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미니노트북 'HP Mini 110'시리즈를 발표하였습니다.
HP Mini 1000 후속모델로 이 미니노트북의 가격은 229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현재 286,937원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성능이나 디지인이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LCD는 현재 10.1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하고 CPU는 인텔 ATOM 프로세서 N270 1.6GHz, N280 1.66GHz 두가지 모델로 출시 선택할수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OS를 Windows XP를 채택하였으며 160G HDD 또는 16G SSD 드라이브와 WWAN 옵션을 장착한 'HP Mini 110 With Windows XP' 기종과 인터넷 이용자 전용 'HP Mini 110 Mobile Internet Edition' 모델 2종류로 발표되었습니다.
무게는 1.6kg으로 다소 무거우며 두깨는 2.5cm입니다.
디자인 역시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핑크 시크(Pink Chic)’와 ‘화이트스월(White Swirl)’'블랙스월(Black Swirl)’ 등 3개 모델이 선보였으며 이미 ‘HP Mini 1000’ 에서 선보인 ‘HP Imprint 테크놀로지’가 채택 외형적인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블랙스월 모델이 5월 28일부터 출시되고, 핑크시크와 화이트스월 모델은 6월 30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출시되어야 더 자세한 스펙이나 가격대비 성능등을 알겠지만 이러한 시도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출시되는 녀석들은 보면 넷북, 미니노트북의 의미를 망각하고 출시되는 듯 합니다. 특히 삼성이나 LG전자 모델들은 가격대가 너무 터무니 없이 출시되어 이게 넷북인지 일반 노트북인지 모를 만큼 가격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그닥 좋아진것도 아닙니다. 단순히 디자인적 차별만을 두었음에도 가격은 높게 책정하여 출시되는 등, 넷북의 의미조차 모르면서 넷북을 출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넷북은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노트북입니다. 부디 이 의미를 잊어버리지 않고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내놓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제조단가로 얼마 안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