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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스마트폰

운전중 전화사용 막아주는 기능이 개발되었다~!

음주운전, 졸음운전과 함께 높은 사고율의 원인이 되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적발시 벌금형을 통해 이를 막고자 하지만 실상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끔 안전을 무엇보다 중시해야 하는 버스 기사, 택시 기사분들 중 가끔(물론 아주 가끔)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단속을 하지만 쉽게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분들을 볼수 있는 이유는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을 했을 시 적발 후 처벌하는 방식으로 사전 예방의 방법이 아닌 발생 후 처벌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벌어지기 전부터 예방할수 있는
방안으로 마련하는게 더욱 나은 대처방안이 아닐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블루투스나 핸즈프리와 같은 좀더 안전한 전화 사용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운전 중 전화를 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며 갑자기 발생할수 있는 급작스런 사고에 대처할수 있는 대응이 떨어지기 때문에 운전중 전화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이러한 사전 예방 방식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미국 유타대 연구팀은 운전을 하면 자동으로 휴대폰의 전화통화 기능과 메시지 송수신 기능을 막는 기능을 개발하였습니다. '키 투 세이프 드라이빙(Key2SafeDriving)' 기술로 자동차 키와 휴대폰이 블루투스 혹은 RFID(무선식별장치) 등을 통해 연결되어 자동차 키를 시동을 걸기위해 해당 장치에서 빼는 순간 휴대폰으로 무선 신호가 송신되어 자동으로 '운전 중 모드' 설정으로 바뀌게 되는 방식입니다.

운전중 모드로 바뀌게 된 휴대폰은 휴대폰 화면이 STOP 이라는 화면으로 바뀌게 되고 전화가 걸려오게 되면 자동응답 시스템으로 ' 운전 중이며 목적지에 도착시 연락하겠다'는 안내가 나갑니다. 물론 응급한 전화번호 119, 112등은 전화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미 제품 제도 단계에 들어간 만큼 곧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이동통신사와 혹은 정부와 합작하여 진행해야 겠지만 국내도 이러한 서비스가 상용화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