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로 찍고 G6로 보는 LG G6 18:9 세로 영화제!
G6로 찍고 G6로 보는 LG G6 18:9 세로 영화제!
지난 3월 20일 월요일 청담 CGV 씨네시티에서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바로 LG G6로 촬영한 LG G6 18 : 9 세로 영화제입니다.
독특한 세로 영화제?
점점 스마트폰 카메라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고 또, LG전자에서 풀비전 디스플레이라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스마트폰을 만들어내면서 이 두가지를 경험하고 또, 이를 어필할 수 있는 세로 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화관에서 주로 사용되는 영화 화면 비율은 21 : 9 또는 1.85 : 1 비율입니다. 가로가 긴 화면 비율로 영화를 촬영하고 극장에서도 가로로 긴 화면 비율로 영화를 감상하는데요.
이번 LG에서 진행한 세로 영화제는 이름 그대로 LG G6 18 : 9 비율에 가로가 아닌 세로로 촬영한 3편의 영화를 일반 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촬영한 영화를 만든건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아이폰으로 촬영한 박찬욱 감독의 파란만장이라는 영화가 있었고 삼성에서도 갤럭시S로 촬영한 우유시대라는 영화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18 : 9 세로 영화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공개된 3편의 영화는 기다림(연출 강대규), 커피빵(연출 맹관표), 글램핑(연출 석민우)으로 영화적 완성도가 뛰어나거나 18 : 9의 화면 비율을 효율적으로 사용한것은 아니지만 세로로 긴 구도의 영상을 극장의 큰 화면으로 보는 재미가 색달랐습니다. 또한, 연출진들의 새로운 시각도 느낄 수 있었고 말이죠.
스마트폰을 가로로 놓고 세로로 찍은 영상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처음 세로에 비해 2배 짧은 가로 비율의 화면 구성이 생소해서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움이었습니다.
예전에 참 감동깊게 봤던 자비에돌란의 마미(Mummy)가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물론 영화 퀄리티가 마미와 견준다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일반 촬영 비율이 아닌 1 : 1 화면 비율로 보여지는 독특한 영화로 영화 속 세상은 일반 영화에 비해 더 작았지만 더 큰 생각과 더 큰 감동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그들이 가장 행복해 하는 순간 1 : 1 비율에서 1.85 :1로 확 넓어지면서 그 순간의 감정을 폭발시켰던 장면을 생각해보면 화면 비율만이 주는 영화적 효과는 분명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3편의 영화는 아래 링크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G6로 볼 경우 레터박스 없이 화면이 꽉찬 풍부한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세로 영화제 3편 상영이 끝나고 블랙핑크 뮤직비디오도 공개했습니다. 이 역시 G6 18 : 9 화면 비율과 세로로 제작된 영상이었는데요.
각각의 영상속에 LG G6의 장점을 상당히 잘 녹여냈습니다. 억지스럽지 않게 G6의 장점이 뮤직비디오 안에 잘 표현되어 거부감없이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블랙핑크 팬 분들 그리고 LG G6 장점에 대해 가볍게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번 꼭 보시길 권해봅니다.
18 : 9 세로 사진전
청담 CGV 씨네시티 상영관 밖에서는 18 : 9 비율로 촬영된 세로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3명의 작가들이 G6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했는데요.
사진은 시선의 미학이라고도 하죠. 즉, 구도에 따라 같은 것을 담더라도 그 느낌이 확 달라지는데요. 세로로 길어진 만큼 그 안에 담기는 또 다른 느낌의 세상은 참 독특했습니다. 이 역시 아래 사이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18 : 9 배경화면을 다운받아 보세요!
G6를 구입한 분들의 경우 18 : 9 화면 비율의 배경화면을 필요로 하실 듯 한데요. LG전자에서 화면 비율에 맞게 제작한 배경화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퍼엉, 오리여인, 이크종, KIMIAND12 등 총 4명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려낸 배경화면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받으실 수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http://social.lge.co.kr/lg_story/lg_mobile/g6/illustration0313/
G6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세로 영화제
생각해보면 우리는 영화 할 때 빼고 항상 세로로 무언가를 합니다. 영화 역시도 꼭 가로가 아닌 세로로도 소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텐데 말이죠.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 LG전자가 보여준 이러한 시도는 분명 칭찬받을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담은 G6를 출시하고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제대로 소비할 수 있고 또,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말이죠.
새로운 트랜드에 맞는 세로 콘텐츠를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직접 신경써주니 G6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흐믓할 듯 합니다.
*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포스팅 비용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