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도 참여하는 SKT 지식 경연 프로그램 '행복인사이트'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만들었다. 바로 광화문1번가. 신문고의 역할로 정부 관계자 이외에도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 누구나 정부에게 알려달라는 이야기다.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이야기를 듣겠다는 취지다.
뭐 국민을 위한 정부라면 당연히 해야할 행동이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대한민국이 한 뼘 더 행복해지려면"이라는 주제로 지식 경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SK텔레콤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행복 인사이트"다.
대한민국이 한 뼘 더 행복해지려면?
주제만 봐도 좋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참 많은 것들이 바뀌어가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를 정부 뿐만이 아니라 기업에서도 함께 동참하려는 듯 하다. SK텔레콤은 국내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여기에 외국인 유학생까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학생 공모전 행복 인사이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행복인사이트는 크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사회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테드(TED) 식 강연으로 대중에게 알리고 이를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 https://www.sktform.co.kr/88417
행복인사이트 FAQ : https://www.sktform.co.kr/88766
행복 인사이트 참여 방법은?
경연은 예선, 본선, 결선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예선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주제 : 대한민국이 한 뼘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예선 응모 기간 : 7월3일부터 21일까지
참여방법 : 자신의 인사이트를 한 페이지로 정리한 요약본과 직접 촬영한 발표영상을 이메일로 제출
이메일 주소 : sktinsight@sk.com
심사 : 30명 선정
본선은 8월 초 이틀간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오프라인 캠프에 참여하여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등 유명인들과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인사이트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아이디어를 더 많은 이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영상을 촬영하며 이 영상은 SK텔레콤 공식 블로그인 SK텔레콤 인사이트(www.sktinsight.com)을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명은 8월 말 SK텔레콤 서울 을지로 본사 SUPEX 홀에서 진행되는 결선에 참여하게 되며 SK텔레콤 구성원 100명이 참석해 심사를 진행, 100명의 실시간 투표와 본선의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우승자 및 10위까지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혜택은?
혜택도 크다. 하지만 혜택 이외에도 취지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한다.
예선 : 100명 추첨하여 기프티콘 및 기념품을 제공
본선 : 30명 전원에게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및 티셔츠 제공
결선 : 1위에게는 장학금 1천만원, 2~5위는 각 2백만원, 6~10위는 각 40만원의 장학금 지원, 10명 전원에게 2018년 상반기 인턴십 서류전형, 적성검사 면제 혜택
어렵다고?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할 아이디어? 주제만 봐도 뭔가 부담가고 어렵게 느껴진다. 참여 대상에 해당되지 않지만 이 글을 쓰며 과연 어떤 아이디어가 있을까 고민해봤지만 무게감 있는 주제에 이내 주눅이 들었는지 내 주제에~ 라는 생각만 들었다. 그런데 타일러가 소개하는 SK텔레콤 행복인사이트 영상을 보니 생각보다 아이디어는 가까운데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홍보 영상속 타일러가 말하는 내용 중 "대한민국이 한 뼘 더 행복지려면 일단은 개인이 행복해져야 한다는 말"이 참 와닿았다. 그의 말 처럼 개개인이 행복지면 당연스레 대한민국이 행복해질테니까. 즉, 대학생, 취업준비생 혹은 대한민국의 남자 혹은 여자로써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대한민국이 꼭 가지고 있어야 할 그 무언가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이벤트성 참여겠지만 타일러도 행복인사이트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5년차 프리젠터 채자영씨도 행복인사이트 홍보 영상을 찍었는데 멘토 역할로 참여하는 듯 하다.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멘토가 아닐까 한다.
나와 내 가족이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들려줘
나의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있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한다. 더욱이 문재인 정부 혹은 그 다음 정부에서 내가 낸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정말 대한민국이 더 행복해진다면 그깟 장학금과 SK텔레콤 입사는 아무것도 아닐 듯 싶다.
타일러의 이야기처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내 자신을 혹은 내 가족을 행복하게 해줄 아이디어만 있다면 바로 도전해보길 바란다. 자신의 아이디어로 나라를 발전시킴과 동시에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힐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아닐까 한다.
기회의 문은 SK텔레콤이 열어놨다. 이제 스마트폰에 앞에서 당신의 아이디어를 이야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