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사용후기. 갤럭시S6 화이트 펄 디자인에 대한 모든 것.
갤럭시S6 화이트 펄 디자인
갤럭시S6의 디자인 컨셉은 젬스톤(Gemstone) 즉, 보석의 원석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아름다운 빛깔과 광택을 지녀 보석으로 가공되는 원석을 말합니다.
재미있게도 보석이 아닌 원석을 모티브했다라는 점이 참 재미있습니다. 젬스톤을 모티브로 했다라는 것은 갤럭시S6가 어떤 보석이든 될 수 있는 가치를 지녔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듯 합니다. 살짝 오그라들기도 하지만 일단, 출시된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 디자인을 보면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내부는 강인함을 나타내는 메탈 프레임으로 만들었으며 전/후면을 강화유리로 감쌌습니다. 특히 강화유리 안쪽으로는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는 필름을 삽입하여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컬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크롬 테두리와 후면 커버를 만들었던 기존 갤럭시와는 달리 메탈과 강화유리를 통해 뛰어난 내구성과 세련된 멋을 모두 갖추게 됐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도 갤럭시의 전체적인 느낌을 최대한 유지했습니다. 전면을 보면 갤럭시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도록 그간 갤럭시S 시리즈가 가진 Look&Feel을 최대한 유지시켰고 소재를 변화시켜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변화시켰습니다. 변화라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갤럭시S5 이후로 잠시 멈춰 있던 갤럭시를 한단계 더 향상 시켰습니다. 참 많은 고심이 있었을 듯 합니다.
갤럭시S6 디자인 구성
전면부를 보면 5.1" QHD(2560x1440) Super AMOLED 디스플레이와 상단에는 센서와 전면 카메라가 위치해있습니다.
하단에는 기존보다는 약간 더 튀어나온 홈버튼이 있습니다.
좌측으로는 볼륨버튼, 우측으로는 전원버튼과 USIM을 삽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핀을 이용해서 USIM을 넣을 수 있습니다.
하단부는 이어폰 단자와 충전 단자 그리고 스피커와 마이크가 위치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폰을 그립한 상태에서 주머니에 넣을 때 스마트폰 윗 부분이 주머니에 먼저 들어가게 됩니다. 갤럭시S6 아래 부분에 이어폰 단자가 위치하는 것이 실제 이어폰을 사용함에 있어 편리할 수 있습니다. 즉, 이어폰이 아래쪽으로 향한것은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단부에는 리모컨 활용이 가능한 IR센서와 추가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마이크를 통해 음성녹음 인터뷰 모드 이용시 더욱 선명한 음성 녹음이 가능합니다.
후면은 심플합니다. 카메라와 우측으로 플래시 그리고 심박센서가 위치해있습니다. 갤럭시S6 특유의 컬러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통신사 로고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통신사 로고가 없었으면 조금 더 깔끔한 모습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뭐 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정 통신사 로고가 싫으시다면 삼성 자가유통용을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갤럭시S6 제품자체가 워낙 얇게 나와서 더욱 도드라져보이는 카메라가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만 심박센서가 카메라 아래쪽이 아닌 우측으로 이동한 점에 대해서는 잘한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제품을 실제 그립했을 때 실제 검지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닿는 부분에 심박센서를 위치해서 더욱 편리하게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심박센서를 이용해서 심박을 체크하는 기능부터 셀카 촬영시 촬영버튼으로의 활용까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6 화이트 펄 컬러
우선 단점은 빛이나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화려한 컬러감을 화이트 펄에서는 크게 느낄 수 없습니다. 갤럭시S6 엣지 골드 플래티넘만 봐도 빛에 따라 진한 골드컬러 또는 옅은 골드 컬러 또, 실버 색상으로도 보일만큼 다양한 컬러를 보여줍니다. 다른 컬러 역시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화이트 펄은 진주의 펄 느낌이 빛에 따라 보여지기는 하지만 다른 컬러의 제품들에 비해 보여지는 컬러의 다양함이 적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유리를 사용한 갤럭시S6는 지문이 일부 묻어납니다. 특히 다른 제품들의 경우는 묻어나는 지문이 잘 보입니다. 하지만 화이트 펄은 지문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매번 닦아줄 필요없이 항상 깨끗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무난한 컬러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가장 좋은 컬러가 될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너무 튀는 개성은 쉽게 질릴 수 있지만 블랙이나 화이트 같은 컬러는 오랜시간 두고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S6 블랙 사파이어 컬러
개인적으로 블랙 사파이어 제품을 가지고 있어서 따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빛에 따라서 진한 블루컬러의 느낌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진득한 블랙 색감이 상당히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보세요.
갤럭시S6 그립감
특히 그립감 부분에 있어서 6.8mm로 얇고 후면 역시 편평한 형태로 되어 그립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했었는데 실제로 잡아보면 테두리를 감싸고 있는 측면부가 부드러운 라운드 형식으로 되어 있고 가로 길이가 적당해서 손이 작은 저에게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갤럭시노트4를 사용했던 저에게 있어 한 손으로 모든 것을 조작할 수 있다라는 점은 무척 편리했습니다.
가장 무난하면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S6 화이트 펄
하지만 반대로 지금까지 채택해왔다라는 점은 그만큼 가장 대중적인 컬러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더욱이 갤럭시S6의 메탈과 강화유리 등 고급스런 소재로 어우러진 디자인과 만나면서 같은 화이트이지만 한층 고급스럽과 세련된 느낌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도 산뜻하고 깔끔한 느낌은 다른 컬러에서는 볼 수 없는 화이트 펄만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 갤럭시S6 화이트 펄 디자인과 컬러에 대해 소개를 해봤는데요. 앞으로 조금 더 다양한 내용을 리뷰를 통해 소개해보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