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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ThinQ 박스를 열다! 세세히 살펴본 G7 ThinQ 디자인 장점과 단점은?

G7 ThinQ 박스를 열다! 세세히 살펴본 G7 ThinQ 디자인 장점과 단점은?

끝까지 고민했다. 오로라 블랙, 모로칸 블루, 라즈베리 로즈 이렇게 3가지 컬러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제품이 출발하는 마지막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렇게 고민한 난 남자의 컬러, 라즈베리로즈를 선택했다. 그리고 지금 내 앞에 와있다.

다시 볼까 스펙?

디스플레이
G6 : 5.7인치 18:9 QHD+(2,880x1,440) LCD 565ppi 고릴라 글래스3
V30 : 6인치 18:9 QHD+(2,880x1,440) OLED 538ppi 고릴라 글래스5
G7 : 6.1인치 19.5:9 QHD+(3,120x1,440) M+LCD 563ppi 고릴라 글래스5

프로세서
G6 : 스냅드래곤821
V30 : 스냅드래곤835
G7 :스냅드래곤845

메모리
G6 : 4GB
V30 : 4GB/6GB
G7 : 4GB/6GB

스토리지
G6 : 32GB/64GB/128GB
V30 : 64GB/128GB
G7 : 64GB/128GB

전면카메라
G6 : 500만 화소(F2.2, 화각100도)
V30 : 500만 화소(F2.2, 화각90도)
G7 : 800만 화소(F1.9, 화각80도)

후면카메라
G6 : 1,300만 광각(F2.4, 125도) + 1,300만 표준(F1.8, 71도, OIS), 소니 IMX258
V30 : 1,300만 광각(F1.9, 화각120도) + 1,600만 표준(F1.6, 화각71도, OIS) 소니 IMX351
G7 : 1,600만 광각(F1.9, 화각107도) + 1,600만 표준(F1.6, 화각71도, OIS) 소니 IMX351

배터리
G6 : 3,300mAh
V30 : 3,300mAh
G7 : 3,000mAh

크기
G6 : 148x72x7.9mm
V30 : 151.7x75.4x7.3
G7 : 153.2x71.9x7.9mm

무게
G6 : 162g
V30 : 158g
G7 : 162g

스펙만 보면 카메라를 제외하고 아쉬울 것 없는 모습이다. 차후 더 자세히 다뤄보겠지만 G6, V30으로 조금씩 조금씩 신뢰성을 회복한 LG전자는 비록 자신들만의 유니크함을 상당수 덜어냈지만 그와 반대로 신뢰를 조금 더 회복하는데 집중한 듯 완성도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다.

http://pcpinside.com/3907

이전 제품들과 스펙을 비교한 이야기는 위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박스 안은 뭐가 달라졌을까?

크게 달라진 건 없다. G7씽큐와 화면을 깨끗이 닦아낼 수 있는 천, 충전 아답터와 USB C타입 케이블 그리고 이어폰이 담겨 있다.

가장 큰 차이라면 G6플러스와 V30 기본 패키지에 B&O 이어폰을 담아냈던 (글쎄 하만이 삼성에게 인수되었기 때문인지) 것과 달리 이번에는 등짝에 있던 B&O 로고도 또, B&O 이어폰도 사라졌다.

대신 LG에서 만든 이어폰이 담겨있다. 쿼드비트 시리즈도 그렇고 LG전자 음향 관련 주변기기의 평가가 나쁘지 않은 만큼 괜찮은 수준급 이어폰을 담아내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직접 들어봐야 비교가 되겠지만 음질을 주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는 LG전자이기에 허접스런 이어폰은 분명 아닐것이라 생각된다.

특이하게 박스 뒷면을 보면 "붐박스 체험을 위해 선을 따라 자르세요"라는 문구가 보인다.

새롭게 추가된 붐박스 스피커 기능을 위해서는 속이 비어있는 상자, 테이블 등이 필요한데 기본 패키징 박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내용을 추가했다. 다만, 박스를 훼손한다는게 조금 망설여지기는 한다.

G7 ThinQ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온 제품이라고 하기에는 그 변화의 폭이 크지 않다. 물론 디자인적으로 노치 디자인의 적용이 여러 이유로 놀랍기는 하지만 이미 아이폰X 이후 엄청나게 생겨난 노치 디자인의 스마트폰들이 출시되면서 특별함이 아닌 평범한 디자인이 되어버렸다.

다만, G7 씽큐 디자인의 완성도만을 보면 상당히 잘 만들었다. 그간 뭔가 짜리몽땅했던 느낌 대신 세로로 조금 더 길어지면서 날렵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그렇다고 세로로 너무 길지 않고 가로, 세로 비율이 적절히 녹아든 황금비율이다.

개인적으로 가로로 두텨웠던 기존 LG전자 제품들과 갤럭시노트 시리즈 보다는 날렵한 갤럭시S7 이후 제품들의 디자인이 취향에 맞았기에 이번 G7 ThinQ의 디자인은 무척 만족스럽다.

여기에 V30만큼은 아니지만 162g의 가벼운 무게는 그간 사용해왔던 갤럭시노트8의 묵직함을 더더욱 부각시킨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의 무게가 무거워지고 있는데 반해 LG전자는 그와 반대되는 길을 가고 있다. 더욱이 MIL-STD-810G 인증을 받아 내구성까지 뒷받침되면서 개인적으로 뛰어난 음질에 버금가는 LG전자의 장점을 '무게'로 꼽고 있다. 이 작은 스마트폰에서 1g 줄이는 것도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한데 내구성과 무게를 동시에 만족시켰기에 충분히 내세울 수 있는 USP라 생각한다.

후면도 달라졌다. 가로로 있던 듀얼카메라가 세로로 바뀌었으며 전원버튼과 지문인식센서 두가지 역할을 담당하면 후면 버튼은 오직 지문인식센서만으로 역할이 축소됐다. 대신 전원버튼이 우측면으로 이동됐다.

또, 볼륨버튼 아래쪽에 삼성 빅스비 버튼과 같이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새롭게 추가됐다. 많은 삼성 유저들 사이에서도 거부감이 있는 이 버튼을 왜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하단은 3.5파이 이어폰단자와 마이크, USB C타입 충전단자, 스피커가 위치해있다.

뉴 세컨드 디스플레이

노치 디자인을 빼고 말할 수는 없을 듯 싶다. LG전자에서는 노치라는 이름대신 뉴 세컨드 디스플레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금 방향성이 다르기는 하지만 세컨드 디스플레이의 역할이나 위치 등을 고려해보면 노치의 조상이 세컨드 디스플레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듯 싶다.

어찌됐건 뉴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서 아이폰X를 필두로한 여러 스마트폰들 처럼 M자 탈모의 형태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해당 부분을 단순 블랙이 아닌 여러 컬러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줬다.

 

처음 노치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했을 때 노치 디자인을 싫어했던 필자는 "왜 굳이~?"라는 생각부터 들었지만 막상 제품을 받고 사용하다보니 이 노치 디자인마저 없었으면 너무나 평범한 제품이 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만족(?)하고 있다.

아쉬운점은 없을까?

당연히 있다. 일단,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다.

물론 필자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자꾸 실수로 눌리며 빅스비가 실행되는게 너무나 싫었다. 물론 다른 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변경할 수 있지만 어찌됐건 실수로 빅스비가 실행되든 다른 앱이 실행되든 불편한건 마찬가지다. 참고로 G7 ThinQ의 경우 다른 앱으로 매핑할 수 없다고 한다.

삼성 일부 사용자들도 불편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분명 알고 있음에도 굳이 이 버튼을 넣은 이유가 궁금하다. 혹은 실수로 눌리지 않을 다른 위치에 넣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었을텐데 말이다.

두번째로 ThinQ라는 네이밍에 대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상황에서 후면에 G7 ThinQ라는 로고가 새겨져있다. 물론 인공지능에 대한 LG전자의 방향성과 중요성 등을 알려나가고자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깔끔한 후면을 기대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그저 지저분한 낙서일 뿐이다.

개인적으로 ThinQ라고 이름을 붙인 것에 대해 다른 이유로 싫어하긴 하지만 이는 꽤 길어지는 이야기이기에 다른 글을 통해 작성해볼까 한다.

정리해보자!

디자인은 그간 대중적인 몸매(?)에서 뭔가 운동해서 날렵해면서 키도 커진 것같고 그래서 샤프해진 듯 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으로 탈바꿈됐다. 너무 만족스럽다. 컬러는 개인적으로 V30이 조금 더 잘 뽑아낸 느낌이다.

V30에 비해 4g정도 무게가 더 나가지만 그럼에도 갤럭시노트8이나 갤럭시S9과 비교하면 무척이나 가볍다. 실제 체감으로 크게 느껴질 정도다.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나 오랜시간 폰을 들고 있는 분들에게는 알게 모르게 큰 장점으로 다가갈 듯 하다. 정말 큰 장점이다.

노치 디자인은 여전히 별로 선호하지는 않지만 이게 있기에 G7 ThinQ가 더 신제품같고(?), 변화가 있는 듯한 의도치 않은 장점을 선사한다. 또, 막상 써보니 서서히 정이들고 막 이런다.

도대체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 왜? 그리고 왜 거기에? 만들었을까?

첫인상의 점수는요?

89점이다.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5점을 깎아 먹었고 뒷면 ThinQ가 5점 그리고 약간 틀어진 하단 안테나 라인이 1점이다.

그 외에는 무척 만족스런 디자인이다.

위에 따로 설명은 안했지만 손에 착 달라붙는 편안한 그립감과 가벼움이라는 것이 큰 장점이 된다는 것을 G7 ThinQ를 통해 크게 느끼고 있다. 사무실에서 일하던 것과 달리 현장에서 일하게 된 필자에게 묵직하게 주머니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갤럭시노트8을 드디어 떠나 보낼 때가 된듯하다.

갤럭시노트8을 쓰던 이유가 보안폴더, 삼성페이, 라이브포커스였는데 보안폴더를 제외하고 G7 ThinQ에서 모두 해결이 되었기에(보안폴더와 유사한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도...) 이제 미련없이 노트8을 선심쓰듯 아내에게 넘길까 한다.

궁금증이 풀릴때까지 G7 ThinQ의 리뷰는 계속된다. 아윌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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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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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47만대, 갤럭시S9 70만대 판매부진. 이유는 뭘까?

아이폰X 47만대, 갤럭시S9 70만대 판매부진. 이유는 뭘까?

이동통신3사에서 발표한 애플 아이폰X와 삼성 갤럭시S9의 판매량을 보면 아이폰X는 4개월동안 47만5천여대, 갤럭시S9은 2개월동안 70만7천여대가 개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상당히 저조한 수준이다. 갤럭시S8의 경우 예판만으로도 70만대가까운 판매량을 거둔바가 있었는데 2개월 동안 70만대다. 역대 아이폰,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낮은 판매량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부진 이유는 뭘까?

단통법
높은 판매가
부족함없는 하드웨어 성능
프리미엄 DNA를 물려받은 중급기
가성비 킹 중국발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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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는 복잡적이다. 타노스 인피니티 건틀렛에 하나씩 추가되는 스톤들처럼 여러가지 요인들이 축척되면서 타노스의 핑거 스냅 마냥 짧은 시간내 꽤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타임스톤_"시간의 흐름만큼 발전하지 못하는 기술"

매년 큰 수익을 안겨 주었던 신제품 출시 스케쥴표는 점점 숨통을 조여오는 부담이 되고 있다. 매년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만큼의 기술변화 혹은 디자인의 참신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흐르는 시간에 비례해서 기술의 발전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기에 제조사들은 이전 제품과의 차별성이 크지 않은 제품을 선보이거나 환영받지 못할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파워스톤_"강력한 한방이 없는 평범함"

강력한 한방이 없다. 그간 애플은 감성, 삼성은 하드웨어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그들만이 가진 유니크함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어갔다. 하지만 화웨이, 오포, 샤오미 등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업체들이 처음에는 가격으로 그 다음은 성능 향상으로 이제는 디자인과 프리미엄이라는 이미지까지 확보해나가면서 차곡차곡 그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국내는 여전히 애플, 삼성이 우세하지만 많은 매체를 통해 접했던 중국 제품들의 정보는 은연중 비교하고 저울질 하게 만들고 있다.

리얼리티스톤_"현실은 단통법"

단통법이 꽤 오래 이어지고 있다. 폐지될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표류하고 있는 단통법은 이동통신시장 자체를 차갑게 얼려버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주인공인 타노스인 것처럼 현시점을 이끌어온 가장 큰 축은 바로 단통법이다.

스페이스스톤_"스마트폰 포켓파이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

이제 스마트폰이 아닌 사람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스마트폰 포켓파이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바꿀 사람은 거진 다 바꿨다는 말이다. 전체 파이가 줄어든 상황에서 위에 나열한 다양한 이유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판매 부진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소울스톤_"프리미엄만의 유니크함을 희생했지만..."

타노스는 사랑을 희생시키고 소울스톤을 얻었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그러지 못했다. 시기만 한세대 늦었을 뿐 이전 프리미엄 제품들의 스펙을 그대로 물려받은 중급 라인업의 제품들은 굳이 고가의 비용을 낼 이유를 상당수 상쇄시켰다.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전유물이었던 삼성페이, LG페이나 방수방진 등의 유니크함이 점점 중급기들에 적용되면서 굳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선택할 이유가 없어졌다.

마인드스톤_"현명해진 소비자들"

이미 성장할대로 성장한 스마트폰 성능은 3D 게임 등 고사양을 요구하는 일부를 제외하고 그 어떤 스마트폰에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쉽게 말해 상향평준화됐다. 중저가 제품에서도 빠른 인터넷은 물론 고화질 영화 감상과 다양한 게임 플레이 등 그 어떤 것도 무리없이 할 수 있게 됐다. 이제는 성능이 선택의 이유가 아닌 디자인, 화면크기, 부가 기능, 가격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현명하게 고르고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현실적인 가격이 승패의 열쇠

결국 비슷비슷해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 가까운 미래는 현실적인 가격이야 말로 승패의 크나큰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추가로 가전제품등 다양한 전자기기와의 연계성을 얼마나 잘 이끌어 갈 수 있는가 역시 탄탄한 고정층을 이끌 수 있는 방법이기에 기기의 성능 향상은 물론 비싼 가격을 내고 구입한 스마트폰을 100% 아니 200% 활용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등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할 듯 싶다.

여담이지만 곧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7이 출시된다. 상대적으로 판매량 높은 애플과 삼성, 중국제품들에 비해 더 높은 단가로 부품을 매수해 제품을 만들어야하는 LG전자의 입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가져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너무 올라버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납득할 수 있는 가격대로 출시한다면 G6와 V30에서 준 신뢰감과 함께 이전과 다른 변화를 가져다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결론은 저렴하게 잘 만들어달라는 이야기다. 그럼 왜 안사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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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OLED'를 버리고 '가격'을 취한다. G7의 전략은 M+ LCD

LG G7 'OLED'를 버리고 '가격'을 취한다. G7의 전략은 M+ LCD

연일 G7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노치 디자인은 거의 확정된 상황에서 디테일한 스펙들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다. 특히 V30에 처음 적용했던 OLED를 과감히 포기하고 M+LCD를 적용한다는 소식이다.

G7 공개는 4월말 혹은 5월!

현재 나오고 있는 루머는 2가지다. 매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를 통해 공개해왔던 것과는 다른 행보다. 4월말 혹은 5월 중순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최초 공개한다. 누구보다도 항상 빠르게 후속 제품을 선보였던 LG전자는 올해 과감히 출시 일정을 늦췄다. 4월이든 5월이든 국내에서 최초 공개를 하며 일주일 뒤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OLED가 아닌 M+LCD

V30에서 처음 OLED를 채택했던 LG전자는 다시금 LCD로 회기한다. 물론 더 개선된 LCD다. 바로 M+ LCD를 탑재한다. 기본 RGB화소에 빛을 내는 백색(W) 화소를 추가한 것으로 일반 LCD 대비 35% 정도의 낮은 전력소모를 보여주며 백색화소를 통해 전체 밝기가 더 밝아진다. 이뿐만 아니라 OLED 대비 원가가 저렴하며 수율 역시 높다. 화질 역시 OLED 만큼의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고 한다.

즉, OLED를 포기하는 대신 가격이라는 장점을 취해서 삼성, 애플 등과의 경쟁에서 가격적 우위를 가져간다는 전략으로 풀이할 수 있다. V30이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지금까지 LG전자가 보여준 실망감 때문인지 삼성 제품과 비교하면서 가격이 왜 비슷한가에 대해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바 있다. LG전자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 할 수 있지만 스스로 만든 이미지인 만큼 감수해야할 부분이다.

결국 G7에서는 OLED급 화질에 낮은 전력소모량, 밝기 향상 등 기존 LCD가 가진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하면서 추가로 가격이라는 메리트를 취할 수 있게 됐다.

G7 카메라 F1.5 조리개

카메라 부분에 있어서는 갤럭시S9과 동일한 F1.5 조리개값을 적용한다는 루머만 나오고 있다. 추가로 앞서 V30S ThinQ를 통해 AI카메라, Q렌즈, 브라이트 카메라 등을 탑재하면서 인공지능 카메라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는데 G7에는 이 기능을 조금 더 갈고 닦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대부분 듀얼카메라를 탑재한 업체들이 망원 렌즈를 추가해 인물모드를 강화한 반면, LG전자는 광각 기능을 통해 풍경사진 모드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적으로는 인물 사진에 대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인물 사진 기능을 조금 더 추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전면 카메라의 경우 기존에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

추가로 전면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조금 더 강화된 얼굴인식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G7 스펙은?

퀄컴 스냅드래곤845와 6GB RAM, 64/128GB 스토리지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이폰에서 시작된 3D 이모지 기능은 추가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소비자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LG전자

G7에 거는 기대치 그리고 이와 함께 동반되는 부담감까지 11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사업부에게는 남다른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분명 사활을 걸고 준비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업체가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데 대충 만들까 싶기도 하지만 그간 LG전자가 보여준 스마트폰들은 조금씩 부족함이 있었다. 하지만 G6와 V30으로 제대로 만들 수 있음을 입증했고 미약하지만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가 조금씩 생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의 귀를 기울리고자 하는 것도 LG전자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앞서 작성한 글에서 처럼 노치 디자인 탑재에 대한 이야기를 소비자들에게 물어본다거나 가격적 차별화가 있어야 한다는 V30 당시 소비자들의 의견까지도 귀담아 들었다. 물론 소비자의 이야기를 그대로 적용한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품 하나 하나에 신중을 다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들의 이러한 변화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든다. 이들의 전략이 잘 먹혀들어야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더 멋지게 내놓아줄듯 싶은데 어찌될지... 멋진 모습으로 나와줄 것이라 믿으며 G7을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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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 디자인을 고민하는 LG G7? G7의 성패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노치 디자인을 고민하는 LG G7? G7의 성패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CES2018 당시 LG G7이 공개됐다. 물론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것은 아니기에 완성형 제품이 아닌 이른바 개발 중인 도시락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소셜커뮤니티인 레딧(Reddit)을 통해 LG전자가 노치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글이 올라오면서 G7에 노치 디자인이 적용되는 것은 거의 확실시 되 보인다.

다만, LG전자 역시 고민하고 있는 듯 하다.

노치 디자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IT전문매체인 더버지,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LG전자가 미국 소셜 뉴스웹사이트 레딧에 "우리는 연구개발(R&D)팀과 공유할 수 있는 피드백을 더 많이 받아보고자 한다." "노치 디자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현재는 해당 글이 삭제됐지만 약 700개이상의 댓글이 남아있다. 그리고 이 댓글들은 절대 노치 디자인을 하지 말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이와 같은 글을 올렸다라는 것은 곧 공개될 G7이 노치 디자인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더욱이 LG전자는 이 노치 디자인에 대해 확신이 없으며 혹은 공개 후 받게 될 평가에 대해 다소 우려하는 듯 하다.

<시계 방향으로 V10, G5, V20, V30>

결국 애플 따라하기냐?

세컨드 스크린을 선보인 V10, 실패하기는 했지만 모듈형을 내세운 G5, 하이파이 쿼드댁(Hi-Fi QuadDac)을 담은 V20 등 애플, 삼성과는 다른 행보를 꾸준히 보여왔다. 물론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그 과정만은 꽤 신선했다. 세컨드 스크린과 쿼드DAC는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완성도 부족으로 아쉽게 사라진 모듈형도 공개 당시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런 LG전자가 결국 돌고돌아 나온 것이 애플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이라는 것이 안타깝다. 더욱이 노치 디자인은 위 글에 댓글을 단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싫다고 한 디자인이며 아이폰X를 사용하는 유저들조차도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디자인이기에 의아한 상황이다.

LG전자 뿐만 아니라 많은 업체들이 노치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도 우습기는 하지만 항상 모방을 해왔던 중국 제품들과 달리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던 LG전자이기에 개인적으로 와닿는 충격은 더 큰 상황이다.

노치를 티 안나게 가려주는 앱 등을 통해 마치 세컨드 스크린 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기는 하지만 분명 다른 방식의 베젤리스도 충분히 가능하기에 느껴지는 아쉬움일 듯 싶다. 

<화웨이 P20, 샤오미 미믹스2S>

G7의 성공을 바란다!

최근 공개된 샤오미 미믹스2S나 화웨이 P20 등을 보면 몇년 전 삼성과 LG를 떠올리게 된다. 애플, 노키아, 블랙베리, 모토로라, 소니 등이 장악했던 모바일 시장을 삼성과 LG가 끌어 내렸듯 중국 역시 점점 뛰어난 완성도는 물론 오히려 일부 기능의 경우 더 나은 성능으로 그 격차를 대폭 줄였다.

반면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S9의 경우는 카메라 기능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으며 더욱이 국내의 경우 외적인 요인으로 불매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한마디로 위태위태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 남은 LG전자의 성공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언제 중요하지 않은 제품이 있겠느냐만은 11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LG전자이고 지금 주변 스마트폰 시장의 상황을 보면 G7의 성패는 단순히 LG전자만의 문제는 아닐 듯 싶다.

어찌보면 승부수를 던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좋은 호평을 받은 V30을 통해 LG전자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고 또, 삼성의 외적인 요인이 LG에게는 호재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충분히 늦어지더라도 납득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주길 기대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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