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팟 터치 2세대의 공개로 아이폰이 출시되지 않은 한국에서는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1세대 보다 나은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가격이 하락된 점등을 들며 1세대에서 2세대로의 이동이 눈에 띄고 있으며, 또한 터치에 대한 관심이 없던 사용자층도 이끌고 있습니다.
이미 다 아시는 부분이겠지만
1세대와 2세대의 차이점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후면이 아이폰과 같이 곡선으로 꾸며진 차이점 이외에는 거의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내장스피커와 볼륨 버튼이 추가 되어 사용상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나이키 제품과 연계한 NIKE + IPOD 기능과 베터리 사용시간이 동영상 1시간, 음악재생 14시간이 향상되었습니다.
우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후면이 아이폰과 같이 곡선으로 꾸며진 차이점 이외에는 거의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내장스피커와 볼륨 버튼이 추가 되어 사용상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나이키 제품과 연계한 NIKE + IPOD 기능과 베터리 사용시간이 동영상 1시간, 음악재생 14시간이 향상되었습니다.
현재 1세대를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은 큰 차이가 없는 2세대의 특징으로 그냥 1세대를 사용하고 차후 내년 9월에 발표될 아이팟 3세대(?)를 기대해 보자란 의견과 내장 스피커와 베터리 증가로 인해 2세대로 옮겨가려는 분들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튼 2세대의 발표로 인해 중고 매물이 쏟아져 나왔고 가격대로 크게 하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세대 터치 8G 제품이 32만원선에 판매되었으며 오픈 마켓등에서 28~29만원에 책정되어 있던 가격이 2세대 발표와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 25만원 온라인 매장 최저가 22만원까지 하락하면서 그간 고가의 제품으로 인해 구입을 망설였던 분들에게 좋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고 가격 역시 1세대 8G 제품이 18~20만원(케이스, 보호필름등 포함)에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16G 제품이 26~28만원 선에 책정되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소식 하나가 전해지면서 중고 매물이 갑자기 뚝~ 끊기며 2세대가 출시되기를 기다리고 관망하는 1세대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소식이라 함은
국내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아이팟 터치 2세대가 해킹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팟 터치 2세대에 채택된 보안 기술은 AES으로 강력한 보안 시스템 방식입니다. 더구나 256BIT 방식이 보다 앞선 512BIT 방식으로 이를 뚫기 위해 수천억조 이상의 패스워드 방식으로 보안을 유지하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는 소식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문적이기에 설명이 필요없을것으로 보입니다만 애플의 강력한 보안조치로 인해 그간 빠른 해킹으로 유저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했던 데브팀 역시 힘들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이 대다수 입니다.
이로 인해 2세대 터치 구입을 망설이고 있으며 설사 해킹이 되다 하더라도 그 시간이 오래 걸리것으로 보고 있으며 안정화 되기 까지의 시간을 더 생각하면 1세대로 남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정확한 소식이 아닌 만큼 관망하는 분들과 신상이라는 의미로 2세대를 빠르게 구입하려는 분들도 계시지만 현재로써는 끌어 올랐던 아이팟 터치 2세대의 관심이 다소 관망하는 추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터치를 선물받을 일이 생겨서 1세대냐 2세대냐를 놓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1세대 중고를 저렴하게 구매한 후 문제가 되는 베터리의 경우 애니차저(약 4만원)를 구입(최대 3~4번 충전 가능) 하면 오히려 더 오랜 사용을 가능케 할뿐만 아니라 현재 해킹이 이미 안정화된 1세대를 사용하면 더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신상의 유혹이 아쉽기는 하지만 1세대로 선택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에 맞는 현명한 판단으로 좋은 제품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