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GT에 비해 KTF는 상당히 조용한듯 합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이 있기에 아이폰이나 출시하란 생각에 저 또한 조용히 행보를 지켜보고 있는데 마침 재미있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제 여친도 그렇거니와 주변 여성분들이 휴대폰을 구매하는데 있어 글씨체 또한 신중히 본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특별히 글씨체를 변경해서 쓰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여친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니 이뻐 보이기도 합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KTF는 자신의 글씨체를 등록해서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사용할수 있는 '나만의 폰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연히 SHOW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로 '나만의 폰트'를 이용하여 메시지를 보낼 경우 30원을 부담하여야 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SHOW 고객은 쇼 다운로드팩에 접속한 후 '6. 포털/메신저/메일/채팅/문자 -> 5. 문자 -> 1. 나만의 폰트'를 선택해 어플리케이션을 받은 후 설정하여 사용할수 있습니다.
대기화면을 통해 설정한 '나만의 폰트'는 휴대폰 팝업키를 통해 '나만의 폰트'를 활성화 한후 글씨체를 만들기 위한 33글자를 직접 펜으로 작성하여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전송하면 등록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무선인터넷은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 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저같은 악필은 웬만해선 사용하지 말아야할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문자를 보내도 다시 무슨 말이냐고 답문이 올것이 뻔하기에... 여성분들이나 자신만의 개성있는 문자를 보내고 싶은 사용자들에게는 좋은 서비스로 느껴질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