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가장 많은 사고를 발생시키는 원인은 바로 졸음 운전입니다.
그 다음은 글쎄요.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운전 중 다른 행위를 하면서 발생하는 사고가 아닐까 합니다. 그 중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를 통해 전화를 하면서 이로인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도 참 많은 것이란 생각을 하게됩니다.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통해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의 방지하고자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차단하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습니다. 미국의 일룸사가 '아이즈업 iZUP(eyes-up)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소개되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의 작동 원리는 이렇습니다. 휴대폰에 기본 내장된 GPS 기능을 이용하여 시속 8Km이상의 속도로 이동할 경우(거의 시동과 동시에 차단된다고 보는 것이 맞을듯 합니다. ^^) 사전 설정된 어플리케이션 스크린이 동작하여 전화는 물론 이메일, 문자등 모든 기능을 차단하게 됩니다. 물론 상대방에게 전화가 올경우 운전중이라는 음성을 들려주게 됩니다.
비상시 발생하는 전화번호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911 우리나라는 119등의 전화번호나 사전 설정해 놓은 허용번호는 운전 중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미국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의 방지하고자 개발된 것으로 부모님이 자녀의 휴대폰에 아이즈업 기능을 설정하여 운전 중 전화사용이나 문자사용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막자는 의도로 개발된 어플입니다.
이외에도 차후 영업용 어플을 별도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함께 발표하고 있습니다. 사용요금은 개인 월 5달러 연 50달러로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으며 가족용은 월 6달러 연 60달러라고 합니다.
운전 중 전화사용은 무척 위험한 행위인 만큼 이러한 어플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고를 방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내에는 안들어올까요? 현재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흠... 한번 써봤음 하는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