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LGT용 2G 스마트폰인 진동 터치폰 (SPH-M4650)을 출시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 타입에 진동 터치기능이 장착하여 두께는 작아지고 화면은
커지면서 기존 스마트폰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간단 스펙은
CPU : PXA300 (624MHz)
OS : 윈도우 모바일 6.0 프로페셔널
LCD : 2.8인치 240 X 320 (6.5만 컬러)
카메라 : 후면 200만 화소
기타 : 블루투스 2.0, 지상파 DMB
무게 : 119g
크기 : 108,8 X 58 X 14mm
가격 : 50만원대
간단히 제품에 대해 소개해 봤는데 처음부터 좀 쓴소리를 해야 할듯 합니다.
우선 무선랜이 내장되지 않았다는 점과 또한 출시하자마자 버그로 인해 출시 중단의 소문
까지 흘러나오는 점에 대해 과연 삼성의 스마트폰기술은 부족? 이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무선랜이야 성능에서 처음부터 빠졌던 거니 그러려니 넘어갈수 있지만 상당한 버그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중 자주 다운이 되고, 매일 아침
리셋을 해야하고, 엑티브 싱크시 과부화에 걸리는등 심각한 버그로 인해 사용상의 불편
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고객센터는 기기불량에 대한 교품을 해주지 않아 더욱 불만이 커지고
있는듯 합니다.
스마트폰을 계속 출시하고 있는 삼성으로써는 많은 상품을 내놓기 보다는 오랫동안 사랑
받는 기기를 만들어 내는게 우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에만 힘쓰지 말고 더 까다로운 국내 유저부터 만족시키라고 그러면 해외 유저는 당연히
놀라며 따라올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