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17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세계 블로거 기자 협회(Wor ld Professional Blogger-Journalist Association)' 창립대회에 초청을 받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 창립대회는 총 17개국의 40여명의 해외 블로거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대화는 안통하지만 즐겁고도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
블로거들의 권익증진과 보호 그리고 지적 재산권에 대한 보호 및 건전한 시장성의 활성화 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인적으로 참석할 기회가 생겨 몇몇 블로거분들께 초대 요청을 드려 같이 가고자 했지만 블로그의 상업화에 대한 주제라는 점에서 좀 꺼려 진다는 분들도 계셔서 혼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행사 자체는 참 재미없었습니다. ^^ 서울시와 에이빙 그리고 많은 스폰서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좀더 해외 블로거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경청할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대화는 안통하지만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던 해외 블로거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경청(^^;) 하는 것이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영국 블로거 분이 '한국은 블로그 마케팅이나 수익성을 확보하는데에 있어 어떻게 생각하느냐?' 에 대한 질문에 '대다수 사람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다' 라고 답변했고 이에 상당히 의아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1인 혹은 다수의 독립 미디어로써 자신이 생산하는 생산적 가치에 대해 자신 스스로 혹은 자신의 정보를 얻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블로거의 살를 찌우는 것이 아닌 이를 토대로 더욱 가치있는 정보를 이끌어 낼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이 해외 블로거들의 의견이었습니다.
<블로거들에게 없는 5가지 - 수익, 지위, 네트워크, 지적재산, 신뢰/ 명성(?)>
에이빙의 김기대 발행인은 이날 공식 행사 발표에 블로거들에게 없는 5가지와 앞으로 변화 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수익, 지위, 네트워크, 지적재산, 명성등 현재 블로거들이 미디어의 역할로써 가지고 있어야할 상징적, 현실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 인듯 했습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아직 민감한 부분이기에 제 의견을 함구하고자 하지만 다른 블로거 분의 말씀을 빗대여 말씀을 드리자면
한 해외 블로거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블로거들은 스스로 자신이 내비쳐지는 미디어의 역할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지니고 있다. 단순히 수익을 위해 한다면 블로그의 생명력이 오히려 길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 만큼 자신의 잣대를 기준으로 수익과 순수 미디어 사이의 줄타기를 엄격히 해오고 있다. 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단순히 눈에 띄게 수익성만을 내세운다면 그 블로거는 쉽게 네티즌들의 눈총과 무시로 쉽게 뭍힐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내세우는 기준을 바탕으로 길을 잃지 않는 한도내에서 수익성을 추구한다면 비난 받을 일도 또한, 스스로 부끄러워 할 것도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 블로거 기자 협회는 블로거들의 신분과 지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의 업체와의 연결로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또, 모든 국가의 블로거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것을 목표한 만큼 개인적으로 참 알찬 행사가 아니였나 합니다.
또 한가지는 영어 공부를 참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더욱...
내년에 열리는 세계 블로거 기자 협회 행사에는 꼭 경청이 아닌 대화로 많은 세계 블로거들과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경희대 태권도 시범 - 외국분들이 무척 즐거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블로거들의 권익증진과 보호 그리고 지적 재산권에 대한 보호 및 건전한 시장성의 활성화 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인적으로 참석할 기회가 생겨 몇몇 블로거분들께 초대 요청을 드려 같이 가고자 했지만 블로그의 상업화에 대한 주제라는 점에서 좀 꺼려 진다는 분들도 계셔서 혼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행사 자체는 참 재미없었습니다. ^^ 서울시와 에이빙 그리고 많은 스폰서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좀더 해외 블로거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경청할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대화는 안통하지만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던 해외 블로거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경청(^^;) 하는 것이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영국 블로거 분이 '한국은 블로그 마케팅이나 수익성을 확보하는데에 있어 어떻게 생각하느냐?' 에 대한 질문에 '대다수 사람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다' 라고 답변했고 이에 상당히 의아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1인 혹은 다수의 독립 미디어로써 자신이 생산하는 생산적 가치에 대해 자신 스스로 혹은 자신의 정보를 얻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블로거의 살를 찌우는 것이 아닌 이를 토대로 더욱 가치있는 정보를 이끌어 낼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이 해외 블로거들의 의견이었습니다.
<블로거들에게 없는 5가지 - 수익, 지위, 네트워크, 지적재산, 신뢰/ 명성(?)>
에이빙의 김기대 발행인은 이날 공식 행사 발표에 블로거들에게 없는 5가지와 앞으로 변화 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수익, 지위, 네트워크, 지적재산, 명성등 현재 블로거들이 미디어의 역할로써 가지고 있어야할 상징적, 현실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 인듯 했습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아직 민감한 부분이기에 제 의견을 함구하고자 하지만 다른 블로거 분의 말씀을 빗대여 말씀을 드리자면
한 해외 블로거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블로거들은 스스로 자신이 내비쳐지는 미디어의 역할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지니고 있다. 단순히 수익을 위해 한다면 블로그의 생명력이 오히려 길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 만큼 자신의 잣대를 기준으로 수익과 순수 미디어 사이의 줄타기를 엄격히 해오고 있다. 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단순히 눈에 띄게 수익성만을 내세운다면 그 블로거는 쉽게 네티즌들의 눈총과 무시로 쉽게 뭍힐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내세우는 기준을 바탕으로 길을 잃지 않는 한도내에서 수익성을 추구한다면 비난 받을 일도 또한, 스스로 부끄러워 할 것도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 블로거 기자 협회는 블로거들의 신분과 지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의 업체와의 연결로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또, 모든 국가의 블로거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것을 목표한 만큼 개인적으로 참 알찬 행사가 아니였나 합니다.
또 한가지는 영어 공부를 참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더욱...
내년에 열리는 세계 블로거 기자 협회 행사에는 꼭 경청이 아닌 대화로 많은 세계 블로거들과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경희대 태권도 시범 - 외국분들이 무척 즐거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