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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2

무선 인프라의 KT냐? 단말기 인프라의 SKT냐? 뺏고 뺏기는 상황이 재미있습니다. KT는 아이폰 출시와 함께 SKT에서 많은 가입자를 이끌고 왔습니다. 사실 KT 아이폰만의 성과라기 보다는 T 옴니아2의 가격 전략이나 SKT에 대한 미움에서 옮긴 사용자도 많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아무튼 아이폰의 성공으로 KT는 나름 스마트폰 시장개척의 선구자라는 수식어가 붙길 바랬지만 SKT의 대응은 무척 빨랐던 듯 싶습니다. SKT는 아이폰 열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 예약판매를 진행하면서 약 2만명 가량의 예약 신청자를 이끌어 냈으며 더욱이 예약 가입자 중 약 52% 가량이 번호이동 고객으로 집계되면서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모토로이 예약판매가 끝나기도 전 삼성의 안드로이드폰 SHW-M1.. 더보기
누구의 잘못? 쇼옴니아 이대로 무너지나? KT에서 출시하는 쇼 옴니아의 가격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11월에 출시한 아이폰과 비교했을때 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 중 45000원인 i-라이트 요금제를 선택해 쇼옴니아를 구입할 경우 40만 5900원을 내야하는 수준으로 아이폰과 비교하면 아이폰 3GS 16G 모델로 i-라이트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26만 4000원을 T옴니아2와 오즈옴니아의 경우 24만원을 내는 것을 봤을 때 상당히 높은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KT에서 출시한 아이폰과 SKT에서 출시한 T옴니아2, LGT에서 출시할 오즈옴니아등과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상당히 불리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현재 이러한 상황에 놓이게 된 이유는 출고가와 보조금으로 KT와 삼성전자간의 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