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PSP의 IPTV 결합 그리고 그 가능성은 ?
소니는 전세계 전자기기 시장의 1위자리를 고수하던 차에,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많은 회사들의 도전을 받아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주도권을 TV는 삼성전자에게 빼앗겼고, MP3플레이어는 애플에게 뺏았기고, 급기야 PS2로 게임콘솔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았다 싶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에게 Xbox360으로 주도권을 위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강자 닌텐도도 그 틈을 노리고 있지요.
얼마전 뉴스에서 나왔던 컬럼 중에 "IPTV를 잡는자 세상을 잡을 것이다 !"라는 기사가 있었죠. 이에 반응이라도 하듯 소니는 PS3를 단순한 게임기에서 벗어나, 집안의 홈네트워크 장비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장비로 키우는데 이르렀습니다.
이 부분은 PS3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통해 변신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 잘 알수있습니다
1. PSP와의 연결성을 강화했습니다.
-. PSP로 원격에서 PS3를 제어 할 수 있습니다. PS3를 On/Off도 가능하게 했지요.
2. IPTV 서비스 회사와 IPTV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작업중입니다.
-. KT의 메가TV, 하나로의 하나TV 서비스를 PS3에서 볼 수 있습니다.
3. 디지털 TV와 PVR 기능까지 가능할 수 있는 단말기를 개발하였습니다.
-. PS3로 디지털TV도 보고, 녹화까지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이런 서비스들을 종합하여 보면, 토털 유비쿼터스 기능이 가능한 구조가 됩니다.
여러가지 가정에 의한 상황이 나올 수 있겠군요. 가정을 한번 해 보시죠 ?
첫째, 만일 PSP에 와이브로가 장착되어 원격서비스가 가능하다면 ?
둘째, 만일 PSP와 유사한 휴대폰을 개발하여 원격서비스가 가능하다면 ?
셋째, 위 두 가지 상황을 합쳐서, IPTV 서비스를 PSP와 휴대폰에서 가능하다면 ?
그럼 더 가능성있는 서비스가 마구 마구 나오게 되지 않을까요 ?
각 기업마다 IT분야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이런 기대되는 서비스 영역을 접근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단말기와 서비스 그리고 플랫폼들이 다수 출현하여 사용자들 사이에서 진검승부하기를 바랍니다.