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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스마트폰

휴대폰...코리아의 선전 그리고 노키아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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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국내 휴대폰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이 두 업체는 지난 4분기 북미 휴대폰 시장의 43.6%를 차지할 만큼 급성장을 했습니다. 만년 1위 일것만 같았던 노키아는 현재 휴대폰 외주 생산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코리아(KOREA) 휴대폰으로 올해 북미 휴대폰 시장 50% 이상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결코 어려운 목표가 아님을 확인할수 있는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세계 휴대폰 판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노키아는 폭주하는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부분을 외부업체를 통해 생산하는 외주생산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하지만 경제 위기와 함께 삼성, LG등의 경쟁사의 급성장등의 여러 일들이 발생하면서 외주 생산을 중단하고 자체 생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간단한 패키징과 같은 업무는 아웃소싱을 한다고는 하지만 1위 업체의 자존심은 상할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더구나 인력감원 공장폐쇄등의 소식까지 전해지게 되면서 1위 자리역시 코리아 휴대폰에게 조만간 잡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유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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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보면 그 위기는 더 뚜렸해 집니다.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는 제품 족족 큰 이슈와 호응을 이끌고 있으며, 이 관심은 판매로까지 이어져 대박폰을 꾸준히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한국만의 빨리빨리, 최신기술 짱짱... 이라 외치는 기술우위적 생산방식이 해외에서도 먹힌다는 점이 다소 의아하기도 하지만 어찌됐건 출시하는 폰 마다 많은 판매고를 올리는 삼성과 LG는 요즘같은 경우 신제품 출시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옴니아 HD, 울트라 터치, 비트에디션등의 공개로 큰 이슈가 되었으며 800만화소 풀터치폰 '메모아' 까지 이번 CTIA를 통해 공개되면서 시장점유율의 상승은 더욱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LG전자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어제 이미 본 블로그를 통해 다뤘던 투명폰 'LG-GD900'으로 세계 최초 투명키패드를 채용한 휴대폰으로 큰 관심을 이끌고 있습니다.

참 기대가 됩니다. 코리아란 이름을 알리는 것 이외에도 어려운 경제에 큰 힘이 보태줄수 있는 휴대폰 수출은 국내 경제에 큰 힘이 되어 주지 않을까 합니다. 치고 올라가는 김에 힘껏 더 힘을 내어 1위자리를 거머지었으면 합니다. 상황도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노키아의 너무나 안일한 현실만족에 스스로 무너져 가고 있으며 모토로라의 몰락 소니에릭슨의 내분등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거침없는 성장에 기름을 붙고 불을 지필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더욱 힘을 내주어 좋은 성과를 이뤄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