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열린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08(GMV 2008) 을 통해 재미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기능은 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팬터로그인터액티브(www.fantalog.com)가 선보인 기술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을 경우 버튼을 누르거나 터치하는 방식이 아닌 휴대폰 마이크 즉, 관련 센서가 내장된 부분에 바람을 불어 넣으면 작동하는 '이모션(Emotion)' 모바일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휴대폰으로 찍고자 하는 대상물의 구조를 잡고 촬영을 할 경우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휴대폰에 가해지는 힘으로 약간씩 흔들려 원하는 사진을 찍지 못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경우 관련 센서가 내장된 부분에 입으로 훅~ 하는 입김만 불어 넣어도 사진을 촬영하여 흔들림 없는 영상물을 얻을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입니다.
과연 어느정도의 인식도와 세기로 작동을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만 혹 외부에서 사진을 촬영하고자 할 경우 외부 바람에 의해 인식되어 원치않게 촬영되는 일은 없는지 이 또한 의문입니다.
아무튼 모바일 2.0 시대에 휴대폰을 통해 다양한 기능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휴대폰 단가가 높아지거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데이터 통화료나 정보이용료등이 더욱 올라 갈수 있다는 점도 단점으로 작용하겠지만 적정한 서비스 요금체계를 통해 좀더 많은 기능들이 내장 사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해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