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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그리고 SKT 조합이면 1GB 영화를 10초에 다운!

갤럭시S8 그리고 SKT 조합이면 1GB 영화를 10초에 다운!

한국시간으로 3월30일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공개됩니다. 갤럭시S8에 대한 다양한 사진과 스펙이 이미 많이 공개된 상태인데요. 유출된 많은 정보들 중 많이 알고 있는 이야기가 아닌 조금은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인터넷 속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800Mbps, 1GB 데이터를 10초면 다운!

인터넷 속도 정말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으로 하는 거의 대부분의 것들이 인터넷을 활용합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면 정말 속이 터지죠. 이토록 중요한 인터넷 속도가 통신사 인프라만 좋으면 된다라고 생각하지만 통신사가 지원하는 최신 통신 방식을 지원하는 기술력이 스마트폰에도 담겨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전 3G에서 LTE에 넘어가는 시기였던 2012년, 삼성은 갤럭시S3 3G 모델을 출시한 이후 4개월 뒤 갤럭시S3 LTE를 추가로 출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처음 시작됐던 LTE 최고 속도는 75Mbps로 이 속도도 상당히 빠르게 느껴졌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뒤 LTE-A, 광대역 LTE 등 꾸준히 기술이 발전하더니 현재는 500Mbps의 최대 속도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최대 8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곧 시작한다고 합니다.

SK텔레콤 4밴드 800Mbps 서비스 시작

SK텔레콤은 1GB 데이터를 10초만에 다운받을 수 있는 800Mbps 속도를 4월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단방향 20MHz 폭의 광대역 주파수 2개와 10MHz 폭의 협대역 주파수 2개, 총 4개 주파수를 사용하며 2.6GHz 광대역 주파수에 데이터 전송량을 두배로 늘리는 4x4 MIMO를 적용해 총 80MHz 폭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속도는 약 33% 높여주는 다운링크 256쾀(QAM)을 활용해서 최대 800Mbps의 속도를 이뤄냈습니다.

 

물론 그 이상의 속도도 가능합니다. 현재 SK텔레콤은 5개 LTE 주파수 대역을 묶어주는 5밴드 CA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이를 지원하는 칩과 단말기가 없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내년 정도가 되야 상용화가 가능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갤럭시S8 퀄컴 스냅드래곤835

앞서 통신사 기술 상용화를 위해 스마트폰 역시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바로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처음으로 800Mbps 속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에 최초 탑재될 퀄컴 스냅드래곤835는 4개 주파수를 묶는 4밴드 LTE-A를 지원합니다. 기존 스냅드래곤은 3개 주파수를 묶는 3밴드만 지원했는데요. 스냅드래곤835에서 4밴드를 지원하면서 SK텔레콤 800Mbps의 첫 시작은 갤럭시S8부터 가능해집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이 속도를 모두 이용하지는 못합니다. 이론상의 최대 수치일테니 말이죠. 실제 2016년 국내 LTE 평균속도는 약 120Mbps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다만, 최대 속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평균 속도 역시 높아진 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기술의 발전은 당연히 환영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차후 갤럭시S8을 사용하게 되면 직접 측정한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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