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스펙 과연 어떻게 나올까?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나오는 이유!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시점에서 갤럭시노트5와 함께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코드명 프로젝트 Zero2)라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라는 것이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결정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작년 라인업을 축소하고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고 했던 삼성은 여전히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고 더욱이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S6 엣지에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키운 플러스 제품을 다시 내놓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루머라고 하기에는 이미 미국 특허청에 S6 엣지 플러스 상표명을 출원했으며 허가까지 받은 상태입니다. 블로그 입장에서 새로운 제품의 출시는 기분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당장 갤럭시S6를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기분만은 아닙니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스펙
SamMobile에 따르면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스펙은 5.4" 또는 5.7" Super AMOLED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프로세서는 헥사코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와 32GB 메모리,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4K 동영상 녹화지원), 500만 화서 전면 카메라, OIS 지원 정도를 예상했습니다.
출처 : http://www.sammobile.com/2015/06/29/exclusive-samsung-project-zero-2-physical-dimensions-and-battery-size/
다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데요. 갤럭시S6 엣지는 삼성 내부적으로 혁명적이며 그 누구보다 앞선 기술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 듀얼 디스플레이를 처음 탑재했습니다. 더욱이 애플 아이폰과 같이 고급 브랜드로 한단계 더 올라가고 싶어하는 삼성의 입장에서 고심에 고심을 통해 만들어낸 갤럭시 엣지 라인업에 굳이 자체 최고사양의 프로세서 엑시노스가 아닌 스냅드래곤 808을 탑재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갤럭시S6나 갤럭시S6 엣지에 탑재된 엑시노스7420보다 높은 사양을 선택하기에는 그 사이 기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즉,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탑재된 14nm 공정, 64bit 지원 엑시노스 7420 Octa Core(Quad 2.1Ghz + Quad 1.5Ghz)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며 여기에 디스플레이의 경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5.1"과 아이폰6플러스 5.5" 보다는 크고 갤럭시노트4와 비슷하거나 이보다 작은 사이즈인 5.6" 혹은 5.7"로 출시될 듯 합니다. 카메라의 경우 워낙 갤럭시S6 시리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기에 그 수준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만, 차별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적인 기능 추가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RAM 용량에 대해 많이 궁금하실 듯 한데요. 이는 다분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무조건 4GB를 탑재했으면 합니다. 기본 시스템 용량을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고 램 누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만큼 4GB RAM을 탑재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큰 차별인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디스플레이 크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만 보더라도 큰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분들에게 뛰어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갤럭시S6엣지는 가지고 싶지만 조금 작은 디스플레이로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큰 화면을 원하는 여성분들이나 중장년 층 분들에게는 갤럭시S6 엣지에서 디스플레이 사이즈만 키운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분명 큰 유혹이 될 듯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 있어 디스플레이를 키운 것만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를 흡수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됩니다. 갤럭시S3이후 간만한 좋은 평가를 받은 디자인의 제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테니 말이죠. 추가로 들어오는 정보가 있다면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