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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KTF와 KT 합병? 그럼 우리가 받는 혜택은 뭔데? 방송통신 위원회를 통해 KT와 KTF의 합병이 사실상 승인되면서 KTF는 그간 화려하고도(?) 굴곡 많았던 이동통신사의 역사를 마무리 할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마무리가 끝을 말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만큼 그 기대감도 클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KTF는 전신인 한국 통신 프리텔을 시작으로 4천 465일 동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수 있는 이동통신사한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PCS 업계 최초로 세계 최단 가입자 유치 기록으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도 오르고 국내 이동통신사의 만년 2위(물론 3G로 변경되면서 1위의 기쁨도 만끽하긴 했습니다만...) 이라는 불명예도 얻는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07년 3월 세계 최초로 WCDMA 3G 서비스 SHOW를 시작하면서 이동통신사의 만년 2위.. 더보기
'의무약정제'는 휴대폰 역사에 있어 역행하는 사건이다 얼마전 2008년 휴대폰 9대 뉴스를 포스팅한바 있습니다. 그 내용중 의무약정제는 오히려 역행하는 사건이다라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한 댓글에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의무약정제가 왜 역행인가요?' 라는 물음이 있어서 이렇게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의무약정제는 휴대폰을 개통함에 있어 이통사 서비스를 일정 기간 이용하는 조건으로 보조금과 요금할인 혜택을 받는 제도로, 약정기간내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등의 부가조건이 붙고 있습니다. 의무약정제의 의미만을 봤을 때 분명 보조금을 통해 휴대폰 단말기를 저렴하게 구입하며 요금할인 혜택까지 받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의무약정제가 폐지되었다 올해 다시 부활하게 되기 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결코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