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 네이버 카페를 통해 쪽지한통을 받았습니다.
'11월 28일 아이폰 3G와 3GS 예약판매를 진행 할 예정'이라는 쪽지.
사실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믿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카페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라기 보다는 아이폰 출시에 대한 너무 많은 떡밥과 루머들로 이미 제 맘속은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어제 디지털 타임즈에서 28일 아이폰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쩔수 있겠습니까? 또 한번 낚여줘야죠. 사실 개인적으로도 참 많이 알아봤습니다. KT 관계자, 대리점, 애플 코리아 관계자... 일부러 그랬는지 아니면 어쩔 수 없었던 것인지 모두 다~ 말한대로 된적은 단 한번도 없었으며 신기하게도 모두 양치기 소년, 소녀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젠 이런 생각도 합니다. 가수들이 처음 나오기전 노이즈 마케팅을 하듯 일부러 조금씩 KT나 애플쪽에서 거짓 정보를 흘린것은 아닐까 하는...
각설하고
28일 출시와 관련해 나온 소식은 이렇습니다.이미 다 아셨듯이 3G와 3GS를 모두 출시하면 스마트폰 요금제를 적용 각 요금제에 따라 그리고 약정에 따라 판매금액이 달라질 예정입니다. 이 가격은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과 비교했을 때 국내 다른 스마트폰, 휴대폰 보조금과 차별을 두지 않기 위해 약간 오를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젠 거의 모든 분들이 아는 내용이기에 이정도로 접겠습니다. 전 이 아이폰 때문에 댓글로 욕도 먹었기에 짧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정말 담달폰의 이미지를 벗어던질지 아니면 또 한번의 담달폰이 될지 또 한번 기다려 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