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광대역LTE-A] 전주 한옥마을에서 측정한 SKT 광대역LTE-A 속도를 즐겨보자!
그리고 간 김에 전주에 가서 SKT 광대역LTE-A 속도를 좀 측정하고 다녔는데요. 전주 광대역LTE-A 속도는 어떤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살펴보세요.
주변 풍경은 이렇습니다.
정말 주변은 산이고 양 옆은 논과 밭이 전부인 곳입니다. 차는 간혹 가다 한두 대 다닐 정도로 조용한 시골 길입니다. 이런 곳에서 호기심에 측정을 해봤는데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운로드 속도가 125.57Mbps로 상당히 좋은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골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놀라울 만한 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가다보니 정읍 산외 한우 마을이 나오더구요. 그 입구에서 다시 측정을 해봤습니다. 일부 구간만 이런 속도를 보여준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도 126.33Mbps로 준수한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조금 더 가서 산외로 49번 국도 도원교차로에서는 105.18Mbps의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정말 허허벌판인 이런 곳까지 100Mbps가 넘는 속도를 보여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호기심에 측정을 해봤다가 상당히 놀랬습니다.
쌍치면에서 출발해서 전주로 도착을 하니 가장 먼저 알펜시아 웨딩홀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측정을 해봤습니다. 129.22Mbps로 시작부터 괜찮은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롯데시네마 근처에서 측정한 속도입니다. 이 부근은 생각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주네요. 조금 덜어진 부근에서는 약 77.14Mbps로 측정이 됐고 롯데 시네마 앞에서는 92.19Mbps가 나왔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을 하고 바로 주차장 앞 천주교전동교회 앞에서 SKT 광대역LTE-A 속도를 측정했습니다. 116.32Mbps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경기전 앞에서 측정을 했습니다. 표를 끊고 그 안에까지 들어가볼 생각이었는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램에 아이도 있어서 급하게 경기전 입구에서 속도를 측정했습니다.
속도는 141.77Mbps로 전반적으로 좋은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보다 더 높은 속도를 원하기에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겨봤습니다.
말로만 듣던 풍년제과네요. 수제 초코파이를 판다는 풍년제과는 전주에 사는 사촌동생에게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었는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이 수제 초코파이를 사기 위해 줄 서 있었습니다. 줄서서 기다릴 때 많이 심심할테니 아마 인터넷을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풍년제과 앞에서도 할 수 있으니까라는 생각에 속도를 측정해봤습니다.
풍년제과 앞에서 측정한 속도는 81.95Mpbs로 조금 낮은 속도가 측정됐습니다.
그외 다우랑 수제만두 집, 문어 꼬치집, 전주 중앙 초등학교 등 다녀가며 여기저기 측정을 해봤습니다.
전반적으로 속도가 100Mbps 이상은 나와주기는 하는데 광대역LTE-A의 차별화된 속도를 보여주는 곳은 제가 찾지를 못했습니다. 조금 아쉽네요.
더 측정하고 싶었는데 비가 갑자기 많이 쏟아져서 급하게 차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말은 한옥마을인데 생각보다 한옥보다는 그냥 한옥스럽게 지어놓은 시장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들더군요. 중간중간 멋진 카페도 있기는 했는데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조금 더 측정해보고 싶은 마음에 전주 터미널쪽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전주 공항버스 정류소가 보여서 내려서 측정을 해봤습니다.
72.54Mbps로 조금 아쉬운 속도네요.
그 다음 전주 고속 버스 터미널의 경우 180.94Mbps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주 고속 버스 터미널 부근에 경기장이 하나 있더군요.
경기장 입구에서도 속도를 측정해봤습니다. 127.87Mbps가 측정됐습니다.
전주까지 와서 뭐라도 먹고 가는게 좋을듯 싶어서 사촌 동생네 가족들과 한정식집에서 밥한끼 먹었습니다. 수라온이라는 곳인데요.
제법 깔끔하게 나오는 곳입니다. 아주 맛있는 곳은 아니구요. 여기서 측정한 속도는 115.21Mbps 였습니다.
이제 집으로 올라가려고 전주 ic쪽으로 향해서 이동했습니다. 이동 중 원광대 한방 병원이 보이기에 병원에서 아무래도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서 근처에서 속도를 측정해봤습니다.
측정한 속도는 156.10Mbps로 준수한 속도가 나왔네요.
마지막으로 전주ic 빠지기 전 사촌네 집에 놀러 오면 종종 갔던 전주 비빔밥 집인 세진 회관이 보여서 잠시 주차를 하고 측정을 했습니다.
111.29Mbps가 나왔습니다.
하필 이날 비가 오다말다를 반복해서 제대로 더 많은 곳을 측정할 수 없었습니다. 조금 더 좋은 스팟을 찾을 수 있었을 듯 한데 말이죠. 무엇보다 정읍 한적한 시골 도로에서 120Mbps급이 나왔다라는 점은 꽤 놀라운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 조금만 더 안정화가 되면 전국적으로 100Mbps 이상의 속도가 나올 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