 소통을 위한 창구 마련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홈페이지, 광고, 블로그 등 기업 자신들의 정보를 전달하는 기회나 채널은 많았지만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까지 아우르는 채널은 사실 많지 않았다.

이런 측면에 볼때 분명 SK텔레콤 인사이트의 등장은 무척 반갑다. 아직 어설프고 부족한 측면도 있겠지만 그들의 방향성만큼은 확고하다. 고객을 위한 그리고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에 집중하겠다라는 것이다. 이러한 방향성만 명확하게 잡고 지금처럼 나아간다면 그들이 말하는 고객과의 소통이라는 것에 한걸음 더 다가가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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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쇼핑을 도와주는 AI 로봇 엘봇을 만나다!

롯데백화점 쇼핑을 도와주는 AI 로봇 엘봇을 만나다!

인공지능(AI), 딥러닝,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3D프린터, 가상현실 등 4차산업을 대표하는 다양한 기술이 있습니다. 요즘 참 많이 듣는 단어들 인데요. 하지만 막상 실생활에서 이 기술들을 직접 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직은 도입 그리고 발전하는 단계이기 때문일텐데요.

그런데! 조금 빨리 위 일부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인데요.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는 AI 기술이 적용된 엘봇을 만날 수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마스코트 엘봇?

엘봇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신기술 창업회사인 로보케어와 롯데백화점이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으로 현역에 배치되어 열일을 하고 있는 쇼핑 도우미입니다.

직접 방문해서 저 역시 엘봇을 만나봤는데요. 백화점 혹은 자기를 찾아온 손님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하고 화면 속에 보여지는 귀여운 표정으로 반갑게 맞아줍니다. 엘봇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열심히 안내를 해줍니다.

혹시 배가 고픈지, 심심한지 혹 외국인이라면 외국어 상담이 가능한 상담원 연결이 필요한지를 물어봅니다. 눈코입이었던 화면은 배고파, 심심해, 상담원 연결로 바뀌고 이 중 원하는 화면을 터치하면 그에 맞는 안내를 해줍니다.

배고파를 누르면 백화점 내부에 입점해 있는 식당이나 카페의 위치, 메뉴 등을 알려줍니다. 특히 고객들이 많이 선호하는 매장을 우선적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차후에는 고객 이용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이 좋아하는 또는 자주 이용하는 메뉴나 식당을 안내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이 경우 취향에 맞는 새로운 식당이나 카페 등이 런칭할 경우 추천해주는 기능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심심해를 선택할 경우 바로 옆에 위치한 3D 피팅 서비스를 이용해보라고 권합니다. 대형 스크린 앞에 서서 원하는 옷을 선택하면 마치 옷을 입은 듯 가상의 화면을 보여줍니다.

Xbox 키넥트를 활용하고 있네요. 조작 방식은 간단합니다. 원하는 위치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듯 손을 가져가면 인식됩니다.

아직은 매장별 옷을 입어보는 수준은 아니고 기본 설정된 의상만을 입어보는 방식입니다. 차후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매장을 찾아다니지 않고 이 3D 피팅 서비스를 이용 원하는 옷을 미리 가상으로 입어본 후 해당 옷의 정보 등을 파악하고 매장으로 이동해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더 발전했으면 하는 기술이 이 3D 피팅 서비스인데요. 매장에 들어가 이 옷 저 옷 입는 것에 대해 불편하게 느끼는 고객의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말 좋을 듯 합니다. 또, 돌아다니는걸 싫어하는 남성 고객에게도 정말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싶구요.

이 역시 구매 내역을 토대로 고객에게 어울리는 신상 옷, 가방, 신발 등을 추천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거 한대 집에 있으면 참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안내가 가능한 상담원 연결이 있습니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서비스인데요. 상담원 연결이 가능할 때만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완벽하게 서비스가 될 경우 조금 더 많은 엘봇이 롯데 백화점 곳곳 또는 로비와 Info 데스크에 위치해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안내 잘했다 생각하면 악수 한번 해달라고 손을 내밉니다.

아직은 단순 안내 수준으로 분명 인공지능 로봇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있습니다. 앞으로 고객과의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도록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추가할 계획이며 완성도를 높여 더 많은 대수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엘봇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4시이며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열심히 일한다고 합니다. 혹시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집에서 보는 백화점 모디

추가로 롯데는 어디서든 백화점에 전시된 옷을 살펴보고 피팅 예약을 하고 또 구매도 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 모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모비는 백화점 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바일로 구현한 것으로 수원점, 분당점, 아울렛 광교점, 아울렛 광주점에서 현재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분당과 가깝다보니 분당점을 주로 이용하는데 덕분에 이 모디 기능을 거의 100% 활용할 수 있게 됐네요.

꼭 백화점에 가지 않더라도 모바일 앱만 실행해서 내가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를 선택 해당 브랜드의 옷, 신발, 화장품 등의 이미지를 볼 수 있고 미리 피팅 예약을 해서 기다리지 않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 쇼핑톡을 통해 브랜드 매니저와 1 : 1 채팅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러블리쇼퍼라는 기능을 통해 신체 사이즈, 나이, 성별, 좋아하는 컬러 / 브랜드 등을 입력하면 나에게 딱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굳이 매장마다 다 들려가며 뭐 좋은 옷, 신발이 있는지 찾을 필요없이 추천해주는 상품을 통해 쉽게 내가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처음 설정하면 바로 해당 정보를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담당 샵 매니저들이 직접 추천을 하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정말 보여주기 식의 추천이 아닌 점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

무인 계산대 스마트 쇼퍼?

롯데가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스마트 쇼퍼라고 해서 카트나 바구니에 직접 물건을 담지 않고 각 상품에 붙어 있는 바코드만 찍은 후 무인 계산대에서 결제하면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롯데백화점 분당점 식품 매장에서 처음 도입이 됐는데요.

일일이 상품을 들고 계산대에 갈 필요도 없고 결제 시간도 확 줄어듭니다. 또한, 사람이 많을 경우 카트로 인해 이동도 불편하고 가끔 부딪히는 등 불편함이 있는데요. 이런 단점이 싹 개선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른 오프라인 마켓에서도 이런 시도를 해봤음 하네요. 참고로 롯데 백화점 강남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합니다.

실생활로 들어오는 4차 산업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뜬 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이제는 4차산업에 포함된 다양한 기술들이 실생활 속으로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쇼핑을 목적으로 이미 다양한 유통, 판매 업체에서 발 빠르게 도입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의 경우 누구보다도 적극 도입을 하고 있고 이제 첫 시작이기는 하지만 그 결과물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직접 4차 산업 혁명과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적극 반영하도록 주문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 의지라면 생각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고 실생활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오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 어떤 아이디어로 우리를 놀래켜주고 편리하게 만들어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쇼핑이 편해지면 더 많이 사게 되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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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 가는 길목 4.5G에 머물다 가세요. SKT 왜 4.5G일까?

5G로 가는 길목 4.5G에 머물다 가세요. SKT 왜 4.5G일까?

14.4Mbps의 빠른 속도를 자랑(?)해왔던 3G 시대를 넘어 4G로 넘어온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2011년 쯤이니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물론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머물러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3G보다 5배 빠른 75Mbps의 파격적인(?) 속도를 선사했던 4G는 그 이후로도 150Mbps의 광대역 LTE와 LTE-A, 225Mbps 속도의 2band LTE-A 등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사용자들의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이제는 물러나야 할때?

끊임없이 발전해왔지만 이제 슬슬 그 세대를 넘겨줄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5G입니다. 이번 대선때 4차산업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요.

4차 산업이 포괄하는 것들이야 정말 많겠지만 당장 IT 쪽을 봤을 때 딥러닝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서비스부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VR 등 이들의 성장과 보급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금보다 더 폭넓고 더 세밀하게 변화된 인터넷 환경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데이터 전송속도는 당연히 지금보다 훨씬 빨라져야 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꼭 필요한 전송 지연 감소 역시 지금의 10ms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5G의 경우 1ms 이하의 전송 지연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및 IoT 디바이스가 점점 더 많아지고 세밀하게 퍼져가고 있는 지금 트래픽 처리 용량 역시 지금보다 더 커져야 합니다. 단순히 속도만 빨라진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죠.

4G 끝물 아냐?

5G가 나올시기는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했을 때 2년 뒤입니다. 대략 통신사별로 2018년 5G 시범서비스를 하고 2019년부터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글쎄요.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더욱이 상용화됐다고 해서 바로 누구나 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지역별로 상용화 시기가 다를 것이고 또, 이를 지원하는 디바이스 역시 나와줘야 합니다.

<갤럭시S8 플러스>

당장 이 많은 스마트폰 중 4.5G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만 그것도 엑시노스 프로세서가 탑재된 갤럭시S8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것만 봐도 5G가 대중화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앞으로 아직 많이 남은 5G를 위해 지금의 4G를 그대로 쓰도록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를까 하는 점입니다. 5G 시대가 오더라도 거의 모든 사용자들이 쓰고 있는 4G를 더 갈고 닦아 지금보다 더 쾌적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통신사의 역할이며 5G 시대에서도 앞선 기술력과 신뢰성을 통해 자사의 경쟁력을 그대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하나의 전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4.5G는 이를 위한 투자가 되는 것이고요.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SK텔레콤의 4.5G 서비스의 시작은 먼 미래까지를 살펴본 현명한 전략적 판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5G가 등장한다고 해서 바로 4G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여전히 3G 회선을 유지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죠. 지금도 3G와 4G가 공존하고 있는 것을 보면 5G가 등장하더라도 4G는 상당히 오랜시간 유지될 것입니다. 즉, 사용자를 위한다면 4G의 기술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끝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통신사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비용을 더 내야 4.5G를 쓸 수 있나?

SKT 4.5G는 2017년 5월 부터 국내로는 유일하게 제공되는 더 진화한 LTE 서비스로 5band CA 기술과 256QAM 기술을 통해 최대 70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통신사 중 유일하게 4개 주파수(5개 대역폭)을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서비스일 듯 한데요.

더욱이 별도 추가 비용없이 지금 사용하는 이용요금 그대로 4.5G를 지원하는 단말기만 있다면 더 빠른 인터넷 속도를 누릴 수 있습니다. 마치 5G를 향한 기다림에 지칠 수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4.5G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지금보다 더 쾌적한 속도를 제공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말이죠.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동일한 요금을 내고 약 40% 더 빠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누가 마다할까요?

이런 기술의 변화는 당연히 칭찬받고 응원해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업 입장에서 쉽게 한번에 갈 수 있는 뻔한 길이 있음에도 소비자를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죠. 이럴 땐 칭찬해줘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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