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노트북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아수스 Eee PC부터 비아 나노북 제품과 HP 2133등 저렴한 가격대를 경쟁력으로 그리고 UMPC와는 다른 편리한 사용감으로 사용자들에게 요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실 미니노트북은 PC 보급이 여의치 않은 개발 도상 국사등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봐도 과연이 아닐듯 합니다. 이는 OLPC라는 저가형 미니노트북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를 구상하였던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교수는 계획보다 늦어진 출시시기와 높아진 가격등으로 출시전 의 큰 호응만큼 급격한 실망감도 안겨주었습니다.
어찌됐건 심기일전해서 후속 제품을 계획하고 있는데 OLPC 차세대 XO 노트북 PC로 초기 가격은 우선 75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이전 모델인 OLPC도 초기 100달러에서 시작하여 188달러에 출시한 것으로 봐서는 그 이상의 가격대로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기존 모델보다 보안하여 출시한다고 하니 75달러보다 높아진다 하더라도 충분한 메리트를 가질것으로 보입니다.
특징을 간단히 설명하면 일반 PC와 같은 키보드와 모니터를 통한 조작이 아닌 듀얼터치 스크린을 통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전력적인 면에서 기존 2~4와트 정도의 전력을 소비했다면 이번에 출시한 XO 2.0은 이보다 1와트를 더 내릴수 있다고 합니다.
출시 목적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한 제품인 만큼 만족할 만한 성능은 아니겠지만 이러한 시도들이 차후 일반 대상자들에게까지 좋은 영향으로 끼칠것으로 보입니다. 100달러에 출시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제품들 또한 저렴하게 출시할수 있다라는 것을 증명하는 만큼 타 업체에게 자극되어 일반 사용자들 대상의 PC 또한 저렴한 PC를 사용할수 있는 날이 올수 있었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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