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등의 콘텐츠 시장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해 오던 곰 TV가 9월 1일 부터 영상 콘텐츠의 판매와 유통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의 명칭은 '곰 TV 마켓 채널'로 곰 TV를 통해 저작권자 혹은 저작권에 대해 소유한 자에 한해 영상물에 대한 채널권을 주는 방식입니다. 즉, 곰 TV내 채널을 직접 운영하면서 관련된 콘텐츠를 게시하고 판매할수 있는 콘텐츠의 오픈마켓 서비스라 할수 있습니다. 또한, 채널을 운영하기 위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시스템 운영툴등을 무상 제공한다고 합니다.
즉, 간단합니다.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저작권자는 곰 TV를 통해 하나의 채널을 확보하고 방영을 합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원하는 콘텐츠를 일정 비용을 내고 스트리밍 방식으로 감상하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곰TV측과 쉐어링을 하는 방식입니다. 곰 TV는 현재 이 서비스를 시작함에 있어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지만 이를 통한 판로가 확보되지 않은 업체에 대해 우선권을 주고 광고등을 지원해주는 등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 인듯합니다.
곰 플레이어 노출과 다운 빈도수가 높다는 것을 통해 하나의 미디어 역할로 성장하려는 모습인듯 합니다. 채널권을 확보한 업체에게 시청 비용을 자율적으로 진행할것으로 보입니다만 과연 얼마나 현실적인 서비스를 진행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