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M7350옴니아 더 나아가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위한 전략.
여성층을 공략하자~! 그 두번째 길치 극복편. 그리고 벨소리, 문자음 변경편
길을 잘 못찾아가는 것은 여성분들 뿐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유난히 길을 모르는 분들에 해당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여성과 남성에 대한 실제 실험결과를 보면 여성분들은 언어쪽에 발달이 되어있는 반면 공간지각 능력이 남성에 비해 약간 부족하며 남성은 여성과 반대로 언어쪽 발달이 여성보다 낮으며 공간지각능력은 여성에 비해 약간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에 비춰봤을때를 기준으로 여성분들 중 특히 길치인 분들을 위한 글이라 보시면 됩니다. 내 아내가 유독 길치인데 가지고 있는 M7350 옴니아로 쉽게 길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스마트폰 대중화를 위해 한걸음 다가가는 것은 아닐까요? 또한, 아내가 M7350에 눈독을 들이면서 같이 커플폰 하자는 꼬임에 쉽게 넘어오게 될지도... (오버인거 압니다. ^^)
LGT 오즈옴니아는 기본 GPS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요즘 차에 한대씩은 꼭 가지고 있는 네비게이션으로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갑니다. 하지만 차없이 뚜벅이로 어떤 장소를 찾아가고자 할 경우. 거기다 난 길치여서 한두번간 것으로는 부족해 항상 생소하게 느끼는 분이라면 강추. 초 강추하는 기능입니다.
바로 PlayMap입니다. 더구나 공짜입니다.
이 플레이맵(http://www.playmap.co.kr/)은 M&SOFT에서 만든 모바일용 지도맵으로 현재 모바일 용으로 제공되는 구글맵, 다음맵, 파란맵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녀석입니다. 플레이맵이 구글맵, 다음맵, 파란맵과 차별화된 점은 이 맵들을 이용하기 위해서 인터넷 접속이 필요한 것과는 달리 플레이맵은 M7350 옴니아 안에 맵 DATA를 넣어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 인터넷 연결 없이도 다양한 사용과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운도 공짜, 사용도 공짜라는 이야기겠죠? 다른 맵은 사용시 인터넷 접속이 필요하기 때문에 별도 인터넷 사용요금이 과금됩니다. 물론 자주 사용하지 않을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자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맵 정보가 꽤나 큰지라 사용 요금 무시하지 못할 듯 합니다.
우선 맵을 다운받는 방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맵을 다운 받을때는 용량이 많기 때문에 WIFI를 이용하거나 맵을 PC로 다운받은 후 옴니아로 옮기는 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절대 3G를 통해 다운받을 생각은 절대 하지 말길 바랍니다. 추천하는 방법은 PC에 설치한 후 옴니아에 옮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www.playmap.co.kr/Service/DownloadInfo.aspx
M7350과 연결한 PC를 통해 위 주소로 방문하여 가입을 합니다. 가입을 한 다음 프로그램을 다운받습니다. 다운 받은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PC상에 설치합니다. PC에 설치하게 되면 자동으로 M7350 어디에 설치할 것인지 물어보니 창이 나옵니다. 용량이 많은 관계로 메인메모리가 아닌 외장메모리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에는 LGT 스토리지에 설치했습니다.)
설치는 정말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이라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간단하게 설치가 완료됩니다.
설치된 아이콘은 메인메뉴를 찾아보시면 PlayMap 아이콘이 보여집니다. 아직 오즈옴니아 혹은 윈모 6.5와 최적화되지 않았는지 아이콘이 어째 어색하긴 한데 사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사용방법은 GPS를 켠 상태로 플레이맵을 실행하면 현재 위치를 확인해 줍니다. 그 뒤 검색을 통해 찾고자 하는 장소를 입력하게 되면 그 위치와 가는 방법을 간단히 보여줍니다.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원하는 장소를 입력하면 가는 경로는 물론 내가 이동함에 따라 실시간으로 현재 위치가 지도상에 나와 제대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치만 보고 찾아가는 것이 아닌 정확히 어느 골목으로 가야 하는지 그리고 정확하게 길을 들어섰는지 현재 위치를 수시로 확인해주어 지도상에서 제대로 가고 있는지를 알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말풍선 모양의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 아이콘을 터치하면 음식점, 커피숍 등 해당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어떤 목적지가 없을 경우 주변 검색을 통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사전 정보를 가지고 갈수도 있습니다.
아직 방대한 자료가 있지는 못해 세세한 곳을 찾기는 힘들지만 맛집이나, 병원, 영화관 등 큰 범위의 목적지는 대부분 플레이맵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플레이맵 사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올린 다양한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단순히 길안내 이상의 정보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학동역 주변 커피빈을 가려고 합니다. 학동역 주변 지도를 보고 해당 장소를 터치하면 주소, 전화번호는 물론 이 커피빈 매장을 이용한 사용자가 플레이맵 홈페이지에 올린 정보가 같이 화면에 보여집니다. 즉, 맛집의 경우 사전 입력된 정보가 있을 경우 음식점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알수 있으며 사진이 올라와 있는 경우 음식점 분위기 등도 미리 알수가 있습니다.
깐깐하고 알뜰한 여성분들이라면 비싼 택시 이용하지 말고 가까운 거리는 플레이맵으로 직접 찾아가 절약하고 또한, 그 가고자 하는 장소의 정보를 미리 알고 좋은 선택을 하는 현명함을 보일 수 있다라는 장점을 내세운다면 옴니아를 구매하고자 여성분들의 주머니가 확 열리지 않을까요?
M7350 옴니아 꺼내들고 GPS 켜고 플레이맵 실행하고 주소 입력하면 당신의 나만의 네비게이션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길안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까지 얻게됩니다. 꽤 구미가 당기지 않을까요? ^^
동영상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실제 버스에 타고 플레이맵을 구동해본 영상입니다. GPS를 설정을 하고 바로 플레이맵을 실행한 후 얼마나 빠르게 수신이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또한, 버스 이동에 따라 현재 위치 역시 빠르게 인식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입니다.
플레이 맵만 설명을 했는데 구글맵, 다음맵, 파란맵 등 사실 플레이 맵에 비해 방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데이터 통신을 통해 DATA를 받는 형식인지라 앞서 인터넷 사용 요금으로 인해 부담이 갈수도 있다고 말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M7350은 OZ 옴니아잖아요. 오즈 스마트폰 요금제에 가입되어 있는 분들이라면 부담없이 사용해도 될듯 합니다. 물론 오랜 시간은 안되지만 말이죠.
1달 1G로 웹서핑만 할 경우 1G 채우기 무척 어렵습니다. 1만원내고 한 5천원 쓰기도 힘들껄요. 매달 5천원을 버린다고 생각해 보면 알차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할듯 합니다.
이외에도 GPS를 통해 내가 다닌 경로를 저장해서 보여주는 GPS Log 어플이 있습니다. GPS Log 어플은 내가 이동한 경로를 일정 시간동안 저장할수 있는 어플로 이동한 위치, 시간 등이 자세히 공개되어 '바람'과 '거짓말'을 절대 할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즉, M7350 옴니아가 있다면 GPS Log관련 어플(참고로 GPS-memo를 추천합니다. 유료입니다.)을 설치 항상 켜놓고 다니게 한다면 내 남편이 혹은 내 아이가 몇시 몇분 어디를 다니니고 어디에 있었는지를 정확히 알수 있습니다. 참 유용하죠?
오즈(OZ)를 이용할 수 있는 M7350은 오즈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M7350은 기존 일반 휴대폰과는 다른 빠른 실행능력을 보여줍니다. 음... 오늘은 길치극복편이라고 해서 지도와 관련된 장점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OZ Lite에 있는 교통상황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출/ 퇴근길 무척이나 힘이 듭니다. 하~ 폭설로 인해 오늘 출근을 1시에 했네요. 라디오 교통상황이나 T맵과 같은 실시간 정보 서비스도 있습니다만 OZ에 사용할수 있는 것을 보자면 바로 교통상황 서비스가 있습니다. 서울 주요도로는 물론 전국 고속도,로, 국도 까지 현재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아 젠장... 퇴근해야 하는데 정체, 정체, 정체군요. 아내의 허락을 받기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 바로 모성애라고 하지요? 매번 막히는 도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빠르게 볼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자기 나 빨리 퇴근해서 같이 오래 있고 싶지 않아?' 하는 말도 안되는 애교로 M7350 옴니아 구매 의사를 살짝 내비친다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걸 막기 위해서라도 사주지 않을까요? 또한, 같은 처지라면 월 1만원에 인터넷 웹서핑에 교통상황에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면 커플폰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M7350 옴니아로 OZ나 웹서핑 활용시 상당히 빠릅니다. 제가 이전 OZ 휴대폰을 상당히 많이 써봤지만 현재로써는 M7350 옴니아가 가장 체감상 빠르게 느껴집니다.
참고로 옴니아 GPS 수신률은 좋은편입니다. 하지만 통신사별로 약간 기능상 제약이 있는듯 합니다. 또한, 기기별로도 약간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LGT M7350 옴니아의 경우 별도 설정이나 타 어플 설치를 할 필요없이 빠른 수신률을 보여줍니다. 플레이맵으로 TEST를 직접해봤는데 실내에서는 GPS 수신이 잘 되지 않았고 외부에서는 약 20초 정도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별도 카메라 설정란에 있는 GPS 기능을 켜고 같은 장소에서 수신 여부를 확인해 보니 훨씬 빠르게 수신되었습니다.>
GPS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좀 부족한 탓으로 다양한 GPS 설정법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는데 기기별로 설치 해야 하는 방식과 설정 방법 등에 약간씩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차후에는 직관적인 방법으로 버튼 하나로 켜고, 끌수 있도록 그리고 GPS 메뉴얼을 구축하여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면 더 편리한 활용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여성유저를 잡을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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