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디지털타임즈
KT가 드디어 유무선 공유에 대해서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인가 봅니다.
IPTV, VOIP 등 추가 서비스와 관련하여, 트래픽 이용이 많을 것을 예상하여, 공식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반시 위약금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말이 많을 듯 합니다만, 그나마 무료단말을 1대까지는 용인한다고 합니다.
다만, 요즘같이 한 가구에 데스크탑 컴퓨터 1대, 노트북 1대 등 PC가 2대 이상이 있는 가정에는 큰 문제점이 없습니다만, 한 가구에 개인 노트북을 따로 가지고 있는 가정은 추가 요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더욱이 이런 조치가 KT만 이루어지고 있고 타통신사에서는 아직까지 시행하지 않고 있어 적지않은 파장을 일으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조금 생각을 바꿔본다면, 한개는 홈서버로 쓰고 나머지는 휴대PC를 쓰는 상황도 연출이 가능하겠습니다. ^^
결과적으로, IPTV 서비스를 런칭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이런 제재가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의 활용에 악영향을 미칠것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