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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S8+ 통신사별 사전예약 혜택은? 어디를 선택할까?

갤럭시S8, S8+ 통신사별 사전예약 혜택은? 어디를 선택할까?

삼성전자 갤럭시S8(Galaxy S8)과 갤럭시S8+(Galaxy S8+)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2017년 4월7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그리고 삼성 닷컴에서 사전예약 접수를 받게 되는데요. 어디가 가장 좋은 혜택을 제공하는지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갤럭시S8 삼성 닷컴 사전예약 혜택

일단, 삼성닷컴에서 갤럭시S8 사전예약을 할 경우 총 6건의 혜택이 있습니다.

- 삼성 DeX(S8+ 128GB 모델에 한함) 또는 레벨박스 슬림(Level Box Slim)
- 초박형 케이스 + 보호필름 2매
- 디스플레이 파손 시 교체 비용 50% 지원(1년 1회 한정)
- 모바일 케어팩 혜택 1년 제공 또는 정품 악세사리 5만원 할인 쿠폰
-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제공(10만원 상당)
- 유튜브 레드 3개월 이용권(26,000원 상당)

추가 부연 설명을 하면 갤럭시S8+ 128GB 모델 사전 예약자의 경우 DeX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 모델의 경우 레벨박스 슬림으로 제공받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파손 시 50% 지원해주는 혜택의 경우 이동사 보험에 중복 가입되어 있으며 이통사 보험 보상 처리 후 발생하는 자기 부담금 50%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케어팩 혜택 1년은 1년 안에 디스플레이 파손시 수리 비용 50% 할인을 최대 2회 제공받을 수 있으며 배터리 충전 효율 80% 이하의 경우 횟수 제한 없이 배터리 교체가 가능합니다.

갤럭시S8 SK텔레콤 사전예약 혜택

다음은 SK텔레콤입니다. 일단 삼성에서 제공하는 사전예약 혜택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긴한데요. 삼성닷컴의 경우 모바일 케어팩과 정품 악세사리 5만원 할인권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SKT는 오직 5만원 할인권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뭐 거의 동일하게 제공된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에 통신사별 추가 사은품이 제공되는 방식인데요. 총 3가지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슈피겐 무선고속 충전기 / 샤오미 2세대 보조배터리 10,000mAh, 갤럭시S8 투명젤리케이스 / 갤럭시S8 액정보호필름
- 브리츠 넥밴드(BZ-N4000) /  갤럭시S8 투명젤리케이스 / 갤럭시S8 액정보호필름
- 고릴라 풀커버 강화유리 /  갤럭시S8 투명젤리케이스 / 갤럭시S8 액정보호필름

참고로 브리츠 넥밴드 최저가는 29,800원이며 슈피겐 무선고속 충전기는 최저가 21,900원, 샤오미 보조배터리 최저가 11,510원입니다.

갤럭시S8 KT 사전예약 혜택

SKT와 동일하게 기본 제공되는 총 6가지 사은혜택에 추가로 올레TV 모바일 프리미엄 팩 1개월 무료 이용권과 Clip 앱 접속 시 이마트 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합니다.

뭔가 좀 단촐하네요.

갤럭시S8 LG유플러스 사전예약 혜택

LG유플러스는 삼성 닷컴에서 제공하는 사전예약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면서 선착순 1,000명에게 마블/디즈니 캐릭터 16GB USB 메모리를 제공합니다. 추가로 개통고객 전원에게 카카오 프렌즈 보조배터리와 멀티케이블을 제공합니다.

선택은 당신의 몫!

일단, 사은품만 봤을 때 SK텔레콤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여기서 추가로 카드 할인까지 꼼꼼히 챙겨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각 통신사별로 카드 사용내역에 따라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30만원 이상 사용시 약 15,000원, 70만원 이상 사용시 약 20,000원 내외의 할인 혜택이 있으니 지원 카드를 확인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전 SK텔레콤으로 갤럭시S8+를 주문할 예정인데요. 받는대로 빠른 리뷰 진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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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노린다. LG 유플러스 화웨이 P9 출시

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노린다. LG 유플러스 화웨이 P9 출시

보급형 모델로 간을 보던 화웨이가 드디어 플래그십 제품을 국내 선보인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화웨이는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P9과 P9플러스를 출시합니다.

P9 그리고 P9플러스

P9와 P9플러스는 지난 4월 공개된 제품인데요. 약 6~7개월 지난 지금에서야 국내 출시됩니다.

이미 지난 9월 30일 화웨이가 EVA-L02, VIE-L09라는 모델명으로 전파인증을 완료했습니다.

P9와 P9플러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자체 칩셋인 기린955를 내장했습니다. 기린955는 기린95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4개의 A72와 4개의 A53코어로 이뤄져 있습니다. GUP는 Mali-T880 MP4입니다.

초기 유출된 벤치마크 점수를 보면 싱글 2,018점, 멀티 7,239점으로 엑시노스8890점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실제 출시된 기린 955 성능을 보면 스냅 808이나 엑시노스 7420 급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 화웨이 P9와 P9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라이카와의 협업인줄 알았지만) 라이카 인증을 받은 듀얼카메라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RGB 카메라, 또 하나는 명암 대비와 심도를 위한 흑백 카메라 2개를 넣어 더욱 풍부한 컬러 표현과 정확한 색감 표현이 가능한 카메라입니다. 또한, 저조도에서도 우수한 퀄리티의 사진을 담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 앱 자체에도 라이카 느낌을 담아냈습니다. '표준, 선명, 부드러운' 이라는 3가지 라이카 필름모드와 흑백모드를 적용했습니다. 다만, 실제 결과물은 이미 아시다시피 다른 제품들과 대동소이한 수준입니다.

특히 캐논 5D마크3로 찍은 사진을 화웨이 P9 카메라로 찍었다고 올렸다가 밝혀진 사건도 있었는데요. 화웨이의 이전 제품들에 비해 확실히 개선된 카메라를 부각시키고 싶었지만 오히려 잘못된 마케팅으로 오명을 쓰기도 했습니다.

P9와 P9플러스의 가격은 P9 3GB RAM + 32GB 모델이 599유로(약 79만원)이며 4GB + 64GB 모델이 649유로(85만원)에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P9플러스의 경우 64GB 모델 749유로(약 98만원)에 출시됐습니다. 삼성, LG, 애플 제품들과 비교해서 P9은 1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가격 그대로 국내 출시될 경우 과연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하필이면 지금?

화웨이는 과거 X3, Y6을 출시한바 있으며 최근 KT를 통해 비와이폰(Be Y폰)이란 이름으로 출시된 화웨이P9라이트 모델과 얼마 전 리뷰를 쓴 화웨이H폰(LG유플러스) 등 대부분 보급형 제품을 내세워 꾸준히 국내 시장을 공략했는데요.

이는 중국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선뜻 고가의 제품에 지갑을 열지 않을 것이라는 나름의 판단이 있었을 듯 합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7의 단종 그리고 예전 만큼의 뜨거움이 사라진 아이폰7, LG전자 G5와 V20의 고전 등 여러가지 이유로 드디어 국내 프리미엄 시장 공략할 때가 됐다라는 판단을 내린 듯 합니다.

여기에 화웨이, 샤오미, 비보, 오포, 원플러스등 중국 제품을 구매대행 등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판단을 한 듯 합니다. 무엇보다 삼성, 애플 등 경쟁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성능, 완성도 등 자신들의 제품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도 큰 이유가 될 듯 합니다.

(실제 화웨이 H폰을 한달 정도 사용했지만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애플을 제외하고 외산 제품들의 무덤이 됐던 국내 시장의 경우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소니, HTC, 모토로라, 블랙베리 등 한 때 시장을 호령했던 제품들도 보수적인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에 무릎을 꿇었는데요. 더욱이 화웨이는 중국 제품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이번 프리미엄 시장의 공략은 단순히 '도전' 정도의 의미로 끝날 듯 합니다.

 

선택과 무시는 다른 문제!

비록 국내 시장에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화웨이의 이러한 시도를 절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던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여 이미 삼성과 LG 그리고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LG는 화웨이 입장에서 듣보잡일 수 있습니다. 규모는 물론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력까지 보유하면서 이미 중국 시장의 경우 화웨이, 오포, 비보 등과 함께 애플, 삼성의 점유율을 점점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고요.

단순히 중국 시장이 크기 때문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이들의 성장은 무섭기만 합니다. 현재 흐름으로 봐서 국내 업체들의 경우 삼성말고는 딱히 경쟁할 수 있는 업체가 없다고 볼 정도입니다.

즉, 내가 화웨이를 선택하지 않는다고 해서 화웨이 제품을 무시할 이유도 여유는 없습니다. 국내 시장도 조만간 보급형 시장은 중국 제품들로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하는데요. 보급형 시장을 차지할 경우 중국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지워나가는 것도 금방입니다. 즉, 프리미엄 시장 역시 차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국내 업체들은 쉽게 따라올 수 있는 디자인, 하드웨어 등을 강화하고 차별화 두기 보다는 국내 사용자들이 꼭 이 제품을 사용해야 할 서비스, 플랫폼 등을 구축해 차별화를 두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그것이 삼성페이가 됐건 IoT가 됐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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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웅아부지
    제가 중국사는데 P9 3G, 32GB는 2500원(43만원)정도에 팔립니다. 중국내에서 팔리는 가격이 더 저렴하네요
  • 사용자
    전부터 사용하고 있던 사람입니다. 일단 카메라 매우 좋지 않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호불호가 아니라 그냥 별롭니다. 라이카 인증마크는 돈주고 받은 게 아닐까 의심하고 싶을정도입니다.
    또한 버벅거림은 국내폰보다 심하고요. 위에 808정도의 실제 성능이라 하셨는데 그거보단 괜찮으면서 뭔가 모자랍니다.
    가격 경쟁력 또한 정말 별로네요. 살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고의로 디스하려고 온게 아니라 정말 안좋기 때문에 적습니다.
    엘지가 잡버그나 발열 부분이 문제가 있는데 그런 엘지따라가기도 멀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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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H폰 누구에게 적합할까?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화웨이H폰 누구에게 적합할까?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화웨이 H폰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봤습니다. 해외 전시회를 통해서나 만져볼 수 있었던 화웨이 제품을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랜시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왜 중국 스마트폰들을 가성비 스마트폰이라고 하는지 너무나 쉽게 납득해버렸습니다.

사실 여러가지 이유로 중국 제품을 그리 추천하지 않았는데요. 중국 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화웨이라는 브랜드 가치 그리고 국내 AS 센터 구축, 가격 대비 성능 등을 고려했을 때 이런 분들에게는 최적의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큰 화면을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

효도폰으로 괜찮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사실 연세가 있는 분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꼽아보면 큰 디스플레이, 카카오톡, 카메라, 음악, FM 라디오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제외하고 화웨이 H폰은 5.5" 큰 화면탑재하고 있으며 다른 기능들 역시 화웨이 H폰으로도 충분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역시 플래그십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있을 뿐 다양한 기능과 적당한 수준의 사진 퀄리티는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편리한 GUI 역시 중장년 층에게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세컨폰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

메인폰을 사용하면서 업무용으로 세컨폰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큰 화면과 3,000mAh 대용량 배터리, 거의 무료에 가까운 단말기 비용까지 유지비를 최소화하면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 될듯 합니다.

더욱이 마이크로SD 슬롯 지원 LTE Cat6 지원 등 꽤 탄탄한 스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폰을 자주 고장내고 잃어버리는 저학년 학생

사실 고학년 학생들의 경우는 아무래도 그들이 원하는 폰을 사주는게 좋지만 저학년 학생들의 경우 분실이나 고장이 자주 발생해서 저가형 제품을 사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초등 2학년인 저의 조카만 봐도 벌써 2번째 폰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리뷰하고 받은 제품을 선물로 주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비싼 제품을 사주기는 불안함이 있습니다. 또, 분실도 분실이지만 활동적인 아이들의 경우 쉽게 제품을 고장내서 AS가 사실상 불가능한 중국 제품들을 사주기도 어렵습니다.

화웨이의 경우 이전 리뷰에도 적었지만 총 5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AS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울지역에 한해 퀵서비스와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전화상담 및 1 : 1 카카오톡으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AS 센터 정보:
http://blog.naver.com/huaweikorea/220822988478

물론 서비스 품질을 봐야겠지만 일단, 서비스센터가 거의 없는 타 중국 제품들에 비해서는 확실히 우위를 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화웨이 H폰

일부 충전 케이블에 따라 충전이 늦는 경우가 가끔 있는걸 제외하고 제가 갤럭시S7엣지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아직 큰 불편함을 느낀적이 없을 만큼 만족스런 사용성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을 밑에 깔고 평가했기에 나오는 만족감일 수 있는데요.

중국 제품의 경우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플래그십 제품들은 선뜻 구매하기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는데요. 화웨이 H폰을 통해 중국 제품에 대한 어느정도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위에 언급한 몇가지 아쉬운 부분만을 감안하고 구입한다며 충분히 만족해할 수 있는 제품이 될듯 합니다.

참고로 현재 화웨이H폰은 LG유플러스를 통해 구입 개통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3.6 요금제 선택시 공시지원금은 약 160,000원으로 실 단말기 구매가는 58,000원입니다. 단말기 월 할부 금액이 대략 2,410원 정도 되네요. 이 정도면 무료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http://www.uplus.co.kr/

더욱이 현재 화웨이H폰 구매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휴카드 통신비 할인 제공, 생애 최초 LTE 할인 제공 등은 제약적인 할인 혜택이긴 하지만 3번째 혜택인 슈피겐 정품 가죽 지갑 케이스는 케이스 구입이 쉽지 않은 제품의 특성상 괜찮은 혜택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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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LG유플러스 VIP 였다! 하지만 나는 모르고 있었다!

나는 LG유플러스 VIP 였다! 하지만 나는 모르고 있었다!

결혼을 하면서부터 신혼집에 LG유플러스 인터넷과 IPTV 그리고 인터넷 전화를 사용했으니 약 10년 정도 LG유플러스를 이용한 듯 합니다. 3년 약정이 끝난 후에도 잊어버리고 몇년을 쓰다 그 뒤, 매년 1년 단위로 약정을 새롭게 걸어가면 10년이라는 시간을 사용했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제가 VIP였다는 전화를 받게 됐습니다.

해지할께요~!

LG유플러스를 오래 사용했지만 별다른 혜택도 없고 또, 폰은 SK텔레콤을 사용하고 있어 결합상품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사용하고자 해지를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해지를 요청하고 몇시간이 흘렀을까요? LG유플러스 VIP 관리팀이라며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오래동안 LG유플러스를 사용해주신 VIP 고객이신데 혹시 왜 해지하시려는지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아~ 제가 VIP였었나요?"

전 VIP였던걸 전혀 몰랐습니다. VIP 고객이라면 뭔가 얻는 혜택이라도 있었을텐데 그런것도 없었고 알려주지도 않았으니까요. 필요에 의해 해지를 했는데 막상 VIP였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살짝 서운함과 섭섭함이 그리고 뜻모를 아쉬움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네 고객님은 오래동안 사용해주셔서 VIP이십니다."

"근데 왜 전 몰랐을까요?"

"해지 취소를 해주시고 3년 약정을 하시면 VIP 고객님께 현금 OO만원과 상품권 OO만원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 해지해야 이런 대접을 받을 수 있군요. 그냥 해지해주세요!"

전 그냥 해지를 하고 다른 통신사로 넘어가 개통을 했습니다. 물론 그 뒤 바꾼 통신사의 서비스가 너무 안좋고 또, 가장 큰 이유로 아이가 즐겨보는 유튜브 서비스 이용이 너무 불편해서 사용 3일만에 바로 해지하고 다시 LG유플러스로 넘어왔습니다만 재개통을 하면서도 계속 '잡힌 고기에게는 떡밥을 주지 않는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VIP의 의미?

글쎄요. 다시 돌아오면서 꽤 많은 현금과 사은품을 받았습니다. 주변에서 꽤 놀랄만큼 말이죠. 그리고 이런 혜택을 준 상담사분께 참 감사했습니다. 너무나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또,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 하는 모습 그리고 저에게 예상치못한 선물을 안겨주었으니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씁쓸함이 남았습니다. 오랜시간 동안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한 한 명의 고객이 떠나려하자 그때서야 VIP고객이라며 잡는 모습이 진정성 있게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정치인들이 고개 빳빳이 들고 다니다 선거철만 되면 90도로 허리 숙이며 한표를 구걸하는 모습처럼 느껴졌다랄까요?

아마 약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잊어버리고 그냥 사용하는 분들 정말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10년 가까이 써도 기업 스스로 그 어떤 혜택도 먼저 주지 않습니다. 일정 사용연도 이상의 장기 고객에서 전화, 메일을 돌려 할인헤택을 주는 서비스 하나 만드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텐데 말이죠.

고객이랍시고 갑질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내가 낸만큼의 서비스만 받으면 오케이입니다. 다만, 항의를 한다거나 해지를 하는 등 어떤 액션을 취해야만 이런 혜택들이 나온다는 건 기업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할 응대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서비스를 받는다고 마냥 좋아하기보다는 고객이 어떤 액션을 취해야 겨우 관심을 가져주는구나 하는 부정적인 생각만 들게 합니다. 자고로 VIP라 함은 돈, 사은품 좀 주면 잡히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서비스에 만족하고 그 서비스를 오래 사용하는 사람을 VIP라고 합니다. 즉, 전재조건은 해당 서비스에 만족해야 한다라는 점입니다.

한 고객이 VIP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고객의 노력이 아닌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사실을 알고 평소에도 좀 잘해주었음 합니다. 이건 LG유플러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SKT, KT 그리고 모든 기업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서비스 이용 중 불편한게 없냐고 물어보는 전화 한통. 오래 사용하셨는데 이용요금을 할인해준다는 메일 한통 스스로 주는 기업이라면 고객 역시 스스로 VIP가 될만큼 그 서비스를 이용할테니까 말이죠.

알아서 잘해주면 알아서 VIP가 됩니다. 앞으로도 VIP 해줄께요. 그러니 잘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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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출격. Y6II로 한국 시장 재공략. 가격과 사양은?

화웨이 출격. Y6II로 한국 시장 재공략. 가격과 사양은?

* 글 정정합니다. 당초 이마트를 통해 자급제 폰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국내 출시를 목표로 전파인증을 통과했지만 아직 어떤 방식으로 출시될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통신사를 통해 출시될 경우 실제 나와봐야 알겠지만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을 듯 합니다.

중국시장을 1위를 차지한 화웨이가 다시 한번 한국 시장을 공략합니다.

Y6II는 어떤 제품이지?

Y6II는 화웨이의 산하업체인 하이실리콘을 통해 개발한 64bit 옥타코어 프로세서 기린620(Kirin620)을 탑재한 제품입니다.

갤럭시S7엣지와 동일한 화면 크기인 5.5" HD IPS 디스플레이, 2GB RAM과 16GB 내장 스토리지, 안드로이드6.0 마시멜로, 화웨이 이모션 UI 4.1(EMUI 4.1),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 3,000mAh 일체형 배터리, MicroSD 슬롯 지원 등을 기본 스펙으로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6월 출시된 꽤 따끈한 제품으로 중국시장에서는 듀얼유심, 듀얼스탠바이를 지원합니다. 또한, 블랙, 화이트, 골드, 핑크, 블루, 엘로우 등 다양한 색상을 출시했는데요. 국내의 경우 듀얼스탠바이 기능 지원과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출시할지는 미지수네요.

기린620 성능은?

기린620은 28nm공정으로 제조된 프로세서로 화웨이 아너 5A와 P8 Lite등의 제품에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1.2Ghz Cortex A53 8개와 Mali-450Mp4 GPU를 사용 대략 Antutu 벤치마크 27,700점대의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점수는 스냅드래곤 615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중저가형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프로세서로 실제로 Y6II는 저가형 제품입니다. 당초 LG유플러스를 통해 10만원대 가격으로 출시된바 있는 화웨이 Y6의 후속모델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떄 가격은 최저 10만원대에서 최대 30만원 정도로 책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Y6II가 루나와 같은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일단, 사용자들의 시선을 이끌만한 요소가 있는지 봤을 때 무언가 임팩트를 줄만한 요소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5.5" 큰 디스플레이를 강점으로 어린 학생층이나 장년층을 공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그러기에는 LG전자의 X시리즈가 딱 버티고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가격이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더욱이 X시리즈는 국내 제품으로 A/S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Y6II는 중국 제품으로 A/S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선뜻 구매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Y6II가격대가 10만원대로 나올 경우 그리고 듀얼스탠바이 기능을 지원할 경우 이를 원했던 사용자들에게는 서브폰으로 충분한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에도 중국산 제품들이 국내 통신사를 통해 출시된적이 있지만 찻잔속의 태풍은 커녕 부채바람도 일으키지 못하고 실패를 했습니다. 국민 정서적으로 아직 중국 제품에 대한 불신이 있기도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삼성과 애플을 위협하는 화웨이이기에 아무래도 관심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한번 Y6II의 출시 결과를 유심히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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