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휴대폰 가격 참 허거덕 합니다. 물론 2년 약정으로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지만 2년 약정은 말 그대로 2년동안 사용해야하는 족쇄입니다. 이러한 휴대폰 분실이나 망가지기라도 하게되면 참 답답합니다.
KT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주기위해서 휴대폰 분실 후 새 휴대폰 구입시 최대 45만원의 할부 지원금을 제공해 주는 'SHOW 쇼킹 안심 서비스'를 출시하였습니다.
이 쇼킹 안심 서비스는 일반 요금제를 사용하는 일반 고객과 고액 요금제나 제휴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으로 나눠 서비스 되는데 일반 고객의 경우 기본료 1만 4500원의 쇼킹 안심 요금제에 가입하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그외 고객요금제, 제휴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월정액 2500원의 쇼킹 안심 부가서비스를 신청하면 됩니다.
즉, 요금제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은 2500원만 내면 되고 그렇지 않은 일반 고객의 경우 1만 4500원의 요금제로 변경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왜 이렇게 나눴을까요? 뻔한 이유겠지만 흠... 웬지...>
암튼 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새로 단말기를 구매했을때 발생되는 할부를 18개월동안 균등하게 지원해 주며 고객 분담금은 휴대폰 할부 지원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약정 고객의 경우 분실한 휴대폰에 남아있는 약정 지원 금액 역시 추가 보상 혜택을 주어준다고 하니 휴가철 혹은 건망증으로 자주 분실하는 분들은 이 서비스에 가입하시는 것도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아~! 이 서비스 가입대상은 아쉽게도 신규 및 기변 고객에게만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