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경향신문
드디어 SKT, LGT에 이어 KTF도 망내할인을 선보였습니다.
어찌보면 마지막에 선보임으로써 타사가 내놓은 요금제를 파악하여 가장 적절한 요금제를
내놓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KTF는 LGT의 자사간 통화 100% 무료라는 요금제에 대응해 어떤 상품을 내놓을까 궁금했
는데 LGT 못지않은 나름 파격적인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통화료 까지 음성, 영상통화 요금을 30% 할인해 주는 '전국민 30% 할인'
요금제
주파수 공용 통신(TRS)에 거는 모든 음성 및 영상통화료를 50% 할인해 주는
`KT패밀리 50% 할인' 요금제
단순히 %로 보면 LGT가 파격적으로 보일수도 있으나 LGT의 경우는 가입자간만 할인이
되는 요금제이며 KTF의 경우는 타사나 유선전화까지 할인되는 요금제로써 실제 따져보면
이론상 KTF가 아주 미세하게 할인율이 더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매월 5만원을 기준으로 했을때 평균 음성 통화료는 약 3만 1천원대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가입자간 통화량을 감안하여 계산을 하면 SKT의 할인율을 약 7~8%, LGT는 10%,
KTF의 경우 10.5%정도 된다고 합니다. (자료 출처 : 연합뉴스)
이제는 가입자 유치를 위한 요금 할인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요금을 할인했다고 해서
결코 이동통신사의 수익을 줄어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문자메세지나 휴대인터넷등 그외
에서 얻는 수익률이 더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는 단순히 여기서 만족하면 안될것 같습
니다. 더욱 고객의 입장에서 원하는 요금제를 출시할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