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삼성 MID 몬디(Mondi)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CTIA 2009를 통해(올 4월경?) 공개되었던듯 합니다. 아무튼 그뒤 큰 소식이 없다가 갑작스레 다음달 미국에서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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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화요일 삼성전자는 와이맥스를 적용한 MID(Moblie Internet Device)를 다음달 미국시장을 시작으로 상용화 한다는 소식입니다. 라틴어로 세계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몬디는 4.3인치 터치스크린에 800X480 해상도, 슬라이딩 방식의 쿼티자판을 내장한 모델입니다.
이외 와이맥스와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랜 기능, 300만 화소 웹캠, GPS, 오페라 9.5 웹브라우저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일전에 공개되었을 때는 운영체제를 XP나 비스타 리눅스가 아닌 윈도우 모바일 6.1을 선택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실제로 공개된 몬디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페라를 보니... 흠...)
아직 국내 이통사와 논의한것이 없는 만큼 국내 출시여부는 아직 결정지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유경 빌립 S7제품이 현재 출시되어 체험단 형식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올 연초 다양한 MID들이 스타트를 끊은 시점에서 대기업의 제품이 공개되어 좀더 다양한 제품의 출시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제품이 윈도우 모바일을 선택해서 나온다면 또한 와이맥스나 무선랜을 통해 전화 사용이 가능하다면 상당수 PDA나 스마트폰과 겹쳐지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즉, 이 제품으로 충분히 전화기능등 휴대폰의 기능이 가능하다고 할때 이통사는 분명 이 제품의 국내 출시여부를 판단할때 무선랜을 또 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
착각이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