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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0 (43)
V30 장점에 G7의 장점을 더한 V35씽큐. V35 출시에 대한 변명을 하다!

V30 장점에 G7의 장점을 더한 V35씽큐. V35 출시에 대한 변명을 하다!

V35은 북미시장, AT&T 전략적 파트너쉽으로 개발된 파생 모델이다. 그런데 북미 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출시됐다.

V35의 등장은 여러모로 퀘스천 마크가 붙는다. 상반기 G시리즈, 하반기 V시리즈를 출시해왔던 LG전자는 굳이 국내까지 V35라는 녀석을 출시했다. V35을 한문장으로 표현하면 'V30의 디자인에 G7씽큐의 새로운 기능을 대거 넣은 것'이 V35다. 차라리 G7++(투뿔)이나 G7.5였으면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 듯 싶은데 V35라고 이름을 붙인 것을 보니 V30에 많은 미련이 남은 듯 싶다. 그도 그럴것이 낮은 판매고가 아쉬울 만큼 완성도 높은 제품이었기에 LG전자로써도 쉽게 손을 놓을 수 없었을 것이다.

<좌 : V35씽큐, 우 : V30>

많은 고민이 필요했을 선택

G7씽큐를 처음부터 V35처럼 출시했다면 얼마나 좋았겠냐는 이야기가 있다. 아마 그랬다면 변화된게 없다는 비판을 받았을 듯 싶다.

<좌 : V35씽큐, 가운데 : G7씽큐, 우 : V30>

또, V시리즈가 최상위 모델이며 G시리즈는 그 보다는 한단계 낮은 플래그십이라는 포지션이 있었기에 나름의 차이를 가져가야 했다. G7씽큐를 보면 기존 V30 카메라를 거의 그대로 탑재했으며 굳이 차별점을 찾자면 스냅드래곤835를 탑재했던 V30과 달리 스냅드래곤845, 여기에 6GB RAM을 채택했다는 차이가 있다. 나머지는 대동소이하다.

<위 : V35씽큐, 아래 : G7씽큐>

즉, G시리즈와 V시리즈의 차별점을 가지고 가야했던 LG전자로써는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쪽으로 차이를 둘 수 밖에 없었고 이에, 노치 디자인과 LCD 그리고 가격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던 듯 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소비자의 소비심리를 자극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고 결국 북미 시장에 내놓을 V35를 국내에서도 출시하게 됐다.

V35의 매력을 풀어보면!

디스플레이
V30 : 6인치 18:9 QHD+(2,880x1,440) OLED 538ppi 고릴라 글래스5
V35 :6인치 18:9 QHD+(2,880x1,440) OLED 538ppi 고릴라 글래스5
G7 : 6.1인치 19.5:9 QHD+(3,120x1,440) LCD 563ppi 고릴라 글래스5

프로세서
V30 : 스냅드래곤835
V35 : 스냅드래곤845
G7 :스냅드래곤845

메모리
V30 : 4GB
V35 : 6GB
G7 : 4GB

스토리지
V30 : 64GB
V35 : 64GB
G7 : 64GB

전면카메라
V30 : 500만 화소(F2.2, 화각90도)
V35 : 800만 화소(F1.9, 화각80도)
G7 : 800만 화소(F1.9, 화각80도)

후면카메라
V30 : 1,300만 광각(F1.9, 화각120도) + 1,600만 표준(F1.6, 화각71도, OIS) 소니 IMX351
V35 : 1,600만 광각(F1.9, 화각107도) + 1,600만 표준(F1.6, 화각71도, OIS) 소니 IMX351
G7 : 1,600만 광각(F1.9, 화각107도) + 1,600만 표준(F1.6, 화각71도, OIS) 소니 IMX351

배터리
V30 : 3,300mAh
V35 : 3,300mAh
G7 : 3,000mAh

크기
V30 : 151.7x75.4x7.3
V35 : 151.7x75.4x7.3
G7 : 153.2x71.9x7.9mm

무게
V30 : 158g
V35 : 158g
G7 : 162g

우선 스펙은 다음과 같다. 

V30이 준 장점

V30과 G7씽큐가 가진 장점만을 쏙쏙 뽑아 담아냈다. 6인치 디스플레이임에도 7.3mm로 얇고 158g으로 무척이나 가볍다. V30이나 V35를 써보면 이 무게와 두께가 주는 편리함이 꽤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남들과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은 하드웨어 스펙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1mm 더 얇게 만들고 1g 더 가볍게 만드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LG전자는 V30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해냈다.

여기에 G7씽큐에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해서 아쉬움을 안겨준데 반해 V35는 그대로 3,300mAh 배터리를 탑재해 긴 사용시간이라는 막강한 장점을 물려받게 됐다. 현재 G7씽큐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V30과 비교 많이 부족한 사용시간을 보여줬다. 걱정할 만큼의 수준은 아니지만 V30을 사용해왔기에 느껴지는 차이점일듯 싶다. 실제 V35를 통해 유튜브를 약 3시간 정도 구동해봤는데 16% 정도 소모됐을 뿐이다.

P-0LED 역시 V30만의 장점이다. G시리즈는 LCD이며 더욱이 노치 디자인을 채택했다.

<위 : G7씽큐, 아래 : V35씽큐>

LCD의 단점들이 대거 개선되면서 밝기, 색재현율, 선명도 등 OLED 못지 않은 화질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OLED가 가진 태생적 차이는 분명하다. 또한, 노치(뉴세컨드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주는 호불호 역시 V35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좌 : V35씽큐, 우 : G7씽큐>

G7씽큐가 준 장점

G7은 V30에 사용된 동일한 센서를 적용했지만 그 사이 소프트웨어적으로 꽤 개선된 카메라를 담아냈다. 아웃포커스, 슈퍼브라이트 카메라 등 G7씽큐에 최초 탑재된 기능을 V35에도 적용했으며 조금 더 업그레이드 AI카메라 기능 역시 G7씽큐에 이어 V35에도 탑재됐다.

물론 이런 기능들은 기존 V30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약속하긴 했지만 처음부터 최적화해서 탑재된 것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추가 지원 받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실제 슈퍼브라이트 카메라의 경우 G7씽큐는 바로 자동으로 적용됐으며 V35씽큐는 반응이 늦었다.

G7씽큐에 처음 탑재된 스냅드래곤845과 여기에 6GB RAM을 기본 스펙으로 적용했다. V30도 무척이나 쾌적하게 구동됐지만 V35는 고사양 게임, 4K 영상 재생 및 촬영 등 전작대비 조금 더 좋아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물론 G6와는 비교불가다. 

당연히 쿼드DAC은 물론 G7씽큐에 처음 탑재된 DTS:X 3D입체음향 역시 지원한다.

아쉬운 점은 없나?

당연히 있다. 갈수록 줄어드는 화각은 광각 카메라라는 장점을 많이 희석시키고 있다. 와이드하게 시원하게 찍어주던 V30과 달리 점점 좁아져서 오히려 구도잡기 애매해진 화각은 불만이다. 주변부 왜곡을 감안하더라도 G7씽큐, V35 모두 화각을 다시 키우는 것이 필요할 듯 싶다.

또, 가격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 80만원대에 출시한 G7씽큐의 속살에 V30의 외형을 감쌌을 뿐인데 104만원대 가격이다. V30 출고가와 동일하다. 언뜻 이해가 되는 가격정책이기는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G7씽큐 직후 나온 제품이다보니 가격적인 차이를 크게 느낄 수 밖에 없다. 

혼란을 주는 선택?

경쟁사 대비 카메라를 제외하고 거의 완벽한 제품이다. 예전처럼 부족한 최적화로 이런저런 오류가 발생하지도 않고 가볍고, 뛰어난 성능에 최고로 치는 LG 가전과의 연계성을 위한 AI 씽큐 탑재등 나름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보여주는 준수한 제품이다. 제품으로써는 충분히 좋은 녀석인데 출시 시기가 이를 환영하지 못하게 만든다.

제품의 다양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제품의 끊임없는 등장은 당연히 반갑다. 물론 반론의 의견도 있다. V35의 등장은 V시리즈나 G시리즈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트린다고 평가할수도 있고 혹은 파생모델의 등장이 주는 혼란함과 G7씽큐를 구입한 이들에게 뭔가 속은 느낌을 안겨 줄 수도 있다.

다만, 조금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하지만 LG전자로써는 다양한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 여기가 끝인 줄 알았는데 더 밑이 있었다는 이야기처럼 LG전자 모바일 사업부는 아직 탈출구를 찾지 못했다. 뭐라도 얻어걸리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분명 V35가 시장에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것은 LG전자도 알지만 이런 제품을 통해 LG전자 스마트폰이 경쟁사 수준의 완성도로 성장했다라는 인식을 꾸준히 심어줄 수 있으며 끊임없이 LG전자 스마트폰의 이슈를 이끌어낼 수도 있다. 더욱이 좋지 않은 제품이 아니라 차라리 이렇게 나왔으면 참 좋았겠다라는 상상 속의 제품이 현실화 됐기에 이를 기다린 소비자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자꾸 출시되는 신제품 사용하고 싶다면?

잠고 위와 같이 신제품 출시때마다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다면 그리고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하고 싶다면 SK텔레콤에서 새롭게 출기한 T플랜 요금제 중 Data 인피니티 요금제를 이용하면 된다. 데이터를 무제한 속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T가족모아를 통해 가족간에 함께 T프랜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40GB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잘만 이용하면 더 저렴한 요금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가족 모두. 또한, Data 인피니티 요금제 가입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 중 새 스마트폰을 6개월 마다 바꿀 수 있는 인피니티 클럽 서비스(월 14,850원)을 100% 지원해준다. 즉, 새로 개통시 Data 인피니티 요금제를 사용하고 인피니티 클럽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별다른 추가요금 없이 6개월마다 스마트폰 변경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70%의 할부금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왜 뒤늦게 이렇게 괜찮은 제품을 출시했냐고 따질 것 없이 해당 요금제를 이용하면 가족도 좋고 내 스트레스도 덜 받지 않을까 싶다. 물론 내 사용 환경에 맞게 적절한 요금제를 선택해서 충분히 쓸만큼 쓰는게 현명한 소비인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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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펙에 이 가격? 작심하고 나온 베젤리스 스마트폰 아쿠오스S3 사용후기

이 스펙에 이 가격? 작심하고 나온 베젤리스 스마트폰 아쿠오스S3 사용후기

SK텔레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또 하나 출시됐다. 더욱이 국내 제조사 제품이 아닌 일본 샤프(SHARP) 제품이다. 바로 아쿠오스S3(Aquos S3)다.

아쿠오스S3 스펙은?

샤프 제품이 국내 통신사를 통해 정식 출시될지는 예상치 못했다. 베젤리스 스마트폰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아쿠오스 크리스탈과 그 시리즈를 출시한 샤프 제품을 국내 시장으로 이끌고 오다니 그것도 뒤에 언급하겠지만 무척이나 메리트 있는 가격에 가져온 SK텔레콤에게 IT 블로거로써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꽤나 지리지리 했던 스마트폰 시장에 크진 않지만 소소한 재미를 안겨줬다.

더욱이 아쿠오스S3 스펙은 꽤 놀랍다.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630 옥타코어
메모리 : 4GB LPDDR4
스토리지 : 64GB(MicroSD 지원)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원
디스플레이 : SHARP 오리지널 슈퍼 클리어 6인치 FullHD+ 디스플레이
해상도 : 2,160x1,080
후면 카메라 : 1,200만 화소 + 1,300만 화소 2배줌 광학 듀얼카메라(F1.75)
전면 카메라 : 1,600만 화소
배터리 : 3,200mAh
기타 : 지문인식, QC3.0지원, USB Type C, WAV/FLAC 무손실 고해상도 음악 지원
크기 : 148x74x8.0mm
무게 : 165.4kg
출고가 : 399,300원

6인치 LCD 135% sRGB 색영역, 1:1500 명암비, 550nit 고휘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화면 비율은 베젤을 최소화해 91%에 달한다.

즉, 6인치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에도 전체적인 사이즈를 작게 디자인됐다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드웨어 성능은 중급기 답게 스냅드래곤630, 4GB 메모리, 64GB 스토리지를 담아냈다. 고사양의 게임을 제외하고 이 스펙을 못할 것이 뭐가 있나 찾아보려했지만 딱히 없었다.  

유튜브를 보고, 인터넷을 하고,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는 모든 것들을 거침없이 구현해냈다. 위는 직접 벤치마크 앱을 통해 측정한 결과다.

카메라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중급기라고 하기 어려울 만큼 꽤 알차게 담아냈다. 후면 듀얼카메라 1.4μm 고감도 화소 및 6개 광학렌즈로 2배 광학줌이 가능하며 7단계로 내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아웃포커싱을 통해 인물모드 역시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 역시 어두운 곳에서 밝게 촬영해주는 4-in-One 픽셀 결합 기술을 탑재했다. LG V30 및 G7 등에 탑재된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와 유사한 기능이 아닐까 싶다. 4개 화소를 1개의 2μm로 만들어 셀프 카메라 촬영시 더 밝은 사진을 담아내준다. 여기에 갸름한 얼굴과 깨끗한 피부로 다시 태어나게 만들어주는 뷰티샷 등의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위 사진은 자동모드에서 촬영버튼만 눌러 찍은 사진이다. 참고의 의미로 마구 담아봤다.

중저가형에 맞춰진 제품임에도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선택했다라는 점부터 카메라에 있어서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는 점. 더욱이 출고가 399,300원이라는 공격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라는 점 등 가격과 스펙을 보면 구미가 당기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직구 제품이 아닌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만큼 공시 지원금 200,000원을 받을 수 있기에 그 메리트는 더욱 올라가게 된다.

조금 더 깊이 파고들자!

디자인부터 패키지까지 과연 이 제품이 이 가격에 나올만한 퀄리티인가라고 묻게 된다.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 비율을 91%까지 늘린 노치 디자인과 측면 메탈 프레임 그리고 전체적으로 튼튼하게 또, 일본 제품답게 꼼꼼하게 마감처리된 완성도는 상당한 수준이다.

또, 지문인식 센서나 측면 버튼 프레임에 골드 컬러를 세겨넣어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담아낸 세심함 역시 이 제품의 특징이다.

물론 후면 듀얼카메라가 상대적으로 꽤 많이 튀어나온 점과 두툼한 두께 등은 약간 체감상 묵직하면서도 둔해보이는 느낌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가격대에 걸맞지 않은 고급스러움과 완성도는 이러한 단점을 대수롭지 않게 만든다.

패키지 역시 알차다.

아무래도 일본 제품인만큼 쉽게 케이스나 보호필름을 구할 수 없기에 기본 구성품으로 이들을 그냥 제공한다. 특별하진 않지만 제품을 받자마자 별도 구매없이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라는 점은 꽤 만족스럽다.

또한, 3.5mm 이어폰 단자가 없어서 별도 이어폰 젠더를 제공한다. 이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기본 제공되는 유선 이어폰을 연결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폰 역시 만듦새가 꽤 훌륭하다. 이 가격대라면 상당히 저가형 이어폰을 탑재하는데 반해 음질도 그렇고 디자인 역시 남다르다.

USB C타입 충전 케이블도 쉽게 둘둘 말아서 휴대할 수 있는 고정밴드까지 달아놨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제품의 출고가는 40만원도 안한다.

이게 끝이 아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원(Android One 8.1)을 적용했다. 그래서 지속적인 업데이트 지원 및 사후 관리가 가능한 것도 아쿠오스S3의 장점이다. 구글의 새로운 운영체제나 업그레이드 버전을 가장 빠르고 그리고 가장 늦게까지 받을 수 있는 넥서스, 픽셀 시리즈 처럼 안드로이드원 역시 구글 보급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OS 및 구글 업데이트를 꾸준히 받을 수 있다.

리뷰한 제품이 정식 출시 제품은 아니기에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제조사 앱이나 통신사 앱이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점도 아쿠오스S3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AS는 어쩌지?

아무래도 국내 제조사가 아닌 만큼 AS에 대해 걱정이 될수밖에 없다. 현재 서울과 경기 2곳 그리고 전국 9곳에 AS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택배를 통해 수리를 받기 때문에 국내 정식 AS를 하지 않는 일부 중국 업체들과 비교해보면 조금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

이 정도면 군침 돈다!

일주일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아쿠오스S3의 단점은 딱히 없었다. 제조사 앱이나 통신사앱이 없고 익숙하지 않은 UI/UX이기에 초반 내가 원하는 앱을 설치하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쾌적한 성능, 만족스런 카메라, 시원시원한 화면 크기 등 충분한 만족감을 안겨줬다. 더욱이 3,200mAh 배터리는 꽤 괜찮은 사용시간까지 제공한다. 장시간 사용시 약간의 발열이 존재한다라는 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거야 테스트를 위해 열심히 사용하면서 나온 발열이라 실 사용시에는 미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가격이주는 메리트는 어마어마하다. 또, 중국제품을 무시할 수는 없는 시대지만 막연히 중국 제품보다 일본 제품이 주는 신뢰성 역시 미약하지만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도 한다.

삼성, LG, 애플 제품으로 국한됐던 국내 시장에 샤프라고 하는 제품을 선보인 SK텔레콤에게 일단, 고맙다라는 말을 해야겠다. 심지어 가격도 무척이나 저렴하게 들여왔다. 국내 시장을 공략하려는 샤프측의 결단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 샤프 아쿠오스S3가 어느정도 성과를 거둬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해외 제품을 국내 통내 통신사가 가지고 들여와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더욱 이러한 행보를 보인 SK텔레콤을 칭찬할까 한다. 오구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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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0  Trackbacks
  • 나그네
    일본제품답게라고 하셨는데... 샤프는 대만회사입니다. 이미 2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났네요...
  • 샤프 아쿠오스 S3 AS 접수기라 말하고
    후회 하지 말자 구매는 신중히..
  • as 후기
    샤프 아쿠오스 s3 ( SHARP AQUOS S3 ) 사용기 후회 할일 하지 말자..

    이걸 구입 하는 순간 당신은 후회 하게 될겁니다..

    7월 11일 11번가에서 T 다이렉트 통해 구입 사용 이게 뽑기운이ㅋㅋ
    테두리 몸체 접합부 이거 뭐지 접착제 삐져 나와 있고 AS 귀찮아서
    그냥 사용 하는데 볼륨 전원 버튼 안으로 스며 들더니 이넘들 오작동 하고 있고..
    주머니 따뜻해서 전화기 꺼내보니 후면 LED 켜져는 중에 LCD 액정 나가고
    AS 보내 놨더니 내부 액정 Crack 으로 액정이 나가서 고갱님 과실입니다..
    LED 조명 켜진건 뭐냐니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ㅋㅋ
    본드 스며든거 AS 해 달랬더니 그거는 자기들이 판단 한답니다 ㅋㅋ
    더 웃긴건 본드가 유해 물질이니 제거해 달라 아무말 없고...
    액정 교환 8월 9일 입급 완료 했지요..무려 207,000원 입급하고
    AS 완료 후 교환된 기기 상태 다시 올릴게요 기대 하세요..ㅎㅎ..
    이거 구매 하실분 후회 할일 하지 마세요..ㅋㅋ

    원본 출처 https://blog.naver.com/fireheart/22133578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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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씽큐와 V30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작은 조언

LG G7씽큐와 V30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작은 조언

G7씽큐라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됐음에도 V30을 살까, G7씽큐를 살까 고민하는 글을 꽤 많이 접했다. 당연히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워낙 V30이 잘나온 측면도 있지만 G7씽큐에서 호불호가 확 갈리는 노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OLED에서 LCD로 회귀했다. 또, 배터리 용량 역시 기존 3,300mAh에서 3,000mAh로 떨어졌으며 카메라 이미지 센서는 똑같다.

<좌 : G7씽큐, 우 : V30>

스펙부터 비교해볼까?

V30과 G7씽큐의 스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디스플레이
V30 : 6인치 18:9 QHD+(2,880x1,440) OLED 538ppi 고릴라 글래스5
G7 : 6.1인치 19.5:9 QHD+(3,120x1,440) LCD 563ppi 고릴라 글래스5

프로세서
V30 : 스냅드래곤835
G7 :스냅드래곤845

메모리
V30 : 4GB/6GB
G7 : 4GB/6GB

스토리지
V30 : 64GB/128GB
G7 : 64GB/128GB

전면카메라
V30 : 500만 화소(F2.2, 화각90도)
G7 : 800만 화소(F1.9, 화각80도)

후면카메라
V30 : 1,300만 광각(F1.9, 화각120도) + 1,600만 표준(F1.6, 화각71도, OIS) 소니 IMX351
G7 : 1,600만 광각(F1.9, 화각107도) + 1,600만 표준(F1.6, 화각71도, OIS) 소니 IMX351

배터리
V30 : 3,300mAh
G7 : 3,000mAh

크기
V30 : 151.7x75.4x7.3
G7 : 153.2x71.9x7.9mm

무게
V30 : 158g
G7 : 162g

어떤걸 구매할지 고민하는 이유를 몇가지 골라보면 디스플레이(노치, OLED vs LCD), 배터리 사용시간(3,300mAh vs 3,000mAh), 성능(스냅드래곤835 vs 스냅드래곤845), 카메라 성능이 있다.

디스플레이에 대한 고민

V40이 나와봐야할겠지만 G시리즈는 LCD로 V 시리즈는 OLED로 가려는 LG전자의 전략일지 V30에 채택했던 OLED를 버리고(?) G7에 다시금 LCD를 탑재했다. 물론 이는 G7의 단점은 아니다. 점점 시장의 흐름이 OLED로 무게추가 기울어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번인이라는 단점을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이상 LCD에 대한 니즈 역시 쭉 이어질 듯 싶다.

<위 : G7씽큐, 아래 : V30>

더욱이 한계에 부딪힌 기술력이라 생각했던 LCD는 여전히 성장중인 청소년기인마냥 꾸준히 발전해나고 있다. G7씽큐에 탑재한 디스플레이는 상당히 밝고 실제에 가까운 생생한 색상을 보여주며 선명한 렌더링을 구현해낸다. OLED에 항상 뒤쳐져 있던 밝기 역시 잠깐이기는 하지만 1,000니트로 끌어올려 야외에서도 거리낌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좌 : G7씽큐, 우 : 갤럭시노트8>

더욱이 화이트 재현력은 상당한 수준이며 V30 OLED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 화질을 보여준다. (V30 OLED가 초기 좋지 못한 평을 받았기 때문에 나온 평가이기도 했다. 암부표현, 색불균일 문제나 한지현상 등 몇몇 문제점이 있었고 물론 이후 어느정도 개선이 됐다.)

즉, LCD가 OLED에 비해 떨어질 수 있는 '화질'이나 '밝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다. 픽셀이 보인다는 일부 사용자도 있지만 글쎄 주변에 아무리 물어봐도 일반 사용자들의 눈에는 열심히 찾아보려해도 픽셀은 보이지 않았다. 화질은 정말 훌륭했다.

오히려 고민해야할 부분은 노치의 호불호 그리고 LCD가 리얼 블랙을 표현해내지 못하는데 있다. 필자 역시 노치를 극혐했다. 지금도 노치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다만, 써보면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노치로 인해 뭔가 기능적으로 좋은 점은 단 하나도 없지만 그저 사람은 적응의 동물일 뿐 사용하다보니 그닥 불편함이나 거슬림은 없다.

또 노치는 리얼블랙이 가능한 OLED에 적합한 기술이다. 뉴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리얼 블랙이 아닌 다크 그레이 톤으로 보이는 노치 부분은 가끔씩 거슬릴때가 있다.

정리해보면 노치가 죽어도 안되겠다 싶으면 V30으로 막연히 노치 디자인이 싫다는 이들에게는 막상 써보면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좌 : G7씽큐, 우 : V30>

그렇다면 성능은?

스냅드래곤 835와 스냅드래곤845를 가지고 고민한다면 우선 나의 주된 스마트폰 쓰임새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만약 게임을 많이 한다면 당연히 G7씽큐를 선택해야 한다. 게임 그것도 화려한 3D 효과가 가득 담긴 게임이라면 스냅드래곤845을 탑재한 G7씽큐가 정답이다. 이건 고민할 필요도 없다.

<좌 : V30, 우 : G7씽큐 Geekbench 성능 테스트 결과>

일단,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수치상 차이가 꽤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 영화, 카카오톡, 웹툰, 유튜브 등 일반적인 사용이라면 뭘 선택해도 된다. 이 정도의 활용이라면 스냅드래곤835가 아닌 그 이하의 프로세서로도 충분히 그것도 쾌적하게 구동된다.

오히려 최적화가 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실제 V30과 G7씽큐를 번갈아 사용하다보면 오히려 V30이 더 빠릿빠릿하게 구동되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이미 출시된지 꽤 시간이 흘러 안정화가 된 V30과 이제 출시한 G7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즉, G7 역시 시간이 지나 안정화가 되면 더욱 쾌적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기에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배터리 사용시간

V30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여러 매체를 통해 나온 배터리 테스트 결과를 보면 대부분 아이폰8플러스가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왔고 그 뒤를 이어 V30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G7씽큐의 경우 OLED가 아닌 LCD로 변경됐고 또, 3,300mAh에서 3,000mAh로 줄어들면서 출시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물론 배터리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요소를 담아내기는 했지만 실제 사용해본 결과 확실히 V30이 오래간다.

<위 : G7씽큐, 아래 : V30 Geekbench4 배터리 테스트 결과>

실제 Geekbench4를 통해 배터리를 테스트한 결과 V30은 완충 후 50% 배터리가 되는데 3시간 45분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G7씽큐의 경우 완충 후 배터리 50%가 되는데 대략 2시간 57분이 소요됐다. 즉, 그만큼 G7 씽큐의 배터리 소모량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수치는 사용환경 및 설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V30이 가진 강력한 장점을 없앤 것이 무척 아쉽다. 잠깐의 여유만 있으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요즘, 긴 사용시간은 크나큰 장점이 될 수 있기에 더더욱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또, 갤럭시S9 시리즈의 배터리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기에 G7씽큐가 V30만큼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줬다면 경쟁사 대비 또 하나의 장점이 생길 수 있었을 듯 싶다.

정리하면 만약 배터리 사용시간이 중요하다면 G7이 아닌 V30을 선택해야 한다.

카메라 성능은?

사실 같은 이미지센서를 탑재했기에 그리고 LG전자가 소프트웨어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AI카메라, Q렌즈 등)에 대해서는 이전 제품들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라 약속했기에 그 차이는 사실 미비하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G7 107도에 비해 V30은 120도로 더 넓은 화각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기에 시원시원한 풍경 사진을 찍기에는 V30이 더 적합하다. 반면 G7씽큐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담아냈다.

<G7씽큐로 찍은 사진>

아이나 연인 사진을 찍기에 최고인 아웃포커스 기능을 담아내면서 풍경과 인물 모드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 심지어 삼성 갤럭시에 담긴 라이브 포커스의 경우 화각이 극도로 좁아져서 구도 잡기 힘들지만 G7씽큐는 화각도 일반 모드 화각 그대로 담아낼 수 있어 다양한 구도의 사진이 가능하다.

<V30으로 찍은 사진>

개인적으로 아웃포커스 기능과 광각의 조합으로 카메라는 G7씽큐의 손을 들어준다. 딸바보, 아들바보 부모라면 아웃포커스가 있는 G7씽큐를 그렇지 않다면 카메라는 굳이 선택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G7씽큐>

한줄 정리

노치가 싫고 배터리가 중요하다면 무조건 V30
게임을 즐기고 아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면 무조건 G7씽큐

만약 위 두가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그 차이가 워낙 미비하기에 뭘 선택해도 된다. 괜히 고민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빨리 선택하고 구매해서 사용하는게 좋다는 말이다. 고민하다 결국 V40 나오면 또 고민할터이니 할꺼면 빨리 빨리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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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씽큐(ThinQ) 붐박스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를 대체할 수 있을까?

G7 씽큐(ThinQ) 붐박스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를 대체할 수 있을까?

G7씽큐에는 붐박스 스피커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베가 시크릿업 붐 사운드케이스가 떠오른다. G7씽큐 스스로가 스피커의 울림통 역할을 한다.

붐박스 스피커는 내부 공명 공간을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 10배 이상 키워 울림을 강화, 저음역대 음량을 최대 6데시벨 향상 시켰다. 특히 빈 상자, 통기타, 컵, 테이블 등 물체에 G7씽큐를 올려놓으면 스피커 진동판 역활을 해 소리가 증폭되며 매질에 따라 다양한 음색을 들려주기도 한다.

차이가 클까?

영상으로 담아봤다. 통기타 위, 테이블 위, 빈 상자 위 등 다양한 물품들 위에 G7 씽큐를 올려놓고 소리를 비교한 영상이다.

<넓은 인조 대리석 식탁 위에서도 붐박스 스피커는 괜찮은 음질을 들려준다.>

매질에 따라 그 차이가 조금씩 나기는 하지만 확실히 다른 소리를 들려준다. 소리가 온전히 카메라에 담기지 않아서 100% 그 차이를 전달하지 못해 조금 아쉬울 정도다. 확실히 울림이 강화되어 소리가 증폭된다. 확연히 느껴진다. 그렇다고 소리가 뭉게지거나 거칠어지지는 않는다.

매질에 따라서 확연히 다른 음색을 들려준다. 영상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아내의 경우 캡슐커피를 담는 아크릴 통에 올려놨을 때 음색을 가장 좋아했으며 필자는 통기타 위에 올렸을 때 맑고 진하게 울리는 잔향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예상 이상으로 차이가 나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매질에 따라 같은 노래도 다르게 들려준다는 점 역시 꽤 재미가 있었다.

G7씽큐가 가진 스피커의 능력치에서 소리 증폭 그리고 저음역대의 미세한 강화 등이 추가된다고 보면된다. 귀를 기울려야 간신히 알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확연히 차이가 난다.

단순히 스피커의 음질만을 놓고 평가하면 개인적으로 스테레오 스피커(모바일 기기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뭐 중요할까 싶지만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S9만 비교해도 사운드가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다.)를 담은 갤럭시S9과 아이폰X가 해상력 등 측면에서 조금 더 우세하다고 보여지지만 G7 스피커도 역시도 상당히 좋아졌다. 여기에 붐박스 스피커가 주는 장점이 더해질 경우 비등 비등한 수준으로 보여진다.

다만, 케이스를 벗기고 충분히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매질에 올려놔야 제대로된 효과를 볼 수 있다라는 점은 조금 번거롭기는 하다.

뭐 스마트폰 스피커를 가지고 모노니 스테레오니 음질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웃기기도 하지만 분명 여러명이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자 할때 하지만 블루투스 스피커가 없을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간편하게 출력을 증폭시켜서 캐주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정도로 생각하면 아주 만족하면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다. 처음부터 블루투스 스피커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면 다소 실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환영하는 기능

현장에서 일하게 되면서 음악을 틀어놓게 된다. 이때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스마트폰과 스피커를 동시에 충전하고 또, 관리해야 하는게 번거롭다. 하지만 이젠 현장에 널리고 널린 통 위에 G7 씽큐만 올려놓으면 블루투스 스피커까지는 아니지만 일반 스마트폰 스피커 이상의 소리를 들려주어 굳이 추가 스피커가 필요하지 않다. 일단 스피커 충전을 할 필요가 없어서 너무나 편하게 활용하고 있다.

음질을 중요시 한다고 하지만 이때는 이어폰으로 감상하는 것을 추천하며 캠핑장등에서 여러명이 함께 음악을 듣고자 할 경우, 단순히 음악을 듣는것에 초점이 맞춰진 경우 붐박스 스피커는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분명히 말하자면 블루투스 스피커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가져오지 않은 혹은 없는 블루투스 스피커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붐박스 쇼라고 해서 화면상으로 보여지는 다소 촌스러운 효과는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균형을 맞추기 위한 선택

사실 LG전자 스마트폰에 담긴 쿼드Dac 음질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유선 이어폰을 연결한 상태에서 들려주는 사운드는 상당한 수준으로 음질을 중요시하는 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줬다. 음질을 USP로 잡은점에 대해 성공했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있을 수 있겠지만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 음질의 퀄리티를 전반적으로 향상시켜준대에는 LG전자 G시리즈 그리고 V시리즈의 역할이 크다는 생각이다. 이건 이견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쿼드DAC을 통해 빵빵한 사운드를 들려줬던 것과 달리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는 빈곤했다. 얼굴은 정우성인데 머리숱이 없다고 할까? 뭔가 안타까움이 드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번 G7 씽큐는 비록 기존 그대로 모노 스피커를 담아냈지만 상당히 괜찮은 사운드와 음량을 뿜어내며 여기에 붐박스 스피커를 담아내면서 쿼드DAC과의 간극을 조금 좁힌 느낌이다.

풍성한 모발은 아니지만 멋진 스타일링으로 잘생긴 얼굴을 헤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해야할까? 괜찮은 시도라 생각된다.

붐박스 스피커 자체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흔들만큼 놀랍고 유니크한 기능은 아니겠지만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에게 블루투스 스피커를 충전하고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G7씽큐만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의 일정 부분의 역할을 맡길 수 있다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플러스가 되는 기능임은 분명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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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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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씽큐 M+LCD, 뉴 세컨드 스크린이 주는 이득은 뭐고 아쉬움은 뭘까?

G7씽큐 M+LCD, 뉴 세컨드 스크린이 주는 이득은 뭐고 아쉬움은 뭘까?

G7ThinQ에 대한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이미 글로 작성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G7씽큐의 기본적인 스펙과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G7씽큐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3가지 특징 M+LCD,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와 뉴 세컨드 스크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G7씽큐 M+LCD

OLED에 비해 LCD가 가진 단점이 있'었'다. 밝기, 배터리 소모량, 명암 등 태생적인 한계로 인해 언제부턴가 OLED에 비해 뒤쳐진 기술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뭐 틀린 말은 아니다. V30 출시 당시 OLED를 채택했음을 대대적으로 마케팅하기도 했으니까. 하지만 G7씽큐에서는 기존 G6와 마찬가지로 LCD를 적용했다. LCD만의 느낌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환영할만한 소식이지만 OLED가 가진 장점들이 분명 있기에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위 : G7씽큐, 아래 : V30>

대형 TV 시장에서 OLED로 쭉쭉 뻗어나가는 LG전자이기에 모바일 시장에서 LCD로의 회귀는 뭔가 언발란스하다. 뭐 G시리즈는 LCD, V시리즈는 OELD로 갈 수도 있으니 이건 지켜봐야할 부분이다.

G7씽큐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M+LCD. RG-BW 팬타일 배열을 적용한 LCD로 쉽게말해 RGB에 횐색소자를 추가한 패널이다. TV 등 대형 디스플레이에서는 색재현율, 가독성, 잔상 등 팬타일 방식이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픽셀 밀집도(PPI)가 높은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는 이와 같은 단점들은 대부분 보완된다.

<좌 : G7씽큐, 우 : 갤럭시노트8>

또, G6 대비 30% 절감된 소비전력 그리고 DCI-P3 기준 100% 색재현률로 M+LCD가 가진 단점들을 일부 보완해냈다. 현재 배터리 성능을 잠깐 확인해볼 결과 더 정확한 측정이 필요하지만 V30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지고 G6보다는 확실히 좋다.

<위 : G7씽큐, 아래 : V30>

실제 눈으로 보여지는 화질은 전혀 부족함이 없다. 사진상으로 G7의 화질을 그대로 표현해낼 수는 없지만 분명 눈으로 보여지는 G7씽큐의 화질은 과하지 않은 선명함과 적절한 부드러움을 담은 LCD만의 색감등을 보여준다. 선명함이나 밝기 등 V30과 비교했을 때 크게 뒤쳐지는 느낌은 없다.

<위 : G7씽큐, 아래 : 갤럭시노트8>

무척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계측상의 결과는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LCD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던 밝기 역시 OLED와 견주어도 크게 부족함은 없다.

이미지를 아주 근접해서 볼 경우 언뜻 격자무늬가 보일 수도 있지만 위 사진처럼 근접해서 사진을 담아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즉,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

위 사진은 햇볕이 강한 오후 2시경 외부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1,000니트의 강한 밝기를 약 3분 동안 유지시켜주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괜찮은 시인성을 보여준다. 점점 여름이 다가오는데 이젠 손으로 해를 가려가며 화면을 볼 필요는 없다. 더욱 밝은 공간에서는 잠시이긴 하지만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면 된다. 400니트만 되도 엄청 밝다고 생각했던 LCD가 이젠 1,000니트를 바라보니 참 기술의 발전이 신기하긴 하다.

언발란스한 뉴세컨드 디스플레이

또 하나 새로운 기능은 바로 뉴세컨드 디스플레이다. 쉽게 말해 애플 아이폰X와 그 이후 출시된 많은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노치 디자인을 LG전자는 뉴세턴드 디스플레이라고 명했다. 

필자는 노치 디자인을 무척 싫어'했'다. 바둑, 장기 둘때도 알을 선에 딱 맞춰 놓는 필자의 습성상 이토록 언발란스한 노치 디자인은 극혐대상이었다. 그리고 서서히 M자 탈모가 오는 필자가 M자 탈모 디자인을 선호할리 만무했다. (젠장~ ㅜㅜ) 하지만 G7을 받고 현재는 노치를 사용하고 있다. 활용 측면 이외에 디자인적인 측면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오히려 이게 없었다면 너무나 평범한 G7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제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호불호를 떠나 뉴세컨드 디스플레이가 주는 디자인적 차별성은 확실하다. 기본적으로 더 슬림해진 G7씽큐의 디자인에 뉴세컨드 디스플레이의 조합은 그간 가벼움과 슬림함에 치중해있던 LG전자 디자인에 색다름이라는 장점을 안겨줬다. 

반면 내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쉬운 점들이 몇가지 있다. 우선 화면 인치수는 V30 6인치에서 6.1인치로 더 커졌지만 V30 18:9 비율 6인치 면적 92.48cm^2와 G7씽큐 19.5:9 비율 6.1인치 면적 91.65cm^2로 오히려 실제 화면 면적만 보면 V30이 조금 더 크다. 노치가 들어간 상단 영역을 제외하면 대략 5.9인치 정도다. 더 보여주기 위해 노치 디자인을 선택했을텐데 노치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V30보다 작은 화면을 사용해야 한다. 물론 V30이 아닌 G6와 비교하면 당연히 더 나아진 G7이다.

또한, M+LCD와 뉴세컨드 디스플레이의 조합은 조금 맞지 않는 느낌이다. 뉴세컨드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완벽한 블랙으로 노치 여부가 느껴지지 않아야 하지만 LCD가 완벽한 블랙을 표현해낼 수 없기에 노치는 LCD보다는 OLED와의 궁합이 더 잘맞는다.

물론 위 사진처럼 노치 부분이 크게 티나지 않는다. 아주 밝은 곳에서 보거나 다른 각도에서 보면 구별해낼 수 있지만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 거슬림은 없다. 

마지막으로 네이밍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컨드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보여주는 용도에 그치지 않는다. 추가 디스플레이를 통해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뉴 세컨드 디스플레이는 이런 기능은 없고 오직 상단에 항상 존재하는 통신사 로고, 알림 정보, 와이파이, 시간, 배터리 등 아이콘과 알림 등만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좌측 노티의 경우 통신사 로고를 제외하면 알림 아이콘도 3개 정도밖에 볼 수가 없다. 더 많아지면 ...으로 표현된다. 즉, 더 많은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V30대비 오히려 실 활용 화면은 작아졌으며 알림 아이콘도 한눈에 볼 수가 없다. 뉴세컨드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이를 통해 어떤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도 없다. 그러기에 뉴세컨드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에 대한 소소한 불만이 있다.

<뉴세컨드 디스플레이 부분을 블랙으로 설정했지만 유튜브에서는 위와 같이 보인다.>

마지막으로 뉴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하더라도 LG전자 자체 앱이나 일부 앱을 제외하고 추가 디스플레이가 그대로 실행된다. 위 사진처럼 블랙으로 설정했지만 일부 앱을 제외하고 해당 앱 바탕 컬러가 뉴세컨드 디스플레이에 그대로 표현된다. 설정상에서 뉴세컨드 디스플레이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지만 결국 일부 앱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라는 점은 개선이 필요할 듯 하다.

물론 이런 아쉬움은 작디 작은 불만이다. 더 나은 LG전자 스마트폰을 위한 일부 사용자의 개선 요청사항일 뿐 실 사용하는데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다. 아마 이런이런 아쉬움도 있어 하는 글을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의 아쉬움이랄까? 따라서 노티 때문에 혹은 M+ LCD 때문에 G7씽큐를 구매 대상에서 제외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는 부분들을 상당히 보완하기 위해 LG전자가 꽤 많은 고민을 했구나 하는 생각도 함께 든다. 

비교 대상이 V30이냐, G6냐!

에 따라서 G7의 평가가 미묘하게 달라질수도 있을 듯 싶은데 당연히 G7씽큐는 G6의 후속모델이다. G6과 비교하면 G7씽큐는 환골탈태다. 더할나위 없이 만족할 수 있다. 반면 V30과 비교하면 조금 복잡해진다. OLED에서 LCD로 바뀐점. 좋은 평가를 받은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한 변화, 뉴 세컨드 디스플레이에 대한 호불호까지 V30과의 비교시 어느 쪽이 무조건 더 좋다라고 손 들어주기 힘들다.

시선을 잠시 다르게 보면 V30은 가히 명기라고 해도 될만큼 잘 나왔다. 물론 아쉬움이 없는 기기는 없지만 이런 가벼움과 슬림함에 이 정도의 완성도를 담아낼 수 있는 기기는 분명 많지 않다. 이런 V30과 충분히 비견(스펙 비교가 아닌 완성도)된다는 것은 G7씽큐 역시 잘 나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번은 실수지만 두번, 세번 그 이상 괜찮은 제품을 내놓는다면 분명 일반 사용자들의 인식도 달라질 것이 분명해보인다. 만약 G7씽큐의 판매량이 많지 않더라도 "LG전자가 이제는 스마트폰을 잘 뽑아내는구나"라는 인식만 차곡차곡 쌓는것도 큰 의미가 될 듯 싶다.

궁금증이 풀릴때까지 G7 ThinQ의 리뷰는 계속된다. 아윌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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