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Prezi) 안드로이드 앱 출시. 모바일로 더 편리해진 프레지를 만나보세요!
프레지 홈페이지 바로 가기 : https://prezi.com/
프레지(Prezi)
이에 반해 프레지는 단편적인 방식이 아닌 더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핵심 메시지를 조금 더 정확하고 다이내믹하게 전달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길게 텍스트를 적어내지 않아도 비쥬얼적인 효과만으로 더 큰 임팩트를 줄 수 있습니다.
프레지를 통해 내 생각을 표현하고자 할 때 파워포인트에 비해 조금 더 다양한 상상력이 필요로 할 듯 합니다. 머리 속에 큰 그림이 그려져 있고 이를 세부적으로 정리해나가는데 있어 디자인적으로 어떻게 구성하면 될 것인지를 지속적으로 생각을 해야 하기에 아이들에게 이 프레지를 활용해서 자기 생각을 표현해보라고 한다면 교육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안드로이드 앱으로 출시된 프레지(Prezi)
다운받으러 가기 : http://taps.io/Android-Prezi-
이를 통해 PC에서 작업한 프레지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을 TV나 PC에 쉽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에 있는 프레지 콘텐츠를 TV나 PC 모니터를 통해 띄워서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당장 PC가 없더라도 프레지 앱만 실행하면 어디서든 원하는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쉬운 공유 역시 가능합니다. 프리젠테이션을 마친 후 해당 콘텐츠를 공유하기 기능을 활용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파워포인트의 경우 프리젠테이션 시 출력을 해서 미리 나눠주기도 하는데 프레지의 경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상대방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큰 장점은 초대를 통해서 원격으로도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프레지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한 후 내가 만든 프레지를 선택합니다. 그럼 우측 상단에 사람 모양의 아이콘이 보이는데요. 이를 선택하면 초대하기 탭이 보입니다. 이 초대하기 탭을 선택해서 원하는 방식을 통해 상대방을 초대합니다. 그러면 해당 링크가 전달됩니다.
상대방이 이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콘텐츠가 보여집니다.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하면 그 영상이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방을 통해서도 보여집니다. 이런 부분은 분명 웹 기반의 프레지이기에 가지는 장점일 듯 합니다. 그리고 모바일과 연동이 되면서 더 효율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한가지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에 있어 아쉬운 점은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용 프레지 앱의 경우 새로운 프레지를 만들거나 수정이 가능한데 안드로이드 기반의 프레지 앱은 오직 뷰어 용으로만 활용이 됩니다. 또한, 인기있는 프레지 등 다른 사용자가 만든 프레지를 참고할 수 있는 기능도 애플 용으로는 제공이 되는데 안드로이드 앱은 지원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하루빨리 지원이 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위 표를 보시면 아실 텐데요. 각 기능에 따라 차별화된 요금을 부가하고 있습니다. 일반 Public의 경우는 만든 프레지가 모두 공개됩니다. 만약 비공개로 하실려면 그 윗단계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물론 한달 무료 사용을 제공하고 있어서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 하는 분들이라면 한달 체험해보신 후 실제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특히 학생이나 교사들의 경우 교육용 이메일로 가입 시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EDU ENJOY는 무료, EDU PRO는 월 4.92달러로 PR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꽤나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네요.
이렇게 가입까지 모두 완료가 되면 프레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콘텐츠를 만드는 건 개인 역량에 많은 비중을 차지할 듯 합니다. 어떻게 만드는지 저도 조금 살펴봤는데 기존 파워포인트를 했던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프레지'를 선택하면 다양한 템플릿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고 있는 템플릿은 모션이 다 적용된 완성된 형태이기에 그에 내용을 채우는 것을 시작으로 내 스타일에 맞게 또는 콘텐츠 내용에 맞게 변경시키면 됩니다. 물론 처음부터 사용자가 직접 이미지부터 전체 구성까지 모두를 만들 수 있습니다.
텍스트 추가부터 다양한 이미지 삽입, 유투브 동영상 삽입 등 한글화가 잘 되어 있어서 너무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조금 만져보니 텍스트나 이미지 삽입은 금방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이 메시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구성이 관건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프레지를 많이 본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전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이 프레지를 좀 만져보도록 가르쳐줘야겠습니다. 생각의 틀을 다양화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도 공부를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