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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범죄를 부추킨다? 개인정보 쉽게 올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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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문이었을 겁니다.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나와 소개해 볼까 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쇼셜네트워크 서비스(SNS)가 큰 인기를 끌고 더 깊숙한 대중화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에 대한 부작용도 하나 둘 터져 나오고 있는 듯 합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범죄에 이용된다는 점입니다.

 

이미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이름을 내세운 가짜 트위터로 한참 문제가 되었던 것과는 또 다른 사건으로 SNS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남긴 정보를 토대로 범죄에 이용한다는 내용입니다. 한 예로 집주소, 전화번호 등이 버젓이 공개된 상황에서 여행을 떠난다거나 하는 글의 내용을 보고 이를 범죄대상으로 지목한다는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보도를 통해 나온 이와 같은 범죄 위험의 가능성은 전과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과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약 68%가 범죄를 저지르기 전 목표로 하는 사람의 집과 일상 생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고 답했고 이중 12%는 이런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SNS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갈수록 세상은 흉흉해 지고 있습니다. 신문을 보면 매번 흉악한 범죄가 우리 주변에서 그래도 자행되고 있고 더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범죄가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발생되고 있고 또 이러한 일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더구나 한참 피서철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이때 혹여 SNS 사이트 등을 통해 여행을 간다거나 집을 비운다는 등의 소식을 쉽게 남기는 일은 적어도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더욱 많은 인맥을 만들고 서로의 유대감과 인간관계를 이끌어가자는 취지의 SNS 서비스가 오히려 범죄에 이용되고 안 좋은 방향으로 활용되어 서로를 더욱 못 믿고 위축되는 환경으로 흐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서로를 불신하기 보다는 서로를 믿는 것이 옳바른 행위겠지만 조금씩 조심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