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옴니아를 개통하고 왔습니다.
가지고 오자마자 일반 휴대폰하고 뭔 차이가 있기에 OZ 스마트폰 요금제라고 해서 4천원이나 더 받나 하고 살펴봤는데 아직까지는 특별한 차이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
다른 이야기데 결혼을 한 이후 10Kg이 불어났습니다. 아파트 내 헬스클럽을 등록해서 열심히 운동하려 했지만 바쁜 업무때문에 갈 염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빼야 할 살이기에 뭐 좋은 정보 없나 하고 OZ로 둘러보던 차에 마침 OZ 비만도 측정 나만의 센스다이어리라는 서비스가 있어 뭔가하고 봤습니다.
비만도 측정은 말그대로 신장과 몸무게를 입력하면 나의 비만도 지수를 알려줍니다. 이 비만도 지수(BMI)는 국제기구가 인정하는 체질량 지수를 말하는 것으로 신장과 몸무게를 통해 나의 비만도를 대략적으로 나타내줍니다. BMI는 말 그대로 체중과 키만으로 책정되는 것이기에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바로 측정해봤습니다.
아~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군요. 177Cm에 70kg을 유지했는데 결혼한지 약 6개월 만에 10kg가 불어나 현재 80kg으로 저의 비만도는 25.54 비만 판정이 나왔습니다. ㅠㅠ 이럴수가 충격입니다.
현재 오즈(OZ) 비만도 측정표를 보면 18.5이하는 저체중, 18.5~22.9 정상, 23~24.9 과체중, 25~29.9 비만, 30~34.9 고도비만, 35이상 초고도비만으로 정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비만으로 성인병 위험군이라는 건강상태를 말해줍니다. 빨리 운동으로 살을 빼야겠습니다. 하... 좋은 몸매였는데...
아무튼 OZ 비만도 측정은 단순히 비만도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음식 칼로리 측정, 운동 칼로리 측정, 1일 총 칼로리 측정등 1일 권장 칼로리량을 알려주며 관련 동호회, 전문 상담등으로 바로 넘어가는 카테고리도 제공합니다. 동호회는 말이 동호회지 차병원에서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카페인듯 합니다. 이외 다이어트 정보의 경우 서비스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겨울철 움직임이 적은 만큼 쉽게 살이찌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연휴 집에서 일만하다보니 먹고, 의자에 앉아서 일하고, 졸리면 자고 아무래도 활동량이 부족한 만큼 살이 마구마구 찌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한번쯤 비만도 측정을 통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다이어트의 첫걸음이 아닐까 해서 소개해 봅니다.
나름 재미있네요. 한번 측정해보세요. 그리고 저와함께 충격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