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차차차, 드래곤플라이트 알림 차단! 갤럭시노트2 차단모드로 해보자!
늦은 시간까지 피곤하게 일을 마치고 와서 씻고 잠을 청하는데 늦은 밤 그리고 이른 새벽 띠링하고 울리는 스팸이나 다함께 차차차,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와 같은 알림음 그리고 전화 등등은 내 몸 속에 숨겨 있던 모든 분노와 짜증을 싸그리 집합시켜줍니다.
스마트폰으로 편리해진 반면 카톡, 틱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 끊임없이 어택을 거는 문자스팸과 스팸전화 등은 나의 단잠을 또는 나의 소중한 시간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 차단모드 이용하기!
그래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갤럭시노트2에 담긴 또 하나의 숨겨진 기능 차단모드를 말이죠! 결코 어렵지 않으니까 한번 해보세요.
갤럭시노트2 설정을 보면 차단모드가 있습니다. 이 차단모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또는 상태바를 내리면 차단모드를 바로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차단모드로 진입해서 켜짐을 설정하면 어떤 기능을 차단할 수 있는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차단 기능은 ‘수신 전화 받지 않음’, ‘알림 해제’, ‘알람 및 타이머 해제’, ‘LED 상태 표시등 해제’ 총 4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기능을 간단히 설명하면 ‘수신전화 받지 않음’은 말 그대로 오는 전화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알림 해제’는 기본적으로 오는 모든 알림을 차단해줍니다. ‘알람 및 타이머 해제’는 기본적으로 설정한 알람을 차단해줍니다. 마지막으로 ‘LED 상태 표시등 해제’는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 각 상황에 따라 색상별로 LED를 통해 알려주는데 민감한 분들이라면 어두운 곳에서 보이는 LED 불빛도 불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2 차단모드를 통해 이를 차단해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무작정 해제할 때까지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보통 12~1시 정도에 잠을 자기에 자정인 12시부터 그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차단을 해놓습니다. 그러면 그 시간 동안에만 차단을 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이 차단모드를 이용하면 무척 좋을 듯 합니다.
다만 전화기능의 경우 새벽에 갑자기 긴급한 전화를 받아야 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에 원하는 상대만 전화를 받을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떨어져 살 경우 부모님을 허용할 경우 차단모드를 설정 하더라도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상대가 있을 경우 적절히 이용하면 될 듯 합니다.
이 차단모드는 벨소리가 울리지 않고 알람이나 알림이 울리지 않을 뿐 갤럭시노트2에는 모두 표시가 됩니다. 전화가 오면 부재중 전화 표시가 뜨고 문자가 카카오톡 역시 왔다는 팝업이 보입니다. 즉, 일어나서 바로 누구에게 전화가 왔고 메시지가 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니팡이나 드래곤플라이트 등 하트와 날개를 받고는 싶지만 새벽에 오는 알림이 짜증날 때 바로 이 차단모드를 이용하면 불편함을 겪을 필요 없이 하트나 날개도 받고 편안하게 잠도 잘 수 있습니다.
참고로 차단모드 상태에서 상대방이 전화할 경우 벨소리가 한 두번 울리고 바로 ‘연결이 되지 않아~’라는 멘트가 나오게 됩니다. 또, 차단모드를 막 설정하지 말고 초반에 잘 생각해서 설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중요한 전화를 못 받게 될 경우나 시간 설정을 잘못 계산해서 알람차단과 알람이 울리는 시간이 겹쳐 아침에 지각하는 등의 실수는 없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갤럭시노트2를 가만히 살펴보면 사용자를 위한 기능들이 참 많이 담겨 있습니다. 몇 년 전의 삼성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큰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많이 사용해보고 또, 불편한 점이 있다면 열심히 평가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더 편리해진 기능들을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을 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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