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Film 2.0 100일간만 단속한다고 공지하고 100일후에는 어쩌란 말인가 ?
불법 DVD영상물에 대한 단속에 들어간다 합니다. 14일부터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니, 이에 대한 선전포고를 한 샘이지요. 지적재산권에 대한 단속을 한다는 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이런 이야기는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
웹하드나 불법영상물을 받아서 즐기는 것도 불법이지만, 이것을 DVD로 구워서 판매하시는 분들은 더 강력한 불법을 저지르지 않나 합니다. 특히나 지금 창조적인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좀 더 감이 오시지 않을까 합니다.
저런 불법 DVD를 아무렇지도 않게 지하철 길바닥에서 팔고 있으신 모습을 보면, 제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을 느낍니다.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런 물건을 살 때 아무런 죄책감이 없이 구매하는 것이 더 안타깝습니다.
늘 저렇게 지하철에서 파시는 분들을 보면서 느끼는 느낌....
1. 혹시라도 한국 영화 제작하는 제작자 분들이나, 박봉에 시달리는 스텝분들이 보시면 어떻하나...
2. 저렇게 불법 영상물 파시면서도 양심의 가책은 조금이라도 느끼시려나...
3. 공익근무요원은 뭐하시나, 저런 분들 철거 안시키고...
4. 복사가 너무 발전해서 진품과도 똑같이 만드는구나...
5. 혜진이 예슬이 못지켜준거 같이, 영화제작사도 못지켜주는거 같아 안타깝구나...
6. 외국인들이 이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할까나..
물론 저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은 아니시라고 봅니다.
하지만, 100일간의 단속으로 얼만큼 우리의 불법 복제 불감증 문화에 많은 기여를 할지는 미지수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이런 사업자를 신고하면, 문광부에서 영화 DVD 한 편을 포상으로 주는 것은 어떨런지 합니다.
국민의 정서가 문화물을 적절한 값을 치루고 볼 수 있는 선진 의식을 갖추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꼭 돈을 지불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광고를 보거나 기타 등등의 방법이 있을것입니다. 값을 치루자는 것입니다.
아무리 험난해도 남의 지식을 훔치는 짓은 안했으면 합니다. 그걸 훔쳐 또 파는 행위는 더더욱 안했으면 합니다.
귀엽고 순진한 혜진이 예슬이를 못지켜줘서 국민모두 애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이,
출처:조선일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우리의 숭례문이 홀랑 타버리고, 국가의 1등 재산을 다시 짓는 것 같이
출처:스포츠조선 지켜드리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조상님.
불법복제해서 영화산업, 음악산업 망가뜨리고, 우리나라 영화, 음악을 폄하하는 짓은 하지 맙시다.
자료출처:조인스닷컴 폐기하는 중국의 불법 복제물..
불법복제물 파는 분들 보고 신고하면, DVD 공짜로 문광부에서 주는 신고문화를 이룩합시다. ^^
PCP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