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길 바라고 있지 말고...
현재 저는 삼성 스마트폰 MITS M4650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을 구매하게 된 이유가 물론 단순한 뽐뿌의 이유도 있었지만 그 외에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보고자 하는 마음에 덜컥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즉, POCKET PC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자유로운 인터넷 환경을 막는 이동통신사의 정책에 의해 WIFI 기능이 쏙 빠져 반쪽짜리 스마트폰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풀브라우징 폰이니 초고속 인터넷 폰이니 해상도를 높혀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 된 폰이니 이런저런 눈 획획 돌아가게 만드는 광고를 해대며 다양한 휴대폰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HSD(U)PA를 통한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인터넷 폰, 풀브라우징을 제공하는 터치웹폰, LGT OZ를 겨냥하여 출시한 캔유, 다양한 스마트폰등 스스로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휴대폰임을 자랑하고 광고를 빵빵 때리고 있지만 실상 들여다 보면 느린 인터넷 속도와 비싼 요금(OZ를 통해 조금이나마 인식이 변화되고 있긴 합니다) 지원조차 하지 않는 무선랜(몇몇 스마트폰에는 내장)등 이것이 정말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됐다며 광고하고 있는 폰인지 과대광고로 신고하고 싶은 맘 굴뚝 같습니다.
머 이미 이동통신사의 욕심에 의해 WIFI기능을 제외시켰다는 것은 다알고 계신 사실이니 더이상 언급은 안하려 하지만 이동통신사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행위임을 인식시키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아직 국내는 휴대폰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에 대해 잘 모르거나 또는 비싸다는 생각과 불편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이용을 안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UMPC, PMP의 경우 7인치 이하의 제품으로도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이보다 훨~~얼씬 작은 화면을 통해 인터넷을 한다는 것 자체가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활용을 막는 가장큰 이유일 것입니다.
비싼 요금에 이렇게 절규하게 만들지 말고...
또한 말도 안되는 비싼 요금으로 시도조차 못하게 되는(저의 경우도 M4650을 구매하자마자 데이터통신서비스를 제한했습니다.) 아니 사용제한부터 걸게되는 불편한 기능으로 치부되고 있는것이 현재의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사용에 대한 사용자들의 실정입니다. 즉, 인터넷 활용이 되는 폰을 비싼돈을 주고 구매를 하지만 정작 이러한 인식과 가격등의 문제로 인해 푹~썩히는 기능으로 치부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바로 이동통신사가 WIFI를 뺀 전략이 바보같은 전략임을 증명하는 부분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이동통신사가 마련한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러한 인식부터 개선해 나가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요?
즉, 휴대폰에 WIFI 기능을 내장하여 쉽게 인터넷을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우선적인 거부감을 없애고 또한,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사용환경이 자연스럽게 인식될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제 PC와 같은 편리함은 떨어지지만 어느정도 활용성을 제공해주는 것임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네트워크 환경이 마련되지 않은 외부에서는 당연히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접속 인터넷을 활용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것이 더 옳바른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즉, 휴대폰에 WIFI 기능을 내장하여 쉽게 인터넷을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우선적인 거부감을 없애고 또한,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사용환경이 자연스럽게 인식될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제 PC와 같은 편리함은 떨어지지만 어느정도 활용성을 제공해주는 것임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네트워크 환경이 마련되지 않은 외부에서는 당연히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접속 인터넷을 활용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것이 더 옳바른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저의 이러한 생각이 단순히 투정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폰이라며 광고하고 있고 또한 판매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어도 인터넷 휴대폰으로써 전화와 인터넷의 기능만은 충분히 사용자의 만족도를 채워줄수 있는 성능으로 제공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WIFI 기능을 막아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이용요금을 벌어들인다는 생각 기업의 입장에서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국내 아직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인식 자체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전략은 감나무 밑에서 감떨어지길 기다리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데이터 요금제를 당연스레 신청하게끔 하기 위해서라도 WIFI를 기본 기능으로 내장하여 우선적으로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사용이 자연스럽게 몸에 벨수 있도록 하는것이 옳바른 전략이 아닐까 합니다.
이동통신사여~ 눈앞의 이익만을 바라보지 마라~! WIFI를 개방해서 사람들에게 휴대폰으로 인터넷 사용하는것을 익숙하게 만들어라~! 응, 응,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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